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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기아 유럽이 2015 프랑크 푸르트에서 공개되는 4세대 스포티지의 공식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렌더링 이미지라면 신차의 구체적인 느낌까지 떠오르게 할 수도 있지만 스케치만으로 새로운 스포티지의 모습을 상상하는건 쉽지 않네요.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포티지의 디자인은 기아의 미래 디자인을 나타낸다고 했는데.. 타이거 노즈 그릴은 그대로 입니다. 헤드램프가 포르쉐처럼 튀어 올라왔는데 이때문이지 이름처럼 꽤나 스포티해 보이기는 합니다. 사이드와 리어 캐릭터 라인은 이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특징을 부각시키는 스케치이기 때문에 뭐라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드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관련 소식은 없고 쏘울 EV와 마찬가지로 EV 모델이 있을것이라 소식이 있긴 합니다. 1.6L 페트롤 엔진은 물론 1.7/2...
휴가 중 프랑스에서 끔찍한 도둑질을 당한 젠슨 버튼이 개인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버튼은 프랑스 남부에서 빌라를 빌려 휴가를 보냈는데 누군가 마취가스를 사용해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 그리고 3명의 친구를 잠들게 한후 결혼반지(25만 파운드)를 비롯해 30만 파운드 이상을 절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를 부인하는듯 하며 '혈액에서 뭔가 나오면 결과를 밝히겠다'라고만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이사회, 레드불에 엔진제공 승인? 르노와 레드불의 엔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은 2016년 말이지만 어쩌면 레드불은 2016년부터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노 엔진의 성능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와 경쟁하기 힘든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 레드불과 르노는 서..
최근 '형보다 나은 아우'로 평가받고 있는 현대 WRC의 헤이든 패든이 A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와 같은 차를 가지고 독일 랠리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같은 차를 타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껍데기는 같아 보여도 그간 누빌-소르도의 i20와 패든의 i20의 속은 완전히 같은 차가 아니었습니다. A팀은 성적으로 위한 모든 업데이트와 역량이 집중되고 B팀의 경우 A팀보다 늦게 도입되거나 인시즌 테스트의 개념이 개입되기 때문에 그동안 패든은 누빌-소르도보다 불리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현대만 이렇게 B팀 드라이버에게 좋지 않은(?) 차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폭스바겐의 경우 안드레이스 미켈센이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보다 늦게 2015 스펙 차를..
. 얼마 전 F1닷컴에서 버니 에클레스턴을 인터뷰하던 도중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만약 당신이 FOM을 그만두고 다시 포뮬러원 팀 오너로 돌아간다면 누구와 어떤 차로 드림팀을 만들겠는가?' 버니 에클레스턴의 선택은 이랬습니다. 드라이버는 요헨 린트와 페르난도 알론조. 팀 프린시펄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레이싱카는 브라밤의 BT49 - 요헨 린트는 콜린 채프만의 페르소나였던 짐 클락의 죽음 이후 선택된 로터스의 드라이버였습니다. 어린 천재 드라이버는 짐 클락의 그림자를 이겨내고 새로운 콜린 채프만의 동반자가 됐지만, 역시나 레이스 도중 안타까운 사고가 그를 덮쳤지요. [1970년 시즌 중 사망으로 이 후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했슴에도 그 해 월드챔피언에 올랐을 만큼 압도적인 드라이버였습니다!] - 오..
BMW가 3.0 CSL 오마주 R을 페블비치 2015(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이태리에 열린 콘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3.0 CSL 오마주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번 페블비치에서 공개한 3.0 CSL 오마주 R은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3.0 CSL 오마주 R은 첫 공개때의 컬러인 옐로우-그린(?) 대신 화이트를 베이스로 BMW 스트라이프를 입고 나왔고 인테리어에서 새로운 옵션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BMW는 1975년 미국에 진출하며 공식적인 해외판매에 들어갔고 같은해 IMSA에서 3.0 CSL이 세브링 12에서 우승하며 북미 모터스포츠에도 안착했습니다. 보통..
