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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티에리 누빌을 2015 최종전인 영국 랠리(웨일즈)에서 B팀으로 강등시키고 그자리에 헤이든 패든을 올려 다니 소르도와 함께 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패든이 사르데냐 랠리부터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반면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누빌은 코르시카에서 포인트 획득에도 실패했습니다. 누빌의 부진은 곧장 매뉴팩쳐러 순위에서 시트로엥에 밀려 다시 3위로 내려 앉았으니 팀 2위를 노리고 있는 현대에게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현대의 매니저인 알랭 페나스가 누빌에게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누빌은 의외로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누빌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게는 이번 결정이 챔피언쉽 압박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내 주행에만 신경쓸수 있게 해준다. 이건..
폭풍이 강타했던 코르시카 섬에서 치뤄진 프랑스 랠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로 끝이 났습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우승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우승을 예상했었고 코르시카를 처음 달린 엘핀 에반스의 선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것 같습니다. 오지에가 SS3 이후 기어박스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파크로 복귀하지 못해 리타이어 처리되었고 이로인해 포인트권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라트발라의 우승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타막 랠리 우승경험이 별로 없던 라트발라에게 이번 우승은 적지 않은 의미가 될것 같습니다. 일단 프랑스 랠리 2연속 우승이며 둘 다 아스팔트였고 알자스와 코르시카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그렇다고 오지에나 과거 로브처럼 약점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라트발..
금요일 폭풍우와 이에 따른 홍수는 코르시카 랠리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고 랠리 순위도 그간에는 보기 힘든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현대의 티에리 누빌과 폭스바겐의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첫날 리타이어하며 상위권에서 멀어졌고 코르시카를 달려본 적도 없던 M-Sport의 엘핀 에반스가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오지에의 불운을 놓치지 않고 에반스를 잡고 Day 2를 선두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요일 코르시카의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이지만 오후에는 오전보다는 좋아질 것이라 합니다. 오전 기온은 19고이며 오후에는 2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하네요. WRC TV 크루들은 어제밤 약하게 내린 비로 SS7이 젖어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7 SOTTA -..
코르시카 랠리 첫날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SS2가 홍수로 취소된 것은 물론이고 진행된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달리기 힘들만큼 로드 컨디션이 좋지 못해 그야말로 스테이지 완주가 목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현대의 에이스 티에리 누빌은 SS1 시작하자마자 실수로 다리와 충돌해 리타이어 했고 지난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확정지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SS3에서 슬로우 펀쳐로 스테이지를 망치고 기어박스 문제로 베이스로 돌아가지 못하는 리타이어 하는 사이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M-Sport의 엘핀 에반스가 랠리 선두에 올랐습니다. 물론 날씨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에반스의 선두 수성은 힘들겠지만 포디움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코르시카 토요일 현지 날씨는 위 그림에서 보시듯 비가 그치고 맑은..
2015 프랑스 랠리는 오전/오후를 따로 나누지 않고 3일간 3개의 포스팅으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일간 9개의 스테이지에 불과하고 하루 3개 스테이지를 달리기 때문에 하나의 포스팅으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탐색주행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목요일부터는 비가 그치지 않아 힘든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의 날씨 전문가는 코르시카가 지중해의 사이클론인 메디케인의 길목에 있어 폭풍우가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소식도 있어 정상적인 랠리 일정이 진행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 금요일 일정 -SS1 PLAGE DU LIAMONE - SARROLA-CARCOPINO (29.12km), SS2 CASAMOZZA- PONTE LECCIA 1 (43.69km), SS3 FRANCARDO -..
호주 랠리에 불참했던 로버트 쿠비차가 비가 내리는 2015 프랑스 랠리 쉐이크다운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쿠비차는 "우리는 2주 전에 테스트를 했었고 여기 오기 전에 이태리에서 작은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컨디션이었다. 내일은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예상된다. 도로 위에 있는것 자체가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때문에 그리 자신감이 넘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두에게 마찬가지일 것이다. 비가 많이 오면 힘든 하루가 될 것이다"라며 쉐이크다운 선두 기록보다는 금요일 비를 더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쉐이크다운은 단순한 연습주행이기 때문에 쿠비차도 심드렁한가 봅니다. 아스팔트에 강하고 3년전 IRC(Intercontinental Rally Challenge) 코르시카 랠리에서 우승하기도 ..
코르시카 랠리 탐색 주행은 올시즌 WRC에 포함된 랠리 중 가장 중요한 탐색주행 중 하나입니다. 2008년이후 처음 돌아오는 랠리이며 로드 컨디션이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페이스 노트 작성도 결코 쉽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게다가 코르시카 랠리는 '1만 코너의 랠리'라고 불릴만큼 코너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나 차에게는 가혹한 일정.. 타막 랠리이니 세팅은 당연히 차체가 낮아지고 서스펜션은 조금 단단해지는 아스팔트 세팅입니다. 탐색주행 포스팅은 WRC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니 원하시는 분은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셔도 좋겠습니다. 1. 좁고 테크니컬올해는 아작시오 지역을 중심으로 열렸던 마지막 WRC 일정과는 많이 다른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길어진 스테이지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포함하..
