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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디젤차의 판매비율이 80%이르러 이른바 디젤차의 천국이라 불리는 프랑스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디젤차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디젤 승용차의 천국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디젤차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프랑스는 2014년 초에 이미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는 사람에게 기존 보조금 외에 1만 유로(약 1,38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주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승용차의 배출가스에 따른 등급을 매겨 도심 진입을 제한하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총리 마뉘엘 발스는 "프랑스에서 디젤 엔진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다. 이건 실수였다. 우리는 스마트하고 실용적으로 강력하게 되돌릴 것이다. 디젤 엔진 차량을 제한 하는 또다른 방법은 바로 세금.. TICPE(에너지 소..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연말까지 쇼핑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유통업체들의 재고정리 기간으로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몇해전까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였지만 2-3년 전부터는 언론에 오르내리더니 올해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존 같은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국내로 배송해주는 배송대행 업체는 이미 택배물량을 트럭째로 받은지 오래이며 최근 뉴스를 보니 에어 컨테이너까지 자신들의 물류센터에 가져다 놓고 한국으로 가는 택배물량을 쏟아 넣고 있더군요. 저 역시 직구 4년차.. 제가 보는 책과 아들 옷과 장난감 같은 것을 이것저것 사다보니 남들이 말하는 직구족이 되어있더군요. 하지만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TV ..
로버 그룹을 인수한 BMW가 미니를 로버에서 떼어내 MINI라는 독자 브랜드로 구축하고 2001년 첫 모델을 발표했을때 그야말로 전세계는 미니에 주목했습니다. 클래식 미니의 감성을 BMW의 테크놀러지로 완벽하게 재현해 냈으니 영국 외에 많은 나라에서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미니는 몇년간 경쟁자 없는 시장에서 독주하는 야생마 같이 성장을 해왔고 그동안 적지 않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쿠퍼에서 시작해 컨버터블 모델을 출시했고 쿠퍼의 왜건이라 할수 있는 클럽맨, 소형 SUV인 컨트리맨, 쿠페와 로드스터 그리고 컨트맨의 2도어 쿠페 컨셉의 레이스맨까지..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달도 차면 기우는 법. 피아트 500, 닛산 쥬크, 아우디 A1 같은 경쟁자가 등장하..
오늘 자동차 소식을 둘러 보다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11월 초에 누적 전기차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뭐 쇼킹한 뉴스도 아니고 닛산 리프를 앞세운 르노-닛산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그네들이 저만큼 앞서 가는 동안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생각하니 한심하네요.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르노-닛산 동맹은 전기차 시장의 58%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1월 첫째주까지 66,500대의 전기차(닛산 리프, 닛산 e-NV200, 르노 트위지)를 팔아 치웠고 이는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20%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르노-닛산이 판매한 20만대의 전기차는 지구를 10만번 돌았고 올림픽 규격 사이즈의 수영장 80개를 꽉 채우는 2억 리터의 연료를 아꼈으며 4억 5..
지난번 제가 마이바흐가 메르세데스 S600으로 부활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때는 관련 사진이 많이 없었는데 LA 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이 공개되면 세부사진들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전면 디자인만 봐서는 이차가 마이바흐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S600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고 마이바흐라는 브랜드를 부활시켰다기 보다는 S600을 고급화해 '마이바흐 트림'을 새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애초에 저는 마이바흐 S600의 경쟁상대를 벤틀리로 잡았었는데 마이바흐 S600에 삼각별이 들어간 것을 보고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메르세데스 벤츠로 기존의 이건희-배용준 차로 알려진 울트라 럭셔리카 마이바흐는 아닙니다. C필라에 작게 마이바흐 로고를 박아넣고..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차를 둘러 볼까요? 다음달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수소전지차 미라이(미래)입니다. 다시보니 왠지 KTM의 X-Bow를 닮았네요. 리어 디자인은 별로.. 프리우스도 처음 나왔을때 리어가 완전 별로였는데 미라이도 마찬가지네요. 내연기관은 사라지고 그자리에 수소셀이 박혀있네요. 미국에서는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역시 문제는 충전 인프라.. 일본에서는 정부가 충전소 건설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고 하니 우리 정부도 생각 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건 미라이의 실내.. 마즈다 CX-3 작년부터 시판에 들어간 혼다의 3세대 피트(재즈)네요. 국내에 알맞은 가격으로만 들어오면 꽤나 인기를 끌 놈인데 들어온다는 소리는 없네요. 예전에 친한 친구놈의 차였기 때문에 종종 타볼 기회가..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LA 오토쇼를 사진으로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그림위주 스크롤이 상당합니다) LA 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마이바흐의 다른 사진들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FIA GT3 스펙의 캐딜락 ATS-V.R 입니다. 내년에 공식 데뷔를 한다고 하네요. 이건 ATS-V입니다. ATS의 경쟁상대는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나 BMW 3. 머스탱을 베이스로 한 쉘비 GT350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는 미라이를 시판하고.. 아우디는 A7 h-tron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오기도 전에 수소차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네요. 폭스바겐 뉴비틀로 만든 랠리 크로스 머신 링컨 MKC 링컨 MKX 링컨 네비게이터.. 갈수록 부담스러워 지..
