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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5 시즌 제 3라운드인 중국 그랑프리입니다.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는 엉망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뤄졌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는 세바스티안 베텔의 우승이라는 서프라이즈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어찌보면 중국 그랑프리가 올시즌 먹이사슬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그랑프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중국 그랑프리에서 최강팀은 4번 우승했던 페라리이고 루이스 해밀턴은 3번 우승해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르만 틸케 서킷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레드불은 2009년 우승이 유일한 승리 기록이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를때도 중국 그랑프리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하이 국제 서킷(SIC)은 한자로 上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긴 직선주로와 ..
예상 했던것처럼 레드불은 브레이크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리카도와 다닐 크비얏 모두 하드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브레이크 더스트가 심하게 뿌려지는 모습이었는데 레드불은 올시즌 브레이크 서플라이어를 바꿨고 세팡의 더운 날씨에 제 기능을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맥라렌은 테스트 중??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고 내내 고생을 하고 있는 맥라렌은 말레이시아에서 다소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결과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 연이어 리타이어하며 노포인트.. 피니쉬 포지션만 보자면 매너에서 뒤지는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알론조나 버튼이나 꽤나 희망적인 모양입니다. 버튼은 "프런트윙쪽에 매우 유용했다. 맥라렌은 많은 프런트윙(플랩)에 익숙하지 않았다. 마지막 스틴트 때는 제대..
제가 라이브를 놓치고 결과를 뻔히 알고 보면 긴장감은 덜하기 마련인데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루벤스 바리켈로도 이번에는 졸지 않았겠죠? 철옹성 같은 메르세데스가 이렇게 깨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세이프티카라는 변수가 있기는 했지만 2014시즌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에게 예정에도 없던 피트스탑을 시킬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였고 올시즌도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펀치를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크루징 모드에서의 기록은 레인세팅의 프로포션이나 쿨링을 위한 퍼포먼스의 희생 등 머신 세팅에 의한 착시효과 일수도 있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페라리는 우승했고 메르세데스는 쫓아가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팀라디오에 '코너에서는 말시키지마~'라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을 정..
. 포뮬러원을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차량의 엑션을 보며 드라이버의 스킬에 감탄하기도 하고, 레이스의 스토리와 드라마에 감동을 받기도 하지요^^ 언뜻 흘려보기엔 번쩍거리는 차들이 짧은 시간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고 마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아무 차나 툭~ 찍어놓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사실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테일 투 노즈로 슬립스트림을 붙거나 휠투휠로 붙으며 레이싱 라인을 벗어나기라도 하면 우두두~들러붙는 타이어 마블들이나 뜨거운 더티에어로, 스타트 직전이 번쩍번쩍하던 광빨은 다 사라져버리곤 하죠. 각 팀들은 마치..체커드 플래그 이 후의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트랙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달립니다. 세차 요망 페라리.jpg 모든 것의 유효기간은 딱 체커드 플래그 ..
지난해 메르세데스는 물론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도에게도 완전히 밀렸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페라리에서 부활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2위에 올라 오랫만에 프런트 로우를 차지했지만 메르세데스 듀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베텔의 다소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싱겁다는게 치열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페라리의 믿을만한 차와 전략, 베텔의 레이싱 운용 그리고 세이프티카라는 행운의 변수가 작용해 베텔과 페라리의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메르세데스와의 치열한 배틀은 없었지만 베텔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레이스 스타트는 다른 그랑프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에서 치고 나갔습니다. 베텔은 스타트와 동시에 니코 로즈버그의 침투에 대응한..
Q2 도중 비가 강타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트랙이 젖으면 차량 퍼포먼스보다 드라이버의 능력이 더 빛나게 되어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의 격차가 어느 정도 줄어드는건 예상 가능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밀턴이 머신빨로 2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해밀턴을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과감한 라인을 탔고 그결과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차의 도움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번 퀄리파잉의 경우 해밀턴이 잘 탔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팀메이트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따냈지만 니코 로즈버그는 세바스티안 베텔에도 뒤지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로즈버그는 마지막 플라잉랩을 두번 뛰는것 보다는 레이싱 라인이 마르길 기다리며 차들을 보..
