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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1 2017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랩타임을 가지고 절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시기이지만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흥미로운 일이 분명 합니다. Day3 최고기록은 발테리 보타스의 오전 기록입니다. 보타스의 울트라 소프트 기록으로 메르세데스는 1분 20초대를 가장 먼저 돌파한 팀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달린 루이스 해밀턴은 미디엄 타이어로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집중했기 때문에 랩타임에 의미를 둘 수는 없었습니다. 보타스와 해밀턴의 주행을 합쳐 메르세데스는 Day3에만 170랩을 소화하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르세데스의 기록보다 흥미로운게 페라리의 페이스 입니다. 페라리 역시 1분 20초대를 깼고 그것도 소프..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보다 근소하게 빠른 기록을 세우며 2017 프리시즌 테스트 둘째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Day2는 본격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시점으로 최근 이태리 언론으로부터 '정보는 너무 주지 않는다'며 아우성을 듣고 있는 페라리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페라리로서는 여로모로 생산적인 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틀 연속 100랩을 넘기는 테스트 마일리지를 기록했고 소프트 타이어로 슈퍼 소프트를 사용한 메르세데스보다 좋은 기록을 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FIA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서스펜션 디자인을 금지시켜 버릴수도 있다며 재차 압박을 했다는 소식도 있으니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페라리가 우세한 날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으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르다고 단정..
파워유닛 토큰 시스템과 기술규정이 바뀌어도 메르세데스의 우위는 계속 되나요? 메르세데스가 F1 2017년 프리시즌 첫 테스트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하기 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세팅을 완성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기록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디펜딩 챔피언팀이 깔끔한 출발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전/오후 세션을 나눈 드라이버 라인업을 만들었고 서로 다른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론칭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T-윙이 테스트 되었고 오후에 달린 루이스 해밀턴의 주행에서는 샤크핀이 사용되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은 더 강력해졌다는데(당연하겠지요?) 4연속 챔피언 가나요? Day1의 결과를 보면 생각보다..
매너가 빠지게 된게 아쉽기는 하지만 2017 시즌에 달리게 될 모든 레이싱카가 공개되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프리시즌 테스트가 진행되니 이제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전에 살짝 언급하기도 했지만 2017 시즌 최고의 디자인은 어떤 차인지 간단한 댓글 투표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떠나 그냥 보기에 가장 멋진 차가 어떤건지 선택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순서는 레이싱카 공개 순으로 하겠습니다. 윌리암스 FW40 자우버 C36 르노 R.S. 17 포스 인디아 VJM10 메르세데스 W08 EQ Power+ 페라리 SF70H 맥라렌 MCL32 레드불 RB13 하스 VF-17 토로 로소 STR12
2017 프리시즌 첫 테스트가 시작되기 하루 전, 레드불 레이싱이 2017 레이싱카 RB13을 공개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새 차를 바르셀로나로 운송하는데 군용기로 사용되었던 화물기를 사용하는등 보안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이 모든게 노즈 팁 디자인 때문인가 싶네요. 리카도였나요? 호너였나요? 2017 레이싱카는 '섹시'할 것이라 했었는데 어딜봐서 그렇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공개된 사진이 이것 한장 뿐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달라진 것은 노즈팁이 뻥 뚤려 있다는것 말고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2016 RB12 대부분의 팀이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이는 사이드 포드의 터닝 베인은 그대로고 바지보드는 조금 커진것 같네요. RB12에 샤크핀만 더한 기분이랄까요? 물론 ..
로터스 인수협상이 늦어지며 2016년 F1에 막차를 타고 돌아왔던 르노는 작년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파워유닛을 쓰는 레드불과의 격차를 생각하면 참담한 수준.. 올해 르노에 큰 기대를 거는 여론은 아직 없는 가운데 르노의 드라이버 졸리언 팔머는 2009년 브론GP를 거론하며 은근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Times과의 인터뷰 입니다. "몇몇 내 친구들은 '브론(브론GP)이 했던 것을 떠올려봐라'라고 말한다. 가능하다. 완전히 새로워진 규정이다. 지난 몇년과 비교하면 판을 엎어버릴 수 있는 기회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고 저역시 언더독의 반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탑 팀들이 뒤쳐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것은 쉽지 않네요. 팔머의 팀메이트 니코 휠켄버그는 조금 더 현실적인 전망을 내놓..
버니 에클레스톤이 휘두르던 권력 중 'F1 운영'을 맡은 로스 브론은 DRS(Drag Reduction System)를 두고 '모두가 인공적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우리는 더 순수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는데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브론의 의견에 동조했습니다. 마르코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DRS로는 2명의 배틀에서 앞사람에게 희망이 없다. 진짜 오버테이킹이 아니다. 극단적인 브레이킹은 탑드라이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F1의 역사에서 보면 프로스트와 세나가 그랬다. 그것은 종종 레이스의 상징적인 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DRS의 폐지라.. 확실히 이건 생각해볼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DRS의 효용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DRS..
