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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말이 사실 스페인 랠리지 현지에서는 '랠리 카탈루냐'로 불리는 랠리입니다. 아스팔트와 그레벌이 혼합된 랠리로 차량 세팅과 타이어 그리고 뜨거운 열과 싸워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DAY 3에서의 에스칼라데이(SS9, SS11 / 아스팔트)은 한 세션이 50km나 되니 차량관리의 중요성도 요구되는 곳입니다. 현대 WRT는 출발이 매우 좋았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 에이스 티에리 누빌이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를 0.2초 차이로 누르고 선두.. 다니 소르도가 3위, 헤이든 패든이 9위에 오르며 워밍업 치고는 페이스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스트리트에서 열린 SS1의 결과도 좋았습니다. 누빌이 오지에르와 2.9 차이를 보이며 3위에 올랐고 소르도 5위, 패든이 10위에 올라 현대 3인방이 TOP 10에 모두 들어..
케이터햄 사태는 갈수록 난감해지는군요..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하로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241 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요..여기에 한가지 추가 된 것이 있다면...현재 팀을 장악한 것은 팀을 판 쪽도 산 쪽도 아닌 채권자들이라고 하는데요...이들은 "Next Event"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네요. 훔..근데 오늘이 토요일...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다음 이벤트'가 미국 그랑프리라면...오늘까지 차를 비행기에 실어야 하는데 말이죠!ㄷㄷㄷ [BREAKING]케이터햄이 미국과 브라질 두 그랑프리 불참을 결정했군요! 아래쪽에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으음...이 난감한 헬멧 디자인은...다니엘 리키아도가 자신의 아부다비 폐막전 헬멧 디자인을 팬들에게 공모했고...팬들이 ..
포스팅을 하루 쉰 사이 난리가 났었네요. 그 내용은 대부분 캐터햄에 관한 것으로 누가 새로운 오너였는지 밝혀졌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즈로부터 캐터햄 F1을 인수한 컨소시엄은 엔가비스트(Engavest)라고 하는데 실체는 여전히 오리무중.. 관련 내용은 아래서 다루겠습니다. 캐터햄과 마루시아 모두 미국 그랑프리 참가못할듯.. 올시즌은 22대가 스타트 그리드에 섰었지만 미국 그랑프리부터는 18대로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채권자가 베이스를 틀어막은 캐터햄은 물론이고 마루시아 역시 재정난으로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우선 캐터햄..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즈가 엔가비스트에게 캐터햄 F1을 넘기기로 한것은 맡습니다. 그런데 페르난데즈는 엔가비스트가 ..
카무이와 케이터햄의 신뢰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깨졌다.는 얘길 한지 하루만에...케이터햄 팩토리가 압류됐군요. http://route49.tistory.com/239 이젠 더이상 '스페어부품이 없다'가 아닌..'차가 없다'는 상황이되어버렸..ㄷㄷㄷ 암튼..F1나라의 시시콜콜 가십 시작합니다^ㄱ^ 수지볼프 맞음^^...진짜루.jpg 훔...매년 연말이면 기다리는 스포츠 이벤트가 하나 있습니다. F1의 챔피언, 랠리 챔피언과 WEC나 투어링카 드라이버들이 "같은 차"로 달리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겨울 이벤트가 바로 ROC(Race Of Champions)지요^^..지난 몇 년 간 ROC를 지배했던 팀은 슈미-베텔의 독일 대표팀이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지난 겨울에 태국에서 열리기로 되어..
지난 밤 캐터햄에 관련된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꽤나 심각한 상황 같네요. 카무이 고바야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터햄 차량에 관한 불만(혹은 두려움)을 보인 것도 분리해서 생각하기는 힘드네요. 고바야시 소식은 이화랑님의 가십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238 캐터햄, 이대로 시즌 아웃?? 제목은 '시즌 아웃?' 이렇게 쓰기는 했지만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래처에게 돈을 주지 못해 캐터햄 F1의 자산에 차압이 들어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 드렸고.. 이제는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 할수 있을지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채권자들은 영국의 회계 법인 스미스&윌리암슨을 대리인을 정해 현재 캐터햄에 파견한 상황이고 대리인은 F1 머신, 파츠, 장비는 물론 리필드..
