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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0 CSL 오마주 R 본문

자동차

BMW 3.0 CSL 오마주 R

harovan 2015. 8.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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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3.0 CSL 오마주 R을 페블비치 2015(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이태리에 열린 콘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3.0 CSL 오마주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번 페블비치에서 공개한 3.0 CSL 오마주 R은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3.0 CSL 오마주 R은 첫 공개때의 컬러인 옐로우-그린(?) 대신 화이트를 베이스로 BMW 스트라이프를 입고 나왔고 인테리어에서 새로운 옵션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BMW는 1975년 미국에 진출하며 공식적인 해외판매에 들어갔고 같은해 IMSA에서 3.0 CSL이 세브링 12에서 우승하며 북미 모터스포츠에도 안착했습니다.



보통 모델명 뒤에 'R' 레터가 붙으면 베이스 모델에 비해 고성능을 나타내지만 3.0 CSL 오마주 R은 스펙의 차이는 없습니다. 키드니 그릴이 조금 더 깊숙해졌고 21인치 휠이 매트골드와 블랙으로 바뀐 정도? 물론 가장 큰 차이는 BMW 모터스포츠 스트라이프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경량화(카본 레이싱 시트 등등)도 했다고는 하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없네요.



겉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인테리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드 스타일의 패널은 3.0 CSL 오마주와 같지만 여기에 디스플레이가 됩니다. 트랙 주행에서는 로드카 같이 풍부한(?) 정보가 계기반에 집중되는게 더 혼란을 줄수도 있는데 이를 대시보드에서 제공하면 드라이버는 레이싱에 집중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푸마가 제작한 레이스 슈트는 크래쉬 헬멧의 바이저로 데이타를 전송해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대신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사진상으로는 기어, 속도, 쓰로틀 정도가 제공되는것 같고 위쪽에 붉은 바는 G포스가 아닌가 싶네요.



오마주라.. 부럽습니다. 모터스포츠 팬으로서 그들의 유산이 부럽기도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국산 차 중에서 오마주를 할만한 차가 마땅치가 않네요. 기아가 프라이드를 되살렸지만 과거 1세대 프라이드 단종과 불과 5년만의 부활이라 그런지 별다른 감흥은 없었고 현대는 그런 케이스가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포니를 스포츠 해치백이나 엔트리 스포츠카로 부활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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