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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말레이시아GP 세바스찬 베텔 VS 루이스 해밀턴 전략 비교 본문

F1/그랑프리

2015 F1 말레이시아GP 세바스찬 베텔 VS 루이스 해밀턴 전략 비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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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을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차량의 엑션을 보며 드라이버의 스킬에 감탄하기도 하고, 레이스의 스토리와 드라마에 감동을 받기도 하지요^^

 

언뜻 흘려보기엔 번쩍거리는 차들이 짧은 시간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고 마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아무 차나 툭~ 찍어놓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사실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테일 투 노즈로 슬립스트림을 붙거나 휠투휠로 붙으며 레이싱 라인을 벗어나기라도 하면 우두두~들러붙는 타이어 마블들이나 뜨거운 더티에어로, 스타트 직전이 번쩍번쩍하던 광빨은 다 사라져버리곤 하죠.  각 팀들은 마치..체커드 플래그 이 후의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트랙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달립니다.

 

세차 요망 페라리.jpg

모든 것의 유효기간은 딱 체커드 플래그 까지..ㅎ~

 

그렇게 레이스가 끝나고 나면....설왕설래가 시작되지요^^

이번엔...루이스 해밀턴의 마지막 스틴트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영국쪽에서도 팬보이워가 붙었네요~ㅋㅋㅋ

 

사실 이런 분석질은 예전엔 겁나 재미를 붙였던 적이 있었는데...어느 순간.."음악은 즐기는것! 음학하지말고 음악하자~!"는 깨달음을 얻으면서 잘 안하게 됐습니다~^^;[안한다는게 담을 쌓았다는건 아니고...그냥 경기 보면서 눈으로 계산을~ㅋ]

 - 하지만, 포뮬러원에 재미를 붙여 가고 계시는 분들께는..'이런 재미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를 구합니다^^;;

 

사실, 루이스 해밀턴은 "잘못된 타이어"라고 불평을 했지만...그의 마지막 스틴트 하드 타이어는 미리 정해져 있었다는 정황들이 있긴 합니다. - 이건 아래에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분석질에 앞서 이런 아주아주 재미진 그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거슨 레이스차트입니다^^;

아래쪽 숫자는 랩이구요...왼쪽 제로부터..오른쪽 끝 체커드 플래그가 내려지는 56랩까지.....

왼쪽의 숫자는 맨 아래 0부터 초단위로 시간이 올라가는데요.  "레이스 리더로부터의 인터벌"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진한 회색이 루이스 해밀턴의 라인...옅은 회색이 니코 로즈버그의 라인인데요........

짙은 회색의 루이스 해밀턴이 맨 아래 찰싹 붙어 인터벌이 0이 됐다는 것은 루이스 해밀턴 자신이 "레이스 리더"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다시말해,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 부터 3랩까지 맨 앞에서 달립니다.  4랩째 순위가 바뀌고, 5랩째 인터벌이 확~벌어져 13초 가량 차이가 났다는 것은 "핏스탑을 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5랩째 핏스탑을 하면서 인터벌이 벌어졌을 때, 니코 로즈버그도 함께 벌어졌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상황이 된거였지요!

 

1등이 멀어져가고있다.jpg

 

루이스 해밀턴의 두번째 핏스탑은 24랩째 이루어졌지요.  그리고 아웃랩에서 인터벌이 벌어지고, 그 후로 레이스리더와 간격을 좁히며 페이스를 올려갑니다.

38랩에선 루이스 해밀턴이 피트인 하면서 니코 로즈버그와 순위가 바뀌지만, 41랩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피트인 하는 동안 루이스 해밀턴은 순위를 찾아오게 되죠^^

 - 재미진 그림보기 참 쉽죠~?^^

 

ㅋㅋ예습이 끝났으면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비교 하려는 것은 루이스 해밀턴과 세바스찬 베텔의 전략과 페이스니까요^^

 

일단 세바스찬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의 타이어 전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흐흐~ 세바스찬 베텔...숫자로 보니 새삼스레 어마무시한 타이어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ㄷㄷㄷ

저게 왜 대단하냐구요?ㅋㅋ

 

 

피렐리는 레이스 시작 전에 3스탑을 예상했습니다.

미디엄으로 스타트....

11랩에 핏스탑 하드 컴파운드..

26랩에 핏스탑 다시하드 컴파운드...

41랩에다시 하드 컴파운드로 56랩까지 피니쉬...

 

쉽게 말해...

제 성능을 발휘할 수있는 미디엄 타이어의 수명은 11랩!

하드타이어의 수명은 15랩으로 예측했다는 것이지요~!!

