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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1/13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1/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1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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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2016년을 목표로 시티레이스 계획을 발표 [ http://route49.tistory.com/463 ]하자 곧바로 바레인은 이를 반대한다고 나섰네요. [ http://route49.tistory.com/467 ]  ㅎㅎ 반대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고, 예전에 언젠가 '바레인 그랑프리 프로모션 계약서엔 가까운 다른 곳에서의 그랑프리 개최에 바레인이 반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 얘기가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헌데 2016년엔 아제르바이젠이 합류 하기로 되어있지않나요?ㅎㅎ 바쿠의 서킷에 관한 소식은 아래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헐~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엔진 동결 규정의 틈새를 발견해 낸 것을 "초반 승리"라고 자평했네요.  왜?

"우린 이미 엔진을 개조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우리의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방문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훔...과연 이게 승리라고 자평할만한 일인가요?

엔진 동결 규정의 틈새에 대해선 많은분들이 알고 계시는 바와 같습니다.  2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는 파워유닛 등록 기한을 일부러 넘겨, 엔진 동결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시즌 개막전을 2014시즌 스펙 파워유닛으로 달려야 합니다.  현재 코리안 그랑프리가 사라지면서 한 시즌 사용할 수있는 파워유닛의 갯수는 총 4개!  그 중 하나를 2014스펙으로 사용해야 하는거죠!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또한 "모험"입니다.  만약 알버트파크의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파워유닛이 고장이라도 일으킨다면?  해서 레이스 출전을 위해 파워유닛을 교체(!)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아무리 개발을 할 수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용할 수있는 갯수가 단 두 개 뿐이라면? - 그야말로 "꼼수부리다 재앙을 맞는" 경우가 되는거죠.

거기에 하나 더, 페라리가 '이뤄냈다'는 규정의 틈새는 메르세데스에게도 그대로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2015 시즌 개막전에서 혼다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의 엔진 모두가 2014스펙으로 달리게 된다면?  당연히 메르세데스가 유리합니다!  - 게다가 많은 이들이 '메르세데스는 2014년에 모든걸 보여주지 않은 것 같다.'는 얘길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엔진 동결규정의 틈새가 과연 경쟁구도의 판을 흔들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2015시즌은 개정된 노즈 규정으로 감소한 다운포스를 얼마나 회복해 내느냐에 따르는 '다시 한 번의 에어로 다이내믹 대결'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죠!

페라리는 끊임없이 "뭐가 문제인지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해왔지만, 과연 그들이 모든 문제를 알고는 있는가?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네요.

포뮬러원은 주기적으로 대규모 규정 변경이 있어 왔습니다.  페라리가 V12를 포기하고 '같은 파워를 내며 보다 가볍고 연비도 좋은' V10 엔진으로 바꾸면서 시즌을 지배하던 시기가 있었지요.  그것이 V8이 되고, 공기역학의 의존도가 강해지면서 페라리는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이 시기를 지배한 것은 레드불이었구요.  이제 다시 한 번 V6터보 하이브리드의 시대가 됐고 메르세데스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얘긴 다분히 '티포시 달래기용 정치적 멘트'로 보고 있는데요.  좋습니다.  시즌 중 파워유닛 개조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마라넬로 펙토리에서 경질된 파워유닛 개발 담장자 루카 말모리니의 후임은 현재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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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부터 F1 캘린더에 합류 예정인 아제르바이젠의 바쿠 시티 서킷 레이아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게 므야~'하며 말들이 많은데요.  헤르만 틸케가 발끈했다는 소식이네요.

"3차원 그림을 봐야 한다. 아직 보지도 않았지 않느냐."

"올드시티로 들어가면서 업힐이 있다.  벽이 가까우며 아주 재미지다.  100퍼센트 기존 도로를 이용한 임시 서킷이며, 일부 개조는 할 것이지만 모두는 아니다."

