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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포뮬러원 2015 시즌의 서막...첫번째 프리-시즌 테스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해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호화로운 바레인의 호텔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트럭과 버스로 유럽 내에서 하기로 했지요. 첫번째는 헤레즈 서킷에서 이틀 후에 시작을 합니다. 헤레즈 서킷은 현재 포뮬러원에선 프리-시즌 테스트만 하고 있지만, 과거엔 이 곳에서 그랑프리가 열리기도 했지요. 97년에 미카 하키넨과 데이빗 쿨사드가 멕라렌 원투피니쉬를 했던 곳인데요...헤레즈는 유러피언 그랑프리라는 타이틀로 시즌 최종전이 진행됐던 곳입니다^^ - 참고적으루다가 97년도 월챔은 윌리엄즈-르노 머신빨의 자크 빌너브!ㅋㅋㅋ 아마 모토GP 팬 분들이 계시다면, 헤레즈 서킷은 익숙한 곳일껍니다^^ 매년 꼬박꼬박 모토GP 캘린더에 포..
매번 라이벌 팀이 런칭 할 때 마다 고춧가루를 뿌려대는 메르세데스~ㅋㅋ 이번에도 어김없이 시도를 했는데요...이게 그만~!!! 캡춰 당하고야 말았습니다!ㅎㅎ 이걸로 많은 매의 눈들이 곧바로 분석에 들어갔습니다!...일단 확대! 엌~!! 못생겼...?!!! 뭐기 저 권투선수같은 강렬한 노즈는.,.?! 시..실버 페라리??ㄷㄷㄷ 좀 더 자세히 볼까요? 아...이 이상 확대하면 해상도가..ㅋ 암튼...노즈에 뭔가..훔...뭐지? 이 느낌은?? 뭐..쉐이크다운이라 드라이 트랙에 타이어는 풀웻~..하지만...훔...사이드는 뭔가 이전과 다른걸 찾기가 아직은^^;; 다만...모노코크에서 노즈로 떨어지는 각이(당연하게도) 커졌고...노즈의 카메라 마운트가 뭔가 허공에 붕~ 떠 있게 된 느낌..? 어떻게 보이시나요?^..
호오~ 드디어......베일을 벗었네요~!! 소개합니다! 멕라렌 혼다 MP4-30입니다! 첫번째는 영상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재시각 2106 리버리는 블랙, 크롬, 레드(?).........사이드포드는 비어있고.....프론트윙 엔드플레이트에 CNN.....! ------------------- 2108 레드불에서 돌아온 피터 프로드로모의 첫번째 노즈입니다! RB10의 U자형 벤트는 보이지 않고 대신 작은 구멍이 있군요...다른 형태의 S덕트일까요? ------------------- 2110 콕핏의 모습입니다! 해드레스트 뒤쪽 롤후프 옆쪽의 모습이구요..... 호오~ 노즈엔 재미있는 융기가 있군요! 서스펜션의 모습도 재미있구요..... 곳곳에 프로드로모의 패키징이.....리어는 엄청 ..
오늘자 가십은 어제 소식이었구요..오늘 새로 올라온 소식 몇 개를 전해드립니다. 포스인디아가 헤레즈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오늘자 가십 포스팅에서 모 저널리스트의 "모든 팀이 헤레즈에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는 얘길 했었다는 얘길 전해드렸었는데요... 케이터햄과 마루시아 외에 불참하는 팀이 더 있을까 싶었는데..방금 포스인디아가 트윗으로 알려왔네요. - 헤레즈에서 올드카(2014)로 달리지 않기로 결정했. 학습 기회에 한계가 분명해서 바르셀로나에 집중하기로.. 앞서 멕시코시티에서 리버리를 발표할 당시에 흘러나왔던 얘기..쾰른의 윈드터널에서 프론트 에어로에 문제가 발견됐고, 해서 헤레즈에선 2014차량에 부분적인 새 파츠로 달릴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대로 바르셀로나에서 새 파츠를 ..
윌리엄즈와 포스 인디아, 엔스톤 팩토리까지 새 차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며 바야흐로 포뮬러원 2015시즌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RBR)은 어제 밀튼 케인즈의 뒷동산에서 눈썰매를 타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혹독한 다이어트에 시달렸던 작년 겨울과 달리, 늘어난 최소무게규정 덕분에 드라이버들의 얼굴은 좋아보이네요^^[작년엔 드라이버들이 너무 불쌍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흑!ㅠㅠ] 다니엘 리키아도는 '팀메이트와 이름이 헷갈리지않겠냐?'는 질문에 "다니엘과 다닐은 다르다."면서 예의 활짝 웃는 미소를 보여주네요^^ "올 해는 타이틀 경쟁을 하고 싶어요."라는 포부와 함께.. 다닐 크비얏도 레드불에서의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호너는 조금 다른 ..
