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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합병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FCA에서 이번에는 부품사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가 매각설이 나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FCA는 현재 마그네티 마렐리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고 몇몇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알려진바로는 적어도 미국의 바이아웃 펀드 2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쪽에서도 중국의 부품사인 완샹이 마그네티 마렐리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쪽에서 25억 유로를 제시했지만 FCA는 30억 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마그네티 마렐리의 매각은 수년간 잊혀질만 하면 나오는 뉴스였지만 FCA는 언제나 이를 부정했고 이번에도 미국 FCA의 대변인이 마그네티 마렐리의 매각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여기저기서 비웃음을 살 ..
저는 별로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슈퍼카의 성능을 넘어서는 하드코어 스포츠카를 '하이퍼카'라고 하는데 이 하이퍼카의 대표주자인 스웨덴의 코닉세그가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노멀한 자동차를 생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닉세그의 오너인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는 한 인터뷰에서 하이퍼카 기술이 더 대중적인 차로 옮겨 갈수 있다며 "우리 회사는 개발한 기술들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이는 더 노멀한 차로 흐를 것이다"라며 '머신'이 아닌 '자동차'를 개발할 뜻을 내비추었습니다. 코닉세그가 구름 위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려는 시도는 처음이 아니기는 합니다. 2009년 코닉세그는 GM으로부터 사브를 사들이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당시 사브는 직원이 9,000명이 넘었던데 반해 코닉세그는 45명에 불과해 일각에서는 고래와 새..
2014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공개된 미니의 컨셉카 슈퍼레게라(Superleggera)가 2019년 출시될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2015 서울 모터쇼에도 나들이를 했었던 그 차입니다. 미니의 보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는 "우리가 이 컨셉카를 공개했을때 관심은 대단했다. 이제 도로 위를 달리게 만들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재정적인 도전이고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력 중이다. 미니 브랜드를 위해서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BMW의 소형 플랫폼인 UKL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고 엔진은 다른 미니들과 마진가치로 페트롤/디젤이 모두 사용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각..
스칸다나비안 럭셔리 볼보가 폴스타를 인수해 BMW M이나 메르세데스-벤츠 AMG 같은 고성능 디비전으로 키웁니다. 폴스타(Pole Star)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볼보의 컨셉카/로드카의 엔진을 튜닝해 왔고 STCC(북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쉽)에서 볼보의 워크스팀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볼보의 애프터마켓 튜너로서 스웨덴의 압트(ABT)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폴스타 브랜딩이 볼보에서 사용되고 있구요. 폴스타는 레이싱팀과 퍼포먼스 부문이 있는데 볼보는 퍼포먼스 부문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폴스타 상표권을 사용할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레이싱팀은 여전히 볼보와 분리되어 있지만 이전부터 관계를 맺어왔고 이제는 형제나 다름없으니 현재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돈독해 지겠지요? 2010년..
이번에는 조금 미루어 두었던 포스팅입니다. 바로 현대의 첫 고성능 핫해치 'i30 N' 입니다. Jay님이 소스를 주셨었는데 지금에서야 쓰네요~ 이미 국내 미디어를 비롯한 블로그-카페에 관련 소식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루트49 유저 중에 혹시 모르시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고 저도 하고 싶은 얘기도 있고 해서 늦었지만 다루어 봅니다. 현대 i30가 독일 뉘르부르그링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수많이 사진이 찍혀 인터넷상에 돌고 있고 대부분은 이게 i30 N으로 믿고 있고 저역시 그렇습니다. i30는 현대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차이기 때문에 다른 신차에 현란하게 그려져 있는 카모플라쥬나 칙칙한 위장막은 없습니다. 대신 필요한 부분만 테이프로 감았네요. 라디에이터 그..
모터스포츠에서 지구를 정복 중인 폭스바겐이 골프 R을 투어링카로 만들어 다음 TCR 레이스인 이번주 레드불링에서 공개합니다. 골프 R이야 국내에서도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TCR이란 무엇일까요? TCR은 Touringcar Racer International Series로 FIA WTCC의 하위 카테고리이며 WTCC의 전 보스였던 마르첼로 로티가 2015년부터 시작된 투어링카 시리즈입니다. 골프 TCR은 골프를 TCR 규정에 맞게 만든 차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폭스바겐은 골프 TCR을 2016년 TCR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단 폭스바겐의 오랜 파트너인 리퀴몰리가 골프 TCR을 운용하며 다른 레이싱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인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큼직한 리어윙과 오버 ..
F1 레드불 레이싱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루머에서 시작된 레드불-애스톤 마틴 링크가 결국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개발에 참여한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입니다. 당초 일부 미디어에서는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의 브랜드로 메르세데스 엔진을 도입하려 하고 현재 협상중이라는 소식을 알려왔지만 메르세데스는 물론 레드불쪽에서도 부인을 하며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의 로드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결론은..? 레드불이 F1 최고의 디자이너인 아드리안 뉴이를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개발에 투입해 2018년 판매를 목표로 페라리의 FXX K나 맥라렌 P1 GTR 같은 트랙 전용 차량을 만든다고 합니다.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도입할 것이라는 뉴스는 그저 루머나 추측..
