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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1985년 이후 F1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알파로메오가 돌아옵니다. 컨스트럭터나 엔진공급이 아니라 스폰서쉽을 통한 복귀이기 때문에 기술력보다는 순전히 마케팅을 위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올드 F1팬이라면 반길만한 소식이 분명 하네요. FCA(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자우버는 알파로메오가 F1 2018시즌부터 자우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틀 스폰서는 통상 기술적인 지원보다는 돈으로 네이밍 권리를 사는 방식이기 때문에 진정한 알파로메오라고 볼 수는 없지만 F1 팬으로서는 마다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FCA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알파로메오 복귀설을 흘린게 이미 수년이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뉴스는 아니지만 시간을 오래 끌었던만큼 막상 현실이 되니 앞으로 있게될 변화를 상상하지 않을수 없..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페라리가 F1 2017 시즌에 챔피언쉽을 따내지 못한 이유를 신뢰성 문제도 있지만 드라이버의 잘못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세바스티안 베텔이 수긍을 했습니다. 미디어와 여론에서는 페라리의 신뢰성 문제가 부각되는 것에 불만이 있었던 마르치오네를 베텔이 달래주는 느낌이랄까요? 마르치오네 발언에 대한 베텔의 반응을 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납득한다. 언제나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나는 우리가 시즌을 따낼 수 있었다는데 동의한다.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었다. 레이스에서 이길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기회를 기다혀야 하고 그것을 잡아야 한다. 당연히 주말(레이스)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달려 있지만 이길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뭐랄까요? 회장..
FCA와 페라리를 이끌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재정관련 애널리스트들과 만난 분기 미팅에서 '페라리의 F1 철수'를 언급했습니다. 마르치오네가 했다는 긴 말이 있지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F1은 페라리의 DNA이기는 하지만 우리 이익에 반하면 철수할 수도 있다" '페라리 = F1'이라는 공식이 여전히 통용되는 상황에서 페라리가 F1에서 발을 빼는게 가능할까요? 저는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엔초 페라리나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페라리 회장이라면 모르겠지만 회계사 출신의 마르치오네는 전임 회장들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듭니다. 엔초 페라리는 F1을 통해 페라리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몬테제몰로는 F1을 통해 페라리는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반면 마르치오네..
올해로 창림 70주년을 맞은 페라리가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70주년 기념행사 같은 자리는 페라리의 전현직 인사들이 모습을 보이는게 당연하고 몬테제몰로는 페라리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왔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결정이라고 봅니다. 페라리를 창립한 사람은 엔초 페라리이지만 페라리를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 사람은 몬테제몰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74년 페라리에 입사한 몬테제몰로는 페라리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왔고 결국 페라리를 이끄는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2014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밀려났습니다. 몬테제몰로는 La Gazetta dello 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몬자에 초대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알파로메오의 F1 복귀를 수년째 추진하고 있는 페라리가 드디어 움직이나요? 자우버와 하스가 2018년에 페라리 엔진을 알파로메오로 리브랜딩 해서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혹시 리브랜딩이 생소한 분이시라면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사용하면 '태그호이어'로 이름을 바꾸어 사용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자세한 리포트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근 사실상 페라리의 B팀이 되어버린 자우버는 물론 페라리 커스터머팀인 하스도 2018년 이후 페라리 대신 알파로메오 브랜드로 파워유닛을 사용할 것이라고 하니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드디어 팔을 걷어 붙인게 분명해 보이네요. 알파로메오는 F1 이전과 F1 초기에 최강의 그랑프리 레이싱 역사를 가진 브랜드 입니다.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는 알파로메오..
페라리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2명 모두 올시즌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프린서펄인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현재 레이스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아리바베네는 "우리는 현재 계약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챔피언쉽을 생각하고 있다. 그 둘은 별개의 문제다. 우리는 모두 집중하고 있다. 내가 수차례 말해왔던것처럼 드라이버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일에 집중해 힜다. 계약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메르세데스행 루머가 나돌기도 했던 베텔 본인은 "지금은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계약은 주제가 아니다. 그것을 다룰만한 시기가 아니다. 마라넬로의 전체 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멘텀을 지켜내기 위해 완전히 집중해 있다."라며..
그리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요?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해 투자자들에게 포뮬러 E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었고 알파 로메오를 F1에 복귀시키려는 계획은 이미 오래전부터 가동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FIA의 AUTO와 인터뷰를 보면 2개의 계획은 꽤나 심각하게 고려중인가 봅니다. 마르치오네의 인터뷰 입니다. "내 마음 속에는 2개가 있다. 첫번째는 우리가 포뮬러 E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는 하이브리드를 거쳐 전기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언젠가 알파 로메오가 F1으로 복귀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이 2가지가 어떻게 실현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게 좋은 징조다." FCA와 페라리를 총괄하는 최고 경..
