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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로드카의 트렌드가 빠르게 전기차로 넘어가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반영하나요? 월드 랠리크로스 챔피언쉽(RX)가 2020년 초반에 전기차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랠리크로스의 양대산맥인 미국의 GRC가 이미 2018년 전기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FIA가 주관하는 챔피언쉽 안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가 동시에 진행된다는것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네요. 우선 RX의 프로모터인 IMG의 폴 벨라미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우리는 제조사들과 FIA와 논의중에 있다. 도입은 2020년 초반이 될 것이지만 어떤 포맷이 좋을지 어떤 차가 적합할지 월드 RX에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지 논의하고 있다. 그들은 랠리크로스가 전기차 레이싱에 적합한 포맷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레이스가 일찍 ..
얼마전 FIA 회장 쟝 토트가 2021 시즌부터 사용될 F1의 새로운 엔진을 언급하며 '전기차는 안된다'라며 전기차를 배제하는 발언을 했는데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도 이와 연관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일단 아비테불이 F1 공식 홈페이지에 한 말을 들어 볼까요? "우리는 자동차 제조사이고 엔진은 자동차 산업의 심장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F1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엔진 순위로 그리드가 정해지고 있는데 엔진 사이의 퍼포먼스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이것은 스포츠에 좋지 않다." "우리는 엔진들의 성능 밸런스가 더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섀시를 가지고 있는 팀이 성공해야 한다. 그게 우선이다. 두번째는 전기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배기가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때..
그야말로 춘추전국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2017 다카르 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통의 다카르 강호들이 주춤한 가운데 많은 도전자들이 우승을 향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쉽게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새롭게 편입된 카테고리인 UTV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혈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역시 가장 치열한 곳은 바이크 입니다. 5일 동안 5명의 라이더가 스테이지 우승에 올라고 랠리 리더는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2016 챔피언 토비 프라이스가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리타이어했기 때문에 어차피 새로운 챔피언이 나오지만 예상보다 훨씬 치열한 양상입니다. Day5의 우승자는 KTM의 샘 선덜랜드(#14) 였습니다.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랠리 리더에 올랐습니다. 혼다의 요안 바레다(#11) 재급유 규정 위반으로 1시간..
삼성전자가 하만(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을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지만 자동차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결정한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닌 첫 수를 잘 두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뉴욕시장 금요일 종가 기준에 28%를 더 얹은 금액으로 총규모는 80억 달러라고 합니다. 하만은 국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하만카돈으로 잘 알려진 오디오 브랜드이지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유명한 기업이며 산하 브랜드로는 JBL, 인피니티 같은게 있습니다. 단순한 오디어 기업이 아니아 하만은 자동차 관련 사업 비중이 큰 기업 입니다. 단순한 스피커 이상 이상이지요. 하만은 오디오를 너어 인포테인먼트, 텔..
자동차 업계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이고 관련 사업을 두고 자동차 메이커와 기술/서비스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볼보와 우버가 한 발 앞서 치고 나갑니다. 볼보 자동차와 우버는 3억 달러 규묘의 파트너쉽을 맺고 볼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90 100대를 시작으로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기초가 될 실험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볼보가 차량을 공급하고 우버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피츠버그 기술 센터에서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우버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것입니다. 그림 상으로 보면 기존 XC90에 라이더, 레이다, 카메라, 센서 같은게 추가로 부착되네요. 아직 피츠버그 당국의 허가와 협조가 필요해 실제로 서비스에 들어갈지는..
2016-2017 포뮬러 E 시즌에 참가하는 재규어가 처음으로 트랙 테스트를 하고 짧은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레스터 인근의 말로리 파크 서킷에서 테스트를 했고 리버리는 레이싱 리버리가 아닌 테스트 리버리 입니다. 재규어는 스튜어트 레이싱을 인수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F1에 참가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못했습니다. 레드불에 팀을 매각하고 재규어는 이렇다할 모터스포츠 활동이 없었는데 오랫만에 싱글시터로 돌아오기로 결정했고 그 무대는 포뮬러 E 였습니다. 스튜어트 레이싱을 인수 F1에 참전할 때는 코스워스 엔진을 사용하며 재규어 엔지니어링이 참여는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포뮬러 E도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리브리드 컨셉 C-X75의 개발을 함께 했던 F1 윌리암스 레이싱의 자회사인 윌리암스 어드밴스..
