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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다니엘 리카도가 레드불로부터 체중감량을 요구 받았다는 소식이네요. 레드불은 올해도 어마무지하게 타이트한 패키징을 준비하는 모양이네요. 리카도는 토로 로소에서 레드불 올라올때도 '엉덩이가 너무 크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말입니다. 일반의 기준에서 리카도는 건강한 체격이지만 레드불의 레이싱카에 들어가려면 체중 따위(?)는 포기해야 하나 보네요. 맥라렌, 명품시계 브랜드 리샤르 밀과 10년 스폰서 계약 맥라렌의 반격인가요? 사실상 동업자 관계였던 태그호이어가 레드불로 넘어가 막대한 엔진 브랜딩 비용을 대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맥라렌이 명품시계 리샤르 밀과 무려 10년 스폰서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태그호이어와 리샤르 밀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힘들겠죠? 제가 시계는 잘 모르지만 리샤르 밀의 가격이 태그호이어를 압도..
로터스를 인수하며 F1 워크스팀으로 복귀한 르노가 공개한 리버리는 올블랙.. 많은 르노팬들이 르노의 컬러인 옐로우를 기대했지만 검은색을 쓰고 나온 RS16은 실망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르노는 개막전까지는 리버리가 변경 될 것이라고 하니 르노가 2월 3일에 공개한 블랙 리버리는 롤아웃 리버리나 테스팅 리버리로 보는게 맞겠네요. 생각해보면 F1에는 정말 많은 리버리들이 있었고 내셔널 레이싱 컬러의 시대가 가고 스폰서들이 F1으로 들어오며 F1 리버리는 매년 옷을 갈아입어 왔습니다. 일부팀들은 시즌 전 테스트와 레이싱 리버리를 달리 사용하게 되었고 어쩌면 올해는 테스팅 리버리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F1에 어떤 테스팅 리버리들이 있었나 한번 ..
2016년 F1에 데뷔하지는 못하지만 오픈휠 최고의 영드라이버로 평가되는 스토펠 반두른의 일본 슈퍼 포뮬러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수차례 언급되었기 때문에 새로울게 없지만 메르세데스의 파스칼 벨라인이 매너 시트를 얻은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매너는 버진 시절 맥라렌의 기술지원을 받던 팀으로 그 관계가 이어져 왔다면 맥라렌은 매너에 반두른을 꽂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페라리가 메르세데스 같아질 확률은 50-50? 페라리는 연일 '우리 엔진은 메르세데스와 같은 레벨이 되었다'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그게 여론이 되었나요? 2016 시즌 페라리의 퍼포먼스를 예측하는 몇몇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F1 기술 일러스트레이터 죠르지오 피올라"페라리는 겨울동안 뒤쳐져 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마지막 레이스..
한때 F1 팀 오너였고 BBC의 F1 중계팀으로 활동했던 에디 조단이 BBC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영국에서 공중파 F1을 방송하는 채널4로 넘어가는 대신 BBC에 남기로 했습니다. BBC의 대표 프로그램인 탑기어의 멤버로 참여한다는 소식입니다. 클락슨-해몬드-메이 3인방이 빠진 이후 탑기어의 전망은 밝지 않았는데 조단이라면 꽤나 재밌는 그림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요새 드라이버의 연봉은 너무 높다 - 헬무트 마르코 레드불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담당자인 헬무트 마르코가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드라이버들은 너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요새 드라이버들은 너무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2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지금은 치명적인 사고가 날 확률이 적다. 두번째는 베르스타..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모든 중 거의 유일하게 2016 시즌을 낙관하지 못하는 팀보스인듯 합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부분 긍정적인 뉴스를 흘리며 분위기를 띄우고 스폰서쉽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통.. 호너는 마리오 일리엔에게 희망을 거는 정도로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계속 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끝난다 -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끝난다' 꽤 자극적인 헤드라인이지요? 그렇지만 F1에서는 언제나 독보적인 팀이 있었고 또 언젠가는 그것이 끝나는 날이 있었기 때문에 뭐 그리 엄청난 내용은 아니네요. 곤은 "3년 전, 레드불은 5년 동안(4년이죠) 지배했고 사람들은 '무슨 일..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청산된 토니 페르난데즈의 캐터햄 F1에 대한 조사사 루마니아에 이어 영국에서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페르난데즈는 엔가비스트라는 회사로 팀을 넘기며 F1을 떠났는데 엔가비스트의 유일한 임원은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출신인 콘스탄틴 코조차로 콜린 콜스가 고문을 맡았습니다. 코조차는 최근 '난 수입이 없고 와이프의 돈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집도 은행에 넘어갈 처지이다'라고 말했는데 왠지 콜스에게 당한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회장님은 우승 원하지만 베텔은 신중론.. FCA와 페라리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아직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016 페라리 엔진이 메르세데스와 동급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마르치오..
