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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지니 캐피탈에게 팀을 매각했다가 다시 매입해서 올시즌 워크스로 돌아온 르노는 워크스팀 중 가장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는 자우버와 매너의 위.. 신생팀 하스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르노의 프린서펄 프레데릭 바쇠르는 F1 팀의 성공은 스타 드라이버와 함께 찾아 오는 것이라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거의 성공 사례를 보면 성공은 언제나 드라이버와 함께 왔다. 슈마허와 페라리, 베텔과 레드불, 루이스와 메르세데스, 알론조와 르노가 그랬다. 드라이버는 중요하다. 드라이버는 퍼포먼스 뿐만이 아니라 팀을 이끌 능력이 있어야 한다. 비리(샤티옹)와 엔스톤을 합치면 지금은 팀에 천여명이 있다. 감성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 그게 드라이버의 일이다. 우리는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는 드라..
사실 이게 뉴스거리가 되는지 자체가 의문입니다만 르노가 '올시즌 파워유닛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다'라고 선언한 이후라 그런지 뉴스가 되기는 되네요. 혼다가 올시즌 남은 10개의 파워유닛 토큰을 모두 사용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혼다 F1 프로젝트 총괄 유스케 하세가와는 F1i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업데이트를 하려 하고 있다. 어떤 레이스에 업데이트가 적용될지는 모르겠다. 신뢰도와 퍼포먼스의 밸런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단 결정이 된다면 기다릴 이유는 없다. 가능한한 빨리 할 것이다. 우리는 2016 시즌 10개의 토큰이 남아있고 올시즌 안에 모두 사용하는게 목표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가 혼다 엔진을 두고 '(2015)페라리 엔진보다 낫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레이싱카를 다루는 F1 드라이버들은 출퇴근 할때 어떤 차를 탈까요? 정답은 회사차!! 겠지요? F1에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참가하는 경우가 많고 워크스팀의 경우 로드카를 생산하고 있으니 당연히 자사의 차를 타게 됩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에서는 영국-헝가리 그랑프리에서 F1 드라이버들이 어떤 차를 타고 서킷으로 출퇴근 했는지 조사를 했더군요. 그래서 퍼왔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Auto Motor und Sport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는 실버스톤에 GLE 63S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이니 당연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를 타는게 당연하겠지요? 대충 1억 5천만원 정도 하는 AMG 입니다. F1 드라이버는 팀에서 가장 ..
독일 그랑프리에서 테러위협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싱가폴의 상황도 좋지는 않네요. 싱가폴 독립기념일을 노리는 IS의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싱가폴에서 불과 16km 정도 떨어진 인도네시아의 바탐섬에 로켓으로 마리나 베이를 공격을 모의하던 IS 추종자들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켓이라면 RPG-7 같은 것을 말하는것 같은데 유효사거리가 200m 정도에 최대 사거리가 수백 m에 이르니 그랑프리 체크 포인트 밖에서도 공격은 가능하겠네요. 트랙 리미트, 나스카처럼 하자 - 로메인 그로쟝 얼마전 나스카의 로드 코스인 소노마를 관람한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은 F1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트랙 리미트를 나스카처럼 하자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로쟝의 말을 들어 볼까요? "나는 자유가 좋다...
F1 팀들이 2014년 도입되어 2020년까지 사용될 것으로 여겨지는 V6 터보 엔진의 다음 세대 엔진 논의를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뭘 또 엔진을 바꾸냐..고 물으신다면 F1은 통상 7-8년에 한번씩 엔진을 바꾸어 왔으며 나름 트렌드를 따르기는 했습니다. 물론 현용엔진이 2020년 이후로도 계속 사용되어질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팀들은 '일단 방향을 정하자'라고 나오는것 같습니다. V6 터보 엔진 시대에 가장 성공적인 팀인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는 관련 논의를 즉시 하자고 나섰습니다. 로우의 말을 볼까요? "이 엔진 이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다. 그리고 몇몇 큰 논제를 다루어야 한다. 스포츠에 적합한 엔진이나 파워유닛 정의해야 하지만 미래의 로드카에서 사용될 파워유닛과도 연관이 ..
