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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배기가스를 조작한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후폭풍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2.0L 디젤 엔진에서 소프트웨어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한게 밝혀진 것을 시작으로 3.0L 디젤 엔진 그리고 가솔린 엔진으로 혐의가 퍼지며 폭스바겐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지만 기존 프로젝트나 투자에 대한 취소, 절감, 폐쇄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 해결을 위한 비용절감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모양입니다. 독일의 경제 주간지인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는 폭스바겐의 기함 페이튼을 생산하는 독일 드레스덴의 투명공장(Glaeserne Manufaktur)을 폐쇄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금요일 열리는 폭스바겐의 감사회에서 드레스덴 투명공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현재는 투명공장을 폐쇄하..
포르쉐가 2015 LA 오토쇼에서 레이싱 트랙 전용 머신인 '카이만 GT4 클럽스포트'를 선보였습니다. 카이맨은 GT4가 최고 성능 모델이었는데 여기에 클럽스포트를 추가했습니다. GT4 클럽스포트의 엔진 GT4와 같은 3.8L 박서엔진으로 911 카레라 S에서 사용되던 엔진입니다. 최대출력은 385 마력(hp)에 리어미드는 GT4와 클럽스포트가 같습니다. 하지만 GT4가 6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했던것과 달리 클럽스포트는 6단 더블 클러치(패들쉬프트 적용)이 사용되었고 레이스 스펙의 리어 액슬 록킹 디퍼런셜이 적용되었습니다. 카이맨 GT4가 911 GT3의 프런트 액슬을 그대로 사용한 것처럼 카이맨 GT4 클럽스포트는 911 GT3 CUP의 프런트 서스펜션을 이식 받았습니다. 브레이크는 380mm 스틸 디스..
푸조 디자인랩(PDL)이 에어버스의 중형 헬리콥터를 디자인했고 단순히 컨셉이 아닌 실제로 상품화가 되는 모양입니다. 찾아보니 PDL이 디자인한 H160은 이미 매체에서 오래전부터 다루어졌었지만 저는 어제 알았네요. PDL이야 알고 있었지만 사실 큰 관심은 없었고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 파트들이 별별 디자인 컨셉을 내놓는 것은 별스러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이 뉴스를 접했을때도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실제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품이 나오는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H160은 두바이 에어쇼에서 공개되며 대략적인 스펙은 이렇습니다. 쌍발 터보엔진에 최고속도는 296km/h에 최대 항속거리는 833km이며 조종사 2명을 포함해 최대 12명이 탈수 있으며 무게는 5,500-6,000kg라고 하네요. 항공기 분야는 ..
모그룹 폭스바겐이 전세계에서 십자포화를 맞고 휘청거리고 있지만 포르쉐는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포르쉐가 10월까지 모두 191,784대를 팔아 2014년 189,849대를 넘었습니다. 아직 11월/12월 2개월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미 작년 판매량을 넘었으고 10월 판매량이 18,699대이고 1-10월 월평균 판매량이며 월평균 판매량이 19,000대 정도 되니 포르쉐가 2015년 판매목표로 잡았던 200,000대는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르쉐의 이같은 성적을 올리게 된 선봉장에는 베이비 카이옌 마칸이 있었습니다. 10월까지 마칸은 7만대가 판매되어 전체 판매량의 1/3을 넘어섰습니다. 카이옌 역시 잘 팔려 10월까지 6만대가 팔려 포르쉐의 성장에는 SUV 라인업의 공이 컸습니다. 10월 ..