메르세데스의 엔진 보스 앤디 코웰인 혼다 엔진을 두고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이다. 큰 위협이다'라고 말했는데.. 고도의 말장난인지 아니면 극도로 조심스러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통상 섀시 디자이너나 엔진맨들은 인터뷰에 농담을 섞거나 하는 타입들이 아니기 때문에 맥라렌이나 혼다를 놀리는것으로 보이지는 않구요. 물론 혼다는 대단한 진전이 있겠지만 과연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에게 위협이 될까요? 메르세데스, 마지막으로 FIA 크래쉬 테스트 통과 매년 강화되고 있는 FIA의 크래쉬 테스트에 메르세데스까지 통과함에 따라 2016 시즌을 달리는 모든 팀의 섀시는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테스트 요건이 강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2017년 기술규정 대폭변경 때문에 2016 시즌은 기술적으로 2015년과 큰 차이가 ..
르노 스포트에서 F1 엔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레미 타핀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레드불과 우승을 다투고 싶다' 타핀은 르노와 레드불이 설전을 할때도 합리적인 발언을 했었는데 현상황에서는 가장 적절한 말을 했네요. 레드불과 우승을 다투고 싶다는 말은 르노 엔진이 최고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 모름지기 말이 글로 옮겨지는 사람들은 항상 혀를 조심해야 하는데 타핀의 경우 할 소리는 해가며 품위도 지키네요. 르노의 아비테불, 레드불의 마르코-호너에 비하면 타핀의 인격은 돋보이는것 같네요. 알론조 데려오고 싶다 - 카를로스 곤 일반적으로 스포츠팀들은 선수를 영입할때 공공연하게 하지 않는데 르노의 회장 카를로스 곤은 다르네요.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알론조 영입을 묻는 질문에 "알론조를 원하냐고? 당연..
르노가 예고했던 것처럼 프랑스 파리에서 2016 스펙의 F1 레이싱카를 공개하며 워크스팀 복귀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르노는 2월 3일에 F1에 관련된 계획을 발표한다고 했고 드라이버 라인업과 르노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16 시즌을 달리게 될 레이싱 머신이겠지요? 저는 르노의 컬러인 옐로우나 혹은 프랑스의 레이싱 컬러인 블루를 예상했는데 의외로 블랙을 사용했습니다. 르노에 따르면 개막전에는 다른 리버리로 나올수 있다고 하니 윌리암스의 테스트 리버리 정도로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PDVSA가 있어어야 했을 것으로 보이는 사이드 포드의 가장 비싼 자리에는 르노가 들어가 있고 케빈 마그누센의 스폰서인 잭 앤 존스도 곳곳에 눈에 ..
르노가 새 레이싱카의 티저 이미지를 트위터를 통해 살짝 공개했네요. 저는 르노의 엔진 커버 아래 어떤 하이브리드가 심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카를로스 곤이 얘기 했었던 르노 엔진에 메르세데스 하이브리드.. 이건 아니길 바랍니다. 마르치오네, 레드불 돈으로 새 엔진 제작 원했다? FCA의 회장이자 페라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원한다며 복귀설을 흘렸는데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Auto Bild는 마르치오네가 토로 로소가 2016년 알파 로메오 브랜드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드불 내부자의 발언에 따르면 "돈 때문에 무산되었다. 마르치오네는 토로 로소나 레드불이 엔진의 초기 개발 비용을 대기를 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무슨.. 알파..
