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르노 (272)
Route49
어젯밤 포스팅 직후 알렉산더 로시가 마루시아로 F1 데뷔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레이스 단위로 계약을 해오던 로베르토 메르히의 스폰서가 시원치 않은 모습을 보이자 마루시아는 메르히를 리저브로 돌리고 로시를 쓰고 메르히는 러시아와 아부다비에서 다시 마루시아로 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시는 일단 싱가폴-일본까지 확보했고 미국, 멕시코, 브라질에서도 마루시아에서 달리게 될것 같네요. 팀이 베르스타펜만 편애하는건 아니다 - 사인즈 주니어 사인즈는 AS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시트가 확보되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100%는 아니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라리설이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레드불에 남겠다며 "왜 레드불이냐고? 왜냐하면 그들은 내게 모든 것을 주었기 때문이다. F1..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르노가 F1 엔진 서플라이어와 워크스팀 모두를 포기 할수도 있다는 표현을 했네요. 곤은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분석하고 있다.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우리를 더이상 엔진 공급사'로 취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기고 있을때는 언급도 하지 않다가 문제가 있을때 비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분석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두가지(팀 운영과 엔진 공급)를 안할 수도 있고 팀을 운영할수도 있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레드불이 4연속 챔피언 하고 있을때 르노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니 르노를 비난하니 이게 불공평하고 못참겠다.. 이 말을 하고..
올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F1 맥라렌 시트를 자신하던 케빈 마그누센이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 모양입니다. 마그누센은 맥라렌 프로그램 동료인 스토펠 반두른을 두고 '그의 실력은 F1에 데뷔하는게 당연하다'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는데 이제는 미디어에 자신을 PR 하고 '나 안쓰면 다른데로 갈거야'라는 협박성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지만 마그누센의 맥라렌 복귀는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이제 관심은 레드불-페라리 계약 레드불과 르노의 엔진계약이 올해 안에 끝나는것은 거의 확정되어 가는 분위기 속에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계약파기를 받아 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제 관심은 레드불-페라리가 언제 계약을 확정하느냐가 되겠습니다. 레드불은 토로 로소까지 이끌고 페라리 진영으로 들어갈게 분명한 상황에서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
레드불이 르노와 엔진 계약을 깨면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인 인피티니도 레드불을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네요. 뭐 당연한 소리이고 기사가 나기 이전부터 예견되던 일이라 놀라울건 없습니다. 레드불과 르노가 결별하면 르노와 동맹인 닛산(인피니티)가 레드불과 함께할 이유가 사라지며 연료와 오일을 대고 있는 프랑스의 토탈 역시 르노와 레이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불은 인피니티와 토탈을 동시에 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매너와 엔진 공급계약 협의중 르노와 결별할 것이 확실시 되는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할것처럼 행동하다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갑자기 '불가'로 급히 방향을 바꾼 메르세데스가 매너(마루시아)와 엔진 공급계약을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확인해 주었으니..
오는 11월 20-21일 런던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레이스 오브 챔피언(ROC)에 펠리페 마사와 포뮬러 E 초대 챔피언인 넬슨 피케 주니어가 브라질팀으로 출전합니다. 세바스티안 베텔과 니코 휠켄버그가 독일팀으로 나서니 재미있는 싸움이 되겠네요. 미하엘 슈마허와 베텔이 독일팀을 이뤘을때는 천하무적이었는데 이제 브라질도 만만치 않게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새 엔진, 무섭다 - 크리스티안 호너 지난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는 남은 토큰을 모두 사용한 새 엔진을 도입했는데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이 엔진을 두고 무섭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호너는 "금요일에는 꽤나 무서웠다. 로즈버그의 엔진이 망가지기는 했지만 금요일에 보려준 성능은 꽤나 걱정스러울 정도이다. 그들은 현재 그들만의 리그에 있다"라며..
니코 로즈버그는 안그래도 챔피언쉽 경쟁에서 루이스 해밀턴에게 밀려있는 상황에서 토큰을 사용한 새 엔진에 문제가 생기며 챔피언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로즈버그에게 유리한 변수가 생겨도 해밀턴을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데 새 엔진이 정말로 쓸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면 로즈버그 역시 엔진 페널티를 피할수 없는 상황이 되니 말입니다. 로즈버그의 새 엔진은 쿨링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여부는 며칠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메르세데스, 레드불에 엔진 공급두고 입장 변화 레드불이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펄쩍 뛰며 반박했지만 이내 토토 볼프가 'F1에서 절대 안되는건 없다'라고 말하며 메르세데..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시즌에도 역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일톤 세나가 한것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자신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를 깎아 내리기 보다는 뭐랄까 자신의 우상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라고나 할까요?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세나는 페라리에서 뛰지 않았지만 레전드가 되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페라리행에 대한 암묵적인 포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베텔의 타이어 블로우는 외부요인 때문? 페라리가 베텔의 타이어를 무리하게 운용했기 때문에 블로우가 났다고 주장하던 피렐리가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것은 아니고 '외부요인'으로 인해 타이어가 터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베텔은 피렐리를 비난하..