2008년을 마지막으로 WRC 이벤트에서 빠져있던 코르시카 랠리(Tour de Corse)가 2015년 프랑스 랠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알자스에서 프랑스 랠리가 열렸고 2015년도 원래는 알자스였지만 알자스 지방정부가 WRC 지원에 난색을 표하자 FFSA(프랑스 모터스포츠 협회)가 프랑스 랠리를 알사스에서 코르시카로 방향을 틀어 클래식 랠리가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랠리에서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챔피언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랠리 자체의 텐션은 떨어집니다만 코르시카 랠리는 다른 랠리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타막 랠리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그리 선호하는 노면도 아닌데다 노폭이 좁아 작은 실수도 큰 타격이 되니 빨리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건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중국이 WRC로 돌아오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중국이 WRC로 돌아오게 되면 기존 13라운드의 시즌이 14라운드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 랠리는 '확정(confirmed)'이 아닌 '잠정적인(provisional)' 일정으로 상황에 따라 언제든 빠질수도 있기는 합니다. WMSC는 2016 시즌을 14라운드로 결정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14 라운드는 알파벳 순으로 아르헨티나, 호주,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태리, 멕시코, 몬테 카를로,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으로 2015 일정에 중국을 더한것과 같습니다. 중국 랠리는 8월 열린 후보 이벤트(화이러우 랠리)의 평가가 끝나면 확정이 될 것으로 ..
2017년 WRC와 WTCC 중 하나를 포기하려 계획 중인 시트로엥이 WRC 2016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을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은 WRC와의 인터뷰에서 "서두르지 않는다. 드라이버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웨일즈 랠리(시즌 최종전)가 끝날때까지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크리스(믹)의 호주랠리 성적에 만족한다. 그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을 정확히 해주었다. 하지만 매즈(오츠버그)의 상황은 다르다. 그는 3번의 평가 랠리중 2번을 달렸다. 그는 타막 랠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웨일즈 랠리 성적을 봐야 할것 같다" 시트로엥의 WRC/WTCC 결정에 대해서는 "마지막 결정을 하기 전에 2017년에 어떻게 될지 아는게 매우 중요하다. 2016 챔피언..
2015 WRC 호주 랠리에는 나이트 스테이지가 도입되었는데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크리스 믹 같은 드라이버들이 '위험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FIA의 WRC 매니저인 미쉘 무통이 드라이버들의 아우성을 받아쳤습니다. 무통은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완전 문제가 전혀 아니다. 퍼포먼스에 관련된 문제이다. 이것을 조금 더 쿨하게 봐야한다. 크리스 믹은 이 스테이지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에게 리드를 뺐겼다. 만약 그가 오지에보다 2초 빨랐다면 아무 말도 없었을 것이다. 그는 더 빠르길 원했을 것이다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을 비난 할수는 없다. 패든의 온보드 영상을 봤나? 그는 믹 다음에 스타트 했다. 만약 먼지가 있었다면 그에게 더 많았어야 했다. 하지만 거기에는 먼지가 없..
WRC 호주 랠리 탐색주행에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부상을 얻어 랠리에 참가하지 못하고 스테판 르페브르로 교체되었습니다. 당초 오츠버그의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정밀검사 후 갈비뼈 골절이 확인되었고 랠리 불참이 확정되었습니다. 오츠버그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탐색주행 차는 풀케이지를 가지고 있었다. 몇몇 다른 팀들은 경량 케이지를 쓴다. 만약 내가 그런 차를 탔다면 나는 끝났을지도 모른다. 경량 케이지는 그런 충돌에 대처하지 못한다"라며 풀 케이지가 자신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냐는 비난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다.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가야하는 나라에서 내가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이번 호주 랠리는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왜 챔피언이 될만한 자격이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호주 랠리의 노면은 다른 랠리에 비해 그레블이 고운데 이러면 첫 로드 오더를 받은 드라이버의 불리함은 어마어마 합니다. 금요일 오지에는 그레블을 쓸고 라인을 만드는 스위퍼 노릇을 하느라 기록을 내지 못했지만 랠리2로 돌아온 르페브르 다음에 달리게 되자 금새 기록을 끌어 올렸고 로드 오더가 뒤로 밀린 일요일에는 단 하나의 스테이지도 내어주지 않고 랠리에서 우승했습니다. SS11부터 모든 스테이지에서 우승에 오른것도 대단하지만 역시 오지에의 진가는 로드 클리닝이 조금만 되어도 기록을 쭉쭉 끌어올리는 타고난 스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팀..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호주 랠리에서 우승하면 2015년 WRC 챔피언을 확정지어 3연속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오지에의 시작은 그리 훌륭하지 못했습니다. 호주의 고운 그레블은 스위퍼 오지에에게 재앙과도 같았기 때문에 기록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오후주행부터는 기록을 올리기 시작했고 Day 2에는 랠리2로 돌아온 스테판 르페브르가 1번으로 달리며 오지에에게 숨통을 열어주었고 마지막날 스타팅 오더가 뒤로 가자 오지에는 모든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랠리에서도 우승했습니다. 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오지에의 챔피언 등극은 세바스티앙 로브 이후 모든 시즌을 쓸어담고 있는 것은 물론 2004시즌부터 프랑스 드라이버들의 세상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습니..
