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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08년 프랑스 그랑프리 이후 오랫만에 폴포지션을 잡았던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타이어 전략으로 인해 우승을 날리고 팀메이트이자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안 베텔이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자 당장에 '페라리가 팀오더로 베텔을 밀어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타이어가 어떻게 먹혀들지 명확하지가 않았다. 그들은 2명 중 1명을 피트 시켜서 슈퍼 소프트를 사용해야 했다. 슈퍼 소프트는 충분히 빠르지 않았고 세바스티안은 오래된 울트라 소프트로 엄청난 랩을 달렸고 그게 키미를 넘어서게 만들었다. 나는 그들이 그렇게 되리라 예상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팀과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위한 옳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나는 조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모나코 그랑프리로 2017 시즌도 1/3 정도가 지났습니다. 6 라운드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3승, 루이스 해밀턴이 2승, 발테리 보타스가 1승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베텔은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으로 해밀턴과의 챔피언쉽 격차를 늘렸습니다. 사실 여러가지로 아쉬운 레이스였습니다. 128 그랑프리만에 폴포지션을 따낸 키미 라이코넨이 우승하길 바라는 여론이 많았지만 우승은 베텔의 차지였습니다. 라이코넨이 우승했다면 4명의 그랑프리이 우승자가 생기며 챔피언쉽도 더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라이코넨이 선두에서 2위로 떨어지고 이미 2승을 거두고 있는 베텔이 승수를 추가하며 이제 페라리의 넘버원-넘버투 구도가 고착화될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 늘 올리던 피렐리의 인포그래픽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유심히 봐..
세바스티안 베텔이 팀메이트 키미 라이코넨을 누르며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페라리는 원투 피니쉬에 성공했습니다. 베텔의 시즌 3승이기도 하지만 2001년 미하엘 슈마허의 우승 이후 페라리는 16년만에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게 되었습니다. 내심 폴세터였던 키미 라이코넨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라이코넨은 깔끔한 스타트로 베텔을 리드했지만 타이어 전략에서 순위가 뒤바뀌었고 이후 베텔의 페이스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레이스 종반에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에 쫓기는 상황을 맞기도 했습니다. 라이코넨의 팬이라면 페라리의 전략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문제있는 타이어 전략은 아..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2008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무려 128 그랑프리만의 폴포지션이며 WRC와 나스카를 했던 3년을 제외하면 7시즌만에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지안카를로 피시켈라의 기록을 깨는 공백을 두고 폴포지션을 차지한 기록이라고 하네요. 페라리는 연습주행 세션 내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르세데스는 쳐지는 모습이었습니다. Q3 첫 플라잉랩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던 라이코넨을 팀메이트 세바스티안 베텔이 위협했지만 베텔의 2번째 플라잉랩은 베텔에 미치지 못했고 라이코넨을 축하 해주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해밀턴이 Q2에서 반두른의 사고로 일격을 당했지만 Q3는 재미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라이코넨과 베텔이 경쟁다운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
메르세데스의 2018 드라이버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를 감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시점에서 팀보스의 당연한 역할이겠지요?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 입니다. "니코 로즈버그는 차량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머리는 엔지니어와 같았다. 하지만 발테리 보타스에게서 최적의 대체자원을 발견했다. 팀의 역동성이 완전히 바뀌었다. 루이스와 니코 때와는 전혀 다르게 가고 있다. 우정에서 적대심과 오만이 있던 라이벌로 변했었다." "하지만 발테리와 루이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들은 서로를 존경해주고 있고 서로에게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 하고 있다. 내 생각에는 루이스가 겨울 동안 바뀐것 ..
서킷의 특성상 메르세데스 보다는 페라리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목요일 연습주행에서는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메르세데스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최고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과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모두 2승씩을 거두고 있고 컨스트럭터에서는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보다 앞서고 있지만 레이싱카 퍼포먼스만 보자면 페라리가 더 낫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습주행 결과는 페라리의 압승 입니다. 물론 연습주행 결과로 퀄리파잉과 레이스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차이가 너무 큽니다. 페라리는 1분 12초대에 진입했지만 메르세데스는 지난해 다니엘 리카도의 폴포지션 기록보다 느린 모습 입니다. 베텔과 해밀턴의 격차는 무려 1.1초 이상으로 아무..
F1의 보석 모나코 그랑프리 입니다. 연간 300일의 맑은 날씨에 지중해의 푸른 바다, 고풍스런 건물들과 화려한 요트 그리고 드라이버와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타이트한 코너의 그랑프리.. 페르난도 알론조는 모나코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 도전을 위해 떠났지만 모나코 그랑프리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 입니다. 모나코는 정치지리적인 특성도 특별하지만 F1에서의 위치도 특별합니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F1 원년 멤버 그랑프리이며 F1 훨씬 이전부터 많은 모터스포츠가 열리는 곳입니다. WRC의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사실상 남프랑스 랠리지만..)가 열리기도 하고 미래 먹거리 포뮬러 E도 ePrix를 몬테카를로에서 치릅니다. 모나코 그랑프리의 프로모터인 ACM(모나코 자동차 클럽)은 ..
