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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트랙 온도가 최고 55도까지 올라갔던 헝가리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주행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FP1과 FP2에서 모두 선두에 나섰습니다. 아무리 저속의 로우 파워 서킷이라도 역시 강력한 메르세데스의 파워는 여전했습니다. 게다가 루이스 해밀턴은 헝가로링에서만 4승을 올려 미하엘 슈마허(4승)와 함께 헝가로링 최강자.. 만약 해밀턴이 내일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다면 십중팔구 우승할것 같습니다. FP1에서 해밀턴과 로즈버그의 격차는 의미를 두기 힘든 정도였지만 FP2에서는 0.7초 이상 벌어졌습니다. 헝가로링은 워낙 해밀턴이 강세를 보여온 곳이기는 하지만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이나 우승을 차지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로즈버그의 입장에서도 전반기 마무리를 우승으로 하려 들 것이구요. 비록 ..
페라리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키미는 세바스티안 만큼 빠르다'라고 해서 봤더니 라이코넨이 빠를때도 있고 베텔이 빠를때도 있지만 라이코넨이 실수가 많거 베텔은 바레인 말고는 실수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혹시 분위기에 반전이라도 있나 해서 봤는데 완전 낚였습니다. 르노는 토로 로소에 관심 없었다 - 프란츠 토스트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가 르노 엔진 대신 다른 엔진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Omnicorse와의 인터뷰에서 "르노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 3-4개월 전에 그들은 파엔차 팩토리와 비스터에 왔었다.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나는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 엔진의 미래에 대해..
사람을 볼 때 편견 없이 보아야 하는데 가끔 그렇게 하기 힘든 사람이 있는데 제게는 맥스 베르스타펜이 그렇네요. 17세 소년답지 않은 놀라운(?) 발언을 한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내가 메르세데스를 탔다면 니코나 루이스만큼을 할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할수 있다고 믿을지도 모르겠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참 당돌하네요. 일단 브라질 Globo와의 인터뷰 내용을 볼까요? 조금 깁니다. 이야기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베르스타펜이 세인트 데보테에서 로메인 그로쟝을 들이받고 200 kph의 속도로 베리어와 충돌한것부 시작됩니다. "많이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내가 생각할수 있었던건 큰 충격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사고 후에 나는 차와 F1에 대해 더 이해했다. 예를 들자면 차가 정말 안전하..
에디 조단은 맥라렌이 '잘 나가던 시절에 빠져 있다'라며 마틴 위트마시가 팀을 관리하던 시절에는 이렇지는 않다고 발언한것에 대해 드디어 론 데니스가 대응을 했습니다. 데니스는 조단을 두고 Villiage Idiot이라고 말했습니다. '촌놈 바보', '동네 바보'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 말인데.. 데니스가 조단에 졌네요. 유치합니다. 레드불, 메르세데스 엔진 가능성? 영국 그랑프리 토요일..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을 통해 메르세데스 엔진을 우회공급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일요일에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그런 일은 없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게다가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레드불은 르노와 201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애스톤 마틴과 협상중이지만 다른 프로젝트이다. 레드불 테크놀로지라는 회사가 ..
다소 충격적인 뉴스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레드불이 르노 엔진 계약이 끝나는 2016년 이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Sport Bild는 레드불이 르노의 실망스러운 퍼포먼스와 낮은 신뢰도로 새 엔진을 찾고 있고 페라리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드불은 르노가 F1팀을 지니 캐피탈(로터스)에 완전 매각 한 이후 실질적인 워크스 역할을 해왔지만 작년에는 메르세데스 엔진에 완전히 뒤진 모습이었고 올해는 메르세데스는 물론 페라리에게도 뒤지며 챔피언팀의 면모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이에 레드불은 올시즌 초반 르노를 맹비난하고 나섰고 르노는 다시 레드불에 반격.. 집안싸움으로 번졌었고 급기야 레드불은 F1 철수 카드를 만지작 거렸습니다. 이후 르노 엔진의 실린더 설계 문제..