F1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 리버티 미디어는 인수확정 직후 F1 컨스트럭터(팀)들에게 최대 20% 까지 F1 지분을 인수하라는 권유를 했습니다. 어떤 팀도 하겠다고 나서는 팀이 없자 리버티는 다시 한번 '팀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마치 압박을 하는 분위기였지만 어떤 팀도 지분을 인수하겠다 나서지 않았습니다. 각 팀마다 모두 사정이 다르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의결권이 없기 때문이라는게 지배적이었습니다. 경영권은 리버티가 쥐고 흔들면서 배당이익이나 챙겨라..라는 것인데 이는 리스크를 플레이어에게 전가해서 리버티에게만 좋은 측면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페라리가 가장 먼저 인수 의사를 내비추었습니다. 최근 메르세데스에서도 기류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고 페라리도 '당장 사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협상의 ..
제목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FCA-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주장입니다. 어떤 조직이건 어떤 동네건 밉상이 있기 마련인데 최근 1-2년은 F1 팬들의 공적 버니 에클레스톤보다 마르치오네가 더 심한것 같습니다. 일단 어떻게 말했는지 들어볼까요? "내 실수가 뭔 줄 아나? 내가 팀에 너무 늦게 개입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존경의 차원에서 그렇게 하도록 했었다. 만약 2015년에 내가 일찍 개입을 했더라면 작년에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누가 알겠나?" 차는 잘 만들어지고 있다. 엔진이 좋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에 매몰되지는 않겠다. 시동을 걸고 트랙을 달리면 어떻게 될지 지켜보다. 하지만 엔진, 에어로다이내믹, 새 규정에 대해 그들이 해낸 일은 대단하다." 음.. 뭐랄까요. 상상력이 참 뛰어..
F1의 최대주주가 되는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예산캡을 들고 나왔는데 벌써 반반이 적지 않습니다. 토로 로소의 프란츠 토스트가 이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이어 페라리쪽에서는 더욱 강경한 반발이 나왔습니다.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실은 F1이 매우 비싼 스포츠라는 것이다. FIA가 지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팀들은 돈을 쓸 다른 방법을 찾았다. 나는 비용을 줄이자는 목적에는 동감한다. 하지만 이건 우리에게 달린 일이다. 예산캡이 먹혀들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예산이 제대로 쓰려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10여년 이전의 예전 리포트를 보면 페라리는 단한번도 지출을 줄인적이 없다. 지난 4-5년을 보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또다시 알파로메오 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이전과 달리 조금.. 아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말입니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가 이태리 출신의 2016 GP2 시즌 2위 안토니오 죠빈나치를 리저브 드라이버로 발표한 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파로메오는 젊은 이태리 드라이버들이 키워지는 곳이 되어야 한다. 그 중 최고인 죠빈나치는 이미 우리와 함께 하고 있지만 다른이들은 자리를 찾는 것에 애를 먹고 있다. 알파로메오는 우리의 커스터머팀 이상이 되어야 하며 그들에게 자리를 주어야 한다. 알파로메오가 페라리와의 협업으로 돌아올 자리는 있다. 페라리-알파로메오를 레드불-토로 로소처럼 만들겠다는 말인데.. 좋습니다. 장밋빛 입니다. 이태리 드라이버를 키워내는 이태리팀!! 야노 트룰리와 비탄..