엔스톤 베이스의 로터스F1팀이 2015시즌을 달릴 E23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엔스톤 23호기......일단 이쁘네요!^^ ------------- 2344 정식 명칭은 "E23 Hybrid"라고 합니다. 닉 체스터 - 로터스 F1 팀 테크니컬 디렉터 - E23 하이브리드는 엄청난 발전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작년에 우린 고전했기에 작년에 이슈가 발생했던 모든 곳을 손봐야 했습니다. 우린 윈드터널을 통해 패키징과 냉각에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우린 E23이 이전 것보다 월등하게 나은 퍼포먼스를 발휘할꺼라 예상합니다. 이번에,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파워유닛 공급자의 교체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엄청난 퍼포먼스와 신뢰도, 운전성과 패키징과 냉각에도 역시 개선을 가져다 줄꺼라 기대합니다. 블..
국내엔 키미 라이코넨의 팬들이 많지요^^ 팬분들이 생각하는 키미 라이코넨 최고의 그랑프리는 언제인가요? 대부분은 키미 라이코넨이 특별한 재능을 보였던 스파 프랑코샹의 레이스 중 하나를 떠올리지 싶습니다. 하지만 스파 외에도 이 약간의 자폐성(?) 천재 드라이버는 많은 인상적인 레이스를 보여줬는데요. P17에서 포디움 정상까지 거침없이 올라와 샴페인을 꿀꺽~ 마셔버린 2005년의 일본 그랑프리도 그의 가장 특별한 레이스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이 그랑프리에선 당대 최고 드라이버-미하엘 슈마허, 페르난도 알론조 그리고 키미 라이코넨-의 화려하고 숨막히는 배틀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2005시즌엔 엔진 규정이 크게 바뀐 해 입니다. 3.0리터 V10 엔진은 실린더 당 5개 이상의 밸브가 허용되지 않..
희망을 안겨줬던 마루시아 인수협상 소식에 그 주체가 누구냐?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단 루머가 돌았던 하스는 '우리 아녀~'라고 했네요. 하스가 마루시아가 아닌 달라라와 샤시 협업을 한다는 하로님의 친절한 포스팅은 여기[ http://route49.tistory.com/504 ] 이른바 Rich Dad(부자 아부지) 덕에 포뮬러원 카를 "렌탈"해서 F1 그리드 관광(!)을 하던 페이 드라이버 맥스 칠튼이...2016시즌에 "인디 라이트" 시리즈에 데뷔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달리고 있는 버라이즌 인디카 시리즈가 아니라...하위 카테고리인 인디 라이트입니다! F1으로 치면 GP2 급수의 피더 레이스입니다! 기사를 보는 순간 욕부터 나왔는데요...-,.ㅡ;;...'실력이 안되니 거..
멕시코 시티에서 포스인디아가 비제이말리야 8호기(VJM08의 사실상 리버리)를 공개하면서, 많은 기자들이 멕시코 시티로 모여들었습니다. 스카이F1의 테드 크레비츠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요...머신 공개 행사를 멕시코에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멕시코 그랑프리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포뮬러원의 멕시코 그랑프리 역사는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1965년 멕시코 그랑프리.jpg 요래요래 혼다가 일장이 달았다가 욱일기 스트라이프 달았다가 하면서 달리던 1963년 부터 1970년까지 7년간........그리고...... 포뮬러원의 골든 에이지....1986년 부터 1990년까지 5년간.....그랑프리가 열렸습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그랑프리가 끝난 이 후 다시 돌아오는데에 16년, 그리고 다시 한 번 돌..
현재 멕시코시티에서 재벌과 정치인의 지루하고 장황한 연설 끝에 2015 사하라 포스 인디아의 VJM08이 공개됐습니다! --------- 0040 --------- 0041 기자들이 왕창 몰리고, 이쁜 멕시코 여인이 진행을 하는 가운데...... 일단.....베일에 덮여 있을 때는 작년 하반기의 케이터햄 머신이 떠올랐지만....걱정일 뿐이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혓바닥 낼름 내밀고 있는 "메롱머신(!)"이지만.....윌리엄즈보다 상태가 좋네요! 다행입니다. ---------------------- 0045 검정색이 좀 더 많아졌고...사하라 그룹의 색깔은 이제 거의 줄었네요...연두색은 보이질 않는데요..ㅎ 흰색을 지우고 "실버"를 씌운 건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에 대한 감사일까요?ㅎㅎ 오피셜 이미지도 계속 ..