모기업인 폭스바겐 그룹이 배기가스 조작으로 풍비박산 나있는 상태에 있지만 부가티의 베이론 후속인 시롱(Chiron) 프로젝트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2.0L 디젤 엔진으로 시작해 3.0L 디젤 엔진도 혐의를 받으며 전선이 폭스바겐 브랜드를 넘어 아우디와 포르쉐까지 확대되는듯 하며 가솔린 엔진도 문제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이러다가 폭스바겐 그룹이 어떻게 되는게 아닌가 싶지만 시롱은 나올 모양입니다. 부가티는 라 피날레(La Finale)를 마지막으로 전세계 갑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베이론을 단종시켰고 이제 곧 시롱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합니다. 부가티의 판매담당 이사인 스테판 브렁스는 맨하탄과 마이애미의 쇼룸을 리모델링 했고 뮌헨, 모나코,토쿄에도 쇼룸을 개설할 것이라고 했습니..
2015년 폴스타를 완전히 인수해 고성능 디비전으로 만든 볼보가 폴스타의 덩치를 키우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폴스타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나 BMW의 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지만 현재 시판되는 모델은 S60와 V60의 폴스타 버전이 전부로 AMG나 M에 비교하면 신생아나 마찬가지이기는 합니다. 볼보는 2016년 폴스타의 판매량을 2배로 늘려 1,500대로 잡고 포르쉐와 비슷한 두자리수 마진을 남기는게 목표라고 하네요. 단 두가지 모델에 지나지 않지만 2013년부터 판매에 들어간 것을 생각하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닌듯 합니다. 올해까지는 스웨덴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북미, 일본, 호주 그리고 중동의 몇몇 국가에서만 판매되었지만 내년에는 25개국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라고 하네요. 폴스타의 C..
어제 국내 자동차 관련 미디어들은 일제히 현대가 제네시스를 별도의 브랜드로 만들어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 꾸준히 '제네시스를 렉서스처럼 만든다'라는 소문이 무성했고 실제로 현대차 내부에는 관련 TF가 조직되기도 했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드디어 현대가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일단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가장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역시 증권가였습니다. 제가 본 모든 자료에서는 현대가 제네시스를 브랜드화 해서 고급차 시장에 나섰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개발-마케팅 비용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현대차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동의합니다. 제가 보아도 잃을것 보다는 얻을게 훨씬 많아 보입니다. 사실 제네시스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던 폭스바겐을 정상에서 끌어내렸던 디젤 게이트가 마무리되지 않고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잡아냈던 미국 EPA(환경보호청)이 기존 2.0L 디젤 엔진(EA189)에 이어 3.0L 디젤 엔진에도 조작이 있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EPA는 2013년부터 판매에 들어간 3.0L V6 디젤엔진이 조작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했고 배기가스 배출이 법적 한계를 넘었다는 혐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2.0L 디젤엔진이 골프, 파사트 등의 중소형 차량에서 사용되었지만 3.0L 디젤 엔진은 폭스바겐 그룹의 중대형 모델에 사용되니 만약 EPA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폭스바겐의 디젤 모델은 회복하기 힘든 이미지 타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당 ..
2015년 모터쇼 중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쿄 모터쇼가 남아 있었네요. 일본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자동차 강국이기 때문에 역시나 흥미로운 차들이 선보여 지네요. 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빅사이트에서 도쿄 모터쇼에 전시될 차들을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요타 S-FR 컨셉토요타 GT86의 하위 카테고리에 위치할 소형 스포츠카 컨셉인 S-FR입니다. 단종된 수프라 레벨의 차가 돌아오고 엔트리 레벨 S-FR이 생산된다면 토요타는 두터운 스포츠카 라인업을 갖추게 되겠습니다. 토요타 FCV Plus이미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대량양산에 들어가 미라이를 시장이 풀은 토요타의 새 수소전지 컨셉카입니다. 라이벌들은 아직도 수소연료전지차를 ..
세계 최고의 럭셔리카 메이커인 페라리가 월스트리트에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티커 'RACE'로 뉴욕 증시에 데뷔한 페라리는 공모가 $52에서 $55로 마무리해서 나쁘지 않은 데뷔를 했습니다. 거래가 시작되고 30분 동안은 한때 $60까지 올라 대박의 기운기 감돌았지만 결국은 5.8% 오른 종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페라리의 모기업인 FCA(피아트 크라이슬러)는 페라리 전체지분의 9%를 기업 공개를 통해 뉴욕 증시에 상장시켰고 이를 통해 약 8억 3,000만 달러를 조달했을 것으로 평가되고 그린 슈 옵션을 행사 했다면 거의 1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손에 쥐었을거라 예상됩니다. 예상대로 페라리의 주식시장 입성은 성공적이었습니다. FCA는 당연히 천문학적인 돈을 챙겼고 IPO를 주관한 UBS, 메릴린치..