르노가 라구나의 후속 탈리스만(Talisman)을 공개했습니다. 탈리스만은 이미 중국에서 르노의 기함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국 탈리스만의 생산은 르노삼성 부산 플랜트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언론의 관심도 상당하네요. 일단 생긴건 이렇습니다. 외관이야말로 사람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힘든 부분이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무난하네요. 르노의 디자인이라는것은 확실히 알수 있겠지만 중대형 세단의 특성상 파격적이거나 이목을 사로잡는 강렬함보다는 안정감이 우선인듯 하네요. 그래도 그랜져나 아슬란보다는 훨씬 좋아보이긴 합니다. 르노삼성의 SM5는 르노 래티튜드로 SM7은 중국에서 탈리스만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라구나가 르노의 대형세단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지난해말 토요타가 수소전지차(이하 수소차) 미라이를 일본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가고 올가을에는 미국시장에도 진출하며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BMW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에 수소전지 시스템을 심은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자..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i8과는 프런트나 펜더 디자인이 상이하기는 하지만 누가봐도 i8이라는 것은 알수 있겠습니다. 매트블랙으로 페인팅을 했으니 당연히 일부 매체에서는 '배트모빌' 언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수소전지를 심은 i8은 BMW 소유의 프랑스 남부의 미라마 서킷에서 BMW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i8 뿐만 아니라 5 시리즈 그란투리스모에도 수소 시스템을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BMW의 수소차 시연은..
올가을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토요타의 수소전지차 미라이가 미국 환경보호국(EPA)로 부터 공식연비와 주행거리를 받았습니다. 연비는 갤런당 67마일이며 최대 주행거리는 312 마일로 km로 변환하면 502 km 정도가 됩니다. 이미 일본에서 출시된 미라이는 650 km를 달린다고 했었는데 역시 일본의 뻥연비(뻥주행이라고 해야 하나요?)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네요. 하지만 내연기관(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로 에미션(CO2 미배출) 차량 중에서는 300 마일을 넘는 차는 미라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테슬라 모델S가 300이 넘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북미 토요타 CEO 짐 렌츠는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EPA 측정결과를 발표하며 "토요타는 90년대 초에 전기차가 ..
XE를 헬리콥터로 나르고 XF를 와이어 위에 올려 런던 탬즈강을 건너는 이벤트를 했던 재규어가 이번에는 양산에 들어가지도 않은 크로스오버 F-페이스(F-PACE)를 투르 드 프랑스에 서포트카로 내보냅니다. F-페이스는 재규어의 첫 크로스오버 모델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C-X17 컨셉을 베이스로 2016년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즉, 프로토타입을 투르 드 프랑스에 서포트카로 내보낸다는 것입니다. 작년 재규어는 팀 스카이에 F-타입을 서포트카로 내보내기도 했었습니다. F-페이스는 아직 양산되기 전이기 때문에 보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카모플라쥬 패턴을 씌우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형상을 살펴보는데는 무리가 없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투르 드 프랑스를 달리게 되니 적어도 익스테리어에 ..
F1 2010-2013시즌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레드불 레이싱이 공공도로를 달리는 슈퍼카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다시 나왔습니다. 사실 레드불의 로드카 제작은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이미 2-3년전부터 나오던 소리이고 얼마전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다시 '레드불이 로드카를 만들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레드불이지만 로드카 제작이라는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고 아무래도 독자제작보다는 르노 혹은 닛산(인피니티)와의 콜라보를 통한 '레드불 버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르노와 레드불의 관계를 고려하면 르노쪽은 힘들듯 하고 아무래도 타이틀 스폰서를 서고 있는 인피니티가 더 유력하지 싶네요. 르노-닛산은 한..
토요타에 이은 세계 2위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저가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논의를 해온지는 꽤 오래되었고 작년부터 구체적인 뉴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동안 내부비용 문제로 표류했는데 이제 결정이 난 모양이네요. 폭스바겐 그룹의 CEO 마틴 빈터콘은 Bild am Sonntag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018년에 SUV, 세단, 해치백을 포함한 저가 브랜드를 도입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말고도 세아트나 스코다(스코다는 이미 중국에 진출) 같은 대중 브랜드가 있고 이들은 폭스바겐보다 약간 저렴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지만 빈터콘이 말한 '저가' 확실한 저가입니다. 중국을 타겟으로 삼는 브랜드이며 중국 국내에서 가격은 8,000-11,000 유로로 잡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메이저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없었지만 영국 런던에서는 포뮬러 E 최종전이 더블헤더로 열렸고 DTM 레이스가 있었습니다. 콜로라도에서는 파이크 피크 힐클라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지난 주말 최고의 이벤트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굿우드는 원래 하나의 레이스를 목표로 하던 행사였기 때문에 메인 이벤트는 힐클라임이기는 하지만 애초부터 레이스의 기능은 허가되지 않았고 1993년 첫 개최이후 20여년이 흐르며 성격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힐클라임도 하지만 클래식카 전시와 레이싱카 데모런 그리고 신차를 공개하기도 합니다. 데모런과 모터쇼를 합쳐 놓은 야외 모터쇼라고나 할까요? 그럼 사진으로 잠시 살펴 보겠습..
