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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캐터햄-마루시아가 빠지며 퀄리파잉 규정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원래 Q1, Q2에서 6대씩 탈락하며 Q3에 10대가 달리는게 올해 규정이지만 18대가 달리니 Q1-Q2에서 각각 4대씩 탈락시켰습니다. 퀄리파잉을 달리지 않겠다던 세바스티안 베텔은 인스톨레이션랩 정도만 달렸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역시나 강했습니다. 그나마 메르세데스를 쫓을수 있는 윌리암스마저 0.84초로 따돌리며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네요. 챔피언을 두고 각을 세우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경쟁만이 퀄리파잉의 유일한 긴장감이었지만 결론은 로즈버그의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해밀턴은 아무래도 브레이크에 문제가 조금 있었던듯 합니다. 브레이크가 문제라면 맘놓고 코너에 뛰어들수 없고 랩타임은 자연스레 깎아 먹기 마련입니다. 진동이 심하다는 교..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슈퍼랩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T12에서 살짝 휠락이 걸리며 타임로스가 있었네요! 스타팅 그리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2. 젠슨 버튼 : 기어박스 교체 - 5그리드 페널티 17. 다닐 크비얏 : 엔진 페널티- 10그리드 페널티 18. 세바스찬 베텔 : 파워유닛 페널티 - 피트래인 스타트 -------------- 루이스 해밀턴 : "니코는 굉장히 잘했어요. 저는 브레이크에 고전했지만, 브레이크 이슈가 없었어도 니코가 더 빨랐을껍니다." 니코 로즈버그 : 최고의 날이에요. 하지만 계산은 레이스에서 하는거죠. 햄버거의 라이벌전....최고네요! 아직 끝난게아니었습니다~ 펠리페 마싸 : 우린 오늘 우리가 할 수있는 최고를 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 : 추월..
방금 FP3가 끝났습니다... 1. 메르세데스는 FP3 내내 리어 브레이크 때문에 고생하더니 결국엔 플라잉 랩을 찍어내고야 맙니다..ㄷㄷ 2. FP1,FP2에서 비교적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멕라렌은...오전의 낮은 노면 온도에 트랙션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계속해서 언더스티어를 호소한 젠슨 버튼... 3. 윌리엄즈는 언제나 그렇듯...FP3에 페이스를 올렸습니다! 4. 엔진 페널티가 마구 쏟아집니다.....현재까지 확인 된 것은.....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파워유닛을 통으로 갈고 기어박스까지 갈아버린 세바스찬 베텔은 피트래인 스타트가 확정됐지만 107%룰을 피하기 위해 Q1에 달린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토로로소의 다닐 크비얏이 여섯번째 엔진을 꺼내들어 10그..
F1 2014 미국그랑프리 목,금요일 개러지쪽 풍경입니다. 시즌도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고 몇몇 팀들은 금년시즌 스탠딩을 위해서 또 몇몇팀은 내년시즌을 대비한 테스트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상당히 활발한 파츠업데이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먼저 노즈업데이트를 예고했던 로터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즈콧등의 곡선형태만 다를뿐 거의 페라리의 현행노즈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금년시즌의 노즈규정 안에서 내년시즌의 규정에 최대한 근접한 형태여야 하기 때문에 "이것이 내년시즌 노즈다" 라고는 할수 없지만 아마도 비슷한 형태가 되리라 봅니다. 새로운 노즈규정은 노즈팁이 프론트윙 위에서 시작되야 하고 플로어의 기준면(Reference Plane)에서 135~220mm 사이에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저런 형태가 되었겠지만 내년..
ㅋㅋ 신대륙..!ㄷㄷㄷ 연습주행 정리는 하로님께서 멋지게 해주셨고...트랙 안팎에서 있었던 일 몇가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ㄱ^; 스카이에선 루이스 해밀턴의 차에 새로운 카메라를 달아 재미있는 화면을 보여줬네요^^ 열화상 카메라의 개량형이군요^^ ㅋㅋ중계방송에 그래픽이 점점 늘어갑니다~ㅎ 타이어를 달구면서 달려나아가는 모습을 이해하기엔 좋지만...뭐랄까..저 같은 아날로그 세대에겐 뭔가...사족같은 부연설명 느낌도 들긴 하는군요^^; 어쨋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FP1 포스팅에 포스인디아의 스티어링 휠 색깔이 바뀐 거 같다는 얘길 했는데요...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지난 일본 그랑프리와 현재 페레즈의 온보드 비교 사진이 올라왔는데요...포스인디아도 LCD패널을 장착했군요!ㅎㅎ 2015 파츠 ..