혼다의 아라이 야스히사는 '혼다 엔진은 르노보다 25마력 많고 메르세데스보다는 40-50마력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흠..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류상의 스펙을 말하는건가요? 그렇게 하고 싶다는건가요? 제 기억에 스파에서 퀄리파잉/레이스 스피드 트랩 TOP 10에서 맥라렌-혼다를 본 기억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맥라렌이 섀시를 그정도로 XX 같이 만들고 있다는것 인가요? 혼다가 현상황에서 이런 말을 해봤자 누가 믿을까 싶습니다. 로터스-르노 계약 윤곽 드러나? Autosport에 따르면 르노가 로터스를 매입하며 그가격은 6,500만 파운드(약 1,173억원) 규모이며 로터스 F1의 65% 지분이라고 합니다. 현 로터스의 오너인 지니 캐피탈은 게르하르트 로페즈를 통해 25% ..
. 몇 가지 소식이 꿈틀거리고 있는 F1 나라입니다. 헌데 보기엔 개별적으로 보이는 이 뉴스들은 묘하게 연결되어 있네요... 르노가 다음 주 몬짜에서 엔스톤 팩토리의 지분 인수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독일 아우토 스포트에 따르면, 르노가 인수하는 로터스의 지분은 약 65%인 6천5백만 파운드 규모.. 지니캐피탈의 제라드 로페즈는 여전히 25%의 지분을 유지하고.. 알랭 프로스트가 남은 1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발표되기 전 까진 확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르노는 '포스 인디아는 여전히 선택권 안에 있다'고 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르노의 워크스 팀 복귀는 점점 구체적인 모습을 띄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군요. 또 한가지 소식은... "르노가 레드불이..
인디카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로 저스틴 윌슨이 세상을 떠나자 F1 세계에는 다시 오픈 콕핏이 아니라 클로즈드 콕핏 도입 얘기가 나왔습니다. F1에서도 2009 마사, 2014 비앙키의 사고 직후 오픈 콕핏을 버려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FIA의 찰리 와이팅이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클로즈드 콕핏에 대한 도입 주장과 스터디는 처음은 아닙니다. 저는 조심스레 반대에 한표.. 상황에 따라 클로즈드 콕핏이 더 위험할수도 있으니 충분한 검토를 거쳐 도입여부가 판가름 나면 좋겠네요. 크리스티안 호너, 르노 압박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레드불이 르노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노코멘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토로 로소에서 떠나 레드불과는 결별한 쟝 에릭 베르뉴가 F1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뮬러 E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레드불도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압박만 아니었다면 베르뉴를 남겨두려 했을만큼 괜찮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F1 복귀가 이상할것도 없겠지요? 현재로서는 하스가 가장 유력하기는 합니다만 다른 팀에서 데려갈지도 모르지요. 레드불은 계약 깨려면 4천만 유로 내놔라? - 르노 AS에 따르면 2016년까지 사용계약을 맺은 레드불이 계약을 깨고 다른 엔진을 사용하려면 4천만 유로(약 550억원)의 위약금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르노와 동맹관계인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인 인피니티의 스폰서쉽과 함께 묶으면 총 8천만 유로의 비용으로 레드불을 압박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지난해 일본 그랑프리에서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쥴 비앙키가 세상을 떠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번에는 미국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F1 드라이버로 뛰기도 했던 저스틴 윌슨이 포코노에서 열린 인디카 레이스 도중 다른 차의 사고로 공중으로 떠오른 노즈콘이 윌슨의 머리를 강타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부디 비앙키의 비보 같은 소식이 다시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간만 보는 르노, 이번에는 포스 인디아? 처음에는 토로 로소, 그런 다음에는 로터스.. 이번에는 포스 인디아가 르노의 워크스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벨기에 그랑프리에 르노의 F1 워크스 복귀의 실무를 맡은것으로 알려진 르노의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가 스파를 방문해 포스 인디아의 오너 비제이 말리야와 미팅을 가졌다는 ..
F1은 물론 아메리칸 오픈휠에 정통한 질 드 페랑이 하스 F1을 두고 F1 미국시장을 열수 있는 소재라고 말했습니다. 이견은 전혀 없습니다. 하스는 이미 나스카에서 명성을 쌓았고 드 페랑은 챔프카 챔피언 출신에 인대애나폴리스 500 우승 그리고 BAR-혼다에서 매니저로 일했으니 미국에서는 F1에 가장 정통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하스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르노 대환영!! - 로메인 그로쟝 당연한 뉴스이기는 하지만 로메인 그로쟝이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것을 찬성했습니다. Auto Hebdo와의 인터뷰에서 그로쟝은 "많은 팀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 F1은 개발을 위해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프런트윙 충돌테스트만 하더라도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
..뜨거운 임시 공휴일이었네요...뭐..일 할 사람은 다 했던... '일 할 날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국경일을 줄여버린게 언젠데...메르스 통제 실패로 경제가 휘청거리자...'임시 공휴일'을 동원해 "나와서 돈쓰라!"고 노골적으로 들이댑니다... - 오늘 하루 민자도로 공짜에 대한 손실은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매워주게 될까요? -,.ㅡ;; 어찌됐건...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어려운 서민들에게 나들이를 강요하며 쓰게 하는 돈이 아니라...골목상권까지 싹쓸이 해가며 블랙홀 같이 빨아들여 금고에 가득 쌓아놓기만 하고 곰팡이 냄새나 가득 피우며 제 기능을 못해 나라경제 발목을 잡아버리고 있는 '대기업의 돈' 말이죠^^;...낙수효과는 개뿔~ㅋㅋ 암튼..철지난 F1 가십 시작합니다..부릉~ F1 전략 그..
