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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미라이 EPA 인증 완료, 주행거리는 502km 본문

자동차

수소차 미라이 EPA 인증 완료, 주행거리는 502km

harovan 2015. 7. 1. 16:25


올가을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토요타의 수소전지차 미라이가 미국 환경보호국(EPA)로 부터 공식연비와 주행거리를 받았습니다.



연비는 갤런당 67마일이며 최대 주행거리는 312 마일로 km로 변환하면 502 km 정도가 됩니다. 이미 일본에서 출시된 미라이는 650 km를 달린다고 했었는데 역시 일본의 뻥연비(뻥주행이라고 해야 하나요?)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네요. 하지만 내연기관(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로 에미션(CO2 미배출) 차량 중에서는 300 마일을 넘는 차는 미라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테슬라 모델S가 300이 넘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북미 토요타 CEO 짐 렌츠는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EPA 측정결과를 발표하며 "토요타는 90년대 초에 전기차가 자동차의 미래라는 것을 깨달았다. 20년 전에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를 소개했고 수백만의 고객이 선택했다. 미라이는 수소 교통수단이라는 효율성의 새시대를 열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차가 미국시장에 진출하며 EPA의 인증을 받는건 당연하고.. 프리우스에 비해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고 주행거리는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사실 더 눈에 띄는건 같이 발표된 판매조건입니다. 판매조건 좀 볼까요?



- 3년 동안 연료 제공(3년 또는 $15,000)

- 3년 동안 Safety Connect와 Entune(수소 충전소 찾기 앱 포함) 무료제공

- 24/7 콜센터

- 3년 동안 연중 7일 무료 미라이 렌트

- 3년(또는 35,000 마일) 동안 정기정비 무료

- 3년간(마일리지 무제한) 견인서비스 무료($500 까지)

- 주요 연료 셀 부품의 8년/100,000 마일 워런티 : FC 스택, 파워유닛 컨트롤, 수소탱크, 배터리, ECU, FC 에어 컴프레셔, 부스트 컨버터(ECU 포함), 하이브리드 컨트롤 모듈, 수소연료 ECU 



현대가 미국에서 10년 10만 마일 보증을 했던것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보이네요. 역시 가장 눈에 띄는건 3년간 연료를 제공하겠다는 것인데 미라이의 가격이 $57,500 정도인데 25% 이상을 수소 연료로 돌려 주겠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보조금이 $13,000이란 뉴스가 있었으니 57,500-13,000-15,000=29,500이 되나요? 이러면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데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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