오전 세션은 제가 자느라고 보지 못했네요. 새벽 4시에나 간신히 일어나 FP2만 봤습니다. 역시 아메리카로 넘어가면 힘듭니다. 예상대로 메르세데스는 강력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전-오후 세션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니코 로즈버그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와 기록격차도 여전해 FP2의 경우 3위인 페르난도 알론조와 0.9초 차이를 보였습니다. FP2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다운 쉬프팅이 안된다는 리포트가 있었고 해밀턴이 막바지에 유압문제로 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던건 주목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올시즌 신뢰도 문제가 없지 않았던 메르세데스였기 때문에 차량 문제로 해밀턴이나 로즈버그가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페라리는 여전히 연습주행에서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아시다시피 의미없습니다. 퀄..
후와~잠잠하던 오스틴엔 목요일이 되자 많은 말들이 한꺼번에 쏟아졌는데요..ㄷㄷㄷ 대충 정리 몇가지만 해 보겠습니다^^;; ㅋㅋ 목요일 기자회견장의 분위기입니다^^ 뒷 줄에선 페레즈와 그로장이 얘길 합니다. 체코 : '로메인, 둘 째 가졌다며?' 그로장 : '결국 해냈쓰! 후훗~' 앞 줄에선 해밀턴과 리키아도의 패션 대결이 있었는데요... 왜 미국만 오면 다들 스타일이 이렇게 되는지ㅋ...루이스 해밀턴은 어마어마한 금목걸이 아이템을 선보이며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되고자 했습니다.. -,.ㅡ;; '이거스로 레드카펫 주인공은 나여~'..해밀턴은 의기양양하게 기자회견장을 들어왔는데요...... 훗~.jpg 훔...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ㅎㅎㅎ 뭔가 난해한데요...텍사스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jp..
캐터햄, 마루시아, 쥴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계속 되네요. 텍사스 오스틴 COTA에서 열리는 미국 그랑프리의 목요일 모습입니다.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으면 개러지가 열리는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의 창고로 쓰이네요. 아마도 FIA나 FOM이 동선을 줄이기 위해 점령(?)을 했겠지요? 왠지 씁쓸합니다. FIA는 팀들이 무너지는것으로 보며 '우리의 예산캡 주장이 맞았다'라고 하고 있지만.. 저는 되묻고 싶네요. "그래서 뭘 어떻게 할건데?" (캐터햄과 마루시아 개러지는 피렐리가 대신 쓰고 드라이버 간판도 피렐리로 바꾸어 달았네요~) 피트워크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레드불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고생이네요. 세바스티안 베텔이 피트레인 스타트를 확정했으니 추월쇼를 보여주기를 바라지만 캐터햄..
통상 2주의 시간을 두고 진행되는 F1 그랑프리지만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는 3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사이 WRC 챔피언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로 결정이 났고 쥴 비앙키는 아직도 일본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 또다시 신대륙 그랑프리네요. F1 보는게 거의 유일한 취미생활인 제게 캐나다-미국-브라질 그랑프리는 정말 가혹한 시간이네요. 월요일 오전 5시.. 밤을 새기는 뭐하고 그렇다고 4시 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가 못일어나거나 아들이랑 같이 깨는 사태가 발생하면 뒷감당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지니 그냥 밤을 새기로 결정하고 과감하게 월요일은 놀기로 했습니다. 미국 그랑프리의 F1 그랑프리의 역사는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1959년 세브링 레이스웨이서 첫 미국 그랑프리가 열렸습니다. F1의 원년인 ..