F1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레드불과 F1 레이싱카보다 빠른 로드카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AM-RB 001의 기술 파트너가 공개되었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의 목표는 파워-무게 비율 1:1로 서킷에서 F1 머신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인데 목표 달성을 위해서 파워는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겠지요? AM-RB 001의 심장에는 코스워스의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 된다고 합니다. 코스워스는 영국의 전설적인 레이싱 엔진 제작사이자 엔지니어링 회사로 DFV V8 엔진은 F1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 평가되는 명작이기도 했습니다. 코스워스의 자연흡기 V12와 맞물리는 트랜스미션은 리카르도가 디자인과 제작을 맡는다고 합니다. 요즘 좀 달린다는 차..
역사를 보면 제국이 멸망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조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통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던가 왕이나 황제가 밥 먹듯 바뀐다던가.. 그 중 하나가 장사꾼들이 전쟁이나 멸망을 감지하고 짐을 싸는 것도 있겠지요? F1에서 철수한 프랑스의 에너지기업 토탈(TOTAL)이 포뮬러 E의 DS 버진 레이싱(시트로엥)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2021년까지 체결하고 DS 버진을 위한 트랜스미션 오일을 개발/공급 한다고 합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토탈은 르노 스포트와 협업하며 르노가 엔진을 공급하는 F1팀과도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레드불은 전세계 모터스포츠 팀 중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였는데 이것을 버리고 포뮬러 E(FE)에서도 최강팀이 아닌 DS 버진과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그리 놀랍지 않을수..
페라리의 회심의 일격으로 평가되던 메르세데스의 트릭 서스펜션 논란이 어쩌면 2017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까지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1월 초에 FIA는 페라리가 제기한 메르세데스의 트릭 서스펜션을 금지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페라리의 펀치가 메르세데스에 제대로 먹혔다고 생각했습니다. 1월 초는 프리시즌 테스트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며 서스펜션은 파워유닛 로딩과 함께 섀시개발에서 제일 선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가 준비했던 서스펜션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시즌을 통째로 말아 먹을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는 페라리에 좋지 못합니다.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컨셉의 서스펜션을 준비했던 레드불은 '우리는 그냥 쓴다'라고 선언했고 이후 메르세데스도 밀어부치는 모양새 입니다. 뭔가 이런 분위기..
F1을 떠난지 얼마 안되어 그런건지 아니면 챔피언에 오른 직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니코 로즈버그의 말은 미디어에서 여전히 많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가 결국에는 세바스티안 베텔을 원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로즈버그는 La Repubblic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를 위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텔의 페라리 계약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때문에 그는 메르세데스에게는 흥미로운 옵션이고 그들은 고려해 볼 것이 확실하다." 2017 시즌이 시작도 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로즈버그의 예상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가정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보타스가 해밀턴에 확실한 우..
루이스 해밀턴의 아버지이자 매니저이기도 했던 앤써니 해밀턴이 발테리 보타스에 경고를 하나요? Sky와의 인터뷰에서 '해밀턴과 붙으려면 커리어가 끝날 각오를 해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가 챔피언에 오른 직후 은퇴했다고 모두가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누구든 루이스를 상대하려면 커리어 계획을 잘 짜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루이스에 대항하면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는 더 성숙해지고 있다. 그는 여전히 커리어의 정점으로 가고 있다. 때문에 루이스는 올해 힘을 보여줄 것이다." "루이스는 언제나 이기는것만 생각한다. 그는 니코에 만족했다. 솔직히 우리 모두 그랬다. 우리는 그를 오랫동안 알아왔고 니코는 정말 열심히 했다. 조금의 운이 필요하고 그는 그랬..
페라리 출신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2017 시즌에도 페라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기술규정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페라리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상대로는 힘들다는 평가인가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내 심장은 페라리고 비판하는게 쉽지 않다. 현실은 하향추세다. 페라리는 2015년에 운이 좋았다. 그들은 그것이 성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페라리는 내가 그들을 위해 일했던 때만큼 되돌아왔다. 페라리는 어떤 비난에도 민감하다. 그것은 만지지 말아야할 '금송아지'다." 페라리 출신의 드라이버가 페라리 아픈 곳을 푹푹 찌르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 아닌것..
모두들 연말연시 그리고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웃음). 백만년만의 테크포스팅이네요. 작년시즌 아부다비그랑프리 날씨포스팅 이후 올리는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2017시즌 첫글이군요. 그동안 각팀들의 기술적인 변화가 적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작년 중반쯤부터는 제 소셜미디어에 짤막하게 테크관련 소식을 올리다 보니 블로그쪽에는 많이 소홀했던 부분이 있습니다.오늘은 저희 블로그에서 빠져선 안되는 2017시즌 차량규정 변화에 대해서 확인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다들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접하셨으리라 보구요. 거기에 더해 이런 차량변화가 가져올 몇가지 공역학적인 특성변화와 더불어 금년시즌 전체적인 전망을 다뤄 볼까 합니다 2017시즌은 1,000마력의 시대가 열리는 시즌이기도 하고 예상대로라면 F1역사..
