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렌트가 69유로부터?

포르쉐가 독일 포르쉐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미 드라이빙 스쿨이나 가이드 투어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포르쉐는 포르쉐 박물관을 통해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섭니다. 포르쉐 드라이브(Porsche Dri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하는 포르쉐 모델을 골라 최소 한시간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차를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수와 반납은 모두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포르쉐의 최신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비용은 69유로(약 95,000원)부터 시작 된다고 하네요.(아마도 박스터 1시간 이겠지요?) 911의 경우 99유로부터 시작되며 100 km의 마일리지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월요일에는 차량 반납만 가능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르쉐 박물관 내의 포르쉐 드라이브 카운터에서 알수 있으며 전화번호는 +49 (0) 711 911 27 911입니다. 관련 홈페이지(https://www.porsche-drive.de/?lang=en)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 온라인 예약은 불가능하며 추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info@porsche-drive.de)을 통해 알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시작가가 69유로라고는 하지만 분명 보험비용이 들어갈테니 아마 추가비용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1시간에 100유로가 넘는다고 하더라도 꽤나 흥미로운 프로그램입니다. 통상 포르쉐를 렌트하려면 하루 100만원을 훌쩍 넘는 비용은 각오해야 하는데 실제로 이용하는 시간은 고작 몇시간에 불과하니 포르쉐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꽤나 경제적이며 매력적이네요.

최근 포르쉐는 메르세데스-벤츠나 재규어 같은 경쟁자들의 추격을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중화를 통한 시장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포르쉐 러버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니 스투트가르트를 하거나 포르쉐 뮤지엄 방문계획이 있으신 분들 중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겠네요.하거나 포르쉐 뮤지엄 방문계획이 있으신 분들 중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