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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1.3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31

harovan 2016. 2. 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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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F1이 페라리와 리저브 드라이버를 공유하려 한다는 뉴스가 있네요. 아직 확정된 소식은 아니지만 진 하스 이사람의 방식이 F1에서 얼마만큼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스는 '우리에게 리저브 드라이버는 중요하지 않다. 나스카에서는 보통 리저브를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를 보고 있으면 왠지 종합보험을 들지 않고 도로로 나서는 초보 운전자 같습니다. 운이 좋다면 아무일도 없겠지만 문제가 불거지면 혼자서 해결할 능력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네요.


토로 로소


토로 로소가 레드불보다 빠르지 않을것 - 카를로스 사인즈 Jr.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인터뷰를 보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정치적으로 잘 가공된 말을 하네요. 레드불 쪽에는 '2016년 우리는 토로 로소보다 느릴 것이다'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토로 로소 드라이버인 사인즈는 '그건 위험한 생각'이라며 레드불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사인즈는 "우리가 레드불보다 좋은 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믿는다면 우리에게 위험한 함정이 될 것이다. 파엔차(토로 로소 베이스)에서 오는 데이타는 좋고 전보다 나아졌다. 에어로다이내믹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엔진은 더 강력해졌다. 호주에서 보게 되면 알 것이다. 우리는 예산도 적고 드라이버도 젊다. 우리가 레드불보다 앞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8-12위 정도일 것이다. 한번 지켜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위험하다'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레드불 관계자들이 흡족해 할만한 인터뷰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고도로 계산해서 레드불을 먹이려 하는 의도일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사인즈 인터뷰를 종합하면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별로 생각하지 않고 뱉어내는 맥스 베르스타펜에 비해 사인즈는 나이답지 않게 미디어를 잘 다루는 타입이니 말입니다.



케빈 마그누센 이미 계약? 수요일에 발표?


일부 미디어는 케빈 마그누센과 르노가 이미 계약을 맺었고 수요일 르노의 F1 계획을 발표하는 날에 계약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 전망하고 나섰습니다. 패스토 말도나도의 PDVSA는 지난 금요일까지 약속한 스폰서 대금을 치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마그누센이 말도나도를 대체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마그누센은 말도나도가 아니라 졸리언 팔머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온 정도이니 어떻게든 르노로 밀고 들어올 가능성은 높은듯 합니다. 물론 말도나도의 PDVSA가 늦게라도 대금을 치르고 팔머도 방어를 잘 해낸다면 마그누센의 F1 복귀는 무산되겠지만 분위기상으로는 거의 확정으로 보이네요.


팔머는 레이싱 넘버(30번)를 확정했다며 트위터에 올렸고 말도나도쪽에서는 별다른 소식이 없습니다. 2명의 GP2 챔피언과 1명의 포뮬러 르노 3.5 챔피언의 대결인가요? 저는 마그누센이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르노'라는 이름의 무게감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마그누센이건 팔머이건 누구를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라인업이 강화될것 같기는 합니다.



인피니티, 르노에 합류?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이 다른 브랜드의 합류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일부 미디어가 레드불에서 떠난 인피니티가 르노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인피니티는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르노와 닛산은 모두 카를로스 곤이 회장을 맡고 있는 회사로 가능성이 아예 없는 망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한다고 하더라도 인피니티가 기쁜 마음으로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피니티는 레드불의 스폰서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참여했고 2013년부터는 타이틀 스폰서였습니다. V6 터보 시대가 열린 이후 레드불의 성적이 떨어지며 그 효과는 덜했지만 인피니티는 이미 챔피언 맛을 본 스폰서.. 2016년부터 리빌딩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인 르노의 결과에 만족하며 돈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왠지 회장님이 신사업에 진출하며 계열사에 '너네도 뭔가 해야지?'라고 하는 분위기인가요? 르노 내부적으로는 2월에 다시 론칭하는 알피느 브랜드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인피니티 보다는 알피느를 띄우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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