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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압도적인 메르세데스 W05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챔피언쉽 경쟁자 간의 갭도 없다는 것, 그리고, 많은 차에 신뢰성 문제가 발생한데다 슈퍼소프트 컴파운드의 빠른 그레이닝을 확인한 금요일 포뮬러원 연습주행 세션이 마무리 됐습니다. 아울러 연습주행 세션 외 소식들 몇 개를 정리해 보려 하는데요... 와우! 로메인 그로장이 터보차저와 MGU-H교체로 총 20그리드 드랍 페널티를 받아버렸네요!ㄷㄷㄷ 보통 이런 그리드 드랍 페널티는 이번에 수행 못한 여분이 다음 그랑프리로 이월되는데요..그로장의 경우는 시즌 파이널이라 내년 시즌으로 이월되진 않는다고 하는군요. 대신에...스튜어드는 무시무시한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파워유닛 교체에 따른 그리드 페널티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남은 페널티 그리드의 양 ..
어이구~조금 늦었네요..ㅎ~ 신뢰도 문제가 비상이 걸렸습니다!ㄷㄷㄷ 브라질에 이어 다시 한번 페르난도 알론조의 차가 멈췄습니다. 전기적 문제라고 하는데요....훔...바로 직전엔 또 아드리안 수틸이 브레이크 디스크 파열을..ㄷㄷㄷ 오전 세션인 FP1에서 바디워크 파츠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갔던 윌리엄즈의 펠리페 마싸는...이번엔 프론트윙에 스파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미케니컬 트러블로 FP1을 일찍 접었던 젠슨 버튼은 다행히도 FP2에 나올 순 있었지만 해가 지면서 소프트 타이어에 고전하는 리포트를 보내는군요..ㄷㄷ 세바스찬 베텔의 마지막 깡통 헬멧입니다...반짝이인가요?ㅎ~ 탄산이 촤아아~~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2014 GP2 챔피언 졸리언 팔머는 사하라 포스 인디아 셔츠를 입었습니다!ㅎ..
올시즌의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네요. 3월 16일 호주 멜번 앨버트 파크에서 시작된 2014시즌은 11월 23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에서 끝나게 되네요.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도 이런 그림이 나올까요? 니코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농담을 했고 루이스 해밀턴은 '난 압박감 같은건 없다'라고 하고 있네요. 더블 포인트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지.. 로터스는 금요일 연습주행에 에스테반 오콘을 올리고 자우버는 애덜리 퐁을 태운다고 합니다. 둘 다 지난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2년 전 머신으로 테스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단 로터스는 로메인 그로쟝과 패스토 말도나도를 내년까지 끌고 갈까요? 말도나도는 아부다비로 4년 꽉 채운 F1 커리어를 가졌고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
쥴 비앙키가 인공 호홉기를 떼고 프랑스로 후송되었다는 소식!!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시고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아직 의식을 완벽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전문가들이 의식을 되찾을 확률이 10% 이하라고 했는데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미하엘 슈마허나 쥴 비앙키나 역시 초능력자들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2014시즌 피날레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입니다. 매년 그렇지만 F1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막상 시즌이 끝난다고 하니 섭섭한 기분은 어쩔수 없네요. 중동의 모래사막 위에 우뚝 선 야스섬의 메인 시설인 야스 마리나 서킷은 '중동의 모나코'를 목표로 건설된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냅니다. 야스 마리나 서킷의 모던한 외관의 야스 호텔은 물론 모나코 부럽지 않은 ..
움쿠쿠~빈둥거리다가 하루 밀렸습니다!^^; 오늘부터 레이스데이까지는 푸쉬푸쉬 해보겠습니다~!!ㅋㅋ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카도는 두바이에서 쇼런을 진행했습니다. 오호~ 하이노즈가 치솟아 있는 RB7이군요! 인피니티의 Q50 오루즈 런칭도 함께 했네요... 사막이라 낮엔 더워서 밤에 쇼런을 진행~ 타이어를 태웠습니다!ㅎㅎ 그러고보니...다니엘 리키아도...ㅎㅎ 올 해시즌 최고의 커리어를 보냈군요!^^ '스마일링 어쎄신 허니뱃져'를 위한 선물 하나 투척해야겠습니다^^ 앗싸뵤~춤추는 허니뱃져.gif ㅋㅋ허허실실 노는 것 같지만 마지막 컷의 시선은 "당신을 사냥(!)"하고 있는 스마일링 어쎄신..ㄷㄷㄷ ----------- 케이터햄 게러지의 엔진커버와 노즈콘입니다. 케이터햄 , 르노 . 피렐리를 제외..