챔프카 출신으로 F1 토로 로소를 잠시 달렸던 세바스티앙 부르데는 모나코를 두고 '몇몇 코너는 주차장 같다'라며 F1을 삐꼬았는데.. 모나코가 느린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말할건 또 뭐가 있나 모르겠네요. 자신의 디트로이트 우승을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닥 곱게 보이진 않네요. 커스터머카는 별 도움이 안될것 - 토스트 스몰팀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준다는 의도로 도입을 논의 중인 커스터머카에 대해 정작 당사자인 스몰팀들이 반기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미 포스 인디아가 커스터머카에 반대의견을 밝혔고 이번에는 토로 로소의 프란츠 토스트에 커스터머카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커스터머카에 대해 "팀을 새로 꾸려서 F1에 들어오는 팀에게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다. 나는 사람들이 커스터..
기사 제목에 '아우디 F1 안한다~'하고 들어가 봤더니 뭐 그리 심각한게 아닌 의례적인 대변인의 현안부정이었습니다. 아우디 최고 경영진에서 F1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가 이틀만에 '우리는 안한다'라.. 믿음이 팍팍 가지는 않네요. 한편 혼다는 무쿠모토의 인터뷰 내용을 '걔는 F1 엔지니어가 아니다'라며 진화했지만 체면을 구겼습니다. 페라리는 모나코에서 새 바디워크 가져올것 - 하키넨 최근 페라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카 하키넨이 페라리가 모나코 그랑프리를 대비한 새 바디워크를 들고 나올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바꿀수 있는 대부분의 바디워크를 바꾸고 나온 페라리였지만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는 줄어 들지 않았습니다. 이에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바르셀로나 트랙의 문제인..
일이 바빠 오랫만에 블로깅 하게 되네요~ 바르셀로나 인시즌 테스트 소식은 이화랑님이 잘 전해주고 계시니 저는 패스.. 오늘은 F1 엔진 관련 소식이 많아 묶어서 보내드립니다~ F1 듀얼엔진 도입?? 버니 에클레스톤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V6 터보 엔진 말고도 다른 엔진을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듯 합니다. 에클레스톤은 "나는 우리가 같은 퍼포먼스를 내는 가격이 아주 싼 다른 엔진을 사용하는 팀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컨스트럭터들의 자유에 맡길 것이다. 건드리지 마라"라고 말했습니다. 엔진 기술규정 바꾸기가 여의치 않아지자 에클레스톤이 대안으로 들고 나온게 바로 듀얼 엔진인듯 합니다. 가격을 줄이고 터보를 늘린 V6 트윈터보나 예전에 사용하던 V8 엔진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같은 아이디어 뒤에는 코스..
오늘은 중국 그랑프리 관련 소식이 쏟아졌네요.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쓸데없는 푸념에 쓸데없는 대응을 하고 있고 중국 그랑프리 프로모터는 F1의 미래를 에클레스톤 시대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마틴 브런들은 베르스타펜을 두고 20세 이전에 챔피언이 가능한 팀으로 갈 것이고 세나와 슈마허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네요. 르노, 중국 그랑프리 실패 인정 중국 그랑프리에서 4대의 르노 엔진 차량 중 2대가 리타이어 한것을 두고 르노가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은 16랩에 토로 로소의 맥스 베트스타펜은 8위로 포인트 피니쉬를 눈 앞에 둔 순간에 모두 리어에서 스모크가 일어나며 차를 세워야 했습니다. 이에 르노의 레미 타핀은 "중국에서 우리는 몇가지 문제가 있었고 드라이버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
시간 참 잘도 갑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이라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라운드네요. 중국과 바레인은 더블헤더이니 이제 아시아 시리즈도 끝나겠네요. 벚꽃은 만개하기 직전이고 국내 레이스의 최고봉인 슈퍼 레이스도 조만간 개막을 하네요~ 르노, 로터스 매입으로 돌아서?? 레드불에게서 토로 로소를 사려던 르노가 로터스 매입쪽으로 돌아선것 같다는 소식이네요.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레드불과 르노가 이혼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었을때도 토로 로소 매각 루머는 건재했는데 뜬금없는 기분도 듭니다. 애초 르노의 쇼핑 리스트에는 토로 로소, 자우버, 포스 인디아, 로터스가 있었고 로터스는 아시다시피 2011년까지는 르노였습니다. 르노가 지니 캐피탈에 지분을 모두 넘기고 지니는 로터스의 네이밍을 빌려다 쓰며 로터스..
