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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퀄리파잉에서는 니코 로즈버그에 뒤졌던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에서는 우승하며 올시즌 챔피언쉽의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폴포지션에 출발했던 로즈버그의 스타트는 좋았지만 결국에 우승은 해밀턴의 것이었습니다. 레이스 초반 로즈버그는 해밀턴에게서 달아나는듯 보였지만 피트스탑 이후 해밀턴은 격차를 야금야금 줄여갔고 24랩에서 로즈버그를 추월하며 레이스를 리드했습니다. 이후 해밀턴은 로즈버그와의 격차를 2초 정도로 유지.. 로즈버그도 다소 따라 붙는 모습이었지만 해밀턴의 페이스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로서 해밀턴은 로즈버그를 24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챔피언쉽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부다비 더블 포인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챔피언쉽 배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레드불의 레이스 모드는 확실히 숏런 보다는 ..
2014 미국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니코 로즈버그를 추월하고 우승을 차지...챔피언쉽 포인트 차를 24포인트로 늘였습니다! "24포인트 차이"가 의미하는 것은.......결국 최종전인 "아부 더블(!)"로 간다는 얘기지요! 브라질에서 로즈버그가 리타이어 / 루이스 해밀턴 우승을 하더라도 49포인트 차이! 더블포인트 50포인트면 뒤집어질 수 있는 뭐 이런 경우가!ㄷㄷㄷ 아름다운 배틀도 많았지만..음주운전을 방불케 하는 난폭운전도 많았습니다. 특히 P9,P10을 각각 차지한 장 에릭 베르뉴와 페스토 말도나도는 여전히 페널티 심사중입니다. 페스토 말도나도는 피트래인 과속으로...장 에릭 베르뉴는 로메인 그로장을 트랙 밖으로 밀어낸 혐의를 받고 있어...최종 포인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현재 상하이에선 6시간 내구레이스가 진행중입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포르쉐 14번.....LPM1 P5,6에 머물렀던아우디! 하지만 한 시간이지난 현재 상황은 달라져 있습니다! 차량 문제인지 일찍 피트로 들어갔던 토요다의 순위는 내려가고 포르쉐와 앞으로 나온 아우디의 배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GTE Pro에선 크레쉬가 있었습니다...세이프티카가 나왔지만... 페라리 51번은 아웃! 헐~!! 토요다 부에미~!! 아우디 두 대를 연거푸 추월합니다~! -------- 1305 현재 토요다 8번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이번엔 포르쉐 14번을 사냥 하고 있네요! 토요다 무섭습니다! 아우디의 볼프강 울리히 박사는 "긴 스트레이트가 있는 상하이 서킷은 다운포스가 강한 우리 차량에 적합한 서킷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캐터햄-마루시아가 빠지며 퀄리파잉 규정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원래 Q1, Q2에서 6대씩 탈락하며 Q3에 10대가 달리는게 올해 규정이지만 18대가 달리니 Q1-Q2에서 각각 4대씩 탈락시켰습니다. 퀄리파잉을 달리지 않겠다던 세바스티안 베텔은 인스톨레이션랩 정도만 달렸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역시나 강했습니다. 그나마 메르세데스를 쫓을수 있는 윌리암스마저 0.84초로 따돌리며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네요. 챔피언을 두고 각을 세우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경쟁만이 퀄리파잉의 유일한 긴장감이었지만 결론은 로즈버그의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해밀턴은 아무래도 브레이크에 문제가 조금 있었던듯 합니다. 브레이크가 문제라면 맘놓고 코너에 뛰어들수 없고 랩타임은 자연스레 깎아 먹기 마련입니다. 진동이 심하다는 교..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슈퍼랩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T12에서 살짝 휠락이 걸리며 타임로스가 있었네요! 스타팅 그리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2. 젠슨 버튼 : 기어박스 교체 - 5그리드 페널티 17. 다닐 크비얏 : 엔진 페널티- 10그리드 페널티 18. 세바스찬 베텔 : 파워유닛 페널티 - 피트래인 스타트 -------------- 루이스 해밀턴 : "니코는 굉장히 잘했어요. 저는 브레이크에 고전했지만, 브레이크 이슈가 없었어도 니코가 더 빨랐을껍니다." 니코 로즈버그 : 최고의 날이에요. 하지만 계산은 레이스에서 하는거죠. 햄버거의 라이벌전....최고네요! 아직 끝난게아니었습니다~ 펠리페 마싸 : 우린 오늘 우리가 할 수있는 최고를 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 : 추월..
