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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패든, 현대WRC와 재계약 임박 본문

WRC

헤이든 패든, 현대WRC와 재계약 임박

harovan 2015. 9. 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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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 WRC A팀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헤이든 패든이 현대와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든과 현대의 계약은 원래 2015년 종료되지만 재계약을 통해 2016시즌에도 패든은 현대에서 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든은 WR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현재 머무르고 있는 곳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사인했거나 확정된것은 없지만 (재계약이)가까워지고 있다. 긍정적인 상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Sport의 오트 타낙과 함께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패든은 호주 랠리에서 다니 소르도를 대신해 A팀으로 달리게 됩니다. 패든의 지지자들은 홈랠리나 다름없는 호주에서 패든이 포디움에 오르길 원하고 있으며 이는 패든도 마찬가지입니다.



패든은 "그게 나의 목표이다. 하지만 동시에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 폭스바겐과의 경쟁은 꽤나 힘들다. 그리고 나는 크리스 믹과 오트 타낙 같이 좋은 로드 포지션(스타팅 오더)을 가진 드라이버와 경쟁해야 한다. 물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퍼포먼스를 진전시킬 것이고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할 것이다. 지난 몇번의 이벤트에서 나는 그레블에 자신감이 붙었고 드라이만 유지되면 로드 포지션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뽑아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패든의 소식과 반대로 로버트 쿠비차의 우울한 소식도 있습니다. 쿠비차는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차와 인원을 아르헨티나까지 이동시켜 놓았지만 랠리참가를 포기하며 '팀을 재편성 한다'라고 했었고 최근에는 '랠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뛸수도 있다'며 서킷 레이싱 복귀를 예상하게 하는 뉴스를 나오게 하기도 했습니다. 비용 부담이 상당한 호주 랠리에도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쿠비차는 "스포츠를 할 때는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쏟고 인생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인생은 언제나 쉽고 편안한게 아니다. 내가 랠리에 열정이 없었다면 이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다. 더 쉬운 선택을 했을것이고 더 수익성 있는 일에 내 스킬을 사용했을 것이다. 결국 나는 레이싱 드라이버이다. 그리고 랠리 드라이버라기 보다는 서킷 드라이버이다. 나 자신과 외적인 면에서 몇가지를 향상 시켜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팩토리 팀과 팩토리 드라이버를 상대하는 것은 어렵다. 나는 매우 열정적인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을 가지고 있지만 경험이 적다. 그게 힘든 점이다. 이 스포츠(랠리)에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계속 배우고 있다. 언젠가 나는 레이싱 드라이버라기 보다는 랠리 드라이버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쿠비차는 여전히 힘든 길을 가고 있습니다. 마이너 랠리 사고로 목숨만 간신히 건졌고 F1과는 이별.. 하지만 랠리 드라이버로 돌아왔지만 WRC 랠리팀은 역시 개인이 움직이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폴란드의 LOTOS가 쿠비차를 돕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자동차회사들을 상대하기에는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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