패스토 말도나도가 연일 미디어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내고 있는데 오늘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나는 F1에서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라고 말입니다. GP2 챔피언 출신에 당당한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로서 현재 말도나도가 받는 평가는 확실히 바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만하니 그런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인터뷰가 연속되는 것을 보니 팀이나 스폰서로부터 뭔가 압박이 있나 보네요. 벨기에GP 스타트에서 대혼전 예상 FIA의 급작스런 규정 변경으로 벨기에 그랑프리부터는 스타트에서 드라이버는 기술과 엔지니어의 도움 없이 스타트를 해야 하는데 F1 내부에는 스타트에서 큰 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는 "..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많은 분들이 휴가를 보내실텐데 루트49 식구들은 다들 편하게 지내시나 모르겠습니다. 휴가철에 태풍이 오는것보다는 낫지만 폭염도 그리 반갑지는 않네요. 일사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르신도 계시다고 하니 모두 조심조심.. 하지만 개운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월요일 WRC 챔피언 포스팅 이후 3-4일 정도 루트49를 비우고 충전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불에 엔진 공급할 수 있다 - 토토 볼프 레드불 레이싱과 르노 엔진의 파트너쉽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징후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2016년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레드불은 이미 FCA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로부터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페라리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키미는 세바스티안 만큼 빠르다'라고 해서 봤더니 라이코넨이 빠를때도 있고 베텔이 빠를때도 있지만 라이코넨이 실수가 많거 베텔은 바레인 말고는 실수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혹시 분위기에 반전이라도 있나 해서 봤는데 완전 낚였습니다. 르노는 토로 로소에 관심 없었다 - 프란츠 토스트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가 르노 엔진 대신 다른 엔진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Omnicorse와의 인터뷰에서 "르노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 3-4개월 전에 그들은 파엔차 팩토리와 비스터에 왔었다.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나는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 엔진의 미래에 대해..
쥴 비앙키의 장례식 이후 F1 관련 뉴스는 대부분 비앙키에 관련된 소식이지만 다른 소식들도 있습니다.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굴러갔듯 비앙키의 죽음도 멀지 않아 다른 뉴스에 묻힐겁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25세의 촉망받던 드라이버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남은 사람들은 이렇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Au Revoir Jules... 로터스 Xtrac과 합의, 법정관리 피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로터스가 트랜스미션을 공급하던 Xtrac에게 피소를 당하며 최악의 경우 캐터햄-마루시아와 같이 법정관리로도 갈 수 있었지만 합의에 이른것으로 보입니다. 7월 초 영국의 회사법원(상법부)은 로터스와 Xtrac에게 서로 합의를 해보라며 2주간의 조정기간을 주었고 로터스는 합의를 자신했습니다. El Mundo Deporti..
올시즌 데뷔한 17세의 소년 맥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 드라이버 리스트에 있었다는 소리가 있네요. 가능성이 높든 낮든 페라리의 드라이버 리스트에 누가 들어가건 이상할게 없지만 최고의 드라이버를 원해온 페라리가 '루키' 베르스타펜을 리스트에 넣었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아리바베네 부임 이후 페라리의 분위기가 변해가나 봅니다. 맥라렌도 재정위기로? 페라리와 쌍벽을 이루는 F1의 명문팀 맥라렌이 스폰서 문제로 재정난에 빠질수 있다는 위기론이 나왔습니다. 맥라렌이 성적이 부진한게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고 3년째 거의 말아먹다시피 하고 있으니 이제 올게 온건가 싶기도 합니다. 스포츠팀의 스폰서 금액은 통상 성적에 정비례 합니다. 하지만 페라리나 맥라렌 같은 팀은 이른바 네임밸류가 있어 한두해 성적이 좋지 않다고 ..
F1 2010-2013시즌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레드불 레이싱이 공공도로를 달리는 슈퍼카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다시 나왔습니다. 사실 레드불의 로드카 제작은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이미 2-3년전부터 나오던 소리이고 얼마전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다시 '레드불이 로드카를 만들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레드불이지만 로드카 제작이라는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고 아무래도 독자제작보다는 르노 혹은 닛산(인피니티)와의 콜라보를 통한 '레드불 버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르노와 레드불의 관계를 고려하면 르노쪽은 힘들듯 하고 아무래도 타이틀 스폰서를 서고 있는 인피니티가 더 유력하지 싶네요. 르노-닛산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