방금 FP3가 끝났습니다... 1. 메르세데스는 FP3 내내 리어 브레이크 때문에 고생하더니 결국엔 플라잉 랩을 찍어내고야 맙니다..ㄷㄷ 2. FP1,FP2에서 비교적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멕라렌은...오전의 낮은 노면 온도에 트랙션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계속해서 언더스티어를 호소한 젠슨 버튼... 3. 윌리엄즈는 언제나 그렇듯...FP3에 페이스를 올렸습니다! 4. 엔진 페널티가 마구 쏟아집니다.....현재까지 확인 된 것은.....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파워유닛을 통으로 갈고 기어박스까지 갈아버린 세바스찬 베텔은 피트래인 스타트가 확정됐지만 107%룰을 피하기 위해 Q1에 달린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토로로소의 다닐 크비얏이 여섯번째 엔진을 꺼내들어 10그..
F1 2014 미국그랑프리 목,금요일 개러지쪽 풍경입니다. 시즌도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고 몇몇 팀들은 금년시즌 스탠딩을 위해서 또 몇몇팀은 내년시즌을 대비한 테스트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상당히 활발한 파츠업데이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먼저 노즈업데이트를 예고했던 로터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즈콧등의 곡선형태만 다를뿐 거의 페라리의 현행노즈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금년시즌의 노즈규정 안에서 내년시즌의 규정에 최대한 근접한 형태여야 하기 때문에 "이것이 내년시즌 노즈다" 라고는 할수 없지만 아마도 비슷한 형태가 되리라 봅니다. 새로운 노즈규정은 노즈팁이 프론트윙 위에서 시작되야 하고 플로어의 기준면(Reference Plane)에서 135~220mm 사이에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저런 형태가 되었겠지만 내년..
ㅋㅋ 신대륙..!ㄷㄷㄷ 연습주행 정리는 하로님께서 멋지게 해주셨고...트랙 안팎에서 있었던 일 몇가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ㄱ^; 스카이에선 루이스 해밀턴의 차에 새로운 카메라를 달아 재미있는 화면을 보여줬네요^^ 열화상 카메라의 개량형이군요^^ ㅋㅋ중계방송에 그래픽이 점점 늘어갑니다~ㅎ 타이어를 달구면서 달려나아가는 모습을 이해하기엔 좋지만...뭐랄까..저 같은 아날로그 세대에겐 뭔가...사족같은 부연설명 느낌도 들긴 하는군요^^; 어쨋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FP1 포스팅에 포스인디아의 스티어링 휠 색깔이 바뀐 거 같다는 얘길 했는데요...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지난 일본 그랑프리와 현재 페레즈의 온보드 비교 사진이 올라왔는데요...포스인디아도 LCD패널을 장착했군요!ㅎㅎ 2015 파츠 ..
오전 세션은 제가 자느라고 보지 못했네요. 새벽 4시에나 간신히 일어나 FP2만 봤습니다. 역시 아메리카로 넘어가면 힘듭니다. 예상대로 메르세데스는 강력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전-오후 세션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니코 로즈버그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와 기록격차도 여전해 FP2의 경우 3위인 페르난도 알론조와 0.9초 차이를 보였습니다. FP2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다운 쉬프팅이 안된다는 리포트가 있었고 해밀턴이 막바지에 유압문제로 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던건 주목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올시즌 신뢰도 문제가 없지 않았던 메르세데스였기 때문에 차량 문제로 해밀턴이나 로즈버그가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페라리는 여전히 연습주행에서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아시다시피 의미없습니다. 퀄..
힘드네요...시차적응~!ㅋㅋ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자꾸 나아가면 온세상을 만나긴 하겠지만 내 세상을 잃어버릴 지경입니다~ㅠㅠ 1. 메르세데스입니다.....그럼요! 2. 멕라렌의 페이스가 좋지만...젠슨버튼은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페널티가 예정되어 있어 안타깝네요... 3. 다닐 크비얏은...막스 베르스타펜에게..이거시 너와 나의 차이..라며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군요!ㅎ~ 4. 펠리페 나스르를 볼 때 마다생각나는 졸리언 팔머...팔머가 나스르보다 세련되고 빠른데...-,.ㅡ; 5. 그로장이 달고 나온 로터스의 새 노즈는...효과가 없던걸까요?...오히려 그로장은 리어쪽이 좋지 않다는 피드백이 있었네요! 일부 크루들은 이미 리어쪽을 주시하고 잇어따.jpg 6. 다니엘 리키아도 5랩!ㄷㄷㄷ 시무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