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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쟝 토트, 랠리 안전을 위한 긴급 미팅 본문

WRC

FIA 쟝 토트, 랠리 안전을 위한 긴급 미팅

harovan 2015. 9. 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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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속적으로 전해지는 불행한 랠리 사고로 인해 FIA 회장 쟝 토트는 9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랠리 안전 재고를 위한 회의를 엽니다.



지난 주말 스페인 라 코루나 랠리에서는 푸조 206 드라이버 세르지오 타베야요가 관람객쪽으로 구르는 사고가 있었는데 관람객 6명이 사망했습니다. 몽 블랑 랠리에서는 시트로엥 사하라 드라이버 프레데릭 콩트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FIA는 "FIA 회장 쟝 토트는 랠리 안전과 관련된 위원회 회장들을 9월 9일 제네바에서 소집한다. 모임의 목적은 최근 사고들을 리뷰하고 관람객과 드라이버들의 안전을 강화해 오거나이저(랠리 주최측)을 돕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F1 루키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아버지이자 WRC 챔피언 2회,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랠리 레전드 카를로스 사인즈는 라 코루나를 방문해 안전 향상을 위해 힘쓴다고 합니다. 그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나는 이곳을 잘 모른다. 랠리에서 달려본 적이 없다. 하지만 가서 살펴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제로카가 스테이지를 취소하는 강한 결정이 필요하다. WRC나 내셔널 랠리는 괜찮다. 금지구역이 있고 관람객의 진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지역 랠리)는 그런게 필요하다. 작은 랠리들이 이런것들(금지구역)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힘든 결정(스테이지 취소)를 해야 한다"라며 보다 강력한 안전강화를 주장했습니다.



오벌 트랙을 제외하면 대체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전용트랙 모터스포츠와 달리 랠리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관객들은 정해진 시트가 있는게 아니며 용감한 사람이라면 랠리카가 손끝에서 지나는 경험을 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누군가는 랠리를 관객과 같이 호홉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관람객에게 위험한것도 사실이며 FIA가 최근 사고에 대응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WRC 이벤트를 준비하는 강원도 역시 이번 FIA 미팅을 눈여겨 보고 있으면 좋겠네요. 랠리는 많은 관람객이 몰리다고 반드시 좋은게 아니라 안전을 담보하는것도 중요하다라는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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