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르노의 새 기함, 탈리스만 공개 본문

자동차

르노의 새 기함, 탈리스만 공개

harovan 2015. 7. 7. 03:0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르노가 라구나의 후속 탈리스만(Talisman)을 공개했습니다. 탈리스만은 이미 중국에서 르노의 기함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국 탈리스만의 생산은 르노삼성 부산 플랜트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언론의 관심도 상당하네요.



일단 생긴건 이렇습니다. 외관이야말로 사람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힘든 부분이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무난하네요. 르노의 디자인이라는것은 확실히 알수 있겠지만 중대형 세단의 특성상 파격적이거나 이목을 사로잡는 강렬함보다는 안정감이 우선인듯 하네요. 그래도 그랜져나 아슬란보다는 훨씬 좋아보이긴 합니다.



르노삼성의 SM5는 르노 래티튜드로 SM7은 중국에서 탈리스만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라구나가 르노의 대형세단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탈리스만이 출시되며 르노의 기함자리를 꿰어 차게 되었습니다. 탈리스만은 원래 2001년 공개되었던 르노의 럭셔리 대형 쿠페 컨셉이었는데 2012년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르노삼성의 SM7을 중국 수출형으로 바꾼 탈리스만을 데뷔 시켰습니다.



기술적인 진보는.. 잘 모르겠습니다. 르노의 프레스킷을 읽어 보았지만 눈을 잡아 끄는 신기술은 못봤네요. 다임러의 엔지니어들이 탈리스만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지만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와 부품을 공유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2015년 말 유럽(영국 제외)과 북미에서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프랑스 두에에서 생산되며 플랫폼은 르노-닛산의 CMF-C/D로 르노 이스케이프나 닛산의 캐시카이/X-트레일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엔진은 휘발유와 경유 중 선택이 가능하면 휘발유 엔진은 7단 자동, 경유는 6단 자동(수동 가능)이며 아직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트림 소식은 없습니다. 탈리스만 왜건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도 출시가 되겠지요? SM5 보다는 SM7으로 말입니다. 르노는 중대형 세단 생산에 있어서 르노삼성에게 기대고 있는 부분이 크니 설사 탈리스만이 국내 출시가 되지는 않더라도(그럴리는 없겠지만) 부산에서 생산해 수출은 하리라 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