올시즌 초반 제 예상으로는 이쯤되면 더블 포인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어 최고조에 이를것이라 생각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스몰팀들이 무너지고 그 위기는 중위권 팀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니 사실 더블 포인트 같은건 미디어나 팬에게 별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렇지는 않았다 - 마크 웨버 F1에 있을 때 버니 에클레스톤 말고는 왠만한건 다 씹었던 마크 웨버가 이번에는 F1을 두고 한소리를 했습니다. 웨버는 "현재 F1에서 더 중요한게 있다. 전체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라며 작심한듯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키미를 봐라. 이건 레이싱이 아니다. 차를 한계까지 몰아갈 수 있으면 최속랩도 달릴수 있다. 그는 너무 불만스러울 것이다. 또한 나는 버니 에클레스톤이 F1이 젊은 관중은..
흐흐~^ㄱ^ 포뮬러원 시즌 마지막 레이스 위크가 돌아왔습니다!ㅎㅎ 이번 주는 아부다비에서 포뮬러원 파이널 그랑프리와 더불어, 포뮬러 E 말레이시아 ePrix도 있는데요...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이럴 때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ㅎㅎ 케이터햄은 여전히 렌터카 사업에 골몰하고 있고, 버니는 연일 망언퍼레이드를 펼쳐대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도 루이스 해밀턴과 계약 연장 논의를 시작하면서 드라이버 이적 시장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route49.tistory.com/310 하로님의 알찬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구요^^ 시시콜콜한 짜투리 소식 F1 가십 출발합니다! 2006년 부터...무려 8년 동안이나 멕라렌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하던 '게리 파펫'이 이번 시즌..
캐터햄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들에게는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308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계속되는 캐터햄의 렌터카 사업 토니 페르난데즈의 F1 사업 악질 청산 의혹을 받고 있는 캐터햄이 이번에는 레바논의 칼릴 베쉬르를 아부다비에 투입 할수도 있다는 뉴스입니다. 지금까지 거론된 드라이버는 이미 몬자에서 카무이 고바야시를 대신했던 앙드레 로테레르는 물론 슈퍼 라이센스를 받지 못해 투입이 미뤄졌던 로베르토 메르히, 그리고 F1 최다 출전 보유자이자 아직도 F1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루벤스 바리켈로. GP2 챔피언인 졸리언 팔머와 아예 망해버린 맥스 칠튼 정도가 있었습니다. 베쉬르는 A1에서 잠시 출전하기는 했지만 이렇다할 ..
훔..케이터햄......뭐 하는 짓인지...! 지난 11월 14일 가십에서...케이터햄은 아부다비 그랑프리 참가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 직전까지 참가가 불투명했던 상황과 맞물려 그야말로 대 반전이었지요! 사실...케이터햄의 파이널 레이스 참가 확정 발표를 전하는 중에...'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전 케이터햄 스텝[참가 확정 발표를 하는 날 '어제까지 스탭'이었다고 하는!]이 모 블로거에게 "제보"를 한 것입니다. 제보를 받은 블로거는 지난 번 포뮬러원 프라이즈 머니 분배를 정리 폭로했던 저널리스트구요...! 저는...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 수도 없었고, 믿고 싶지 않았지요! 뻔히 케이터햄 채권자가 '아부다비 참가하게 됐다..이게 다 전세계 팬들 덕분이다.'라고 하고 있는 와중에 대규모 ..
최근 F1 뉴스들은 하루만 걸러도 뭔가 휙휙 지나간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브레이크 때문의 한가로움 같은건 없고 뉴스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 느낌이네요. 드라이버를 확정적으로 발표하는 곳도 없고 드라이버 마켓의 핵심인 페르난도 알론조는 여전히 맥라렌과의 밀당을 하고 있습니다. 캐터햄, 결국 아부다비 복귀는 꿈으로? 캐터햄의 크라우드 펀딩 마감시한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목표액 235만 파운드 중 57%인 135만 파운드 정도가 모였습니다. 저는 30-40%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크라우드 펀딩이 알려지고 캐터햄도 이런저런 물건들을 많이 내놓으는 적극성을 보이며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40%를 돌파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분위기상으로는 60% 전후로 펀딩이 끝날것만 같습니다..