광복절 연휴 잘 즐기고 계신가요? 휴가 끝에 다시 찾아온 연휴에 반갑기는 합니다만 너무 덥네요. 어제 땡볕 아래서 신나게 놀고 가족들과 술도 한잔하고 오늘내일은 푹쉬며 포스팅 거리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날이 더우니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주말에는 F1 벨기에 그랑프리와 WRC 독일 랠리가 동시에 진행되니 모터스포츠팬들은 다시 예열을 하시길 바랍니다~ FIA, 2016년에 2 팀 추가설 부인 일각에서 2016년 FIA가 2개의 팀을 새로 받아 들일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FIA가 즉각 반박했습니다. FIA 대변인은 "FIA가 빈 그리드 슬롯을 채우기 위해 2개의 후보자를 받는다는것은 사실이다. 포괄적인 노력을 한 후에 그렇게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FIA의 조건에 부합하는 후보자는 없었고 지금은 접수 받는것을 ..
..뜨거운 임시 공휴일이었네요...뭐..일 할 사람은 다 했던... '일 할 날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국경일을 줄여버린게 언젠데...메르스 통제 실패로 경제가 휘청거리자...'임시 공휴일'을 동원해 "나와서 돈쓰라!"고 노골적으로 들이댑니다... - 오늘 하루 민자도로 공짜에 대한 손실은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매워주게 될까요? -,.ㅡ;; 어찌됐건...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어려운 서민들에게 나들이를 강요하며 쓰게 하는 돈이 아니라...골목상권까지 싹쓸이 해가며 블랙홀 같이 빨아들여 금고에 가득 쌓아놓기만 하고 곰팡이 냄새나 가득 피우며 제 기능을 못해 나라경제 발목을 잡아버리고 있는 '대기업의 돈' 말이죠^^;...낙수효과는 개뿔~ㅋㅋ 암튼..철지난 F1 가십 시작합니다..부릉~ F1 전략 그..
이제는 하다하다 맥스 베르스타펜이 2017년 페라리로 간다는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이네요. 페라리가 보타스를 데려오는게 여의치 않자 라이코넨을 잔류 시킬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인듯 하네요. 레드불은 무리수를 두어가며 베르스타펜을 데려왔는데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데려왔을까요? F1 팀 운영은 내 인생의 실수 - 알랭 프로스트 F1 4회 챔피언과 아일톤 세나의 숙적으로 유명한 알랭 프로스트가 FIA와의 인터뷰에서 F1팀을 운영했던것이 실수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프로스트는 인터뷰에서 "팀을 시작하고 3개월은 좋았고 레이스에서 우승할뻔한 적도 있다"라며 올리비에 파니스가 1997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되는 사고가 없었다면 레이스 우승도 가능했을거라 말했습니다. 이어 "가..
중국 랠리의 WRC 복귀를 기다리는 여론이 많은 가운데 오는 9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WMSC에서 2016년 WRC 일정에 중국이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FIA와 WRC 프로모터측은 물론 매뉴팩쳐러들도 중국 랠리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랠리에 호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WRC의 프로모터인 올리버 키슬라는 "대회를 모니터하고 관찰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퀄리티를 더블 체크 할 것이다. 기준과 표준에 충족하면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8월 19-21일에 열리는 중국 랠리 챔피언쉽(CRC)의 베이징 라운드를 가르키며 "다음 WMSC 전에 대회를 관찰할 기회가 있는건 낙관적이다. 우리는 WMSC 전에 베이징 대회에 가볼 것이다"라고 말했고 FIA..
현대의 럭셔리 컨셉 쿠페 'Vison G'가 페블 비치에서 데뷔하기 전 LA 카운트 아트 뮤지엄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컨셉카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산차로 생산된다는 계획은 없고.. 생각해보면 현대의 HCD(Hyundai Califonia Des) 중 HCD-4 였나요? 그게 산타페로 나왔던것 빼고는 양산으로 이루어진 케이스가 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여하튼.. 비전 G의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양산으로 간다면 범퍼와 사이드 미러 정도만 고치고 나와도 될 정도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사이드 라인은 포드 머스탱 비스무레 한것 같네요. B 필라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크지 않은 윈도우 면적에도 불구하고 갑갑한 느낌은 덜하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벤틀리 컨티넨탈이랑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