세바스티안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이 나란히 2승씩을 거두며 2017 시즌 양강구도가 이미 펼쳐지기는 했지만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이 둘에게 도전할 수 있는 드라이버는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네요. 라우다가 Blick과 한 인터뷰 입니다. "최고레벨의 레이싱이다. 더이상 좋을 수 없을 정도다. 아주 매력적이다. 4회 챔피언과 3회 챔피언이 세계 최고의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를 타고 싸우고 있다. 스포츠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좋은 광고는 없다. 나머지는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분명하다. 라이코넨과 보타스는 아마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보타스는 현재 로즈버그만큼 좋다. 아마도 라이코넨보다는 좋을 것이다." "신뢰도는 모든 챔피언쉽에서 중요하다. 바르셀로..
2015년 레드불의 엔진 관련 이슈가 2017년 맥라렌에서 재현되나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맥라렌에 엔진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은 혼다의 워크스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혼다가 기대이하의 파워유닛을 만들자 메르세데스와 협상하며 혼다 이탈을 점치는 분위기가 나왔었는데 메르세데스는 맥라렌에 엔진을 주고 싶지 않은 모양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볼프는 '혼다 엔진은 좋아질것'이라며 공급거부를 우회적으로 말했는데 니키 라우다는 보다 직선적 입니다. 라우다의 Auto Motor und Sport 인터뷰 입니다. "나는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2년전 우리는 레드불에 기쁜 마음으로 엔진을 줄 수 있었다.(그런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했던 사람이 누구?)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우리는 우..
혼다의 엉망진창인 파워유닛 때문에 맥라렌이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다른 엔진을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가 혼다를 도울 것이라는 루머가 뉴스를 통해 다루어졌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혼다의 격차는 사실상 같은 카테고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라이벌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섀시와 관련해서는 협업을 금지하는 강력한 규정이 있다." 메르세데스의 엔진을 사용하는 포스 인디아의 밥 펜리는 "우리는 메르세데스 엔진을 돈 내고 사용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개발과정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경쟁자와 기술을 공유하는 것에 매우 부정적이다...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였습니다. 스타트에서는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폴세터였던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을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고 VSC 이후에는 해밀턴이 베텔을 추월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F1 드라이버라는 직업이 원래 극한의 상황에 놓이는게 숙명이지만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은 물 없이 달렸다고 합니다. 300km를 달리는 동안 드라이버는 1-2kg의 물을 싣고 달리는데 해밀턴은 물을 포기한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메르세데스의 저속코너 퍼포먼스가 페라리에 떨어지는 이유를 휠베이스 차이라고 보고 있지만 휠베이스는 사실상 건드릴 수 없는 부분이니 결국에는 감량 밖에 없기는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올시즌 페라..
지난 10년간 10명의 우승자가 나왔던 치열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에 뒤쳐지고 러시아에서 팀메이트 발테리 보타스가 우승하며 썩 좋지 못한 분위기였지만 스페인에서 해밀턴은 베텔을 누르고 우승하며 챔피언쉽 배틀의 긴강감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이 잘하기도 했지만 이번 우승은 메르세데스의 전략과 운이 뒤따랐습니다. 만약 스토펠 반두른의 맥라렌이 그레블에서 멈추지 않아 VSC가 없었다면 베텔의 7초 리드는 이어졌을 것이고 이는 마지막 타이어 스틴트에서 해밀턴이 베텔보다 유리했다고 하더라도 쉽게 뒤집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VSC 상황에서 메르세데스의 피트전략이 돋보였고 그 이전에는 발테리 보타스가 조금이나마 베텔을 묶어둔 것도 꽤나 유효했고요. 러시아에 이어 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2017 시즌 첫 유럽 시리즈인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에 성공했습니다. 해밀턴의 스타트는 좋지 못했지만 메르세데스의 전략으로 라이벌 세바스티안 베텔을 누르며 시즌 2승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아슬아슬한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해밀턴은 레이스 스타트에서 베텔에 완전히 밀렸습니다. 이후 해밀턴은 베텔을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그렇다면 3초 밖으로 밀려나지도 않았습니다. 선두였던 베텔이 해밀턴보다 먼저 타이어를 교체하자 해밀턴은 자연스레 오버컷으로 갔고 베텔은 해밀턴의 팀메이트 발테리 보타스에 2랩 정도 묶여 있는 동안 해밀턴이 더 도망갈 기회를 주었습니다. 결론은 스토펠 반두른의 리타이어로 발동된 VSC에서 났습니다. 해밀턴은 VSC 종료 직전에 피트해서 소프트..