내일이면 수능시험일이네요. 수능시험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평소보다 훨씬 운이 따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쓰리카 논의 본격화되자 위기팀 지원설 사라져 2012년 HRT를 시작으로 시작된 F1 스몰팀들의 위기가 지난 미국 그랑프리에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참가하지 못하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었습니다. 채권단들이 캐터햄과 마루시아를 장악하며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로터스를 필두로 자우버와 포스인디아가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돈 더 내놔라. 안그러면 안뛰겠다'라는 으름장을 놓자 에클레스톤과 F1의 최대 주주인 CVC의 도널드 매킨지는 스몰팀을 구재하겠다는 액션을 취합니다. 그런데 이게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브라질 그랑프리부터는 상황이 변합니다. 이전부터 논의되..
브라질 그랑프리 이후 내년 시즌 시트를 확보하지 못한 드라이버들의 머리싸움이 격화되는 가운데 드디어 맥라렌과 페르난도 알론조의 계약이 거의 결말에 다다른것 같은 느낌이네요. 쓰리카 논의가 본격적으로 나온 이후 시트를 확정 지은 드라이버는 펠리페 나스르가 유일한 가운데 알론조가 팀을 정하면 세바스티안 베텔도 페라리 확정 발표를 할 수 있겠습니다. 맥라렌-알론조 계약임박?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에 따르면 페르난도 알론조와 맥라렌인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계약을 사실상 확정짓고 알론조가 계약서 사인을 위해 수요일 맥라렌의 베이스인 워킹 MTC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맞추어 알론조의 매니저였고 아직도 알론조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이태리 Rai..
2014 브라질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단 두 명의 후보로 줄어든 드라이버 챔피언쉽은 이제 파이널 레이스에서 결정이 나게 되었지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는 불과 17 포인트 차. 이럴꺼면 굳이 더블포인트가 필요했나 싶네요!ㅎㅎ 더블포인트가 없었다면..로즈버그가 우승하고 해밀턴이 6위를 하면 동점이 되는 상황인데 말이죠! 반대로 말하면 루이스 해밀턴이 자력으로 2014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6위 이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 물론 더블포인트가 없을 때 말입니다^^ 2014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은 끝까지 결과를 알 수없는 흥미진진한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 6억의 팬들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것이지요. 인간 문명이 만들어낸 가장 최첨단의 기술과, 그 기술을 다뤄내는 ..
챔피언쉽을 놓칠 궁지에 몰렸던 니코 로즈버그가 인터라고스에서 폴투윈하며 챔피언을 향한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홈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홈관중들의 환호를 받았고 페라리는 평소답지 않게 팀메이트 레이스를 두고 보는 광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분위기로 봐서는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을 따냈다고 하더라도 우승은 해밀턴이 할 줄 알았지만 챔피언쉽 레이스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램처럼 재미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스타트부터 치고 나갔던 로즈버그는 해밀턴에게 크게 달아나지 못했고 두번째 피트스탑 상황에서는 해밀턴에 역전될 분위기가 다분했지만 해밀턴이 4번 코너에 들어서며 리어가 잠기며 스피하는 사이 7초 이상의 시간을 허비한게 결정적이었습니다. 로즈버그는 벨기에 그랑프리 이전에 보여준것 같은 흔들림 없는..
에잇! 요즘은 계속해서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고...이러다가 우울증이 올까 걱정이되네요! 해서...ㅋㅋ우울증 예방 차원에서 즐거워 보기로 했습니다^ㄱ^ 무시무시한 프론트 라이트 타이어의 블리스터링.jpg 올 해 초....어떤 투덜이스머프들은...포뮬러원이 겁나 느려졌다고...이게 포뮬러원이냐면서 더이상 재미도 없다고 노발대발 했었지요? 그 때 제가 했던 말은....."포뮬러원은 원래 그렇다. 규정은 느려지게 하고 기술은 규정을 극복해왔다. 그것이 싫다면 지금 당장 더 좋아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였습니다! 지난 주 미국 그랑프리에서 폴랩은 분명 작년보다 빨라졌습니다! "기술이 규정을 극복한 것(!)"이죠!! 오늘 FP2에서 P1을 차지한 니코 로즈버그의 랩타임은 1분 12초 123...
