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카를로스 사인즈 (19)
Route49
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되면 메르세데스에서 드라이버에 관련된 뉴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맥스 베르스타펜, 세바스티안 베텔, 다니엘 리카도에 이어 이번에는 포스 인디아의 에스테반 오콘과 르노의 카를로스 사인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의 재계약은 거의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테리 보타스의 경우 방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 뉴스가 나올때마다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의 El Mundo Deportivo 인터뷰 입니다. “우리는 해밀턴이 2030년까지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란다. 하지만 F1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페라리에서 챔피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드라이버는 없다. 루이스가 지금은 우리와 함께 하고 있고 적어도..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의 피에르 가슬리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F1에 데뷔합니다. 2016 GP2 챔피언인 가슬리는 다닐 크비얏을 대신에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데 구도가 조금 복잡하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당초 알려진바에 따르면 맥라렌과 르노의 2018 엔진공급계약의 여파로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부터 르노로 이적한다는게 정설이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가슬리.. 이게 상황이 조금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사인즈는 르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졸리언 팔머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팔머는 6위로 피니쉬하며 시즌 첫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르노는 팔머에 말레이시아부터 6 그랑프리를 빠지는 대가로 300만 달러를 제시했는데 팔머의 아버지인 조..
맥라렌과 르노의 엔진계약의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르노행이 사인즈와 레드불의 완벽한 결별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예상했던 부분이고 800만 유로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오기도 했지만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사인즈는 앞으로도 레드불 패밀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호너의 인터뷰 입니다. "카를로스는 르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지만 레드불 패밀리의 일원으로 남게된다."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은 "레드불은 카를로스의 페이스를 위해 그를 빌려주었을 뿐이다."라고 말했으니 레드불과 르노가 모두 사인즈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레드불 그늘을 떠난 이상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듯 소속팀이..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이미 복수 매체에서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르노행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가운데 잠시 잊고 있었던 인물이 있지요? 바로 로버트 쿠비차 입니다. 쿠비차는 한때 세바스티안 베텔이나 루이스 해밀턴만큼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지만 마이너 랠리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입고 F1에서 은퇴했지만 WRC 참가 이후 트랙 레이싱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쿠비차에게 가장 먼저 기회를 준 것은 바로 예전 소속팀이었던 르노였습니다. 부진한 졸리언 팔머를 대신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고 헝가로링 인시즌 테스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르노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르노가 니코 휠켄버그와 카를로스 사인즈 라인업으로 가게 된다면 쿠비차가 올해 르노에서 데뷔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
토로 로소-혼다-맥라렌을 둘러싼 삼각협상이 생각했던 방향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부터 토로 로소 대신 르노에서 달린다고 합니다. 맥라렌이 혼다 엔진을 토로 로소에게 떠넘기는 대신 토로 로소(레드불)는 사인즈를 맥라렌 시트에 앉히려 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맥라렌은 이미 스토펠 반두른을 2018 시즌에도 남겨두기로 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그럼 여기서 우선 정리를 해볼까요? 조금 복잡합니다. 맥라렌은 혼다 파워유닛에 만족하지 못했지만 아예 버리기는 아까워서 2018시즌에만 다른 엔진을 사용하며 혼다 엔진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조를 지키려 했습니다. 다른 파워유닛을 사용해 성적도 끌어 ..
F1 2018 시즌 드라이버 이적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 사인즈 Jr.와 레드불은 교통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며칠전까지 르노행 루머가 나왔던 사인즈가 레드불에 남을 의사를 보였습니다. 실버스톤에서 주말을 보낸 사인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이후 모든게 명확해졌다. 우리는 모든것을 서로에게 설명했다. 우리는 함께 테니스를 치고 고기를 구워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나와 크리스티안 호너가 테니스를 쳤고 마르코가 심판을 봤다. 좋은 시간을 보냈고 명확해졌다. 나는 레드불 프로그램에 소속된 레드불 드라이버이며 내년에 토로 로소에서 달린다. 22세의 드라이버로서 이런 일들을 배웠고 오스트리아에서 대화를 시작했을때부터 명확했다. 당시에는 잊혀졌었지만 나는 모든 시즌에 그래왔던것처럼 내 일에 집..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아버지이자 랠리 레전드인 카를로스 사인즈(시니어)가 레드불이 사인즈의 르노행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니코 휠켄버그의 르노행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 나온 말이라 조금 더 흥미롭네요. 시니어는 Marc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토로 로소를 거의 떠났었다. 르노에게서 3년계약 제안이 들어왔고 그는(주니어)는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레드불이 1년 더 머무르기를 바랬다. 내년은 레드불에 좋을 것이고 그들은 만약을 대비한 것이다. 거기에 카를로스가 선택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다." "르노 같은 팀에 합류하는 것은 중요한 단계이고 나중에는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레드불은 영드라이버 프로그램에 3년을 주고 그 이후는 조금 힘들다. 그들..