어찌되었건 우승은 메르세데스라는 건가요? FP1에서 엔진 흡기 이상으로 차를 멈춰야 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FP2 중반 이후 모습을 드러내 나오자마자 선두를 찍었습니다. 그나마도 다운쉬프트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의 기록이니 2위 그룹과의 격차는 기록보다 더 심할것이라는건 쉽게 예상가능하네요. FP1과 FP2를 통틀어 메르세데스 듀오의 기록은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2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고 특히 FP2에서는 해밀턴이 엔진을 고치고 나오자마자 최고기록을 세웠고 차상태가 100%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격차는 지금보다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포지션이 20번까지 채우는게 가능은 했습니다. 매너(마루시아)가 2대 모..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경험만 따지자면 F1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루벤스 바리켈로는 호주 그랑프리를 보다가 졸았던 모양입니다. 바리켈로는 "보려고 했다. 하지만 깨어있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그리 재밌었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정도로 졸렸는지 모르겠네요. 레드불-르노, 드디어 파열음 레드불이 다른 엔진 서플라이어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이내 레드불-르노의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레드불이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불만을 드러내자 르노는 거칠게 반격하고 나섰습니다. 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불은 Autosprint와의 인터뷰에서 "우승할 수 있는 엔진은 올해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우리는 엔진을 더 잘 만들 수 있다...
. 아아.....하로님께서 너무나도 기쁜 소식을 전해오셨습니다~!! ^ㄱ^ - 알파 로메오가 돌아온다고 하는군요~! 제비의 박씨와도 같은 하로님의 반가운 소식은 여기--> http://route49.tistory.com/751 설레는 소식과 함게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시즌 캘린더 중... 드라이버들의 얼굴 상태에 그랑프리 레이스 비포와 에프터가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세팡이 돌아왔습니다~ 덥고 습한 열대의 날씨에..두시간 가까이 뜨거운 콕핏에 방염슈트 입고 앉아 있으면서 드라이버들이 흘리는 땀은....평균 4리터~!!ㄷㄷㄷ 때문에 레이스 중 많은 양의 물을 마시더라도 레이스를 마친 드라이버들의 얼굴은 흡사 쭈글쭈글 메실 짱아찌나 미이라 같이 변해버리곤 하는데요..... 흐흐~ 일단 본론으로 들..
밤새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와 자우버 사이에 페이스북을 통한 성명발표가 있었습니다. 양측의 태도를 보면 참 가관입니다. 반 데르 가르데는 팬을 인질로 잡아 놓았었고 자우버는 양아치짓 이후 후진 대응.. 어쨌든 끝났다고 하니 환영은 하겠지만 뒷맛이 영 개운하지 않는 사건이었습니다. 해밀턴은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와 계약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그랑프리 패독에서는 해밀턴과 페라리가 계약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볼프가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볼프는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그렇다. 루이스는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그는 라 페라리를 구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은 계약인데 드라이버 계약이 아닌 구매계약이다....
메르세데스가 2014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하고 니코 로즈버그가 1.3초 차이로 2위에 올라 원투 피니쉬하며 작년보다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각각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고 스타트와 동시에 중계 화면에서 사라져 그들만의 리그를 벌였습니다. 로즈버그는 레이스 내내 해밀턴에 3-4초 이내로 붙었지만 꼬리를 잡고 흔들지는 못했고 해밀턴은 디펜딩 챔피언 다운 깔끔한 레이스를 보여준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계화면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으니 사실 뭐라 말할것도 없습니다. 스타트에 잠시 나오고 피트스탑 할때 한번 그리고 백마커 추월할때 두어번.. 과거 레드불이 F1을 지배할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스폰서들이 그리 좋아라 할만..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모두가 메르세데스의 무세를 예상했고 결과는 예상과 다르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 사이의 격차는 왠지 더 벌어진 느낌도 드네요. 해밀턴은 Q1과 Q3에서 진동이 있다는 리포트를 했고 니코 로즈버그는 아무래도 Q3에서 실수가 있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섹터 타임을 보면 S2-3은 해밀턴과 대등하지만 S1에서 해밀턴에 0.7초나 뒤졌습니다. 로즈버그는 Q1 첫번째 런 마지막 연속 코너에서 실수하며 바로 피트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런것을 종합해보면 메르세데스가 더 빨라질 여력은 충분하고 그 차이는 타이어 스틴트의 차이를 넘어서는 퍼포먼스가 될것 같은 느낌이네요. 메르세데스는 그간 '라이벌과의 차이는 줄어들 ..
2015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의 첫 세션인 FP1을 시작으로 2015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막상 시즌은 시작되었지만 이렇게 어수선한 시즌은 처음이네요. HRT와 캐터햄이 차례로 무너지며 10개 팀으로 쪼그라 들었고 매너(마루시아)는 생환 했지만 아직 인공호홉기를 차고 있는 상황이며 자우버는 부당해고에 이은 소송으로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네요. 혹시 캐스트롤 GP 프리딕터에 용감하게도 메르세데스가 우승하지 못하리라 예상하신 분이 있을까요? 윈터 테스트를 엔진 하나로 버틴 메르세데스는 개막전 연습주행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랩타임 뿐만이 아니라 연습주행 마일리지 역시 좋습니다.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FP2 기록 차이는 정확하게 0.1초..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우..