오늘 새벽, F1RACING 메거진 표지에 2015시즌을 달릴 윌리엄즈 마티니 레이싱의 FW37의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윌리엄즈는 홈페이지에 FW37을 공개하며 추가 이미지를 트위터를 통해 보내왔습니다. 그야말로 예고없이 기습적으로 이루어져......고맙습니..ㅋㅋㅋ ㅎ 사이드 뷰는 이쁘네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메거진 표지 사진에 마티니 스트라이프인줄 알았던 사이드포드의 로고는 Rexona였네요. "감동적(!)"입니다. 윌리엄즈 머신의 사이드 포드에 스폰서 로고가 들어간 것이 2010년의 필립스 이후 처음이네요! - 다른 스몰팀 뿐만 아니라 심지어 멕라렌마저 사이드포드에 스폰서 로고를 붙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Rexona의 파트너쉽의 의미는 더 크게 다가오는군요. 사진출처 : F1fanat..
오늘이죠 21일..멕시코에서 포스인디아의 비제이말리야 8호기(VJM08)의 언베일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일단 차가 달리는 쉐이크 다운 행사는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 있을 포스인디아의 언베일 행사에선 대략적인 섀시의 모양(물론 기능을 하는 파츠들은 제외된!)과 스폰서 리버리 정도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형 비제이말리야 7호기 - VJM07.jpg ㅋㅋ위 사진은 2015년형이 아닙니다. 거기에 중요한 소식이 하나 더있네요. 포스인디아는 2월 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헤레즈 프리-시즌 테스트에 2015년형 VJM08이 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스킵하는 것은 아니고, 위 사진의 2014년형 VJM07이 리버리만 바꿔 달리게 된다고 ESPN이 전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테크니컬 디렉터 엔..
ㅎ~별 내용도 없는 것을 쓰다가 날려먹고 다시 쓰는..심심한 겨울방학 버티기 프로젝트..2010 터키 그랑프리 다시보기입니다.ㅎㅎ 2010시즌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레이스를 보던 때였죠. 재급유 금지로 슈미와 알롱 등 드라이버들이 불평을 쏟아내기도 했었구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전략이 단순해졌고, 피트 로스(핏스탑시 타임로스)가 줄어들면서 핏스탑 전략으로 추월하는게 힘들어졌다. 따라서 '지루해졌다'는 논쟁이 시작된 해이기도 합니다~ㅋㅋ 하지만 뭐..저거슨 표면상의 얘기일 뿐이고, 팬들은 이미 재급유를 '역대 최악의 규정' 중 하나로 이미 선정한 상태였습니다. 일단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도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핏스탑 사고, 아나콘다 사건은 핏크루들의 부상으로 이어지고, ..
훔..뭐...F1나라가 이렇게 조용하기도 하는군요^^; 간만에 [그랑프리 다시보기]를 준비했었습니다. 2010년 터키 그랑프리루다가 알차게~ㅋㅋ 헌데 갑자기 "퍽"하더니...왜 없어진거죠? 하핱핱핱핱~~~어이구야~ 나으 멘탈아~~속절없이 와드드드드~~~무너져 흩어진 나으 멘탈아~~ -,.ㅜ;; 해서 오늘은 뉴스..라기 보다는 트윗 소식들 몇 개를 모아봤습니다^^ 경매 연기.jpg 훔...마루시아F1팀이 경매를 연기했다는 소식입니다. 경매가 연기된 물품 목록은 이렇습니다. "마루시아 F1 레이스카, GP3 레이스 카, 모든 2014 카 부품과 스페어 & 레이스데이 설비" 처음엔 경매 입찰자가 생각보다 나와주지 않아 연기(혹은 취소라는 보도도 있네요!)됐나 싶었는데요. 그런 크기의 뉴스가 아니었네요!ㄷㄷㄷ ..
흐흐~ 포뮬러원 2015시즌 개막전은 3월 15일! 오늘로 꼭 두 달 남았습니다^^ 각 팀들도 속속 크레쉬 테스트를 통과하고 신차 발표 날자가 나오고 있는데요....훔..독일로부터 난처한 소식이 들려왔군요... 이번 시즌 독일 그랑프리 개최지는 뉘르부르그링이었습니다. 독일GP는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그링이 격년제로 번갈아 개최를 해 왔는데요. 훔..뉘르부르그링의 재정문제와 포뮬러원의 비현실적인 개최권료로 인해 뉘르부르그링이 아직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ㄷㄷㄷ 물론 뉘르부르그링 측에선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버니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곧바로 호켄하임링과 개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해버렸네요! 아우토스포트와 크레쉬닷넷 역시 '호켕하임링이 그랑프리 개최를 준비..