페르난도 알론조는 레이스에서 차가 완파되는 사고 있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차에서 빠져나왔고 오늘은 무릎에 반창고를 붙인 사진이 올라왔네요. 갈비뼈에 통증이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큰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알론조와 충돌했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스는 많다. 하지만 목숨은 하나다. 우리가 모두 무사한것에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남겼네요. 나는 보통 사인즈보다 잘한다 - 맥스 베르스타펜 끔찍했던 사고 현장에서 돌아온 알론조와 구티에레즈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더블 포인트로 시즌을 시작한 토로 로소는 훈훈함과 거리가 머네요.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에게 막혀 10위에 그친 베르스타펜은 앞으로 토로 로소가 팀오더를 내리건 말건 상관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나는 잘 모..
하스F1이 페라리와 리저브 드라이버를 공유하려 한다는 뉴스가 있네요. 아직 확정된 소식은 아니지만 진 하스 이사람의 방식이 F1에서 얼마만큼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스는 '우리에게 리저브 드라이버는 중요하지 않다. 나스카에서는 보통 리저브를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를 보고 있으면 왠지 종합보험을 들지 않고 도로로 나서는 초보 운전자 같습니다. 운이 좋다면 아무일도 없겠지만 문제가 불거지면 혼자서 해결할 능력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네요. 토로 로소가 레드불보다 빠르지 않을것 - 카를로스 사인즈 Jr.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인터뷰를 보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정치적으로 잘 가공된 말을 하네요. 레드불 쪽에는 '2016년 우리는 토로 로소보다 느릴 것이다'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토로 로..
푸조의 스테판 피터한셀이 푸조 스포트의 팀메이트이자 경쟁자인 세바스티앙 로브와 카를로스 사인즈가 불운에 빠진 사이 유유히 독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피터한셀은 SS10에서 팀메이트 시릴 데프레를 5분 이상의 차이로 누르며 스테이지 우승을 했을뿐만 아니라 오버롤 랭킹에서도 2위 나세르 알-아티야(미니)와 1시간 차이로 넉넉한 리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SS10도 사구구간이었는데 푸조는 2WD의 불리함을 며칠새에 극복이라도 한 것일까요? 첫 사구 스테이지만 미니에게 내어주고 연속으로 SS 우승을 가져 갑니다. 벨렌-라 리호아 스테이지에는 피암발라 사구가 있는데 여기가 사인즈에게는 지옥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른 곳과 다른 스타팅 오더가 운영되었습니다. 바이크는 10대가 동시에 스타트하고 다른 루트를 썼던 ..
어제 SS8에서 미니가 처음으로 푸조를 누르며 사구(모래언덕)에서는 역시 4WD이야..라고 했었는데 SS9에서는 2WD의 푸조가 미니를 누르고 스테이지 우승에 올랐습니다. SS9의 우승자는 푸조의 카를로스 사인즈로 SS9 스테이지 우승을 계기로 2016년 다카르 랠리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인즈는 내내 좋은 페이스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랠리 초반 신뢰도 문제 때문에 TOP 10에서 밀려나서 고생고생하며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사구 구간에 들어서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다른 푸조 드라이버와 달리 사인즈는 순항 중이네요. SS9은 벨렌 비박에서 다시 벨렌으로 돌아오는 루프 스테이지로 SS8과 비슷한 사구구간이 있습니다. 듬성듬성 식물이 자라는 곳을 달리기 때문에 SS8 보다는 조금 낫지 싶었는데 스테이지 ..
당초 기대를 모았던 디펜딩 챔피언 미니와 도전자 푸조의 대결에서는 푸조의 압승으로 판명났지만 푸조 팀메이트 사이의 경쟁은 치열합니다. 스테이지 우승 숫자에서는 세바스티앙 로브가 가장 많지만 푸조 내의 스테판 피터한셀과 카를로스 사인즈 역시 만만한 드라이버은 아니었습니다. 볼리비아 유우니를 떠나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어 아르헨티나 살타로 넘어가는 SS7(336km)에서 사인즈는 로브를 38초 차이로 따돌리며 스테이지 우승에 올랐습니다. 전날 로브를 누르구 오버롤 선두에 올랐던 피터한셀은 다소 부진해 미니의 나세르 알-아티야에게도 밀리며 스테이지 4위로 마무리했고 오버롤 선두는 로브에게 내주어야 했습니다. SS7은 유우니에서 살타로 향하는 루트로 다카르 참가자들은 살타에서 하루 휴식을 취합니다. SS7은 워터..
짧은 아시아 투어를 끝내고 F1은 다시 러시아 소치로 넘어갑니다. 몇달전 러시아 그랑프리는 재정난으로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별일 없이 열리는 모양입니다. 소치는 모스크바에 6,400만 유로의 긴급자금을 요청했는데 어떻게 마무리 되었나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랑프리는 열립니다. 작년 처음 F1 캘린더에 포함되어 올해로 2번째 그랑프리를 맞는 러시아입니다. 아직도 서킷 정보는 부족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여로모로 호주 앨버트파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전용서킷도 스트리트도 아닌 하프 스트리트 서킷.. 물론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차이가 있지만 레이아웃도 비슷하고 말입니다. 소치 서킷은 벨기에 스파, 영국 실버스톤에 3번째로 긴 서킷입니다만 어차피 그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작년 루이스 해..