 

다시 위에, 세바스찬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의 타이어 사용을 볼까요?

루이스 해밀턴은 3스탑을 했지만, 첫번째 미디엄 스틴트가 4랩만에 끝났으므로 사실상 원스탑으로 볼 순 없는거죠.

세바스찬 베텔은 미디엄 두 세트로 총 37랩을 달립니다! - 여기에 피트로스는 17랩째 23.996초의 피트로스가 발생했구요...

루이스 해밀턴은...미디엄-하드-미디엄으로 총 38랩을 달렸습니다 - 피트로스는 두 번 발생해, 각각 26.094초 / 24.595초의 피트로스가 발생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의 -1스탑 전략으로 얻은 약 20여초의 "피트로스 세이브"가 어떤 작용을 했는지 볼까요?

 

 

빨강색이 세바스찬 베텔의 라인입니다.

실버는 루이스 해밀턴의 것이구요!

 

루이스 해밀턴이 3랩까지 레이스를 리드하다 4랩째 핏스탑으로 하면서 세바스찬 베텔이 선두로 올라섭니다.

해밀턴의 첫번째 핏스탑은 약 26초가 걸렸지만, 그것이 온전히 베텔과의 갭으로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세이프티카 때문"입니다~!!

베텔은 세이프티카로 인해 속도를 줄여야 했고, 26초의 핏스탑 시간이 걸렸던 루이스 해밀턴은 베텔의 약 13초가량 뒤쪽에 자리하게 됩니다~! - 벌써 26초의절반인 13초가량의 세이프티카 어드벤티지를 해밀턴은 가져간거죠!

그 다음 랩을 볼까요?  루이스 해밀턴은 베텔과의 갭을 약 3초대까지 줄입니다.  당연하지요! 세이프티카 뒤에 다닥다닥 붙었으니까요~!!^^

 

쉽게말해...루이스 해밀턴의 세이프티카 상황에 이루어진 첫번째 핏스탑은 피트로스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타이어는 새 하드타이어였고, 베텔은 이미 피렐리가 예상한 수명의 절반을 써버린 상태입니다! - 이게 세이프티카만 나오면 차들이 우르르~ 피트래인으로 몰려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6랩째 리스타트를 하면서 베텔은 갭을 벌려 나갑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새 하드 타이어였고, 세바스찬 베텔은 헌 미디엄 타이어였죠~!

 

피렐리는 미디엄과 하드컴파운드의 퍼포먼스 차이를 랩당 0.8~0.9초로 계산 했었습니다.

하지만 리스타트와 동시에 세바스찬 베텔은 루이스 해밀턴을 "랩당 2초"가량씩 벌리며 클린 에어 속으로 달려나갑니다~!!!

 

그럼 어떻게 세바스찬 베텔은 랩당 2초씩 벌려나갈 수있었을까요?

 

이것은 랩차트입니다^^

편의상...이 랩차트와 구분하기 위해 저어~ 위에 그림은 "레이스 차트"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세이프티카가 출동했을 때, 핏스탑을 안하고 앞으로 나온 차량은 세바스찬 베텔을 포함해 5대였습니다.

그리고 맨 앞에서 핏스탑하고 맨 앞으로 나왔던 루이스 해밀턴은 P6에 자리하게 되지요.

 

이 상황에서 리스타트를 하게 되니, 루이스 해밀턴은 트래픽에걸려 제대로 앞으로나올 수 없게 되었던 거였죠^^

 - 페라리와 세바스찬 베텔의 첫번째 영리한 작전이 먹혀들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이 트래픽을 극복하고 P2로 베텔을 따라 붙는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9랩~10랩이 되자 세바스찬 베텔을 제외한 다른 노스탑 차량들의 미디엄 컴파운드가 수명을 다해 일제히 핏스탑을 합니다~!! - 9랩에서 해밀턴의 순위가 쭈욱~ 올라오는거 보이시죠?^^

 

앞서 피렐리는 미디엄 컴파운드의수명을 11랩으로 봤지만, 피렐리의 예상보다 트랙온도는 더 높았고, 로터스와 포스인디아를 포함한 다름 팀들은 9랩과 10랩째 핏스탑을 할 수 밖에 없었죠!

 

루이스 해밀턴은 이제 P2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래픽에서 벗어났슴에도 불구하고...세바스찬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의 10랩 이후 갭은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10초까지 벌어졌던 갭은..14랩이 지나서야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세바스찬 베텔의 미디엄 컴파운드는 이미 피렐리의예상수명을 훨씬 넘기고 있었지만, 루이스 해밀턴의 새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에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 여기서 두번째, 세바스찬 베텔의 미친 타이어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

 

결국 17랩이 되어서야 세바스찬 베텔은 피트인을 합니다!