이번에는 애스톤 마틴(Aston Martin)에 대해 조금 알아 볼까요? 애스톤 마틴은 지난 9월 국내에서도 공식 출시되며 판매에 돌입했고 이미 본드카(007)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가장 쿨한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는 자동차 회사이고 돈 많은 중동 갑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애스톤 마틴이지만 그 역사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영국 자동차 회사들이 그렇듯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애스톤 마틴은 1913년 영국에서 라이오넬 마틴(Lionel Martin)과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가 '뱀포드 & 마틴'을 세우며 시작됩니다. 뱀포드 & 마틴은 싱어(Singer) 같은 차를 파는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레이스이기도 했던 마틴이 1914년 싱어를 튜닝해 애스톤 힐 클라..
어제 오후 드디어 토요타의 캠리가 출시되었습니다.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지만 외관은 이전과 완전히 다르고 부품도 대거 교체되며 새로운 세대로 해도 될 듯 하지만 일단은 7세대입니다. 토요타 코리아에서 정한 공식 명칭은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너무 기네요. 이하 캠리)로 국내에는 XLE 2.5, XLE 2.5 하이브리드, XLE 3.5 V6가 들어왔습니다. 캠리가 공식 출시 되기전 국내 언론과 블로그 등에는 캠리가 쏘나타보다 낮은 가격에 출시된다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캠리에 대한 기대는 높아졌고 중형차의 세일즈 볼륨이 큰 국내 시장에서 현대-기아와 토요타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그런 기대와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 버렸습니다. 토요타는 XLE 2.5를 3,3..
국내에서는 일명 '이건희 차'로도 널리 알려진 마이바흐가 부활합니다. 다임러(당시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02년 마이바흐 브랜드를 부활하며 하이퍼 럭셔리카 시장을 리드하려 했지만 마지막 생산이 이루어진 2012년 말까지 마이바흐는 10년간 3,000대 판매에 그치며 사라져 갔습니다. 이번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으로 부활합니다. 기존 57이나 62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확실한 선을 그으며 '마이바흐'라는 브랜딩을 강화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S600을 베이스로 다소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나오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13년에 공식 단종 되었으니 약 2년만에 부활.. 여하튼 마이바흐를 다시 보게 되니 반갑긴 합니다. 이번 달에 열리는 LA 오토쇼와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
부산 모터쇼에서 AG로 소개되었던 현대의 아슬란이 10월 30일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차에서 오랫만에 출시되는 차였고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사이로 들어가는 다소 생경한 포지셔닝 때문에 저역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았습니다.(현대차 관련 이미지는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길을 가다 현대차 대리점이 보이길래 주저하지 않고 들어가 검정색 아슬란을 살펴보고 브로셔도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을 찍어오지 않았지만 자동차 관련 사진은 이미 많이 접해 보셨을테고 인터넷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으니 패스~ 첫느낌을 솔직히 말하자면.. '뭐야?'였던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현대차는 모든 차에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고 아슬란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그것도 뭔가 대단해 보이는 2.0!! 차를 좋아..
2015년에 나온다 2016년에 나온다 말이 많았고 심지어 2017년 이후에 출시될 것이라던 BMW M2가 내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2015년 말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BMW가 M2를 M 라인업에 추가를 하는게 M2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컴팩트하고 민첩하며 고성능에 2도어 컨셉이었던 M3가 날이 갈수록 비대해져 과거 세대의 M5 보다 커졌고 결국에는 4도어 세단마저 나왔습니다. 때문에 과거 M3의 컨셉을 사랑하던 팬들이(거의 유럽쪽이죠) M3를 M3로 보지 않게 된 상황에서 M2가 M3의 정신을 이어받은 고성능 컴팩트카라 여기는 상황도 생겼습니다. 때문에 M2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졌고 늘 그렇듯 출시일을 두고 설왕설레가 이어졌습니다. ..
F1 그랑프리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세이프티카가 등장하지만 심도있게 다루어 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포뮬러 1의 세이프티카와 그 역사에 대해 조금 들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0년을 훌쩍 넘게 F1을 보고는 있지만 세이프티카에는 유독 관심이 없었네요. 모터스포츠에서 세이프티카는 좋은 상황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보통 사고처리나 악천후에 등장하며 세이프티카가 트랙에 나서면 모든 차는 세이프티카의 지휘를 받고 누구도 세이프티카보다 앞서 달리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세이프티카는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요? 역사상 첫 세이프티카는 1911년 첫 인디애나 폴리스 500에서 등장한 스토다드 데이톤입니다. F1이 1950년에 처음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이프티카의 역사는 F1보다도 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
지난주 자동차 관련 보도자료 중에는 마케팅 인사이트가 조사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자동차 소비자의 만족도 분석…수입차의 최대 강점은 제품력- 가장 매력있는 차는 Audi - 고장-문제점 적은 차는 BMW 제품만족도를 디자인/기능/성능등 8개 측면에서 조사했고 국산차가 수입차에 비해 낮은 부분은 '주행성능'이었고 안정성, 보안성, 유지비, 운용비 등이 낮았다고 합니다. 1,000점 만점에 1위는 669점의 아우디의 아우디가 2위는 663점의 벤츠가 뒤따랐고 BMW(660점), 폭스바겐(635점), 르노삼성(593점), 현대(587점)가 산업평균 이상의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649점으로 1위, 그 뒤로는 미국(638점), 일본(635점), 한국(576점)이라고 합니다. 그렇..
