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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젤차에 등급 매겨 불이익 본문

자동차

프랑스, 디젤차에 등급 매겨 불이익

harovan 2014. 12. 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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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의 판매비율이 80%이르러 이른바 디젤차의 천국이라 불리는 프랑스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디젤차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디젤 승용차의 천국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디젤차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프랑스는 2014년 초에 이미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는 사람에게 기존 보조금 외에 1만 유로(약 1,38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주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승용차의 배출가스에 따른 등급을 매겨 도심 진입을 제한하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총리 마뉘엘 발스는 "프랑스에서 디젤 엔진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다. 이건 실수였다. 우리는 스마트하고 실용적으로 강력하게 되돌릴 것이다. 


디젤 엔진 차량을 제한 하는 또다른 방법은 바로 세금.. TICPE(에너지 소비세)에 디젤에 대한 세금을 리터당 2유로까지 인상한다는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정책들을 추진하면 아마 난리가 나겠지요? 유럽에서는 구형 디젤 엔진에 대한 페널티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이고 일부에서는 거의 반 강제적으로 폐차를 압박한다는 소식도 있는데 이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천하태평입니다.


심지어 디젤 택시를 도입한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디젤 엔진 승용차는 프랑스와 독일이 양분했었고 이제 우리 정부도 어느 정도 디젤 엔진의 효율성에 조금씩 눈을 뜨는 단계인데 프랑스는 이제 대놓고 디젤 엔진 죽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과 EU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으로 2020년 이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차는 저렴하다고 해도 팔기 힘든 상황이 올겁니다. 우리 기업들도 이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을 세웠으리라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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