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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폭스바겐이 WRC 프로그램을 2019년까지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2015년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디젤 자동차 산업 전반을 강타한 디젤 게이트의 여파로 폭스바겐 WRC가 영향을 받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로서 폭스바겐의 이탈 위험은 현저하게 낮아진 것으로 보이네요. 지난해 폭스바겐 이사회는 이미 WRC 프로그램 연장을 결정했지만 배기가수 논란 이후 이사회 핵심 멤버가 교체되었고 일각에서는 WRC을 포기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잔류가 확정되었네요.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의 보스 조스트 카피토는 "예전 이사회는 2019년까지 승인했었다. 하지만 11월에 새 이사들이 와 올시즌을 승인하며 '미래에 대한 얘기는 봄에 다시 하자'라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사회와 2019년까지 연..
2010년 이래로 멕시코 랠리는 WRC 캘린더의 첫 그레블 스테이지라는 타이틀을 유지했습니다. 해발 2,700가 넘는 높은 고도로 산소가 희박해 내연기관의 성능이 떨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며 2016 시즌에는 80km의 장거리 랠리를 도입했습니다. 우승은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 였습니다. 라트발라는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하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지만 멕시코에서는 달랐습니다. 고운 그레블을 쓸고 다니기 바빴던 오지에와 달리 로드 클리닝이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달린 라트발라는 여유롭게 랠리를 리드했고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조스트 카피토가 맥라렌에 가서도 이렇게 포디움에 오르면 좋겠네요~) 챔피언쉽 순위는 이렇습니다. 100번째 WRC 이벤..
WRC 규정이 허용하는 최장 거리인 80km라는 어마어마한 마라톤 스테이지인 과나후아토 스테이지를 달리는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순위는 사실상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무리한 주행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날의 긴장감 같은 것은 없지만 랠리는 변수가 넘쳐나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멕시코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켜 보겠습니다. 2016 멕시코 랠리는 일정 내내 날씨가 좋습니다. SS20이 열리기 직전의 기온은 다소 쌀쌀한 6˚C이지만 오후에는 28˚C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이며 하늘은 맑고 강수확률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달리기에 딱 좋은 날씨로 날씨로 인한 변수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 일요일 일정 -SS20 GUANAJUATO (80.00km)SS21 AGUA ZARCA (PS, 16.47k..
멕시코 랠리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랠리 성적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되는 일정입니다. 물론 오후 루프중 4개 스테이지는 단거리 스테이지이며 일요일에 80km의 과나후아토 스테이지가 있기는 하지만 소르도-미켈센 정도를 제외하면 이제 자력으로 순위 뒤집기가 가능해 보이는 케이스는 없어 보이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AGUA ZARCA (16.47km)SS15 OTATES 2 (42.62km)SS16 EL BRINCO 2 (7.15km)SS17/SS18 SUPER SPECIAL 5/6 (2.30km)SS19 STREET STAGE LEÓN (1.41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타낙 7.라트발라 8.프로캅 9.베르텔리 10.게라 - 타이어 선택 -..
모구 9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는 과나후아토 랠리 세번째 날입니다. 어제까지의 상황은 100번째 랠리를 맞은 세바스티앙 오지에 대신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부진했던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선두에 올랐고 스타트가 좋았던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배수로를 밟고 스핀.. 서스펜션이 나가는 불운이 있었습니다. 팀메이트 오지에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라트발라의 부활이냐 아니면 오지에의 역전우승이냐..가 남은 일정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금요일 스테이지가 시작될때 멕시코 레온의 날씨는 12˚C이며 오후에는 28˚C가 예상됩니다. 어제와 같이 푸른 하늘이 보이는 맑은 날씨입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1 IBARRILLA (30.38km)SS12 OTATE..
100번째 WRC 랠리를 맞은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에 일격을 당하나요? 오지에는 2016 멕시코 랠리 첫날 기분 좋게 스타트 했지만 금요일 오전 루프에서 로드 클리닝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입니다. 멕시코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오지에의 우승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로드 오더가 유리한 라트발라가 허락할지 모르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7 EL CHOCOLATE 2 (54.21km)SS8 LAS MINAS 2 (15.36km)SS9/SS10 SUPER SPECIAL (1.41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타낙 7.라트발라 8.카밀리 9.프로캅 10.게라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 패든 : 5 하드소르도, 오지에..
드디어 본격적인 그레블 랠리가 시작되는 과나후아토 랠리 둘째날 입니다. 이번 멕시코 랠리는 폭스바겐 오지에의 WRC 100번째 랠리, 현대 신형 i20 WRC의 그레블 데뷔 무대, 80km의 마라톤 과나후아토 스테이지, 오지에의 시즌 3연승 여부, 현대의 3연속 포디움 도전 정도를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서비스 파크가 차려진 멕시코 레온의 날씨는 좋습니다. 일출은 오전 7시 3분이었으며 푸른 하늘과 눈부신 태양입니다. SS가 시작되기 전 레온의 날씨는 18˚C이며 오후에는 27˚C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4 EL CHOCOLATE 1 (54.21km)SS5 LAS MINAS 1 (15.36km)SS6 STREET STAGE LEÓN (1.41km) - 로드 오더 -..