전세계에는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지만 로터스만큼 특별한 브랜드는 드뭅니다. 우람한 차체에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굉음을 내며 달리는 보통의 스포츠카와 달리 작고 가볍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달리는게 목표인 로터스.. 이번에는 로터스의 역사에 대해 조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6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자동차를 사는 고객들은 편안함을 찾기 마련인데 로터스는 그런 고객들의 기대를 가차없이 무너트려 버리곤 합니다. 최근에는 편의장비를 갖춘 모델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다른 차들에 비하면 비교하기 조차 힘들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럼 로터스라는 브랜드의 존재이유는? 당연히 달리기 위함입니다. 안락함은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에게 속도는 페라리나 포르쉐에게 양보하면 뭐가 남을까요? 저는 드라이빙의..
F1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인 맥라렌은 F1으로부터 레이싱 DNA를 물려 받은 슈퍼카를 만들어 내는 회사입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맥라렌이 아니라 '매클라렌'이라는 발음으로 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맥라렌으로 불리운게 수십년이니 편의상 그냥 '맥라렌'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맥라렌 자동차(McLaren Automotive)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맥라렌 레이싱의 역사는 1963년 자신의 회사를 차리고 1966년에 브루스 맥라렌이 자신의 차를 만들어 모나코 그랑프리에 나가며 시작되었지만 맥라렌 자동차의 공식적인 역사는 1989년부터가 시작입니다. 최소한 수십년 길게는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역사적인 회사들이 많은 슈퍼카 시장에서 맥라렌은 나름의 영역을 공고히 구축하고 있으며 충성스런 팬을 가지고 ..
롤스 로이스, 벤틀리 같은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애스톤 마틴과 같은 슈퍼카와 대중적인 복스홀 그리고 수많은 스페셜 리스트가 즐비한 영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그래도 영국을 대표할만한 브랜드는 역시 재규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일즈 볼륨에서 보자면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같은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에는 세발에 피에도 미치지 못하고 국내에서는 인지도조차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재규어는 확고한 팬층을 가진 몇 안되는 브랜드입니다. 재규어는 영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그 시작은 1922년 스왈로우 사이드카 컴파니(Swallow Sidecar Company)에서 시작됩니다. 오토바이광이었던 윌리암 라이온스와 윌리암 웜슬리는 모터사이클 사이드카를 제작하는 회사를 잉글랜드 블랙풀에서 스왈로우 사이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파리 모터쇼를 앞두고 SLS AMG의 후속 AMG GT를 공개했습니다. F1 세이프티카인 SLS AMG의 후속모델인지라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네요. 일단 총평부터 말하자면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파격이나 새로울건 없지만 그런게 없는게 메르세데스 벤츠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SLS AMG의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통상 다음 모델을 출시하면 이전 모델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향상된 스펙을 내놓기 마련이지만 AMG GT는 SLS AMG에 비해 스펙상 한수 아래입니다. SLS AMG가 6.2L V8 엔진을 베이스로 했지만 AMG GT는 4.0L V8 엔진을 사용해 가격을 낮추어 911과 경쟁하려 한다고 하네요. 숫자로 말하는 스펙과 달리 디자인은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부분이라 평가하기 조심스러..
해치백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몇 안되는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가 2017년 새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미지까지 나왔습니다. 당초 2019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어졌던 폭스바겐 골프의 새 모델이 2017년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어제는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가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새 모델의 출시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골프이긴 하지만 지금의 7세대가 출시된게 2013년이니 2017년은 이른감이 없지 않습니다. 해당 모델이 성숙해지면 나오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일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루머로는 완전히 다른 모델로 8세대가 출시되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내용은 더욱 구체적입니다. 전고는 낮아지고 전폭은 넓어져 실내공간..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는 마즈다의 4세대 MX-5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NC까지는 동글동글하고 말랑한 느낌이었다면 4세대 MX-5는 왠지 만만한 인상은 아닙니다. MX-5 답지 않은 날카로운 헤드램프는 물론이고 본넷에도 힘을 준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느낌을 주네요. 이전 세대 MX-5는 덩치에 비해 리어램프의 크기가 크다 싶은 인상이었는데 이번이는 인디케이터는 최소화했고 브레이크 동그랗게 바뀌었습니다. 마즈다가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차종이지만 알고보면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 입니다.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90만대 넘게 팔린 2시트 컨버터블의 대명사입니다. 북미-일본-유럽 할것 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북미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