시즌 반환점을 지난 현재 페널티 포인트를 가장 많이 기록한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말도나도가 있었다면 답은 정해졌겠지만 올해는 말도나도가 없으니 조금 어려운 문제네요. 12 포인트를 채우면 1 그랑프리 출전금지, 견책 3번이면 10 그리드 페널티를 받는데 보타스가 6 포인트로 선두.. 라이코넨-크비얏이 5 포인트로 2위 그룹입니다. 견책은 해밀턴과 사인즈가 각 2회씩 있습니다. 르노 2017년에 블루 리버리 사용할 수도 르노의 호시절에 사용되던 블루 리버리가 2017년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뉴스 입니다. El Mundo Deportivo는 르노가 스페인의 통신사 모비스타, 다국적 은행 BBVA와 스폰서 협상 중인데 둘 다 파란색을 배경으로 사용하는 기업입니다. 르노의 기업 컬러는 원래 노랑색이었지만 마일..
근래에 가장 치열했던 타이어 전략 싸움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여전했지만 호켄하임링 정보가 부족했던 레이스에서는 2스탑에서 3스탑으로 바꾸는 팀이 많아지며 컨스트럭터 사이에서는 서로 눈치 보기 바빴습니다. 우승은 지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쉽 선두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이었습니다. 퀄리파잉에서는 니코 로즈버그가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스타트에서는 헝가로링과 마찬가지로 해밀턴에게 뒤져 선두를 내준것은 물론 레드불 듀오에게도 뒤쳐지며 결국 포디움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원래 2스탑 전략으로 나왔지만 로즈버그는 스타트 부진으로 3스탑으로 변경했습니다. 해밀턴은 3스탑으로 바꾸면서 아무런 위협도 없었습니다. 이로써 해밀턴은 4연승으로 기분 좋게 여름 휴가..
시즌 반환점을 도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쉽 리드를 루이스 해밀턴에게 빼앗겼던 니코 로즈버그가 홈 그랑프리 독일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연습주행 내내 해밀턴보다 빨랐던 로즈버그의 폴포지션은 그렇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해밀턴은 역시 실전에 강했고 Q1과 Q2에서 모두 로즈버그 보다 빨랐습니다. Q3에서는 로즈버그에 더 좋지 않게 돌아갔습니다. 첫번째 플라잉 랩에서 로즈버그는 전기문제가 발견되어 랩타임을 찍지 못하고 개러지로 들어갔습니다.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두번째 주행에 돌입한 로즈버그는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겠지만 이겨내고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해밀턴에게는 아쉬운 퀄리파잉 세션이었습니다. 두번째 플라잉 랩 첫 섹션에서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기록보다 0.1초..
헝가리 그랑프리 팀보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르노의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올시즌 더이상 엔진 업그레이드는 없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게 레드불과 협의가 된 사항인지 어떤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레드불과 르노 사이에 사전 협의는 있었던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은 크리스티안 호너가 타핀의 발언 이후 처음으로 르노 엔진에 관련된 말을 꺼냈습니다. 일단 볼까요? "르노는 큰 진전을 이루었다. 계속 발전이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에는 분명 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섀시와 조화를 이룰 것이다. 우리는 35kW(약 47마력) 뒤져있다. 르노가 우리에게 말해준 것이다. 그들은 이런 격차를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헝가리에서 모나코 수준의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는 르노에 대해서는 "우리..