. . 큰 뉴스 없이 조용한 그랑프리 위크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잔잔한 수면은 어쩌면 저 깊은 해저로부터의 강한 울림을 품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토로 로소는...지난 세팡에서의 더블 포인트 피니쉬로..컨스트럭터 챔피언쉽 경쟁에서 레드불을 앞섰습니다! 이에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당장 레드불을 무찌르는 것이 목표는 아니라고 했는데요. 근데..ㅎ~이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우리의 타깃은 레드불 앞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타깃은 시즌이 끝날 때 컨스트럭터 5위로 피니쉬 하는 것입니다." "누가 우리 뒤에 있건,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포인트를 얻지 못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 뿐." 이에 대해 테크니컬 치프 제임스 키도 같은 목표를 얘기했는데요....
레드불은 중국GP부터 나아질 것 - 르노 레드불과 르노는 불과 지난주까지는 당장이라도 이혼할것처럼 으르렁 거리더니 이제는 본격적인 화해무드에 접어 들었네요. 르노F1의 오퍼레이션 디렉터인 레미 타핀은 CANAL PLUS와의 인터뷰에서 레드불의 실망감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타핀은 "레드불에게는 좌절이었다. 그들은 그렇게까지 뒤쳐진적이 없었다. 하지만 단지 2번의 레이스만 했을 뿐이다. 레드불은 가능성을 다 보여주지도 못했고 호주에서는 우리의 잘못도 있다. 세팡에서 우리쪽(르노)은 좋아졌고 레드불-르노의 가능성도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는 말레이시아가 진정한 시작이었다. 중국에서는 레드불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레이스에서 우승할거라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엔진과..
F1 엔진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대부분은 레드불을 질책하는 내용이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이 레드불의 편을 들고 나왔네요. 에클레스톤은 레드불에 100% 동의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레드불의 의견에 동의한다 - 버니 에클레스톤 호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가 또다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가 '엔진은 평균화가 되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두고 레드불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졌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의 의견은 다른 모양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100% 옳다. 맥스 모슬리(전 FIA 회장)가 현역 시절에 어떤 팀이나 엔진 서플라이어가 메르세데스가 한것 같은 마법을 부렸을때 FIA가 조정을 하는 룰이 있었다. 그들(메르..
제가 얼마전에 농담처럼 '이러다가 레드불이 F1 때려친다고 하는게 아니냐?'라는 소리를 했었는데 2015 시즌 개막전이 끝나자마자 레드불 철수설이 미디어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핵이빨 헬무트 마르코의 발언을 요약하면.. '왜 우리만 괴롭혀 더러버서 못해 먹겠다'입니다. 르노가 엔진 공급사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워크스팀 복귀를 고려 중이라는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레드불이 토로 로소를 르노에 매각하는 것을 두고 르노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을 레드불이 인정했는데 이것도 가볍게 넘길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뉴스들이 나온다고 해서 레드불이 당장 내년에 F1에서 손털고 나간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사업을 축소하거나 매각하는 시나리오는 가능한것 같습니다. F1은 토요타나 혼다 같은 대형..
