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2016 유럽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6 유럽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harovan 2016. 6. 17. 11:2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를 마지막으로 캘린더에서 사라졌던 유럽 그랑프리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부활했습니다. F1 드라이버 누구도 달려본적 없는 새로운 서킷에 난이도로 치자면 21개 그랑프리 중 최고 수준.. 드라이버들은 모두 트랙을 둘러보기에 바빴습니다.



바쿠 스트리트 서킷을 둘러보다가 트랙 사이드 오피셜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니코 휠켄버그 입니다. 잘생긴 얼굴에 F1 드라이버 중에서는 최장신.. 역시 여성 오피셜들에게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새 서킷이니 키미 라이코넨도 둘러 보나요? 그간 라이코넨이 트랙을 둘러보는 모습을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걸어서 꼼꼼하게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달리 라이코넨은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고 있네요.



르노의 졸리언 팔머도 트랙워크 중 입니다. 바쿠의 직선은 유난히 긴데 피렐리가 타어어 문제를 걱정할 정도라고 합니다. 레드불은 직선 때문에 1.2초를 잃을 것이다라고 했었는데 엄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레드불이 그렇다면 르노의 타격은 더 크겠습니다.



바로 여기가 문제.. 바쿠 스트리트 서킷 8-11번 코너는 보시다시피 매우 좁고 구불구불 합니다. 성인 남성 4명이 팔을 벌리려 닿을수 있는 좁은 노폭 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여기서 누군가 추월에 성공하면 인정..하겠습니다. F1 레이싱카는 여기서도 80km/h 정도의 속도로 달릴 것이고 이런 곳에서 정상적인 추월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루이스 해밀턴은 팬 사인회에 개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름이 뭐였더라.. 로스코인가요? 2마리라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아끼는 개라고 해서 테이블에 올려놓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말입니다. 세션이 시작되었을때는 내렸겠지요? 그나저나 호주 캠스는 아제르바이잔에도 가있네요. 캠스 없으면 신생 그랑프리들이 굴러나 갈지 모르겠네요.



F1 2016(게임)을 하는 세르지오 페레즈 입니다. 플레이시트와 트러스트 마스터 휠.. 요거 언젠가는 사고 싶지만 과연 될까 싶네요. 와이프한테 플스 사달라고 조른게 벌써 10년.. 그동안 애 둘 낳으면서 이런것 놓을 자리는 사라진지 오래네요.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베텔에게 '여기도 갈매기가 많을텐데 어쩌냐?'라고 물었는데 베텔은 '카스피해는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고 읽었다. 그래서 갈매기 걱정은 하지 않는다. 만약 있다면 내 앞에 있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갈매기 때문에 손해를 봤던 베텔이었지요? 그런데 카스피해가 호수라.. 틀린말도 아니고 맞는말도 아니고.. 애매하기는 하지만 갈매기가 없을리가 있나요~



패독 컴플렉스를 바라보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와 맥스 베르스타펜 입니다. 바쿠의 피트 엔트리는 가장 도전적인 피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적은 드라이버들에게 불리하겠지요? 패스토 말도나도가 없으니 그나마 안심이 되지만 모나코에서 3번이나 사고를 쳤던 베르스타펜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