이제 바르셀로나 테스트도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2015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연습주행까지는 열흘 정도 남았고 레이스 데이는 이제 딱 2주 남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뭐 그리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라고 말했지만 메르세데스의 퍼포먼스는 어제에 Day 6에 이어 Day 7에도 특별했습니다. 소프트를 신고 달린 메르세데스의 기록은 슈퍼 소프트 런을 했던 윌리암스나 페라리에 비해 앞섰습니다. 맥라렌을 제외하면 마일리지도 가장 적었지만 에어로 파츠 테스트와 여러가지 세팅을 진행했으니 이해 못할것도 아니고 76랩은 사실 적은 마일리지도 아니기는 합니다. 지금 분위기는 퍼포먼스와 신뢰도 테스트는 어느 정도 되었으니 에어로 업데이트 화룡점정하는것 같네요. 2015 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7 전날 발테리 보..
마루시아(매너)의 회생과 관련된 후속소식은 아직 없는 가운데 국내 언론에 이어 해외 언론도 FOM이 한국 그랑프리에 위약금을 청구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캘린더에 뜬금없이 한국이 들어갔을때 혹시 위약금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정확하셨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아직 진면모를 보이지 않았다 - 알도 코스타 메르세데스의 디자이너인 알도 코스타는 헤레즈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는 모든 포텐셜을 보여준게 아니라는 말을 했습니다. 코스타는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차는 진화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바깥으로 보이지 않은 많은 부분이 다르다"라고 말했습니다. 헤레즈 테스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며 "2014년과 비교해 우리가 기대했던 부분들이 나아졌다. 우리는 스페인에..
주말 잘 보내고 계십니까? 오전에는 살짝 풀린듯 하더니 오후 들어 바람이 차가워 졌습니다. 이제 겨울도 슬슬 물러가는듯 하지만 마지막까지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F1 전략그룹 회의, V8도 1000마력도 합의 실패 독일의 Auto Motor und Sprot에 따르면 F1 전략그룹 회의에서 논의 중이던 1,000마력의 파워나 V8 엔진 도입 논의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페라리가 2017년 V8로 돌아가자는 의견을 보였지만 혼다와 메르세데스 '그러면 F1 안할수도 있다'라며 반대를 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현재의 V6 터보엔진의 설계를 변경하고 연료 유속 규정을 바꿔 1,000마력을 뽑아내자고도 했었는데 이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레드불과 맥라렌은 기술규정을 변경해..
오후 세션 말미에 비가 내린 헤레즈 테스트의 둘째날 최고 기록은 어제에 이어 세바스티안 베텔이 기록했습니다. 전날에 비해 1.7초 정도 기록을 단축했고 마일리지 역시 60랩에서 28랩이 늘어난 88랩으로 테스트 참가자 중 가장 성공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행했습니다. 베텔의 롱런 페이스는 1분 23초대로 일단 페라리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잡아가는 모양새입니다. 테스스 기록이나 마일리지만 두고 시즌 성적을 예단할 수는 없고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세는 여전하겠지만 제임스 알리슨이 만든 페라리 SF15-T는 일단 잘 '굴러가는' 차인듯 보입니다. 1. Sebastian Vettel Ferrari 1:20.984 88 laps 2. Felipe Nasr Sauber 1:21.867 88 laps 3. Valtter..
WRC가 시작되니 연초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번 주말에 F1에 빅뉴스는 없지만 시간도 조금 있고 해서 데일리 포스팅 이어갑니다. 올해는 V8만큼 빨라질것 - 피렐리 피렐리의 폴 헴베리가 올시즌에는 V8 엔진 시절만큼이나 랩타임이 빨라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헴베리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데이타를 보면 상당한 진전이 예상된다. 팀들은 겨울동안 많은 것을 바꿀 것이고 특히 파워트레인쪽에 집중될 것이다. 우리는 멜번을 예상하지만 늦어도 중국 그랑프리까지는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빨라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헴베리가 예상하는 랩타임 향상은 3초.. 3초면 V8 시절과 큰 차이 없는 기록이네요. 2014년에도 일부 서킷과 섹터에서는 V8을 능가하는 기록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
주말동안 벌어진 ePrix 4 라운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다소 뜬금없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우승을 했습니다. 다코스타 자체는 괜찮은 드라이버이지만 앰린은 10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SC가 큰 변수였지만 F1에서 볼수 없는 약체의 우승을 볼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459 페라리, 새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 투자 2014년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나섰습니다. 부족한 엔진 파워는 물론 최근 수년간 윈드터널과 트랙 데이타가 상충하는 어려움을 겪은 페라리는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약 51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페라리는 레..
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중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