며칠전 맥라렌의 드라이버였던 케빈 마그누센이 르노의 패스토 말도나도를 교체하며 F1에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Autosport에 따르면 마그누센이 말도나도를 교체하는게 확정되었다는 뉴스입니다. 말도나도는 '2016년 F1 그리드에 서지 않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해 자신의 르노 레이싱 시트를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데뷔해 그랑프리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그동안 'F1 레벨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말도나도는 이해하기 힘든 실수를 많이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어찌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고 있는 저유가 시대에서 F1 내부에서 가장 피해를 본게 말도나도가 되었네요.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PDVSA는 베네주엘라의 국영 석유기업으로 베네주엘..
하스F1이 페라리와 리저브 드라이버를 공유하려 한다는 뉴스가 있네요. 아직 확정된 소식은 아니지만 진 하스 이사람의 방식이 F1에서 얼마만큼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스는 '우리에게 리저브 드라이버는 중요하지 않다. 나스카에서는 보통 리저브를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를 보고 있으면 왠지 종합보험을 들지 않고 도로로 나서는 초보 운전자 같습니다. 운이 좋다면 아무일도 없겠지만 문제가 불거지면 혼자서 해결할 능력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네요. 토로 로소가 레드불보다 빠르지 않을것 - 카를로스 사인즈 Jr.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인터뷰를 보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정치적으로 잘 가공된 말을 하네요. 레드불 쪽에는 '2016년 우리는 토로 로소보다 느릴 것이다'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토로 로..
르노가 1파운드에 로터스를 인수하기 전에 로터스는 르노의 허가 아래 패스토 말도나도와 졸리언 팔머를 2016 드라이버로 계약했고 이는 르노 인수 이후에도 인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르노의 인수 이후 르노가 말도나도를 뺄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고 말도나도측은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말도나도 교체설이 다시 나왔습니다. Autosport에 따르면 말도나도가 전 맥라렌 드라이버였던 케빈 마그누센으로 교체될 것이라고 했는데 마그누센은 말도나도 교체설이 처음 나왔을 때에도 언급되던 드라이버였습니다. 정말로 교체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프리시즌 테스트가 한달도 남지 않은 이시점에 르노거 왜 리드 드라이버였던 말도나도를 교체하려 한다고 할까요? 이유는 볼것도 없이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PDVSA일 것입니다. 말도나도..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 제임스 키는 파워유닛이 늦게 정해졌고 르노 엔진과 페라리 엔진이 완전히 달라 인스톨 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진행상황에는 만족한다고 하네요. 물론 레이스를 달리거나 적어도 프리시즌 테스트를 뛰어봐야 알겠지만 타이트한 개발일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적게 쓰는 토로 로소가 프로젝트가 미뤄지거나 하는 일 없이 차를 개발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2016 페라리가 화이트를 섞는다? Analisi Tecnica에 따르면 코드명 667로 명명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6 레이싱카가 쟝 알레시와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탔던 F93과 같이 콕핏 주위에 화이트를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F1에서는 '페라리 = 레드'라는 공식 같은게 있기 때문에 어색하신가요? 사실 저도 익숙하지는 않..
2016년 첫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아제르바이잔 내부에서 F1 개최를 둘러싼 잡음이 있는 모양입니다. 대통령 자문단측에서는 '유가도 떨어졌는데 무슨 F1 이냐?'라고 말하고 있고 F1 주최측은 '아니다. 그랑프리는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아제르바이잔은 걸프 연안국이나 러시아/베네주엘라 보다는 주목을 덜 받고는 있지만 석유를 팔아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취소설은 충분히 나올만 한것 같습니다. 마루시아, 매너로 이름 변경 허가 받아 주인 없이 이름만 유령처럼 떠돌았던 '마루시아'가 사라지고 매너(Manor)라는 이름이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매너는 FIA로부터 컨스트럭터명 교체를 허가 받아 '매너-마루시아'에서 '매너'가 되었습니다. 2010년 버진 레이싱으로 시작해 마루시아를 ..
