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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8.25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8.25

harovan 2015. 8. 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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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토로 로소에서 떠나 레드불과는 결별한 쟝 에릭 베르뉴가 F1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뮬러 E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레드불도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압박만 아니었다면 베르뉴를 남겨두려 했을만큼 괜찮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F1 복귀가 이상할것도 없겠지요? 현재로서는 하스가 가장 유력하기는 합니다만 다른 팀에서 데려갈지도 모르지요.



레드불은 계약 깨려면 4천만 유로 내놔라? - 르노


AS에 따르면 2016년까지 사용계약을 맺은 레드불이 계약을 깨고 다른 엔진을 사용하려면 4천만 유로(약 550억원)의 위약금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르노와 동맹관계인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인 인피니티의 스폰서쉽과 함께 묶으면 총 8천만 유로의 비용으로 레드불을 압박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물론 계약을 위반하는 측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과연 르노가 레드불에 요구하는 위약금이 떳떳한지도 모르겠고 레드불-르노의 계약에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계약파기 조항이 어떤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노는 지니 캐피탈이 팀을 팔고 F1에서 발을 빼고 레드불이 워크스 지위를 이어 받았는데 르노가 다시 워크스팀을 운영하게 되면 자연스레 레드불의 워크스 지위는 상실되게 됩니다. 이경우 르노가 도의적으로 레드불에게 계약파기의 책임을 묻는게 타당하지도 않아 보입니다. 물론 이 판에서 도의적인 뭔가를 바라는게 어불성설이기는 합니다만..


르노 엔진의 경쟁력은 2014년보다 더 떨어져 있고 거기에 르노의 워크스 움직임이라.. 레드불이 열받는건 당연합니다. 르노가 레드불과의 관계악화를 감수하더라도 워크스가 꼭 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팀을 인수하고 미래를 계획해야 하는데 팀 인수를 두고 보여준 르노의 행보는 실망스럽습니다.


로터스는 현재 샤를 픽의 소송으로 스파에 차와 장비가 묶여 있고 샤를 픽이 원하는 합의금은 75만 유로입니다. 로터스는 Xtrac에게 피소 당했다가 합의를 봤고 피렐리에 대금을 치르지 못해 타이어 공급이 보류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스파에서 압류상태.. 제 예상처럼 로터스를 끝까지 밀어부쳐 가격을 후리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로터스를 다시 사들여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를 바랍니다.



페라리, 몬자에서 엔진 토큰 사용


페라리가 홈그랑프리인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엔진 개발 토큰을 사용한 새 엔진을 도입할지도 모른다는 뉴스입니다. 뭐 그리 놀랍지도 않지요? 모든 팀이 홈그랑프리를 특별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페라리는 더 특별하게 생각해 왔으니 새 엔진 도입은 당연한 면도 있습니다.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진행 중이다. 하지만 몬자에서 '슈퍼 엔진'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토큰을 사용하겠지만 매우 적을 것이다. 슈퍼 파워유닛을 가져오는게 아니다. 엔진일 뿐이다"라며 토큰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큰 개선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몬자에서도 열세일 것이라며 "잘 알다시피 몬자는 스파와 비슷하다. 우리 차에 적합하지 않다. 물론 포기하거나 싸움을 피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꺾을수 있는 팀이 아니다. 이태리 그랑프리이기 때문에 미안하기는 하지만 나는 현실적이다. 팬들을 기만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러는게 좋다. 뚝딱 해결책을 내놓으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가 평가기준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깐깐 티포시와 말많은 이태리 언로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려면 적어도 포디움 이상의 성적을 뽑아야 하는데 벨기에에서 보여준 페라리의 모습을 보면 포디움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엔진 토큰이든 에어로 패키지든 뭔가라도 하기는 해서 홈그랑프리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랍니다.



피렐리 받아 들일 수 없다 - 니코 로즈버그


벨기에 그랑프리 포디움을 날린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 블로우를 두고 베텔/페라리와 피렐리의 설전이 오갔고 니키 라우다가 피렐리의 편을 들었지만 페라리와 피렐리는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베텔과 거의 흡사한 타이어 블로우가 있었던 니코 로즈버그가 보태고 나섰습니다. 로즈버그는 "베텔의 타이어는 터졌다. 받아 들일수 없는 일이다. 내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약 그 일이 몇미터 전이나 후에 일어났다면 빠른 트랙이었기에 엄청난 사고가 있었을 것이다"라며 자신과 베텔의 피렐리 타이어 블로우를 받아 들일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어 카메라 사용을 강화하자며 "다음은 몬자다. 연중 가장 빠른 곳이다. 때문에 뭔가 해야한다. 예를들면 모든 리어 카메라를 작동시켜 타이어 폭발 전에 인지를 하거나 우리에게 경고를 해주거나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팀을 이끌고 있는 니키 라우다가 대놓고 피렐리 편에 섰는데 드라이버이자 연습주행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로즈버그는 180도 다른 소리를 하고 있네요. 페라리나 맥라렌 같았으면 보스와 반대주장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메르세데스는 뭔가 더 민주적이라고 해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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