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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1.2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29

harovan 2016. 1. 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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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보다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프랭크 윌리암스를 대신해 윌리암스를 이끌고 있는 클레어 윌리암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따라잡고 레드불도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윌리암스의 바램이기도 하고 한팀이 독주하는 체제에 지친 F1 팬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일테니 말입니다.



맥라렌은 비대했고 관리가 안되었다 - 에릭 불리에


맥라렌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했던 에릭 불리에가 Marc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직은 비대했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F1 빅팀에서 흔하게 나올 수 있는 문제를 불리에가 언급하네요.(론 데니스의 힘이 조금 빠졌나요? 예전 같았으면 못할 소리 같은데 말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으로 이루어진 챔피언 드라이버 라인업에 대해서는 "다른 모든 챔피언들이 그렇듯 그들은 우승만 생각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때까지 팀을 압박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치를 관리하고 일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조곤조곤 설명한다면 그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멘텀은 성공으로 이어진다. 레드불이 재규어를 인수했을 때를 기억해봐라. 구조를 갖추고 효율적이 되는데 5년이 걸렸다. 우리는 엄청나게 경쟁적인 환경에 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레벨은 매우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혼다에 관련된 비관적인 소식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최근 혼다가 220마력 이상을 찾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번에는 '이미 추가 엔진을 고려하고 있다. 드라이버당 4개는 부족할 것이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퍼포먼스와 신뢰도를 맞바꾼 것일까요? 



베르거, 로즈버그는 해밀턴을 이길수 있다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니코 로즈버그가 메르세데스 팀메이트이자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을 이길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2014년에 로즈버그는 아쉽게 챔피언을 놓쳤고 2015년 초중반 부진하며 타이틀을 헌납하다시피 했지만 시즌 종반 무시무시한 주행을 선보이며 해밀턴을 압도하기는 했습니다.


베르거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로즈버그가 말도 안되게 잘한다고 믿는다. 그는 루이스 해밀턴이 팀메이드 였다는게 불행이었다. 전에 로즈버그는 언제나 팀메이트를 눌렀었다. 미하엘 슈마허에게도 골치거리였다. 다른 팀메이트 였다면 로즈버그는 지난 2번의 챔피언을 따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밀턴은 미세한 라인을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언제나 자신감을 잃기 직전까지 간다(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며 만약 로즈버그가 해밀턴을 짜증나게 하면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시즌 전반에 해밀턴보다 좋은 성적을 낸다면 반대로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성공이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왠지.. 다 아는 얘기를 어렵게 풀어놓은것 같은 느낌이네요. 한줄로 요약하겠습니다. '시즌 초반에 해밀턴의 신경을 긁어라. 그러면 챔피언 가능하다' 그렇게만 된다면 팬들도 즐거울테고 페라리와 윌리암스 그리고 레드불이 제대로된 추격전을 보여주면 더욱 좋겠습니다.



FIA 헤일로 콕핏 제안, 에클레스톤은 반대


FIA가 2017년에 메르세데스가 구상했던 헤일로 스타일의 콕핏을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쥴 비앙키의 2014년 일본 그랑프리 사고와 이후 사망 이후 다시 불거진 클로즈드 콕핏(캐노피 형태)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게 헤일로 스타일(위 그림)인데 이것을 정식 도입해 보자는 것입니다.


클로즈드 콕핏을 도입하자는 주장은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클로즈드 콕핏은 사고시 드라이버가 탈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화재나 전복사고시 드라이버가 의식을 잃는다면 자력탈출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시야에 방해가 될 가능성도 높고요.


이에 반해 헤일로 스타일은 클로즈드 콕핏에 비해 탈출 문제는 더 좋아 보이지만 일단 심미적으로 별로이며 비앙키의 사고 같은 충돌사고에는 더욱 안전할지 모르지만 펠리페 마사와 헝가리 그랑프리 사고 같은 플라잉 데브리 충격에는 얼마만큼 효과적인지 의문입니다.


스키 대회에 참석한 버니 에클레스톤은 헤일로 콕핏에 대해 "사람들은 위험한 것을 보는것을 좋아한다. 만약 서커스가 땅에서 몇인치만 떨어진 높이에서 진행된다면 아무도 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F1의 안전은 스키와 비교하기는 힘들다. 사고를 고르라고 하면 아마 F1을 선택할 것이다. F1 드라이버는 큰 사고에서 안전벨트를 푸르고 올라온다. 그게 좋은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GPDA는 이건과 관련해 '긴급 이행'에 대해 무기명 투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헤일로 콕핏의 경우 크래쉬 헬멧 앞에 있는 윙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섀시의 1mm도 헛되이 쓰지 않는 F1 컨스트럭터들이 가만 둘리가 없겠지요? F1이 이것을 범용파츠로 도입한다면 모를까 '알아서 해'라고 하면 아마 별의 별 형태가 다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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