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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8/14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8/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8. 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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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임시 공휴일이었네요...뭐..일 할 사람은 다 했던...

'일 할 날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국경일을 줄여버린게 언젠데...메르스 통제 실패로 경제가 휘청거리자...'임시 공휴일'을 동원해 "나와서 돈쓰라!"고 노골적으로 들이댑니다...

 - 오늘 하루 민자도로 공짜에 대한 손실은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매워주게 될까요? -,.ㅡ;;

어찌됐건...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어려운 서민들에게 나들이를 강요하며 쓰게 하는 돈이 아니라...골목상권까지 싹쓸이 해가며 블랙홀 같이 빨아들여 금고에 가득 쌓아놓기만 하고 곰팡이 냄새나 가득 피우며 제 기능을 못해 나라경제 발목을 잡아버리고 있는 '대기업의 돈' 말이죠^^;...낙수효과는 개뿔~ㅋㅋ

 

암튼..철지난 F1 가십 시작합니다..부릉~

 

 

F1 전략 그룹이..2017년 테크니컬 규정의 오버홀을 앞두고..'더 많은 오버테이킹'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는 가십입니다..ㄷㄷㄷ

지난 8월 1일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1156 ]에서 2017년 기술규정 변화에 따른 차량의 외형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요.

 - 차량의 외형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1000마력 엔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8월 10일 아우토스포트는 포스인디아의 기술감독 앤드류 그린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 FIA는 아직 2017년의 규정에 대해 발표가 없다.

 - 포뮬러원 팀의 몇몇 기술감독들은 내년 3월까지는 2017시즌 포뮬러원 규정이 정리되길 원하고 있다.

 - 동시에 복수의 기술감독들은 '더 많은 추월'에 대한 규정 혹은 기술적 장치에 대한 안건을 F1전략그룹에 제안했다.

 - 아직까지 2017년에 시행될 '더 많은 추월을 위한 규정이나 기술적 내용'에 대해 얘기된 바는 없다.  기술감독들은 '여름방학' 이전에 논의되길 원했지만 연기되어..스파 이전 목요일에 전략 그룹 미팅에서 '안건'으로 다루기로 하였다.

 

..뭐 대충 이러이러합니다.

 

훔.....

현재 누군가는 DRS라는 '오버테이킹 버튼(!)'을 찬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물론 저는 "DRS 반대론자"입니다!

 - DRS로 인해 레이스에서의 추월은 "수치적으루다가 두 배(!)"가 늘었지만...추월의 짜릿함과 스펙타클, 그리고 감동(!)은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소...걱정이 되는군요.

0:0의 팽팽한 축구경기가 이어지다..될 듯 될 듯 안되던 안타까움과 긴장 끝에 종료 단 몇 분을 남겨놓고 터지는 승부를 가르는 골~!!!

포뮬러원에서의 오버테이킹은...예전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현재의 오버테이킹은...어떤 느낌인가요?

혹시..'얼마든지 다음 랩에 다시 당할 수 있는..농구에서의 골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아닌지요?

 

DRS가 없던 시절엔 분명...

 - 추월이 힘든 트랙에서의 디펜스..거기에 막혀버린 드라이버와..그걸 뚫어내는 드라이버의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 '훌륭한 드라이버 = 추월을 할 수 있는 승부사'라는 공식이 있었죠.

 - DRS가 없던 시절의 모든 추월은..'리타이어를 감수하고 덤벼드는 승부(!)'였으니까요..!

 

DRS로 인해 두배로 늘어난 추월.....

풍성한 추월로 겉모양은 화려해졌슴에도..포뮬러원의 기술감독들은 왜 더 많은 추월에 목말라 하고 있는걸까요?

왜 DRS로도 모자라..규정과 기술에 대해 '얘기를 하려 하는'걸까요?

 

이유는 단 하나 뿐입니다!

 - DRS로 인해 추월이 지루해졌기 때문입니다!  감동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루트49 독자분들께선 DRS존에서의 추월과 그 외 구간에서의 추월이 '다른 것'임을 알고 계시지요..

헌데....

다시 한 번 '더 많은 추월'에 대해..다른 곳도 아닌 무려  F1전략그룹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다룬다고 합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설마..프론트윙에도 DRS를 장착하자는 미친 소린 안하겠지요?  근데 할꺼 같기도 하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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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16년에 팀을 만들건 뭘 하건 우리가 워크스고, 우리가 프리미엄이다..라던 레드불의 2017년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명한 F1 저널리스트인 아담 쿠퍼가 모터스포트닷컴에 기고한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2017년 레드불의 선택은 "페라리냐? 메르세데스냐?"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르노는 최근 마리오 일리엔의 '일모 컴퍼니'와의 협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마리오 일리엔은 포뮬러원 엔진의 대가입니다.

일리엔의 '일모 컴퍼니'는 포뮬러원 역사에 상당한 업적을 가진 장인이지요.

 

하지만 르노는 자기네 파워유닛의 설계적 결함인 실린더 문제에 대해 마리오 일리엔과 일모 컴퍼니의 도움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작년인 2014년 하로님의 포스팅을 꺼내들어보겠습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rovan&logNo=220042422790 ]

↑이거슨 하로님의 2014년 6월 27일 포스팅...