먼저..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TOTAL의 회장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회장의 명복을 빕니다..자세한 소식은 하로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23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난 한 놈만 팬다..너말이야! 빨간 놈!.jpg 기나긴 노예상활을 마치고 페라리를 떠나 윌리엄즈에 자리를 잡아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펠리페 마싸가 남은 시즌 3개의 그랑프리에서의 목표는 "페라리 타도"라고 했네요..마싸는.. "단 하나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페라리 앞에 있는 겁니다." "팀과 함께 페라리 앞에서 피니쉬 하는 것, 그게 우리 골이고, 그게 우리의 타깃이에요. 불운하게도 [소치에선] 저의 문제 때문에 많은 포인트를 잃었어요. 물론 5포인트를 더 많이 얻긴 했지만,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최소..
쥴 비앙키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FIA가 진상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결론은 명확하지만 FIA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모르겠습니다. 위원회의 면면을 뜯어보면 F1이나 FIA에 연관없는 사람이 없으니 혹시 제식구 감싸기가 되지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비앙키의 매니저가 쟝 토트의 아들인 니콜라스라는게 찜찜했었는데 별 일은 없겠죠? 니코 휠켄버그, 포스 인디아와 재계약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가 내년에도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지난해 자우버에서 포스 인디아로 복귀한 휠켄버그는 올해 세르지오 페레즈에 비해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며 팀의 기둥 노릇을 톡톡히 해냈으니 당연한 일로 보이기는 합니다. 포르쉐 WEC가 휠켄버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
지난주 자동차 관련 보도자료 중에는 마케팅 인사이트가 조사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자동차 소비자의 만족도 분석…수입차의 최대 강점은 제품력- 가장 매력있는 차는 Audi - 고장-문제점 적은 차는 BMW 제품만족도를 디자인/기능/성능등 8개 측면에서 조사했고 국산차가 수입차에 비해 낮은 부분은 '주행성능'이었고 안정성, 보안성, 유지비, 운용비 등이 낮았다고 합니다. 1,000점 만점에 1위는 669점의 아우디의 아우디가 2위는 663점의 벤츠가 뒤따랐고 BMW(660점), 폭스바겐(635점), 르노삼성(593점), 현대(587점)가 산업평균 이상의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649점으로 1위, 그 뒤로는 미국(638점), 일본(635점), 한국(576점)이라고 합니다. 그렇..
아무도 원하지 않던 일이 일어난지 벌써 2주나 되었네요. 비앙키의 치료가 진행중인 병원이나 줄스의 가족들에게선 아직 소식이 없는 상황인데요..... FIA가 지난 일본 그랑프리에서 있었던 줄스 비앙키의 사고에 대한 진상조사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전체 열 명의 패널로 구성된 진상 조사 위원회는 줄스 비앙키의 사고 전반을 조사하고, 서킷 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FIA 공식 발표입니다. 2014.10.20.월요일 5:05PM 단체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얻고자 사고 전반에 대한 재조사를 실행하고, 서킷 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FIA회장의 추천을 통해 구성되었다. 단체의 조사는 이번 주 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전체 결과 ..
주말동안 이런 저런 소식들이 꽤나 많았네요. 니키 라우다는 여전히 엔진 업데이트 규정을 풀어줄 의향이 없어 보이고 버튼은 WEC로 갈거란 루머.. FIA 회장 쟝 토트는 왠지 쥴 비앙키의 사고가 그냥 넘어가주면~하는 분위기네요. 로버트 쿠비차의 F1 복귀? 2011년 프리시즌 이태리의 지역랠리에 참가했다가 목숨만 간신히 건지는 큰 사고 이후 F1에서 자리를 감추었다 지금은 WRC에서 달리고 있는 로버트 쿠비차의 복귀 관련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사고 직전에는 페라리가 펠리페 마사의 후임으로 쿠비차를 점찍었다고 알려졌으며 사고 이후에도 메르세데스 같은 팀이 쿠비차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을 정도로 실력파이니 F1에 나쁜 소식은 아닙니다. 사고 이후 오른팔의 기능이 온전하지 못해 랠리나 GT까지는 어떻게 해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