애스톤 마틴이 라피드의 전기차 컨셉을 공개했습니다. 라피드는 영어로 RAPIDE라고 표기되는데 마지막 E를 파란색으로 바꾸어 RAPIDE로 써서 이게 전기차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애스폰 마틴은 페블비치에서 전기 라피드를 2년 안에 출시하겠다(
클린 디젤로 승승장구하던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기업과 독일의 국가 브랜드까지 좀먹은 디젤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독일인의 65%는 아직도 폭스바겐이 outstanding(뛰어난)한 차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론조사 회사인 Prophet이 독일 성인 1,000을 상대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3이 '폭스바겐의 디젤 스캔들 이후에도 폭스바겐이 좋은 차를 만들고 있다고 믿나?'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혹은 '그렇다'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응답자의 60%는 'Made in Germany' 브랜드가 장기적으로는 손상되지 않을것으로 생각했으며 63%는 디젤 스캔들은 곧 잊혀지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한다면 폭스바겐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게 ..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수소 연료 전지차(이하 수소차) 토요타 미라이가 이제 유럽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수소차는 전기차보다도 낯선 시스템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출량은 미미 합니다. 2016/2017년에는 50-100대가 수출되며 전체 물량의 90%를 독일과 영국에 푼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라이의 유럽 가격은 66,000유로이며 판매방식이 아닌 리스방식을 통해서 진출한다고 하네요. 미라이의 수석 엔지니어인 요시카즈 다나카는 "미라이의 고객들은 중고가격이나 유지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월비용에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리스 기간은 4년으로 독일에서는 월 1,200 유로, 영국에서는 월 600-700 파운드, 덴마크는 월 1,050 유로입니다. 이 가격은 각국의 친환경차 ..
Road & Track에 따르면 포르쉐가 911 GT3 RS보다 더 하드코어한 911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GT3 RS만 하더라도 일반도로를 달리기에는 차고 넘치는 성능이고 그냥 트랙을 달려도 될 정도이지만 이번 루머는 WEC 레이싱카(LMGTE)의 일반도로 버전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GT3 RS만 하더라도 반칙이나 마찬가지인 차인데 WEC를 도로로 옮겨 놓겠다.. 포르쉐의 WEC 레이싱카가 911 RSR이니 이것을 도로로 옮긴다면 911 GT3 RSR이 되려나요? 아니면 그냥 911 RSR?? Road & Track은 WEC에서 따오는것이라 했으니 GT3를 빼고 LM이나 GTE라도 넣어야 하나 모르겠네요. WEC 레이싱카의 로드버전이라.. 최근에는 레이싱카와 로드카가 별개의 영역..
BMW M 팬과 자동차 관련 미디어들의 관심이 지대했던 M2의 공식 사진과 스펙이 공개되었습니다. M3가 과거 M5 정도로 덩치가 커지고 힘도 쎄진 상황에서 일부 미디어에는 M2가 '진짜 M3'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M2는 스펙과 철학에서 기존 BMW M의 그것을 잘 계승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데뷔 할것이라는 소리가 돌았다가 2015 LA 오토쇼(11월)에서 일반에 공개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미루어졌습니다. M3/M4의 동생이다 보니 가격은 당연히 형들보다는 낮은 5만 달러 후반대가 될것이며 라이벌은 당연히 메르세데스 벤츠의 A45나 아우디 RS3가 되며 조금 더 갖다 붙이자면 포르쉐 카이만까지 타켓으로 잡을수..