투스탑 전략이 확정되는 순간이었지요. 

루이스 해밀턴은 이미 13랩을 사용한 하드 컴파운드였고, 세바스찬 베텔은 "새 미디엄(!)"을 신고 다시 한 번 부스트 스틴트에 나섭니다~!!!!!!!

 

해밀턴의 낡은 하드 타이어에 새 미디엄으로 공격에 나선 페라리의 타이어 전략은 탁월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의 세번째 승리 요인이 되는 순간이죠!

 

새 미디엄을 신고 나선 세바스찬 베텔은 미친듯이 루이스 해밀턴 사냥에 나섭니다~!!

레이스 차트 18랩부터 빨간 라인은 가파르게 곤두박질 치고있지요!  랩당 2.5초, 2초, 2초 다시 2초..!

그리고 23랩째 마지막 코너에서 추월~!!!!!!!!!!  네번째 카운터 펀치입니다!

 

추월 당하자 마자 곧바로 핏스탑 한 루이스 해밀턴은 24.595초의 피트로스를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24초의 갭을 만들어 낸 세바스찬 베텔은 이제......."연비 주행 모드"로 돌입합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랩당 1초씩 따라붙었지만.....24초의 갭을 줄이는 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다섯번째, 세바스찬 베텔의 능력이 빛을 뿜어냅니다!  세바스찬 베텔의 두번째 미디엄 스틴트는 무려 20랩이었습니다~!

물론 부스트랩이 아닌 연비주행이었다고 하지만, 처음 6랩은 랩당 2초 이상씩 줄여 나간 부스트랩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미디엄 20랩은 그저 입이 쩍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었죠.

 

그리고.......

37랩에 마지막 핏스탑을 하고 세바스찬 베텔은 새 하드타이어를 신고 로즈버그의 앞으로 나섭니다.

 

로즈버그 앞.jpg

 

루이스 해밀턴은 38랩째 하드 컴파운드 타이어를 신고 나오죠!

 

세바스찬 베텔은 마지막 연비주행모드로 돌입했지만.....남은 랩은 18랩..갭은 14초였습니다!

랩당 1초씩 따라가야 마지막에 배틀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미 세바스찬 베텔은 이전부터 연비주행으로, 부스트랩에서 소모한 연료의 리스크를 만회하고 있던 참이었죠.

 

루이스 해밀턴은 마지막 하드타이어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고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 스틴트에서.....

니코 로즈버그는 루이스 해밀턴과의 갭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 때 메르세데스 6번 차에선  "로즈버그 : 루이스에 가까이 붙고 싶다" / "앞으로 핏스탑을 한 번 더 할 것이다.  타이어가 다를 것이고, 사냥은 그 때다." 이런 팀라디오가 흘러나옵니다.

 

이게 맨 앞에 얘기했던...'루이스 해밀턴의 마지막 하드 타이어가 미리 정해져 있었다는 정황'입니다.

- 레이스 후 루이스 해밀턴은 타이어전략에 불만을 나타냈지만, 토토 볼프는 "전략에 이상은 없었다"고말했지요.

 

레이스 차트의 마지막 스틴트를 보면......

루이스 해밀턴이 부스트업 해서 따라 붙으면, 세바스찬 베텔은 "미러링"을 하며 간격을 체크, 한 랩씩, 한랩씩, 페이스를 올려 슬쩍슬쩍 도망을 갑니다~!

 - 간격이 줄어드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체커드 플래그를 10초 앞에 통과하던, 1초 앞에 통과하던 결과는 같으니까요^^

 

결국 체커드 플래그가 내려졌을 때는......8.5초의 갭~!!

 

 

 

오히려....맨 위의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로즈버그의 레이스 차트를 보면......마지막 스틴트에 니코 로즈버그가 미친듯이 루이스 해밀턴 사냥에 나섰던 것을 알 수 있지요~!!

 

세바스찬 베텔은...그저...열심히 모은 타임 재산으로 연비주행 하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었던 것이었구요!ㅎㅎㅎ

 

키미 라이코넨은..........-,.ㅡ;........앞뒤로 망망대해에 홀로......페이스 높힐 이유도 없고, 딱히 멈출 이유도없고~ㅋㅋㅋ

아......마따!  키미 라이코넨~!!ㅍㅎㅎㅎ

타이어 펑쳐로 맨 뒤까지 떨어졌다가, 마구마구 추월쇼를 펼쳤던 키미 라이코넨은....잠시동안이지만......