모두 다 잘들 지내셨죠? 그동안 포스팅이 뜸했었는데요 제가 다니는 직장에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었던 관계로 좀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계획했던 포스트도 5개 정도가 밀려 버렸군요.......제17라운드 미국그랑프리입니다 썸머브레이크에 버금가는 길고 긴 휴식기를 보내고 F1시즌도 슬슬 그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우리에겐 가혹한 시간대인 미주지역 그랑프리라 역시 생방사수는 힘이 들지만 시차적응만 잘하면 불가능은 아니라 봅니다. 그사이 하위팀들의 그랑프리 포기소식과 더불어 현실로 다가온 서드카에 대한 소식, 그리고 정리가 되어갈 이적시장과 내년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몇몇 팀들의 업데이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쉽타이틀 역시 논란의 최종전을 향해 뭔가 불길한 예감의 스토리가 쓰여져 나가고 있..
ㅎㅎ 역시나 페라리 상장 소식은 하로님께서 자세히 다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레이스 위크인데요...간단하게 현장 소식 몇가지 구경하겠습니다^^ 신대륙이라 시차 때문에 하루씩 밀리네요!ㅎㅎ 지구가 둥글다는게 증명 됐습니다^^ IRBR(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은 오스틴 다운타운에서 쇼런을 했습니다...간만에 반갑네요! 아름다운 RB7~! 보통은 쇼카는 영 드라이버들이나 리저브 드라이버가 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스틴 쇼런은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키아도가 직접 나섰습니다~! 왜냐 하면.... 인티니티의 'Q50 오루즈'의 런칭을 겸하는 행사였거든요. Q50 오루즈는 세바스찬 베텔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모델인데요..곳곳에 F1카의 디자인이 녹아들어있지요^^ 스파-프랑코샹 서킷 관계자들은 '..
어제 이화랑님(http://route49.tistory.com/256)이 언급 하셨듯이 페라리가 기업공개를 통해 미국에서 10%의 지분을 상장 한다고 합니다. 이게 티포시들에게 득일지 실일까요? 아래서 다루겠습니다. 페라리, 미국에서 지분 10% 주식상장 미국은 확정이고 유럽에서도 할 것 같으니 조만간 할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이슬러를 완벽하게 인수한 피아트는 미국에서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티브(FCA)로 재탄생되었지만 주가의 흐름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페라리가 자금조달을 위해 IPO.. 제 생각이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결정적인 이유 같습니다. 피아트 그룹의 수장인 존 엘칸은 페라리 기업공개를 두고 'FCA가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한것과 함께 이태리의 명가 페라리가 상장된 사업상..
스몰팀들이 줄줄이 도산위기에 처했지만 F1은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 하스가 정말 말문이 막히는 소리를 했네요. 거참... 무너진 팀들이 잘못을 한거다 - 진 하스 극단적인 시장주의자 일까요? 아니면 무모한 자신감 일까요? 2016년 F1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하스 F1의 오너 진 하스가 최근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차례로 쓰러지고 있는 상황을 캐터햄-마루시아의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많은 실수를 했다. 자원(돈)도 없고 차의 경쟁력도 없으면서 급하기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 그래서 하스는 약속했던 2015년이 아니라 2016년에 데뷔하나 봅니다. 또한 "우리는 페라리의 B팀이 되는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은 우리에게 F1을 어..
HRT, 캐터햄, 마루시아.. 2010년 F1에 진입했던 세팀이 차례로 사라지는 느낌이네요. 이미 2010년 전에 USF1이 시작도 하지 못하고 무너졌고 캄포스도 고비를 넘지 못하고 HRT가 되었다가 얼마 버티지 못했습니다. 대형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늘 크고 작은 징조들이 보이기 마련인데 F1 인사이더들은 이를 무시했거나 방임해버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F1을 휘두르고 있는거지요. 쥴 비앙키의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일본 그랑프리에서 끔찍한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쥴 비앙키의 사고 원인으로 올시즌 도입된 브레이크-바이-와이어(일명 전자 브레이크)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원인은 얼마전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밝혀주기는 하겠지만 몇가지..
WRC와 세이프티카 포스팅에 신경을 쓰던 지난 주말동안 F1에는 또다시 광풍이 몰아쳤습니다. 캐터햄에 이어 마루시아까지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식..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250 마루시아, 현재 매각 협상 중 F1 입문 동창 캐터햄과 함께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마루시아가 현재 매각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마루시아가 캐터햄과 같은 '관리' 상태에 들어갔고 버니 에클레스톤에 마루시아도 미국 그랑프리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확인을 해준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루시아가 캐터햄 보다는 조금 낫다고 봐야 할까요? 마루시아의 오너인 안드레이 체글라코프는 팀 매각을 원하며 팀에 돈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인도계..