흐흐~왔습니다! 전설의 서킷 인터라고스!!^^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다운힐 - 세나S.jpg 앞서 jay님의 주옥같은 그랑프리 날씨 예보 포스팅과 haro님의 알찬 포스팅에서도 언급됐듯...올 해의 인터라고스 서킷은 트랙 재포장을 비롯하여 몇가지 "안전"을 위한 변경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세나S커브입니다. 총 15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 서킷 중 T12를 탈출하면서부터 풀 쓰로틀로 T13,T14,T15를 지나는 "오벌구간(!)"에서 메인스트레이트를 지나 한없이 가속이 된 상태에서 풀 브레이킹(!) 직후 만나는 낭떠러지 같은 내리막으로 좌회전 T1에서 T2로 이어지는..그야말로 로렐라이의 마녀같은 코너입니다..! - 스파의 오루즈가 F1의 가장 아름다운 업힐이라면...최고의 다운힐 중 하나가 여기 세나..
시즌이 막바지로 갈수록 역시나 드라이버 이적에 관련된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단 자우버가 마르쿠스 에릭슨의 짝으로 브라질의 펠리페 나스르를 찍었다는 소식은 이화랑님의 브레이킹 뉴스(http://route49.tistory.com/283)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루시아-캐터햄, 아부다비에서 복귀 할수도..? 마루시아에 이어 캐터햄도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다시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팀 보다 채권단에 의해 팩토리가 점거된 상태로 옴짝 달싹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내년 시즌 참가를 위한 50만 달러의 참가비를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화랑님이 전해주신 소식처럼 내년 시즌 엔트리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마루시아는 Manor(버진 레이싱 이전의 네이밍)로 이름..
이제 두 그랑프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2014 시즌...스몰팀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있고, 거기에 대한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며, 동시에 엔진 동결문제와 드라이버 이적시장 등, 언제나 그렇듯 바람 잘 날 없는 F1 나라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스틴에서 열린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함으로써..통산 32승을 거뒀는데요. 이는 나이젤 만셀의 31승을 돌파했다는 의미이며, 또한 영국인 드라이버 중 최다 승 드라이버가 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국 출신 F1 월드챔피언들의 승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젤 만셀은 92년도에 제키스튜어트의 최다승 기록을 깼고 은퇴한 것이 1995년이었으니, 이번 루이스 해밀턴은 나이젤 만셀의 기록을 20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 되는 것이죠. 만셀은.. "난 뜻밖의 20년을 지나..
역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굵직한 뉴스들이 많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드라이버의 이적시장은 물론 논란이 되었던 엔진 프리징.. 게다가 스몰팀들의 보이콧 움직임까지 뉴스의 면면이 다들 화려하네요. 메르세데스, 결국 엔진 규정 변경 합의한듯.. V6 터보엔진 도입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메르세데스가 드디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V8에서 V6 엔진으로 바뀌며 변경된 가장 큰 규정 변화는 바로 시즌중 업데이트를 금지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르노와 페라리 엔진의 발목을 잡으며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진 팀들의 독주는 시작되었고 워크스팀인 메르세데스는 2위팀과의 격차를 엄청나게 벌리곤 했습니다. 라이벌팀들은 엔진 규정을 바꾸자는 볼 멘 소리가 나왔고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은 이..
뭔가어수선한 미국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피니쉬 이 후에 정리해야 할 페널티가 많이 남아있던 레이스였는데요...몇 가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레이스가 끝나면 팬들이 그리드에 내려와 놀 수 있어야.jpg 일단 페널티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장 에릭 베르뉴보다 1초 먼저 P9으로 레이스 피니쉬 한 페스토 말도나도는 피트래인 과속으로 받은 5초 스탑앤 고 페널티를 수행하지 않아서, 추후 5초가 추가되어 P10이 됐었지요. 하지만 장 에릭 베르뉴 또한 로메인 그로장을 트랙 밖으로 밀어낸 '무리한 무브먼트'로 인해 레이스 후 심사에서 5초 타임 페널티가 결정됐네요. 때문에 P9과 P10의 순위가 다시한 번 뒤집어져...페스토 말도나도가 P9, 장 에릭 베르뉴가 P10이 되었습니다. 첫 랩에 있었던 세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