실크웨이 랠리가 이제 정말로 실크로드로 접어 들었습니다. SS10부터 SS12까지의 일정은 하미-둔황-자위관-아라산 입니다. 하미는 하미과라는 과일의 원산지로 이게 굉장히 맛있는 과일 입니다. 멜론하고 참외 사이 정도라고나 할까요? 둔황은 중국 3대 석굴 중 하나인 둔황석굴이 있고 자위관은 만리장성의 서쪽 끝이며 아라산은 우리에게 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SS10 하미 - 둔황 (484.33km)SS11 둔황 - 자위관 (561.11km)SS12 자위관 - 아라산 (666.92km) 실크로드 코스는 그야말로 황량한 땅 입니다. 우리가 보통 사막이라 부르는 사구 같은 느낌보다는 황야 같다고나 할까요? 중국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서역'으로 가는 곳으로 과거에는 하서회랑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중국과..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 제임스 키는 '엔진이 빨리 정해진게 엄청난 어드밴티지'라고 말했네요. 어떤 엔진을 사용할지 몰랐던 작년과 비교하면 2017년에는 르노 파워유닛을 사용하기로 이미 결정된 상황에 크게 만족하나 봅니다. 일어날 가능성은 적겠지만 토로 로소가 2017년에는 레드불을 이기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V6 터보엔진이 도입된 직후에는 레드불-토로 로소의 역전현상이 있기는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더랬지요. 로터스는 5,70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다 - 르노 지난해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며 F1 워크스팀으로 복귀한 르노가 2015년 로터스는 5,700만 파운드(약 85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스니다. 르노가 로터스 지분 90%를 인수한 가격은 달랑 1 파운드.. 대부분의 기업사에서 그렇듯 르노는..
영국 그랑프리는 끝났지만 실버스톤에서는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에 걸쳐 미드시즌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테스트는 영드라이버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F1 컨스트럭터들에게는 레이싱카 개발과 검증을 위한 무대이기도 합니다. 점심에 비가 내려 많은 팀들이 제대로 달리지 못한 가운데 맥라렌과 메르세데스만 100랩을 넘겼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강행군에 비까지 내렸으니 쉽지 않은 테스트 였겠네요. 페르난도 알론조의 기록은 오전에 슈퍼 소프트로 세운 기록 입니다. 테스트에서는 랩타임은 무의미하며 비까지 내렸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2위 기록을 세운 에스테반 오콘은 123랩을 달려 첫날 가장 많은 마일리지를 기록했고 미디엄 타이어로 찍은 기록이기 때문에 알론조의 기록보다는 빠르다고 봐야겠지요? 실버스톤..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의 효과와 기술의 발전이 더해졌기 때문일까요? FP1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는 작년 루이스 해밀턴이 세웠던 폴포지션 기록을 1초 이상 당기는 놀라운 랩타임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연습주행이 더할수록 빨라지고 Q3에서 최고 랩타임을 내는 F1이니 메르세데스는 최소한 1분 6초대가 가능하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예상했던것처럼 빨랐습니다. 레드불링의 레이아웃 자체가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에 유리한데다 라이벌들의 업데이트는 충분하지 못했으니 올해도 메르세데스의 우승을 점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보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의 기록도 나쁘지 않으니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FP2에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1시간 정도를 쉬거나 인터미디엇 타이어로 달렸기 ..
르노와 페라리 루머가 있었던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2017년에도 토로 로소에서 달리게 됩니다. 레드불이 옵션으로 묶어둔 것인데 다니엘 리카도와 같은 케이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인즈가 르노로 가는게 사인즈 본인에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레드불 진영에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레드불에서 강등된 다닐 크비얏도 토로 로소 잔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피에르 가슬리가 레드불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르노 엔진, 일본GP에서 업데이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르노 파워유닛이 업데이트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호너는 "일본쯤에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다. 르노에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만..