최근 연속적으로 전해지는 불행한 랠리 사고로 인해 FIA 회장 쟝 토트는 9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랠리 안전 재고를 위한 회의를 엽니다. 지난 주말 스페인 라 코루나 랠리에서는 푸조 206 드라이버 세르지오 타베야요가 관람객쪽으로 구르는 사고가 있었는데 관람객 6명이 사망했습니다. 몽 블랑 랠리에서는 시트로엥 사하라 드라이버 프레데릭 콩트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FIA는 "FIA 회장 쟝 토트는 랠리 안전과 관련된 위원회 회장들을 9월 9일 제네바에서 소집한다. 모임의 목적은 최근 사고들을 리뷰하고 관람객과 드라이버들의 안전을 강화해 오거나이저(랠리 주최측)을 돕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F1 루키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아버지이자 WRC 챔피언 2회, 다카르..
JAY님의 일기예보를 보면 아무래도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헝가로링 현지는 사우나처럼 푹푹 찌고 있다니 더위에 강한 페라리에게 조금은 유리한 상황 같습니다.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토요일 세상을 떠나 쥴 비앙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비앙키의 장례식에 갔었던 로메인 그로쟝과 펠리페 마사는 '비앙키는 예의바르고 실력도 뛰어난 드라이버였다. 그만큼 잘타는 고카트 드라이버는 없었다'라며 비앙키를 기억했습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모자에 비앙키를 새기고 나왔네요. 비앙키의 사망과 장례식이 헝가리 그랑프리 일정과 붙어 있었기 때문에 뭔가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비앙키의 소속팀이었던 마루시아의 차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은 없었습니다. 아마 ..
2015 다카르 랠리 세번째 스테이지는 안데스 산맥의 기슭을 따라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스페셜 스테이지의 거리는 비교적 짧으며 난이도 역시 평이한 수준이지만 누구도 긴장의 끈을 놓을수는 없겠지요? 푸조에게는 꽤나 생산적인 날이었습니다. 미니와 토요타에 비해 그리 인상적이지는 못했던 푸조는 카를로스 사인즈(304)가 스테이지 4위에 오르고 오버롤에서도 4위에 올라 전날 6위에서 2단계 점프했습니다. 다소 부진했던 스테판 피터한셀(302) 역시 스테이지 7위에 올랐습니다. 시릴 데프레(322)가 TOP 10에 들지 못한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푸조가 추격전을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스테이지 3의 우승자는 코스 정보가 많았던 아르헨티나의 로컬 히어로 올란도 테라노바(305 ..
바이크, 쿼드, 자동차, 트럭.. 모두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다카르 랠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테고리는 자동차와 바이크인데 스테이지 2에서는 스테이지 1의 선두가 모두 부진했습니다. 스테이지 2는 아르헨티나를 관통하는 2015 랠리 중 가장 긴 스테이지였고 바이크 쪽에서 리타이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먼저 자동차를 보면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가 커넥션 로드에서 속도위반을 하며 받은 2분 페널티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올란도 테라노바(305 미니)가 선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스테이지 2에서 테라노바가 마지막 10여 km를 남겨두고 충돌이 있으며 알-아티야에 20여분 늦으며 오버롤 10위로 밀려났습니다. 첫날 스테이지 최고기록을 세웠지만 2분 페널티로 7위로 밀려났던 알-아티야는 스테이지 2에서도..
엔진개발 동결 규정의 헛점이 그대로 용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위기의 팀들은 여전히 고전중.. 주말동안에 큰 소식은 없었지만 관심가는 것들에 몇개 있기는 했네요. 1월 3일은 슈마허의 생일이었고 슈마허-비앙키 모두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리버리 바꾼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메르세데스의 2015 리버리가 'Kromo'라고 불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세데스가 실버 리버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뭐 당연한 뉴스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는 맥라렌이 크롬 리버리(실버 애로우)를 버리고 실버 애로우의 적자인 메르세데스가 이어 받게 됩니다. 1995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고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동맹강화 차원에서 실버..
2015년 첫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다카르 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테이지 1의 결과는 전년도 챔피언인 미니의 리드.. 하지만 랠리에서 첫 스테이지 우승으로 오버롤 우승을 점치기는 힘들고 다카르 랠리라면 거의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만큼 레이스는 혹독합니다. 2014년 다카르 챔피언인 나니 로마(300 미니)에게는 가혹했던 첫날이었습니다. 나니는 범프와 충돌해 차를 수시간 세워야 했으며 페널티까지 받으며 2연속 챔피언은 물건너 간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몬스터 에너지의 한숨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2011년 챔피언(당시 폭스바겐)인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는 1위로 스테이지를 끝냈지만 속도 50 km/h 구간에서 68 km/h로 달려 2분 페널티를 받아 7위로 밀려났습니다. 미니의 쌍두마차 로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