포드가 포커스 RS를 공개했는데 그 스펙이 놀랍네요. 이미 지난 2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를 했고 이제 일반에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별로 놀라울것 없는 뉴스이기도 하지만 포커스 RS는 라이벌인 폭스바겐 R이나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를 뛰어 넘는 엔진 파워를 심었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드는 이미 '320마력을 넘길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번에 공개된 포커스 RS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머스탱 엔진, V8 말고요)에 345 마력(bhp)이라고 합니다. 이는 골프 R과 임프레자 WRX STi의 300 마력(ps)를 훨씬 뛰어 넘는 파워입니다. 얼마전 공개된 혼다 시빅 타입 R이 306 마력(bhp)인것을 감안하면 포커스는 기존 클래스를 뛰어 넘어 파워만 보자면 아우디의 RS3나 메르세데스 벤..
차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만한게 바로 뉘르부르그링 노르트슐라이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 km가 넘으며 고저차는 300m에 이르며 숲속에 둘러쌓여 F1 레전드 잭키 스튜어트는 The Green Hell(녹색 지옥)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한 곳입니다. 뉘르부르그링은 1927년 완성된 레이싱 서킷으로 노르트슐라이페는 우리말로 '북쪽 코스' 정도 되겠습니다. 노르트슐라이페는 20.81 km의 장거리 서킷으로 노르트슐라이페의 랩타임은 빠르다고 자부하는 차들이 반드시 가져야할 필수코스처럼 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1999년 포르쉐 996 GT3가 마의 8분을 깬 이후 전세계의 슈퍼카/스포츠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포르쉐를 잡겠다며 도전하던 닛산의 스카이라인(GT-R)은 노르트슐라이페에..
벼랑 끝에 선 알파 로메오의 미래를 결정지을 줄리아(Giulia)가 알파 로메오 창립 105주년 기념일인 오는 수요일(2015.6.24)에 공개됩니다. FCA는 알파 로메오의 재무상태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장에서는 알파 로메오가 지난 10년간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FCA의 미래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알파 로메오가 미토와 줄리에타 이후 오랫만에 내놓는 볼륨 모델인 줄리아는 알파 로메오 미래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줄리아는 BMW 3나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경쟁할 세단으로 1960-1970년대 알파 로메오의 대표적인 모델인 줄리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2011년 단종된 159의 후속모델입니다. 2015 줄리아의 코드네임은 952였고 지난 수년..
영국의 Engine Technology Internationl 매거진은 매년 올해의 엔진(Engine of the Year Awards)을 발표합니다. 엔진 크기를 비롯한 몇가지 분류로 각 분야 최고의 엔진을 발표하는데 오늘 2015년 올해의 엔진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럽 스펙을 기준으로 퍼포먼스, 연비, 정숙성, 주행성능 등을 점수화한 것으로 전세계 6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글로벌 오토뉴스의 채영석 편집국장님이 참여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럽은 역시 유럽..이라고나 할까요?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5 1위 BMW 1.5L 하이브리드 : 274 포인트BMW i8 (362ps) 2위 포드 999cc 터보 : 267 포인트Ford Fiesta, B-..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가 폭스바겐의 베테랑 디자이너인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50세 벨기에)를 영입하려 한다고 합니다. 현대는 부인했지만 해당 미디어는 동커볼케가 은퇴를 앞둔 피터 슈라이어를 대신할 인재로 동커볼케를 낙점했고 종신직을 약속했다는 소식입니다. 동커볼케는 슈라이어와 마찬가지로 아우디(폭스바겐)에서 일했고 자동차 디자인은 푸조에서 시작했습니다. 1992년 아우디로 옮겼고 1994년에는 체코의 스코다로 옮겨 옥타비아와 파비아의 탄생에 일조했습니다. 이후 아우디로 복귀했다가 스페인 세아트와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수석디자이너에 올랐다가 최근에는 벤틀리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핵심인재 입니다. 일단은 현대가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동커볼케가 현대로 오는지..
토요타와 함께 세계 자동차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폭스바겐 그룹이 4개의 지주회사로 갈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일단 아래와 같은 4개로 나뉜다는 루머 입니다. 1.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2. 아우디, 람보르기니, 듀가티3. 포르쉐, 벤틀리, 부가티4. 폭스바겐 상용차, 스카니아, 만 기존 12개의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를 이렇게 4개의 회사로 묶어 독립시킨다는 것입니다. 기존 폭스바겐 그룹이 가지고 있었던 막강한 파워를 분산해서 빠르고 독립적인 조직으로 재편한다는 것인데 이는 얼마전 있었던 마틴 빈터콘과 페르디난트 피에히의 파워게임과 연관이 있습니다. 피에히가 폭스바겐 그룹을 컨트롤할때 모든 의사결정권을 소수의 이사회에 집중을 시켰고 이는 전세계 60만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