FIA가 슈퍼 라이센스 시스템에 추가 점수를 도입했습니다. 페널티 없이 챔피언쉽을 마친 드라이버에게 추가로 '상점'을 준다는 것입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의 17세 데뷔로 F1 슈퍼 라이센스에는 18세 이상이라는 자격이 도입되었고 각 카테고리별로 포인트 시스템화 된 시스템에 상점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나쁜 아이디어 같지는 않지만 그리 의미있지는 않아 보이네요. 혼다 ERS는 메르세데스 수준 - 유스케 하세가와 이게 또 뭔소리인가 싶습니다. 전임 야스히사 아라이에 비교해 조금 진중한 타입이 아닌가 생각되었던 혼다의 F1 엔진 프로젝트 책임자 유스케 하세가와의 말입니다. "ERS(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는 이미 목표를 이루었고 메르세데스 레벨이다. 우리 시스템은 탑팀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즈버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처음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이기도 하고 매우 타이트한 스트리트지만 고속성향의 서킷이기 때문에 퀄리파잉이건 레이스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네요. 말씀드렸듯이 폴포지션은 로즈버그의 차지였고 메르세데스는 독보적으로 강했지만 바쿠 퀄리파잉은 혼돈이었습니다. 별다른 문제 없이 퀄리파잉을 하던 로즈버는 문제가 없었지만 루이스 해밀턴은 Q3까지 모두 4번의 실수가 있었고 마지막 실수로 프런트 서스펜션이 망가져 퀄리파잉을 완주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연습주행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던 해밀턴의 실수는 로즈버그의 플라잉랩에도 영향을 주었고 자칫 퀄리파잉 1위를 세..
스페인 발렌시아를 마지막으로 캘린더에서 사라졌던 유럽 그랑프리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부활했습니다. F1 드라이버 누구도 달려본적 없는 새로운 서킷에 난이도로 치자면 21개 그랑프리 중 최고 수준.. 드라이버들은 모두 트랙을 둘러보기에 바빴습니다. 바쿠 스트리트 서킷을 둘러보다가 트랙 사이드 오피셜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니코 휠켄버그 입니다. 잘생긴 얼굴에 F1 드라이버 중에서는 최장신.. 역시 여성 오피셜들에게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새 서킷이니 키미 라이코넨도 둘러 보나요? 그간 라이코넨이 트랙을 둘러보는 모습을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걸어서 꼼꼼하게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달리 라이코넨은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고 있네요. 르노의 졸리언 팔머도 트랙워크 중 입니다. 바쿠의 직선은 유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2스탑을 시도했다가 우승을 놓친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의 피트는 막으려고 했었다고 하네요. 라이코넨은 '들어오라고 했다가 계속 달리라고 했지만 이미 나는 피트로 들어가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시즌 페라리에서 벌써 2번째.. 베텔이 1스탑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우승했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전략미스가 다잡은 우승을 허무하게 날려 버렸다는 평가는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페라리 내부적으로 파장이 있을것 같네요. 르노, 카를로스 사인즈 원한다 머신 퍼포먼스 만큼은 아니지만 르노는 드라이버 퍼포먼스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케빈 마그누센이나 졸리언 팔머나 모두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 르노가 레드불 프로그램의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라이벌 엔진 메이커들이 업그레이드를 해도 역시 메르세데스는 넘지 못하는 숏런 결과 였습니다. 2016 캐나다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해밀턴은 캐나다 최강자 다웠습니다. 해밀턴은 현역 중 캐나다 그랑프리 최강자이며 통산 기록으로 봐도 미하엘 슈마허의 7승 다음인 4승으로 통산 2위 입니다. 2번째 주행에서 1/3 섹터에서 퍼플을 찍었지만 기록을 단축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폴포지션.. 작년에 이어 2연속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로즈버그가 해밀턴에 크게 뒤지지도 않았습니다. 2014 캐나다 그랑프리 폴세터이기도 한 로즈버그는 해밀턴과 불과 0.062초 차이로 이정도면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
올시즌 F1 시트를 얻지 못했던 알렉산더 로시가 단일 모터스포츠 이벤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인디애나폴리스 500.. 그것도 100번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우승하며 그야말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F1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로시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럴 시간도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F1과의 끈을 완전히 끊은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지만 역시 캘리포니아 출신의 로시에게 인디애나폴리스 500 우승은 의미가 남다른 모양인듯 합니다. 신뢰도 문제에 나도 놀랐다 - 토토 볼프 올시즌 연속적인 신뢰도 문제를 보이고 있고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신뢰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볼프는 "매우 오래 사용했던 작년 동력계에도 작은 문제는 있었다. 시즌이 시작되었을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