F1 그랑프리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세이프티카가 등장하지만 심도있게 다루어 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포뮬러 1의 세이프티카와 그 역사에 대해 조금 들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0년을 훌쩍 넘게 F1을 보고는 있지만 세이프티카에는 유독 관심이 없었네요. 모터스포츠에서 세이프티카는 좋은 상황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보통 사고처리나 악천후에 등장하며 세이프티카가 트랙에 나서면 모든 차는 세이프티카의 지휘를 받고 누구도 세이프티카보다 앞서 달리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세이프티카는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요? 역사상 첫 세이프티카는 1911년 첫 인디애나 폴리스 500에서 등장한 스토다드 데이톤입니다. F1이 1950년에 처음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이프티카의 역사는 F1보다도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
아..케이터햄에 이어 마루시아도 미국 그랑프리 불참 결정을 한 듯 합니다. 버니 에클레스턴은 로이터에 "Neither of those two teams are going to go to America," 이렇게 말했는데요.."두 팀 다 미국에 가지 않을꺼다." 훔...파행이군요! 아직까지 전달된 팩트는 버니의 저 말이 전부입니다. 구체적으로 마루시아가 케이터햄 처럼 버니의 특별 허락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출전을 해야 할 의무를 일방적으로 저버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어느 쪽이던 미국 그랑프리 그리드에 서는 차는 18대가 되었네요. 거기에 세바스찬 베텔은 엔진 페널티로 퀄리파잉을 건너뛰고 피트래인 스타트를 할 예정이고...그렇다면 다음 주 토요일 퀄리파잉 Q1에선 한 대 만이 컷오프 되는 것..
케이터햄 사태는 갈수록 난감해지는군요..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하로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241 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요..여기에 한가지 추가 된 것이 있다면...현재 팀을 장악한 것은 팀을 판 쪽도 산 쪽도 아닌 채권자들이라고 하는데요...이들은 "Next Event"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네요. 훔..근데 오늘이 토요일...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다음 이벤트'가 미국 그랑프리라면...오늘까지 차를 비행기에 실어야 하는데 말이죠!ㄷㄷㄷ [BREAKING]케이터햄이 미국과 브라질 두 그랑프리 불참을 결정했군요! 아래쪽에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으음...이 난감한 헬멧 디자인은...다니엘 리키아도가 자신의 아부다비 폐막전 헬멧 디자인을 팬들에게 공모했고...팬들이 ..
포스팅을 하루 쉰 사이 난리가 났었네요. 그 내용은 대부분 캐터햄에 관한 것으로 누가 새로운 오너였는지 밝혀졌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즈로부터 캐터햄 F1을 인수한 컨소시엄은 엔가비스트(Engavest)라고 하는데 실체는 여전히 오리무중.. 관련 내용은 아래서 다루겠습니다. 캐터햄과 마루시아 모두 미국 그랑프리 참가못할듯.. 올시즌은 22대가 스타트 그리드에 섰었지만 미국 그랑프리부터는 18대로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채권자가 베이스를 틀어막은 캐터햄은 물론이고 마루시아 역시 재정난으로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우선 캐터햄..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즈가 엔가비스트에게 캐터햄 F1을 넘기기로 한것은 맡습니다. 그런데 페르난데즈는 엔가비스트가 ..
지난 밤 캐터햄에 관련된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꽤나 심각한 상황 같네요. 카무이 고바야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터햄 차량에 관한 불만(혹은 두려움)을 보인 것도 분리해서 생각하기는 힘드네요. 고바야시 소식은 이화랑님의 가십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238 캐터햄, 이대로 시즌 아웃?? 제목은 '시즌 아웃?' 이렇게 쓰기는 했지만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래처에게 돈을 주지 못해 캐터햄 F1의 자산에 차압이 들어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 드렸고.. 이제는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 할수 있을지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채권자들은 영국의 회계 법인 스미스&윌리암슨을 대리인을 정해 현재 캐터햄에 파견한 상황이고 대리인은 F1 머신, 파츠, 장비는 물론 리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