스타트 그리드가 가장 중요한 그랑프리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카탈루냐 서킷은 작년까지 26번의 그랑프리를 치르는 동안 19번의 폴투윈이 있었고 2001년부터는 10년 연속 폴투윈이 있었던 폴시터의 서킷 입니다. 베텔의 추격세가 무서웠지만 폴포지션은 결국 베텔이었네요. 발테리 보타스의 엔진에서 누수가 발견되며 올드 엔진을 사용하며 팀메이트 배틀에서 유리한 고지였고 보타스가 실수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편안하게 폴포지션에 오르는줄 알았지만 페라리가 이렇게 따라 붙을지는 몰랐습니다. 해밀턴-베텔의 차이는 0.1초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해밀턴에게 조그만 실수라도 있었다면 폴포지션은 베텔의 차지가 되었을게 분명하겠지요? 스타트 그리드는 메르세데스-페라리-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유럽 시리즈의 시작인 스페인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 FP1과 FP2에서 모두 최고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그랑프리 스타를 했습니다. 스페인 그랑프리는 컨스트럭터들이 시즌 첫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곳이기 때문에 혹시나 깜짝쇼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지금보니 메르세데스의 노즈가 꽤 슬림해졌습니다. 노즈에 윙을 붙이면서 노즈 폭이 줄어 들었네요.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보타스가 모두 괜찮은 랩타임을 뽑았고 별다른 이슈 없이 연습주행을 마쳤으니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다. 레이스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숏런 능력은 변함 없는것 같습니다. 해밀턴과 보타스의 차이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해밀턴과 보타스의 격차는 FP1-FP2 모두 0.1초 이..
스페인 그랑프리는 첫 유럽 시리즈로 F1에서는 많은 것이 달라지는곳 입니다. 일단 대륙을 건너 다니지 않으니 이동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고 패독에는 팀들의 모바일 홈이 차려집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물러났으니 에클레스톤이 혼자 사용하던 모바일홈은 이제 없겠지요? 대부분의 팀이 기존 모바일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우버의 모바일홈은 더 커졌네요. 이제 살림 좀 펴나 봅니다. 스페인 그랑프리부터는 드라이버의 이름(약어)와 넘버가 눈에 더 잘 띄도록 규정이 강화되어 모든 차들에 적용 됩니다.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 출신국의 국기를 새겨 넣기도 했네요. 페라리를 추격하는 양상이 되어버린 메르세데스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업데이트는 바로 윙노즈 같습니다. 노즈콘 사이드에 윙을 덧붙여 추가 다운포스를 노리는 것으로 보..
너무 당연한 소리겠지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든 F1팀과 협상할 것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F1은 매우 좁은 사회이니 드라이버가 모든 팀과 협상하는 것은 이상할게 전혀 없지만 알론조의 경우 조금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Marca와의 인터뷰 입니다. "9월이나 10월부터는 나아지길 바란다. 나는 어떤 타입의 협상도 할 것이다. 맥라렌 뿐만 아니라 다름팀과도 말이다. F1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팀을 생각하고 있다. 내 목표는 언제나 F1이다. 인디 500은 부수적인 것이다. 전체 시리즈를 할 생각은 없다. 500마일(인디 500)만 흥미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알론조도 부인하지 않는 것이지만 역시 알론조는 맥라렌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잭 브라운이..
페라리의 에이스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8년 메르세데스로 갈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는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이를 부인하기는 커녕 왠지 불에 기름을 붓는 느낌 입니다. 통상적으로 드라이버의 이적설이 나오면 드라이버와 팀 모두가 부인하다가 계약을 하거나 계약이 확실해지는 순간 발표를 하며 상대방에 대한 언급은 피합니다. 그런데 라우다는 베텔을 칭찬하며 루머를 진화하기 보다는 왠지 키우는 느낌이네요. 라우다가 Auto Bild와 베텔에 대한 인터뷰 입니다. "현재 그가 최고다. 그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직선적인 타입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대단한 친구다." 이적 루머가 돌면 팀 관계자는 해당 드라이버에 대한 멘트를 매우 ..
시즌이 유럽으로 넘어오니 이제 슬슬 2018 F1 드라이버 이적시장이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메르세데스와 사전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번에는 레드불쪽 입니다. 현재 레드불은 페라리나 메르세데스에게 많이 뒤져있는 상황이지만 드라이버 라인업은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훌륭한 조합 입니다. 리드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도는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베텔을 누르기도 했던 자원이며 F1 데뷔 이전부터 레드불 시뮬레이터에서 적수가 없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은 현역 F1 드라이버 중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같은 빅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드불의 퍼포먼스가 기대이하로 쳐지자 리카도와 베르스타펜 모두 페라리행 루머가 나왔는..
2017 시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에 크게 뒤져있는 레드불이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여전히 따라 잡을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호너는 Speed Week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 규정은 아직 완숙하지 않았고 우리는 분명 강해질 것이다. 물론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는 현재 우리보다 좋다. 하지만 우리는 한계 내에서 피해를 유지하려 했다. 우리는 여전히 따라잡을 기회가 있다." 올시즌 레드불의 퍼포먼스에 실망한 다니엘 리카도가 2018년 페라리로 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나는 지금의 리카도와 지난 몇년 동안 알아온 다니엘(리카도)와 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 물론 그는 경쟁력을 가지길 원한다. 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