"상당한 고속 서킷이다.  전혀 다른 도전이 될 것이며, 현존하는 세계 어떤 서킷과도 다르다.  모나코와도 다르고, 싱가폴과도 다른 형태의 서킷이다."

뭐..이런 말을 했는데요.  저는 예전에 그래픽으로 구현된 예상도를 보긴 했습니다.  제 느낌은....이곳과 비슷합니다.

넓은 직선 구간이 있고, 좁아터져 아슬아슬한 업힐이 있는 곳...마카우 서킷입니다!  그리고 마카우 서킷은...F1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제르바이젠 그랑프리 서킷이 어떤 풍경을 보여주고, 어떤 레이스를 보여줄지는 아직은 판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저 역시 전용서킷이 아닌 시티 레이스가 늘어가는 것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네요.

근데...프랑스는 F1 할 생각이 아주 없는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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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님께서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2015시즌 노즈 예상도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포스팅을 해주셨는데요 [ http://route49.tistory.com/448 ]

이번엔 아우토 스포트 발 예상도가 나왔습니다.  딱히 메르세데스의 예상도는 아니구요.  대략적인 2015시즌 전반에 대한 예상입니다.  역시나 다시 한 번 '에어로 전쟁'을 예상했네요.

발테리 보타스 또한 테레비에 나와 얘길 했습니다.

"규정이 아주 엄격해요.  해서 기본적으로 다들 비슷할꺼라고 보는데요.  이상한 해석이 나올꺼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 말은 곧...'프론트윙 전쟁'...근데 윈드 터널 사용 시간도 제한되어 있고..ㅎㅎ 이래저래 "아이디어 승부"가되겠네요.  프론트 윙 플랩과 터닝베인들이 다양해질 것 같구요...헤레즈에선 다양한 엔드플레이트를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프론트 서스펜션 또한 헤레즈에서 관전 포인트 되겠네요..

어제 크레쉬 테스트를 통과한 토로로소는 STR10을 슬쩍 보여줬는데요...

뭐야뭐야? 저 샥스핀같이 생긴건 뭐지?  어느 부분일까? 흐흐~~

포뮬러원은 아무리 규정이 타이트해져도 원메이크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비슷할 지언정 같지 않은 기술의 대결!  포뮬러원의 매력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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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메르세데스 로드 투 2015 영상이 하나 더 올라왔네요.

토토 : "우리 2014년에 몇 랩이나 돌았지?"......

로즈 : 55랩을 19번 돌았...

햄 : 아마도 천 번은 돌지 않았나?

로즈 : 천 삼백...모르겠네..ㅋㅋ며느리도 몰러~ㅍㅎㅎ

 

장그래...아니 장 에릭 베르뉴는 첫 출근 기념 컷..."마라넬로 첫 날, 빨강색도 첫 날. 나이스 칼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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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퀴즈 나갑니다^^

여긴 호주 멜번에 있는 알버트 파크입니다^^  알버트 파크는 평소엔 서울의 여의도 공원같이 평범한 도심 공원인데요.  그랑프리 시즌이 되면 새로이 스탠드가 들어서고 트랙이 만들어집니다.  사진과 같이 평소에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연석이 설치되고 트랙이 가로질러 가기도 하는데요.  트랙 가운데 저렇게 주차라인들이 들어가 있다 보니 비가와서 젖기라도 하면 아스팔트와 페인트의 그립이 차이가 심해져 차가 미끌미끌합니다.  물론 드라이 컨디션에서도 휠스핀과 트랙션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이죠.  범프도 심하구요^^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타이트한 코너를 빠져나와 휠스핀에 주의하며 고속구간을 향해 가속을 시작하는 곳인 위 사진은 알버트 파크의 몇 번 코너일까요?^ㄱ^

힌트 나갑니다^^  2014년 개만전 주말...엔스톤 펙토리 사람들이 트랙워크 도중 여길 지나갔지요^^

정답을 맞춰주신 분들께는 "행운"을 드립니다^^  행운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여러분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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