F1 그자체라고 할 수 있는 페라리가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포뮬러 E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F1 레이싱팀인 '스쿠데리아'가 아닌 '페라리' 차원의 사전적인 접근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최근 아우디가 WEC 프로그램을 접고 포뮬러 E를 준비하는 것과 묶어 생각하면 간과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FCA와 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Speedweek과의 인터뷰에서 페라리의 포뮬러 E 진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페라리의 동료들과 오랫동안 이 문제를 논의 했다. 만약 힘이 빠지게 만드는 레이스 중간에 차량 교체가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는 관심이 없다. 또한 공용부품의 사용은 페라리의 기풍이 아니다. 우리는 완전한 기술적 자유를 원한다. 만약 시리즈가 성숙해지고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
과거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스 엔지니어였고 지금은 믹 슈마허의 커리어를 관리해주고 있는 루카 발디세리가 페라리가 들으면 발끈할 소리를 했네요. 일단 발디세리가 Corriere dello Sport와 한 인터뷰 내용부터 볼까요? "불행히도 마르치오네나 아리바베네 모두 레이싱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오늘날 스쿠데리아는 더이상 팀이 아니라 겁먹은 사람들에 불과하다. 이런 끔직한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망신을 당하고 쫓겨날까봐 혁신을 하지도 어떤 결정을 내리지도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팀의 최고위층이 레이스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어 스텝들이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얘기인데 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발디세리는 이어 ..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2018년까지 CVC로부터 F1의 지분을 점차적으로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소식에서 루퍼트 머독의 사람인 체이스 케리가 F1의 회장으로 취임하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CEO로 남을 것이라 전해드렸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리버티 미디어의 회장 존 말론은 이미 버니 에클레스톤과 충돌을 했고 2016 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면 에클레스톤의 자리는 공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말론은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도 충돌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른바 '페라리 페이'라 불리는 특별 보너스를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하네요. 말론이 마르치오네에게 "나를 고소해라. 나는..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2016 F1에서 실패했다" 과연 이게 누가 한 말일까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게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페라리이기 때문에 이제 어느덧 실패를 논하는데 익숙한 팀이 되었지만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여전히 위대한 팀입니다. 때문에 페라리에서 일하는 스텝들과 드라이버들의 자긍심은 다른 팀보다 높습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빅보스이자 FCA/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의 홈그랑프리인 이태리 그랑프리에 참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우리는 목표달성에 실패 했다. 의심의 여지는 없다. 듣기 좋은 소리는 않겠다. 차가 별로였다. 발전하지 못한것 같다. 호주에서 스타트는 좋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시즌 동안 발전하지 못했다." 이어 "우리는 팀의 ..
세상에는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직업들이 있는데 아마 F1 컨스트럭터의 책임자인 프린서펄도 극한직업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랑프리만 21개로 연중 절반 이상을 타국이나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부담은 물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F1 컨스트럭터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프린서펄은 누구일까요? 적어도 2016년에는 페라리의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는 뉴스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며 알리슨 이탈 직전까지 '그런 일 없다'라고 해왔지만 일은 벌어졌고 몇몇 여론은 아리바베네를 거짓말쟁이로 몰기도 했지만 팀 보스의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알리슨 케이스는 아리바베네에게 큰 일이 아닐지도 모릅..
얼마전 삼성이 FCA 산하의 자동차 부품사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동차 관련 업계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회자 되었지요? 당시에는 전해지지 않았던 소식이 더 나왔습니다.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미시간 스털링 하이츠의 스탬핑 플랜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그네리 마렐리는 FCA의 장기 계획에 반드시 있어야할 필수 계열사가 아니라며 매각의사를 다시 한번 내비췄습니다. 그런데 마그네티 마렐리를 원하는 기업이 몇몇 된다며 삼성하고만 협상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르치오네라는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이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삼성이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려면 조심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
또 한명의 F1 레전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F1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뛰어난 드라이버를 거론하면 늘 거론되는 크리스 아몬이 암투병 중 8월 3일 눈을 감았다고 하네요. 아몬은 F1에서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1966년 브루스 맥라렌과 함게 포드 GT40의 전설을 연 뉴질랜드 출신 드라이버 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윌리암스, 버튼 뿐만 아니라 페레즈도 원해 2017 드라이버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을 보이고 있는 윌리암스가 젠슨 버튼 뿐만 아니라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윌리암스 루머가 나오는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 다닐 크비얏, 랜스 스트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페레즈 네요. 윌리암스의 클레어 윌리암스는 PA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론 데니스가 ..
얼마전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언론이 문제'라면 페라리를 가만 내버려 두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팀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루머가 나오고 있는 마당이기 때문에 심정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언론이 페라리 같은 팀에 가지는 관심을 고려하면 저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는 하네요. 최근 페라리는 키미 라이코넨 교체설,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 르노행 루머, 세바스티안 베텔이 곧 페라리에 실망하고 메르세데스로 갈 것이라는 루머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중 라이코넨은 잔류가 확정되었고 베텔 루머는 레드불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알리슨의 케이스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기는 합니다. 아리바베네는 "세바스티안은 한번도 페라리의 분위기가 좋..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스쿠데리아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를 내리고 그 자리에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을 올릴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어제 전해졌습니다. 내 참.. 알리슨은 분명 괜찮은 인재이기 때문에 제 2의 로스 브론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리바베네가 시즌 중에 교체 되어야할 정도로 잘 못했나는 모르겠습니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의 전략 실수는 타격이 컸지만 시즌 중 선장을 교체해야 할까요?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있을때는 그렇게 욕을 먹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도 몇년을 버텼습니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의 인하우스 인사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도메니칼리보다는 괜찮게 해내고 있다고 봅니다. 혼다, 엔진과 ERS에 집중한다 지난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맥라렌-혼다가 다음 그랑프리인 스페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