F1 팀들이 2014년 도입되어 2020년까지 사용될 것으로 여겨지는 V6 터보 엔진의 다음 세대 엔진 논의를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뭘 또 엔진을 바꾸냐..고 물으신다면 F1은 통상 7-8년에 한번씩 엔진을 바꾸어 왔으며 나름 트렌드를 따르기는 했습니다. 물론 현용엔진이 2020년 이후로도 계속 사용되어질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팀들은 '일단 방향을 정하자'라고 나오는것 같습니다. V6 터보 엔진 시대에 가장 성공적인 팀인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는 관련 논의를 즉시 하자고 나섰습니다. 로우의 말을 볼까요? "이 엔진 이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다. 그리고 몇몇 큰 논제를 다루어야 한다. 스포츠에 적합한 엔진이나 파워유닛 정의해야 하지만 미래의 로드카에서 사용될 파워유닛과도 연관이 ..
휴가철에 흥미로운 소식이 터져 나왔네요. 바로 삼성전자의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설 입니다. 아직 삼성이나 마그네티 마렐리의 모기업인 FCA의 확인은 없었지만 이미 루머로 인해 밀란에서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1년 전쯤에 마그네티 마렐리 매각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현대차가 아니라 삼성 입니다. 삼성전자의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라.. 재미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시밀러와 전장사업을 밀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마그네티 마렐리라면 전장사업과 바로 연결되고 일단 FCA를 주요 고객으로 잡아 둘 수 있고 유럽에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기회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이 중국 1위 전기차 회사이자 생산/판매 대수로 보면 세계 1위인 BYD의 지분 5,22..
복수의 독일 언론이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와 하이브리에 쓰이는 배터리를 자체생산 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100억 유로(약 13조원)이라는 투자금과 폭스바겐의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 남쪽 54km 떨어진 잘츠기터하는 지역까지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아예 허황된 루머는 아닌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이 배터리 공장을 세우고 자체 생산한다라.. 의외네요. 디젤 게이트를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치뤄야 하는것은 둘째 치더라도 자동차 기업이 배터리를 생산한다는게 너무 도전적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시대에 배터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 유럽, 중국 자동차 시장의 배기가스 규제는 날로 심해져 이제는 어떤 자동차 기업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
비록 고전하고는 있지만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에 노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대의 메인스트림 모델인 i30에 아이오닉의 하이브리드를 이식하고 아이오닉에는 현대가 선도하고 있는 몇 안되는 기술 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를 심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현대 유럽 법인의 마케팅 매니저 데니스 엘스웨어는 "우리는 2020-2021까지 알맞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아이오닉의 3가지 전기 파워트레인(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이 있고 수소연료 전지 기술의 ix35(투싼)이 있다. 미래를 위한 밑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Auto Express는 현대가 2017년 출시될 것으로 계획된 i30에 아이오닉의..
애플이 전기차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IT나 자동차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이른바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알려진 애플의 전기차(iCar) 프로젝트는 BMW와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상이 결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BMW-다임러와 애플의 협상이 결렬되며 애플의 iCar는 타격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도 않은듯 합니다. 애플은 완성차 업체에서 전세계 최고의 위탁생산 업체이자 자동차 엔지니어링 회사인 마그나 스타이어(Magna Steyr)를 백업 플랜으로 오래 전부터 접촉하고 있었고 이제 완성차 업계 대신 마그나 스타이어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여겨집니다. 마그나 스타이어는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가 오스트이라의 스타이어를 인수하며 탄생한 회사입..
미국 현지시간으로 만우절 전 날인 3월 31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가 공개되었습니다. 전기차 출시 소식이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뉴스거리는 아지만 전기차의 선도주자인 테슬라의 신차이며 엘론 머스크가 테슬라 홈페이지의 SK를 South Korea라고 확인해 주었으니 한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국내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매체가 다루었습니다. 모델 3.. 엘론 머스크의 3각 피라미드의 베이스를 이루는 보급형 모델로 머스크는 저가의 전기차를 먼저 만들고 고급차를 내놓는 대신 고가의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미들급의 모델 S/모델 X를 거쳐 이제는 대중적인 시장을 노리는 모델 3 입니다. 로드스터를 제작하며 영국 로터스의 도움을 받던 회사에서 모델 S로 ..
지난 주말이 전에 나왔던 뉴스였지만 폭스바겐 그룹과 관련된 소식이기 때문에 늦었지만 뒷북이라고 치고 가야겠네요. 포르쉐가 지난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였던 미션 E를 양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포르쉐 미션 E에 대한 포스팅은 제가 일전에 해두었으니 참고(←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략적인 스펙은 4도어에 600마력(PS), 0-100km/h 가속은 3.5초 그리고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며 800V 충전 시스템으로 배터리 용량의 80%를 15분만에 채운다는 것입니다. 주차장 바닥에 깔린 코일을 통해 무선충전하는 옵션도 고려중이라고 하고요. 미디어들은 일제히 '포르쉐가 테슬라 잡기에 나섰다'라고 밝혔습니다. 충분히 수긍이 가는 보도이지요? 테슬라는 역사로 보자면 이제 걸음마를 떼지도 못한 신생아에 불과..