2017 드라이버가 모두 결정되면 올려야지..했던 포스팅인데 생각해보니 매너가 그리드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니 2017 F1 드라이버 라인업이 모두 결정되었네요. 루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하위권팀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올시즌은 F1 승격을 노리는 영드라이버들에게는 최악의 환경.. 2017년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달리는 루키 드라이버는 랜스 스트롤이 유일 합니다. 메르세데스#44 루이스 해밀턴2016 성적 : 2위 (메르세데스)통산 기록 : 188 그랑프리, 챔피언 3, 우승 53, 포디움 104, 폴포지션 61 #77 발테리 보타스2016 성적 : 8위 (윌리암스)통산 기록 : 77 그랑프리, 9 포디움 레드불#3 다니엘 리카도2016 성적 : 3위 (레드불)통산 기록 : 109 그랑프리, 우승 4, 포디움 ..
현역 F1 엔지니어 중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는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가 레드불의 드라이버 맥스 베르스타펜을 나이젤 만셀과 비유했습니다. 지금까지 베르스타펜은 아일톤 세나와 비교되는 일이 많았는데 조금 신선한 비유인가요? 뉴이의 Autosport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맥스는 흥미로운 신참이었다. 그가 차를 다루는 것을 보면 나는 나이젤의 드라이빙 스타일이 떠올랐다. 차만 보아도 언제나 만셀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틱 했었다. 드라이빙 스타일에 있어서도 거의 같았다. 맥스는 그와 같다.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든다." 베르스타펜이 너무 거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건 '나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겠다. 나는 내 일을 할 것이고 그게 싫다면 그건 너의 문제다'라는 ..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프닝으로 끝난 일입니다. 페라리의 중요한 스폰서인 산탄데르가 페라리의 2017 섀시명이 SF17-JB라는 트위터를 올렸다가 사과하고 금방 삭제했습니다. SF는 Scuderia Ferrari에서 따온 것이고 페라리가 오랫동안 사용한 네이밍입니다. JB는.. 젠슨 버튼이 아니라 Jules Bianchi의 JB이며 17은 2017년의 17이기도 하지만 비앙키의 레이싱 넘버이기도 했습니다. 비앙키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섀시명이지만 페라리의 입장은 '확정은 아니다' 입니다. 산탄데르 역시 관련 트윗을 바로 삭제하며 사과를 했지만 아쉽네요. 비앙키를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 출신 중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고 2014년 일본에서 사고가 있기 전까지 페라리와 협상중이었다는 소식..
지난해 말, 르노의 오랜 연료-오일 파트너였던 토탈(TOTAL)이 F1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토탈과 파트너였던 르노와 레드불이 다른 파트너를 찾는것은 당연했습니다. 레드불은 한발 빠르게 맥라렌과 오랜 관계를 맺어오던 액손모빌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르노계열은 액손모빌로 가는게 아닌가 했지만 르노는 BP-캐스트롤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르노 스포트 레이싱의 회장 제롬 스트롤은 "모터스포츠에서 강력한 유산을 가지고 있는 BP와 캐스트롤 브랜드의 복귀는 좋은 소식이며 F1 팀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이다. BP의 약속은 다국적 기업에 F1이 지속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동기부여된 기술 파트너와 역량있는 스폰서를 가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의 ..
최근 레드불과 르노가 예전처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네요.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가 르노를 칭찬했습니다. 2015년에는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었는데 1년여만에 다시 밀월관계에 들어서는 느낌이네요. 뉴이가 오토스포트 쇼에서 한 말을 보겠습니다. "파워가 더 중요해졌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훨씬 많은 그립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랩당 풀 스토틀 비율이 늘어날 것이다. 파워가 제한된다면 그립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제한된다. 내 생각에 현재 르노는 매우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2년전 우리는 겨울 동안 나아지지 못했다. 하이브리드 첫해보다 약간 퇴보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겨울동안 매우 열심히 했다. 올해 숫자(데이타)를 알고 있다. 좋은 진전이다. 언제나처럼, 우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라이..
같은 빅보스이지만 레드불의 디트리히 마테쉬츠와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역시 그 화법이나 레이스를 대하는 태도에서 적지 않은 차이가 있네요. 마르치오네는 스쿠데리아를 압박하며 '왜 우승을 못하냐?'라며 다그치는 반면 마테쉬츠는 여전히 레드불 레이싱을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테쉬츠가 Speedweek과 한 인터뷰를 볼까요? 니코 로즈버그의 은퇴로 드라이버가 급해진 메르세데스의 접근부터 시작됩니다. "헬무트 마르코와 니키 라우다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드라이버들은 이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누구도 내게 놓아달라고 말하지 않았다. 카를로스 사인즈는 강하게 자라고 있고 다니 크비얏에게는 우리가 큰 잘못을 했다. 피에르 가슬리는 리저브 드라이버로 일하게 될 것이며 시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