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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8.3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8.3

harovan 2016. 8. 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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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F1 레전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F1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뛰어난 드라이버를 거론하면 늘 거론되는 크리스 아몬이 암투병 중 8월 3일 눈을 감았다고 하네요. 아몬은 F1에서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1966년 브루스 맥라렌과 함게 포드 GT40의 전설을 연 뉴질랜드 출신 드라이버 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윌리암스, 버튼 뿐만 아니라 페레즈도 원해


2017 드라이버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을 보이고 있는 윌리암스가 젠슨 버튼 뿐만 아니라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윌리암스 루머가 나오는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 다닐 크비얏, 랜스 스트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페레즈 네요.


윌리암스의 클레어 윌리암스는 PA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론 데니스가 젠슨 버튼에 관련되 결정을 하기를 기다리는게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말했고 페레즈를 언급 했습니다. 윌리암스는 "세르지오는 올해 대단한 일을 했다. 그는 똑똑한 드라이버다. 물론 그는 우리가 알아보고 있다. 그는 매우 설득력 있다. 상업적으로 팀에 강한 힘이 된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누군가가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비제이 말리야는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 잔류를 확정하자 '페레즈는 우리 드라이버. 내년에도 우리와 있을것'이라 말했지만 페레즈는 호켄하임에서 '내 미래는 내가 결정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페레즈는 실력과 스폰서를 모두 갖춘 좋은 옵션.. 매물로 나온다면 최상위권 팀 말고는 모두 눈독을 들일게 분명해 보입니다.



더이상 시간 낭비 할 수 없다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부진한 모습으로 2016 시즌 전반기가 마감되고 팀의 기술감독이 떠나고 나니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내부 전문가로 206/2017 레이싱카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단히 재능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노하우를 활용하는게 중요하고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기술적인 수혈이 과도할 필요가 있다. 내가 F1에 만족한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후반기에는 더 좋아지길 바란다"


팀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F1을 잘 알고 있는 아리바베네를 선택했다. 우리는 사람들과 일을 하고 팀을 리드하는 그런 보스가 필요하다." 드라이버 라인업과 남은 시즌에 대해서는 "세바스티안은 챔피언이고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다. 키미는 다음 시즌 계약을 했다. 나는 우리가 영광스런 시즌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어진 모든 그랑프리에서 잘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더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술적인 수혈이 과도할 필요가 있는데 제임스 알리슨이 나가도록 두고 무슨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페라리가 레드불에 뒤집기를 하지 못하고 시즌이 종료되면 피바람이라도 불까요? 아니 어쩌면 마르치오네는 여전히 메르세데스를 넘으라고 주문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로즈버그는 자신을 다시 믿어야 - 라우다


니키 라우다는 서머 브레이크 전에 챔피언쉽 리드를 빼앗긴 니코 로즈버그가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라우다는 로즈버그 가족이 휴가를 떠난 이비자까지 따라갔다고 하네요. 원래 계획된 여행이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극성이라면 극성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우다는 Blick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와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그는 자신을 다시 믿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루이스에게 다시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로즈버그는 라우다의 걱정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로즈버그는 "나는 호켄하임에서 실망스러웠다. 퀄리파잉과 금요일 롱런 페이스가 좋았다. 레이스에서 모두 망가진게 부끄럽니다. 하지만 과거에 문제가 있은 이후 강해진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계속 그럴 것이다. 때문에 문제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즈버그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행이지만 라우다의 걱정은 충분히 귀담아 들은 필요는 있습니다. 라우다가 항상 옳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로즈버그 입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내의 자기편이며 F1 레전드 입니다. 가끔 뻔한 소리를 하더라도 진지한 자세로 라우다의 조언을 되새길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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