마리오 일리엔과 레드불의 관계...

레드불의 독자적인 엔진을 만드느냐..아니면 르노를 인수하느냐 하는 루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올 해 초...레드불의 헬영감과 마테쉬츠가 번갈아가며 "F1 철수 협박질"을 해댈 때...하로님의 레드불 철수 시나리오 중에도 일모 컴퍼니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http://route49.tistory.com/722 ]

 

사실 일리엔과 레드불의 관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언급되어 오던 부분이고, '레드불이 독자적으로 F1엔진을 제조하게 된다면 F1 엔진 장인 마리오 일리엔을 통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기 힘들고, 일리엔 또한 레드불과의 상당한 친분과 교감을 공공연하게 나타내 오고' 있던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한 일모 컴퍼니를...On the relationship with Ilmor, I am not saying it has no value. 그러나 타이밍이 문제..라며..르노가 걷어찼습니다!

 

 - 자신들의 결함을 개선하는데에 일모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은 '단 하나의 의미'로 압축이 됩니다.

1. 일모의 도움을 받는다면 엔진 개선에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하지만 그에 대해 일모가 갖게 될 노하우는 온전히 레드불의 것이 된다!

 

어찌됐건.......

르노와 레드불의 계약은 2016년 까지로 되어 있지요!

 

르노로부터의 기술 이전이나 '훔쳐보기'가 없다면...

아무리 F1 엔진 구루인 마리오 일리엔이라 하더라도 "혼다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결별을 전재로 기술 유출을 막아버린 르노"에 대해.....

2017년 레드불은 어떠한 선택이 남아있게 될까요?

 

헬무트 마르코는 아담 쿠퍼에게 이런 얘길 했네요..

 

"파워유닛은 복잡한 문제에요."

"'그래 우리 하자'고 하는 순간 3년을 쏟아부어야 해요. 그리고 그런 결정에는 막대한 자금에 대한 고려가 따르지요."

"내가 빅 메뉴팩처러를 맡고 있다면 'F1은 어떤가? 규정은? 해도 괜찮은겨?'를 보려 할꺼에요.  거기엔 너무 많은 의문부호가 붙어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담 쿠퍼는 이 얘기에 대해...일단 '일모 컴퍼니'를 통한 단독 엔진 제조는 포기..로 받아들였네요!

그렇다면 레드불에게 남은 것은..디트리히 마테쉬츠가 경끼를 일으켰던 바로 그.."커스토머 엔진(!)"만이 남은 셈이죠!

 

ㅋㅋ아직 레드불에 엔진을 제공하는 문제에 대해...페라리의 반응은 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다르군요.

토토 볼프는 '두가지 생각이 부딪치고 있다'고 했는데요.

 - 회사의 이익과 라이벌이 강해지는 것을 꺼리는 마음..이라고~ㅎ

 - 어찌됐건...볼프는 반대하지만 '메르세데스의 윗 선(정확하겐 주주들!  메르세데스의 주주들은 과거 '슈미와 브런을 데리고도 우승을 못하다니! 당장 F1 철수해~'라고 했던 이들입니다!  버니 에클레스턴은 "테이블에 앉아 손바닥 뒤집듯 결정을 내리는 그들 때문에 F1이 흔들린다"며 불만을 나타냈었고, 이는 이 후 새 콩코드 협정 과정에선 급기야 "F1에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신생팀 주제에" 소리 까지 하게 했었죠! )'에선 [가능하다]라는 오더가 떨어진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레드불에게 남은 선택권은 무엇일까요?

 - 2016년까지 르노에게 '우린 프리미엄 팀'을 주지시키며 갑질을 해 봤자..

 - 르노는 이미 '레드불과 관련있는 이들에 대한 기술 유출을 막아버렸'네요.....

 

거기에...

 

 

ㅍㅎㅎ~ 번위 너마저!

 

훔...레드불..-,.ㅡ;;.....어쩐다?......2017년엔 집팔리고 셋방살이 시작.....ㄷㄷㄷ

그르게 갑질 좀 작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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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생각하는 스파 최고의 레이싱은 언제인가요?

막 이런 트윗이 올라오고 있네요...

 

 

 

ㅋㅋ스파의 제왕에게 막 덤비는 겁없는 천재 루키 루이스 해밀턴의 배틀이 엄청났던 2008 벨지엄 그랑프리..?

 

 

 

미하엘 슈마허가 일찌감치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었지만..레이스 위너를 낼름 집어먹은 키미 라이코넨의 2004 벨지엄 그랑프리..?

 

 

 

스타트 직 후 라소스를 지나면 벌어진 희대의 12중 추돌과 레드플랙..폭우 속에 대 혼돈..어글리 쿨사드의 다이하드 피니쉬와..분노한 슈미의 멕라렌 개러지 난입사건...그리고..에디 조단 연출의 '팀오더 비긴즈'..! 1998 벨지엄 그랑프리...[이건 다시보기 포스팅이 있습니..ㅋ http://route49.tistory.com/804 <-- 요기]

 

여기서 질문~^^

1. 여러분이 스파 그랑프리를 가장 처음 본 것은 언제인가요?

2. 지금까지 최고의 스파 그랑프리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정답은 없습니다. 해치지않아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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