FIA 회장 쟝 토트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교통 안전에 대해 논의를 하다가 병상에 누워있는 미하엘 슈마허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교황은 기쁘게 받아 들였다는 소식입니다. 교황도 슈마허의 사고 소식을 알고 있었고 토트는 알현 직후 슈마허의 와이프인 코리나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고 하네요. 나 때는 대포알 타는것 같았지 - 게르하르트 베르거 전 맥라렌과 페라리 드라이버였고 아일톤 세나의 팀메이트이기도 했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Motorsport Magazin과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F1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우리는 메르세데스를 지배를 보고 있다. 물론 누군가가 숙제를 잘했고 잘 달린다면 그것을 즐길 권리가 있다. 내 시절에는 첫 코너를 지나도 누가 우승할지 알수 없었다...
F1 2016년 인시즌 테스트 일정이 잡혔네요. 스페인 그랑프리와 영국 그랑프리 이후 이틀씩 총 4일간의 테스트입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12일에서 8일로 줄어 들었으니 인시즌 테스트는 빅팀들에게는 그나마 다행이고 돈이 부족한 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겠네요. 패스토 말도나도의 르노 시트가 위험하다? 어제부터 나오고 있던 소식이었는데 오늘은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터스가 르노에게 팀을 넘기기전 확정지었던 패스토 말도나도의 레이싱 시트가 위험하다는 소식입니다. 원인은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베네주엘라의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문제로 최근 초저유가로 인한 타격에 얼마전에는 부패 스캔들까지 겹치며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이런 비슷한 뉴스는 예전에..
미국 그랑프리를 열고 있는 오스틴 COTA에 한줄기 빛이 들었다는 기사제목을 보고 확인했지만 빛은 없었네요. 자리를 떠난 텍사스주의 회계 감사관은 텍사스가 미국 그랑프리에 2021년까지 매년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지만 주지사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미국 그랑프리의 경우 개최권료는 주정부가 개최권료를 제외한 다른 운영비용은 프로모터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개최권료는 21세기 F1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니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르노, 로터스 1 파운드에 매입 2016 시즌 워크스팀으로 돌아오는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데 들어간 비용은 고작 1 파운드라고 합니다. 기존 로터스를 소유하고 있던 지니 캐피탈과 그래비티 모터스포츠(지니 계열)에게서 로터스의 지분 ..
독일 쪽에서 미하엘 슈마허가 몇 걸음을 움직일수 있고 팔도 움직일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슈마허의 매니저이자 대변인인 사빈느 켐은 부인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의 완쾌를 바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디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오보나 추측이 난무하는 모양입니다. 슈마허가 스키 사고로 자리에 누운지 이제 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적적인 뉴스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혼다의 내연엔진은 괜찮았다 - 아드리안 뉴이 레드불은 돌고돌아 결국에는 태그호이어로 리브랜딩한 르노 엔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르노는 레드불의 엔진 컨설턴트 마리오 일리엔(일모)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6 엔진을 개발하고 있고 르노 역시 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르노 엔진이 2015년 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로터스에서 하스로 자리를 옮기는 로메인 그로쟝이 '이건 도박이 아니다. 내겐 정보가 조금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가 로터스 인수를 미루는 동안 잃은 대표적인 자원인 그로쟝은 신생팀 하스로 가지만 대부분의 신생팀 드라이버가 그랬듯 장밋빛을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일각에서는 하스가 만만치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으니 역시나 2016 개막전 뚜껑을 열어봐야 조금 더 예측이 가능해 질것 같습니다. 2015년 우리는 3가지 문제가 있었다 - 르노 르노 스포트의 레미 타핀이 2015 시즌 르노 엔진의 부진을 설명했습니다. 타핀은 "우리는 첫 윈터 테스트에서 큰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원래는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3가지 중요한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