마루시아(매너) 관련 해서 여러가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FIA의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과 제롬 담브레시오가 피더 시리즈에서의 마루시아의 위상이 어떤건지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당장에는 107% 룰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르노, F1 워크스 복귀 부인 안해 르노가 F1 팀 인수를 통한 워크스 복귀를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르노의 F1 복귀설은 전해드리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그라드는 '루머'가 아니라 정말로 그럴듯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르노의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는 "르노 같은 회사는 언제나 최고의 전략을 분석한다. F1 같은 큰 투자를 할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
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6 중계 포스팅은 이화랑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주시길 합니다~ 캐터햄 F1, 결국 경매 절차 시작 마루시아(매너)와 함께 F1 복귀를 꿈꾸던 캐터햄은 아무래도 회생 가능한 마지막 선을 넘어 버린것 같습니다. 마루시아와 같이 2014 시즌 후반을 달리지 못했던 캐터햄은 다소 너그러웠던 채권단과 크라우드 펀딩에 힘입어 최종전인 아부다비에 출전하며 마루시아보다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에 들어간다는것은 '게임은 끝났다'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매는 Wyles Hardy를 통해 진행되며 3월 11-12일에 첫 경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경매에 나오..
WRC 2차전 스웨덴 랠리가 재미있습니다. 눈이 쌓인 트랙에 슬쩍 비가 뿌려지면서 그립은 안드로메다로~ㄷㄷㄷ 거기에..막강 폭스바겐, 디펜딩 챔피언의 차는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앞이 제대로 보이질 않았고, 때문에 마음껏 눈길 코너에 차를 던져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오옷~ 우리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세션 최고 성적을 거뒀네요~!!! 이번 주말...뭔가..꿈틀꿈틀 하는 느낌입니다^^ DAY3 세션은 오늘 저녁에 시작되며, 더욱 자세하고 친절한 내용은 하로님의 포스팅 [ http://route49.tistory.com/601 ]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F1 전략회의'가 매너GP(전 마루시아,이하 매너GP)의 2014 머신 사용 계획을 거부한 가운데, FIA는 매너GP의 엔..
오랫만에 푸근한 하루 였습니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1월이지만 점심시간에 보니 조금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오신 분들도 적지 않더군요. 2015년 첫 테스트가 3주도 남지 않았으니 이제 슬슬 봄을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카타르 GP, 난 반댈쎄 - 바레인 바레인이 긴장하고 있나요? 카타르가 신도시 루자일에 스트리트 레이스를 개최할 움직임을 보이자 바레인 서킷의 보스는 "그곳이 어디이건 레이스를 늘리는건 난 반대한다. 준비가 되질 않았다"라고 반대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돈만 들어온다면 IS에 가서도 그랑프리를 뛸 버니 에클레스톤이 살짝 머리가 아프게 생겼습니다. 캐시카우인 중동 국가들끼리 F1 개최를 두고 싸움질을 하게 되면 좋을게 별로 없으니 말입니다. 물론 둘에 싸움을 붙여 개최권료를 올리면 좋겠지만 더..
엔진개발 동결 규정의 헛점이 그대로 용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위기의 팀들은 여전히 고전중.. 주말동안에 큰 소식은 없었지만 관심가는 것들에 몇개 있기는 했네요. 1월 3일은 슈마허의 생일이었고 슈마허-비앙키 모두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리버리 바꾼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메르세데스의 2015 리버리가 'Kromo'라고 불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세데스가 실버 리버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뭐 당연한 뉴스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는 맥라렌이 크롬 리버리(실버 애로우)를 버리고 실버 애로우의 적자인 메르세데스가 이어 받게 됩니다. 1995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고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동맹강화 차원에서 실버..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일이 많았던 한 해이지만 막상 12월 31일이 되고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014년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2년보다 2014년이 더 힘들었다 - 로메인 그로쟝 로터스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로메인 그로쟝 착찹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로쟝은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2012년 이른바 '오프닝랩 넛케이스' 때 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쟝은 "2012년에는 내가 멍청한 짓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내 자신은 잘했지만 차에 가려졌다. 또한 올해는 내가 팀리더가 된 첫해였다. 잘해보려고 했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