호주 랠리 Day 2는 4개의 스테이지로만 구성되어 있고 주말에는 제가 가능하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편이라서 호주 랠리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F1에 비해 WRC 소식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늦게 전해 드려 죄송합니다~ - 토요일 일정 - SS9 NAMBUCCA 1 (50.80km), SS10 VALLA 1 (7.94km), SS11 NAMBUCCA 2 (50.80km), SS12 VALLA 2 (7.94km) - 로드 오더 - 1.르페브르 2.오지에 3.라트발라 4.미켈센 5.누빌 6.에반스 7.믹 8.타낙 9.소르도 10.패든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믹, 르페브르 : 5 소프트소르도, 패든, 타낙, 에반스, 라트발라 : 5 하드미켈센 : 4 하드, 1 소프트오지에 :..
오버롤 선두는 비록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현대 WRT의 호주 랠리 오프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전 스테이지에서 소르도가 SS1-3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했고 다크호스 헤이든 패든은 소르도보다는 못했지만 현대의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UTUNGUN 2 (7.88km), SS6 BAKERS CREEK 2 (16.75km), SS7 NORTHBANK 2 (8.42km), SS8 NEWRY LONG 2 (29.51km) - 로드 오더 - (3분 인터벌)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누빌 5.에반스 6.믹 7.타낙 8.소르도 9.패든 10.르페브르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오지에, 라트발라, 소르도 : 4 하드, 1 소프트미켈센, 누빌..
목요일 열린 하이데스 크릭에서 열린 쉐이크다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쉐이크다운 테스트에서 위 그림과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지에는 "2바퀴로 달리는 조금 위험한 순간이었다. 긴 오른쪽 헤어핀이었고 나는 브레이크를 일찍 잡았기 때문에 너무 느리게 진입했다. 인사이드로 너무 붙었고 뱅크를 타고 차가 들려 2휠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칫 롤링으로 이어질수 있었지만 오지에의 폭스바겐 폴로는 전복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차에 큰 무리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속에서의 롤링 정도로 랠리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챔피언 대관식을 앞두고 있는 랠리에서 스테이지 시작전에 사고가 있을뻔 했네요. 호..
먼저 안타까운 소식을 먼저 전해야 겠습니다. 화요일 탐색주행에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던 시트로엥의 매즈 오츠버그가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이 확인되어 호주 랠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츠버그는 올시즌 계속되는 차량 이상에도 불구하고 팀메이트 크리스 믹에 비해 안정적인 포인트를 뽑아내며 현대의 추격을 막아내는 1등 공신이었지만 역시 부상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갈비뼈에 스트레스가 많이 가해지는 랠리를 뛰기에는 부적절하니 어쩔수 없습니다. 그저 다음 프랑스 랠리에서는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 부상 이후 올시즌 WRC 클래스에서 2번째 부상자네요. 그렇다면 시트로엥은 엔트리 넘버 4번 차를 비워두느냐.. 그건 아닙니다. 오츠버..
최근 연속적으로 전해지는 불행한 랠리 사고로 인해 FIA 회장 쟝 토트는 9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랠리 안전 재고를 위한 회의를 엽니다. 지난 주말 스페인 라 코루나 랠리에서는 푸조 206 드라이버 세르지오 타베야요가 관람객쪽으로 구르는 사고가 있었는데 관람객 6명이 사망했습니다. 몽 블랑 랠리에서는 시트로엥 사하라 드라이버 프레데릭 콩트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FIA는 "FIA 회장 쟝 토트는 랠리 안전과 관련된 위원회 회장들을 9월 9일 제네바에서 소집한다. 모임의 목적은 최근 사고들을 리뷰하고 관람객과 드라이버들의 안전을 강화해 오거나이저(랠리 주최측)을 돕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F1 루키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아버지이자 WRC 챔피언 2회, 다카르..
최근 현대 WRC A팀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헤이든 패든이 현대와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든과 현대의 계약은 원래 2015년 종료되지만 재계약을 통해 2016시즌에도 패든은 현대에서 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든은 WR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현재 머무르고 있는 곳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사인했거나 확정된것은 없지만 (재계약이)가까워지고 있다. 긍정적인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Sport의 오트 타낙과 함께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패든은 호주 랠리에서 다니 소르도를 대신해 A팀으로 달리게 됩니다. 패든의 지지자들은 홈랠리나 다름없는 호주에서 패든이 포디움에 오르길 원하고 있으며 이는 패든도 마찬가지입니다. 패든은 "그게 나의 목표이다. 하지만 동시에 현실적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