은 위에 세워진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시작되는 WRC 제 3라운드 멕시코 랠리 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한국과 시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 일정을 라이브로 즐기는 것이 불가능 하네요. 첫 날은 WRC+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제 체력으로는 모든 일정을 라이브로 보는게 힘드네요. 일단 쉐이크다운부터 볼까요?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연습주행이지만 폭스바겐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기록은 현대 티에리 누빌 보다 1.6초 빨랐습니다. 미켈센은 '스페인에서의 테스트가 도움이 되었고 라이드 하이트만 조정했을 뿐 큰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는데 폭스바겐은 전반적으로 현대보다 빠른듯 하네요. 현대의 신형 i20 WRC의 그레블 데뷔 무대이기 때문에 은근히 기대가 되었는데 일단 ..
예측불허의 몬테카를로 랠리는 무난했고 스노우 랠리 스웨덴에서는 눈이 녹아 랠리가 반토막 나는 순탄치 못한 스타트의 WRC 2016 시즌이 첫 그레블 랠리인 멕시코 랠리로 갑니다. 멕시코 랠리의 베이스가 되는 도시 레온은 WRC 캘린더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며(올해는 베이징이 있네요) 가장 열정적인 파티 분위기 속에서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이벤트 입니다. 멕시코 랠리는 시즌 첫 그레블 이벤트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주 거론 되는 것은 역시 구름 위의 랠리 입니다. 멕시코 랠리 스테이지의 평균고도는 2,424m이며 최고고도는 2,740m입니다. 해발고도가 올라갈수록 산소가 희박해져 멕시코 랠리에서는 2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연료 분사도 덜 해주어야 하며 이러면 당연히 출력은 떨어집니다. ..
스노우 랠리인 스웨덴 랠리는 북유럽 출신 드라이버들의 초강세로 여겨지던 곳이었는데 이제부터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WRC의 살아있는 전설로 9연속 WRC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티앙 로브도 스웨덴 랠리 우승은 단 한차례.. 그게 비북유럽권 드라이버 중에서는 첫 우승이기는 했지만 로브의 수많은 우승 중에서 스웨덴 랠리 1회 우승은 그리 큰 비중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포스트 로브 시대의 절대강자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로브보다 스웨덴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브가 2004년 한차례 우승한데 비해 오지에는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우승하며 벌써 3번이나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뉴질랜드 출신의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오지에를 위협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북구 출..
로드 컨디션 문제로 많은 스페셜 스테이지가 치뤄지지 못했지만 2016 스웨덴 랠리도 마지막 스테이지로 접어듭니다. 변경된 일정에는 원래 일요일 2개의 스테이지가 있었지만 오프닝 스테이지가 취소되며 파워 스테이지만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1-6위까지의 순위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무리할 이유는 없지만 파워 스테이지는 1-2-3위에게 추가로 3-2-1 포인트가 주어지는 스테이지로 드라이버들이 욕심을 낼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지키는게 더 중요하니 포지션을 걸고 추가 포인트에 베팅을 할것인지는 오로지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의 몫이 되겠습니다. 물론.. 오지에는 이번에도 우승 25 포인트와 파워 스테이지 3 포인트를 모두 가져가려 하겠지만 말입니다. - 일요일 일정 -S..
스페셜 스테이지 일정이 반토막난 스웨덴 랠리이기 때문에 단촐한 느낌 속에 현대의 헤이든 패든이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추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사실상 스웨덴 랠리의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정입니다. 일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레스예포스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일요일은 하나의 스테이지만 달리게 되며 토요일 오후 일정이 3개의 스테이지지만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는 짧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보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때문에 람멘까지의 순위는 스웨덴 랠리의 결과로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RÄMMEN 2 (22.76km)SS16 VARGÅSEN 2 (24.70km)SS17 SUPER SPECIAL STA..
따뜻한 날씨로 눈이 녹고 스페셜 스테이지는 엉망이 되어 취소 위기까지 갔던 2016 스웨덴 랠리는 많은 일정들이 잘려나갔지만 나름 성공적으로 스타트 했습니다. 망가진 노면에 장비를 동원해 다지는 작업이 있었고 금요일 기온이 떨어지며 천만다행으로 랠리는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스노우 랠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탐색주행에서 만든 페이스 노트는 100% 믿을게 못되었고 그때문이지 이런저런 사고가 많았습니다. 폭스바겐 트리오는 모두 차에 문제가 있었고 M-Sport의 매즈 오츠버그는 리듬을 찾지 못했으며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잘 달렸지만 보이지 않는 돌에 서스펜션이 망가졌습니다. 현대는 티에리 누빌이 트랜스미션 이상으로 랠리를망쳤고 다니 소르도는 세팅이 맘에 들지 않았..