 

으으빨갱이놈들 / 햄볶아버리게따안↗~나.jpg

 

이런 장면도 연출을~ㅋㅋㅋ

이 후 곧바로 핏스탑하며 또다시 으아쎄에엡~~하면서 멀어졌~!!ㅎㅎㅎ

----------------

 

세바스찬 베텔의 승리 요인은.....

 - 기대 수명을 훨씬 넘어버린 타이어 사용......

 - 그러면서도 떨어지지 않은 레이스 페이스!

 - 임무를 흐트러짐 없이 수행해 내는 베텔 특유의 안정감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ㄱ^

 

피렐리의 자료와 자신들의 데이터를 보고 안심했던 메르세데스로서는 페라리의 황당한 타이어 사용과 떨어지지 않는 페이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ㄷㄷㄷ

 

니키 라우다는.....

"페라리가 빨랐고, 세바스찬이 넘버원 다웠고, 한마디로 언비터블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Good Loser...패배도 멋지게 할 줄 아는 진정한 레전드!ㅎㅎ  이러니 지고도 더 큰 박수를 받는거죠!

 

아울러 메르세데스는.....

뜨거운 여름 7월과 8월, 트랙이 달아오르는 유럽 투어에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게 됐네요..!

"타이어 관리"라는 것은...파워유닛에 토큰을 써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과거 레드불이...지나치게 높은 다운포스로 타이어 관리가 안되자...."헝그리 하이디가 타이어를 먹어치웠다"고 말 한 적이 있었죠.

가만? 헝그리 하이디가...알비나인이었던가요?ㅋㅋㅋ

 

암튼...이번 메르세데스의 타이어 관리가...페라리에 뒤졌던 것은....

메르세데스의 높은 다운포스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의혹을 제가해 봅니다만......

 

사실 저속코너에서 페라리의 페이스도 만만치않거든요~!!

저속코너 페이스가 좋다는 것은 페라리 다운포스도 만만치않다는 건데......ㅋㅋ

 

결국..이번 세팡에서 페라리의 타이어 관리는 "드라이버 능력(!)"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싶습니다!

 

숏런라인이 좋고 클린에어 속에서 많이 달렸던 세바스찬 베텔의 주행이나...키미 라이코넨의 주행 또한......

"코너에서의 리듬(!)을 부드럽게 가져가면서 탈출 속도를 높히는 스타일"이거든요...

 - 라이코넨이 프론트가 흐르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라능~ㅋㅋ

 

반면 루이스 해밀턴의 어그레시브한 주행은..이런 높은 온도의 트랙에서 타이어가 끓어오르는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는 불리할 수 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브리지스톤 시절에는 연석을 깊에 먹으며 코너를 잘라 들어가는 해밀턴이나 마싸의 주행이 유리하기도 했었지만, 피렐리 날계란으로 연석을 깊게 밟았다간..큰일나거든요!

 - 그래서 해밀턴과 마싸는 자신의 주행 스타일을 "피렐리에 맞춰(!)" 바꿔버렸었지요!!

---------------

 

페라리로서는 뭔가 실마리가 하나 잡힌 것 같기도 하구요......

메르세데스로서는...쉬워보이지만 좀처럼 풀기 어려운 숙제 하나를 떠안은 것은 아닌지......

 

일단은 다른 뜨겁지 않은 트랙에서 부지런히 트로피를 모으는게 메르세데스로서는 상책이 아닐런지~!

중국은 그닥 트랙온도 걱정 없고...

바레인도 야간경기 되면서 트랙온도 부담이 덜어졌으니..여름 오기 전에 부지런히~~ㅎㅎ

 

일단은 여기까지인데요......

제가 놓친게 혹시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뱀발 :

 

1.

말레이시아GP 오거나이저는.....

 - 어제 레이스 직후....말레이시아 그랑프리 3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 2018년까지...세팡에서 레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2.

 

형 저가야 하는데요, 스케쥴이있어서 / 좀만 날라주고가지 사람도읎는데.jpg

 

세팡의 폭염속에 4리터의땀을 흘리며 56랩을 달린 로베르토 메르히의 오늘 스케쥴은.......

 

 

스페인의 아라곤 모토랜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포뮬러르노3.5 테스트..!ㄷㄷㄷ

로베르토 메르히는 올 시즌 포뮬러르노3.5에 출전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저 스케쥴이 가능해?ㄷㄷㄷ

 

3.

후안 파블로 몬토야......!

 

 

 

인디카 시즌 오프닝 레이스...........위너!

으하하~ 축하해~~~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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