애스톤 마틴이 라피드의 전기차 컨셉을 공개했습니다. 라피드는 영어로 RAPIDE라고 표기되는데 마지막 E를 파란색으로 바꾸어 RAPIDE로 써서 이게 전기차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애스폰 마틴은 페블비치에서 전기 라피드를 2년 안에 출시하겠다(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가 라피드를 2년 안에 전기차로 만들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4월에 라피드를 전기차로 만든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구체적입니다. 1,000 마력이 넘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800 마력(hp)에 주행거리는 200 마일(322 km) 그리고 가격은 20-25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페블비치에 참석한 팔머는 "V12 엔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대쪽 스펙트럼의 것도 필요하다"며 무공해 차량은 V8과 V12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저공해 또는 무공해 차량의 판매를 요구하고 있고 이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애스톤 마틴은 라피드 EV 테스트 차량을 굴리..
왠만하면 신용카드 쓰고 은행도 많으며 편의점마다 ATM이 갖추어져 있는 한국에서는 별로 필요없는 서비스 같지만 재미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ATM 입니다. 말그대로 움직이는 ATM으로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거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지요? 폴란드의 이다 방크(IDEA BANK)는 BMW의 전기차 i3 뒷좌석에 ATM을 심어 놓고 모바일 AT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다 방크 고객의 절반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인데 이들의 돈을 보다 쉽게 입금시켜 주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고객인 이다 방크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보안요원이 탑승한 i3 ATM이 도착.. 고객은 돈을 입금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뱅킹이 대중화..
켈리블루북(KBB)가 2015년 친환경차 TOP 10을 발표했네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순위를 매긴것이기 때문에 국내 상황과는 다고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미국은 자동차 브랜드의 격전지이고 KBB는 최고의 공신력을 지닌 평가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참고할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관련된 모든 정보는 미국 기준입니다. 소비자들이 매긴 평가와는 별개의 순위이니 그 점도 참고 바랍니다. The Trusted Resource.. 그리 재미난 곳은 아니지만 믿을만 하기는 합니다. 미국인들은 새차건 중고차건 차를 살때 KBB를 한번씩 들린다고 하니 일단 믿고 볼만 하다고 생각되는 곳이지요. KBB의 친환경차 TOP 10은 단순히 연비로만 뽑은게 아니라 차량가격과 효율성 등 차량의 전반적인 요소를 감안하여 정한 순위..
BMW가 수요일부터 아마존 재팬을 통해 전기차인 i3 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BMW의 친환경 라인업인 i 시리즈는 각국에서 많은 판매고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온라인 판매까지 확장하고 나섰네요. BMW는 "우리는 일본에 46개의 딜러(전기차 판매 딜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온라인 판매로 모든 시장을 커버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판매 채널을 확장해서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 시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한다.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미래 고객들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홈쇼핑을 통해서도 차를 파는 세상이고 이미 온라인 판매는 중국에서 꽤나 활성화 되어 있는 판매방식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i3가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는건 꽤나 놀라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
오늘 자동차 소식을 둘러 보다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11월 초에 누적 전기차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뭐 쇼킹한 뉴스도 아니고 닛산 리프를 앞세운 르노-닛산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그네들이 저만큼 앞서 가는 동안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생각하니 한심하네요.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르노-닛산 동맹은 전기차 시장의 58%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1월 첫째주까지 66,500대의 전기차(닛산 리프, 닛산 e-NV200, 르노 트위지)를 팔아 치웠고 이는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20%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르노-닛산이 판매한 20만대의 전기차는 지구를 10만번 돌았고 올림픽 규격 사이즈의 수영장 80개를 꽉 채우는 2억 리터의 연료를 아꼈으며 4억 5..
현재 중국 베이징에선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스인 '포뮬러 E'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오전에 연습주행이 있었고,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에 퀄리파잉이 있었습니다. 아깜작이야!.jpg 브루노 세나의 헬멧은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는군요..ㄷㄷㄷ 처음부터 놀라는 버릇이 들어버렸으니..이대로 고쳐질 수 있을지..평생 조건반사를 하며 살아야 하는지...저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일단 두번째 연습 주행 결과는.....이렇습니다. 인도팀인 마힌드라 레이싱의 브루노 세나가 FP2 타임시트 탑을 찍었군요. 뒤를 이어 역시나 강력함이 예상됐던 아우디-압트의 루카 디 그라시...세번째는 놀랍게도 중국인 드라이버 호핀텅이 기록했네요. 하지만 호핀텅은 무리해서 푸쉬를 한 것인지 결국 크레쉬로 레드플랙을 불러오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