스웨덴 랠리는 날씨가 이변이었지만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이변이 없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오전 루프 싹쓸이 우승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 만큼은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드라이브샤프트 문제로 초반에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작년 스웨덴에서 실수만 아니었으면 오지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었을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오지에의 페이스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오지에와 미켈센의 차가 파손되었고 누빌과 라트발라는 전륜으로만 달리고 있는 상황.. 오후 일정은 오전과는 다른 전개가 이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실수를 줄이는 보수적인 주행을 전략으로 삼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 SS7 SVULLRYA 2 (24.23km)SS8 RÖJDEN 2 (18.47km)SS9 TORSBY 2 (16..
2016년 스웨덴 랠리는 원래 목요일 오후 칼스타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눈과 얼음이 녹아 제대로 달리기 힘든 날씨가 계속된 관계로 탐색주행이 조정되고 쉐이크다운은 취소, 일부 SS는 달리지 않는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오프닝 세레모니는 열렸습니다. 원래 목요일이 Day 1이지만 첫 SS가 시작되는 금요일을 Day 1으로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랠리 시작전 칼스타드의 날씨는 영하 2.6도로 약간 구름이 낀 상태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눈이 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안전에 위협을 받기 때문에 랠리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부디 별다른 사고나 부상자가 나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 금요일 오전 일정 ..
보통 탐색주행 포스팅 보다는 랠리 프리뷰 포스팅을 먼저하지만 설 연휴도 있었고 스웨덴 랠리가 따뜻한 날씨 때문에 취소가 되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있어서 포스팅을 미뤄왔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랠리가 취소 되는게 좋겠다고 말했지만 랠리 스웨덴은 일정을 조정해서 강행됩니다. 스웨덴 랠리는 WRC에 유일한 스노우 랠리로 특성상 북구 드라이버들에게 유리했습니다. 1973년 WRC가 출범되 이래 스칸디나비아 3국 출신 드라이버들이 우승을 독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깬것은 WRC의 전설 세바스티앙 로브.. 하지만 로브는 2004년 한차례 우승 했을뿐 여전히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출신들이 포디움을 독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스트 로브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WRC를 지배하는 시절이..
제가 다른 일로 바쁘기도 했고 요새 경황이 없어 랠리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잠시 레이다를 뚝~ 끊어놓고 있어 몰랐는데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지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관중을 친 것에 대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개 랠리를 출전할 수 없는 중징계와 함께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코드라이버 미카 안틸라는 5,000유로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사건은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 초반 부진했던 라트발라는 중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주춤하는 사이 3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SS11에서 라트발라는 코너를 다소 와이드하게 돌았고 레프트 리어가 배수로에 빠지며 왼쪽이 모두 배수로에 빠졌고 물과 진흙이 튀기며 코스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때 자신의 카메라를 세워두..
WRC 2016 시즌 오프너 몬테카를로 랠리가 끝났습니다. '몬테 킹' 세바스티앙 로브도 없고 시트로엥도 매뉴팩쳐러에서 빠졌지만 꽤나 볼만한 랠리였습니다. 초반에는 크리스 믹이 오지에와 경합을 벌였고 후반에는 현대가 새 i20 랠리카의 포텐셜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우승은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로 오지에는 이번 우승으로 몬테 카를로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반 스테이지에서 크리스 믹의 추격에 매서웠고 리드를 내어주기도 했지만 역시 오지에는 기복이 없고 실수도 적었습니다. 몬테카를로 같이 예측 불가능한 루트에서는 오지에 같이 실수 없는 드라이버가 좋은 성적을 내는게 당연하기는 합니다. 작년 폭스바겐은 1-2-3위를 싹쓸이 했지만 올해는 3위에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WRC 2016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의 마지막날입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선두경쟁을 하던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토요일 섬프가드가 무엇인가에 충격 당하고 기어박스가 망가졌는데 일요일에 랠리2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리타이어 했습니다. 서스펜션 데미지를 입었던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도 일요일 스테이지에 달리지 않습니다.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돌아올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랠리를 포기한듯 합니다. 라트발라의 폴로는 스테이지 중 카메라를 가지러 가던 관객을 터치했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폭스바겐이 이를 알렸고 라트발라는 사과했습니다. 이로서 오지에는 몬테카를로 랠리 3년 연속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랠리 우승과 파워스테이지 1위라는 '오지에 패키지'는 2016년 ..
몬테카를로 랠리 토요일 오후는 오전 루프에 시스테롱-토아르 스테이지가 더해진 일정입니다. 오전 스테이지에서 이미 블랙 아이스와 로우 그립을 경험한 드라이버들의 타이어 선택이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의 핵심이 될것 같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 SS11 LARDIER ET VALENCA - FAYE 2 (51.55km)SS12 ST LEGER LES MELEZES-LA BATIE NEUVE 2 (17.13km)SS13 SISTERON - THOARD (36.60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믹 6.누빌 7.소르도 8.타낙 9.르페브르 10.부피에 11.패든 - 타이어 선택 - 오지에, 라트발라, 믹, 르페브르, 부피에 : 4 슈퍼 소프트, 2 스터드 윈터누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