정말 믿기 힘든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폭스바겐을 기술적으로나 기업 이미지로나 매출로나 단연 넘버1 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했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배출가스 테스트 당시에만 배기가스가 조금 나오도록 조작해 디젤 엔진이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폭스바겐의 클린디젤은 이제 뻥스바겐의 구린디젤로 불러도 뭐라하지 못할만큼 신뢰를 잃었고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폭스바겐의 추락.. 이는 당연합니다. 미국 EPA의 조사결과와 의혹제기에 폭스바겐은 나름 빠른 시간안에 인정을 했지만 이는 단순한 눈속임이라기 보다는 사기에 가까운 행위였기 때문에 용..
자동차 관련 뉴스가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로 도배되고 팰컨윙 도어를 가진 테슬라의 크로스오버 '모델 X'가 공개되며 관심을 끄는 사이 아주 작은 뉴스도 있습니다. 혹시 피스커 오토모티브(Fisker Automotive)라는 회사를 기억하십니까? 애스톤 마틴에서 DB9과 V8 밴티지 같은 차를 디자인했던 헨릭 피스커가 공동창업자가 되어 피스커 오토모티브라는 회사를 만들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카르마(Karma)를 만들어 자동차 업계의 돌풍이 되었습니다. 카르마는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공개가 되었을때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얻었고 2011년 공식시판 이후에는 미국 셀레브리티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가장 아름다운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평가 받았고 일부 매체에서는 아예 '하이브리드'를 떼고 가..
지난 밤 폭스바겐 그룹의 마틴 빈터콘 회장이 배기가스 테스트 꼼수논란의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내려왔습니다. 테스트와 실제 주행에서 최대 40배까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를 심은게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적발되어 최대 21조원의 벌금을 내야할 위기에 처했고 폭스바겐의 주가는 30%이상 폭락하며 폭스바겐 그룹은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폭스바겐 그룹의 총수 빈터콘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인데 생각보다는 빠른게 직을 던졌네요. 저는 빈터콘이 책임을 지는게 맞기는 하지만 이렇게 빨리 사임을 할지는 몰랐습니다. 빈터콘이 책임을 피할수는 없지만 아직 사태파악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빈터콘이 물러나면 되려 폭스바겐 내의 책임소재가 붕 떠버리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흥미로운 소식인데 F1 그랑프리와 폭스바겐 소식을 우선 전하느라 며칠 묵힌 뉴스입니다. BMW가 슈퍼카 생산을 고려하고 맥라렌에 도움을 청했다는 소식입니다. BMW는 프리미엄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슈퍼카와 연결고리가 많지 않았고 제 기억에 과거 M1 이후 슈퍼카라고 할만한건 i8 정도가 유일한것 같습니다.(뭔가 다른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BMW는 i8 이전부터 슈퍼카 생산 아이디어를 내왔지만 모두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왔습니다. 그런데 BMW의 최고 경영진이 물갈이 되면서 슈퍼카에 대한 열망이 다시 꿈틀이나 봅니다. 2014년 말 BMW 회장에 오른 하랄드 크루커와 신임 M 보스 프랭크 반 밀은 BMW 슈퍼카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했고 이는 이전 BMW 경영진들이 추구하던 친환경 전략(i 시리즈로 대표되..
미국 환경보호청(EPA)가 폭스바겐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 테스트가 소프트웨어에 의해 조작된 눈속임이었고 이에 21조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때릴수 있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지요? 궁금하시면 다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폭스바겐은 클린 디젤이 아니었다 당초 폭스바겐은 논란이 된 차량은 미국에 한정된 문제이고 50만대 정도가 관련이 있다고 밝혔는데 9월 22일 나온 폭스바겐 그룹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 모두 1,100만대에 트릭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은 3분기에 65억 유로(약 8조 6천억원)을 사용해 리콜과 같은 상황에 대처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된 엔진은 Type EA 189 엔진인데.. 이쯤되면 폭스바겐의 다른 엔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트릭 소프트웨어가 이 엔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