카타르가 2016년을 목표로 시티레이스 계획을 발표 [ http://route49.tistory.com/463 ]하자 곧바로 바레인은 이를 반대한다고 나섰네요. [ http://route49.tistory.com/467 ] ㅎㅎ 반대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고, 예전에 언젠가 '바레인 그랑프리 프로모션 계약서엔 가까운 다른 곳에서의 그랑프리 개최에 바레인이 반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 얘기가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헌데 2016년엔 아제르바이젠이 합류 하기로 되어있지않나요?ㅎㅎ 바쿠의 서킷에 관한 소식은 아래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헐~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엔진 동결 규정의 틈새를 발견해 낸 것을 "초반 승리"라고 자평했네요. 왜? "우린 이미 엔진을 ..
레이싱을 즐기며, 그것을 꿈과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일껍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나라에선 대체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지 조차 알기가 어렵습니다만, 우리포뮬러원 드라이버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었지요. 그거슨 '유학'이었습니다. 카트 레이싱은 이테리가 강합니다. 워낙 리그가 많기도 하구요. 투어링카는 영국이나 독일 쪽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현재로선 국내에 인프라 라고 할 수있는 것이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못한 관계로, 포뮬러원 드라이버들이 한국인들에게 알려 준 "유학"이라는 방법이 그들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나라는 "김연아가 나와도(!)" 제대로 된 피겨 스케이트 연습장이나 경기장 하나 만드는데에 얼마..
내일 저녁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포뮬러 E 4차전이 열립니다. 행성 반대편, 무시무시한 -12시간의 시차로 인해, 현지시각 오전 7시로 예정된 게이트 오픈시각이 우리 시각 저녁 7시 이며, 퀄리파잉은 밤 12시..레이스는 새벽 4시에 스타트를 합니..ㄷㄷㄷ 2014년 약 90억의 적자(!)를 기록한 스파-프랑코샹..F1 캘린더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서킷 중 하나인 스파-프랑코샹이 적자를 냈다는 것은 이 스포츠 이벤트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아울러 영암이 기록한 한 해 200여억의 적자가 얼마나 "선방"을 한 것인지도 함께 보여주고 있지요! (뭣도 모르고 영암이 실패라 단정짓고 마녀사냥을 하던 사람들은 F1이 무슨 노다지라도 되는 양 호들갑을 떨기도했었죠^^) 그런 스..
훔...엔진 동결 관련 규정의 헛점에 대해 혼다가 불편함을 감추지 않고 FIA와 정식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럼에도 국방부 시계는 돌고 돌아...새 시즌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군요... FIA는 2015시즌 최종 켈린더를 정리했는데요. 영암 그랑프리가 "공식적(!)"으로 제외되었네요. 동시에 그랑프리는 20개로 픽스! 니코 훌켄버그는 스파와 르망에서 포르쉐를 탈 수 있게 되었고, 파워유닛 사용 갯수를 5개로 늘려 보려는 꼼수도 실패해 4개가 되었죠. 규정의 헛점을 이용해 개막전에 2014스펙을 사용하면 이 후 개발되어 사용할 2015스펙 파워유닛은 3개. 혹여 개막전 연습주행이나 퀄리파잉에서 엔진펑~이라도 하면 레이스에 새 2014스펙의 파워유닛을 꺼내야 하니, 시즌 중 개발을 한다 하더라도 사용..
긴 겨울방학입니다. 큰 뉴스도 없이 심심하던 차에 지난 주말 무한도전 토토가를 봤네요^^ 90년대의 대중가요는 참 다양했구나...힙합, 하우스 댄스, 잔잔 발라드에 시원스런 샤우팅, 일렉트릭 테크노에 '멜빵내리고 궁둥이 흔드는게 섹시한게 아니다'라는걸 보여준 엄정화와 김건모의 빨려드는 레게까지..모두가 똑같은 옷에 똑같은 클럽 음악만 하는 마치 조지오웰의 디스토피아와도 같은 요즘 스테이지 보다는 훨씬 풍성하고 민주적인(!) 시절이었구나 싶었네요^^ '과거를 돌아보는데서 오는 특별한 감동'에서 영감을 얻어 겨울방학 심심타파 특집 하나 갑니다!^^ 2007시즌 인터라고스의 스타트 장면입니다. 폴포지션의 펠리페 마싸가 P2의 거침없는 챔피언쉽 리더 슈퍼루키 루이스 해밀턴을 정확히 막아서는 사이 키미 라이코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