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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일이 많았던 한 해이지만 막상 12월 31일이 되고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014년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2년보다 2014년이 더 힘들었다 - 로메인 그로쟝 로터스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로메인 그로쟝 착찹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로쟝은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2012년 이른바 '오프닝랩 넛케이스' 때 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쟝은 "2012년에는 내가 멍청한 짓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내 자신은 잘했지만 차에 가려졌다. 또한 올해는 내가 팀리더가 된 첫해였다. 잘해보려고 했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작년 이맘때쯤 미하엘 슈마허가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사고로 의식불명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는데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슈마허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류가 많습니다. 슈마허의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지만 한편으로는 몇몇 뉴스들은 오보가 아니라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F1 F1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지도 대충 십수년은 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고 올해는 기어이 2팀이 무너져 캐터햄은 아직 법정관리 중이며 마루시아는 99% 해체가 확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한데 로터스가 2015 시즌 엔트리에 조건부로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다시 한번 일고 있습니다. 로터스가 어떤 팀입니까? 2005-2006 챔피언팀..
ㅎ~다들 연말 음주와의 전쟁에서 무사하신지요?ㄷㄷㄷ 요 몇 일 특별한 뉴스 없이 크리스마스 휴일이 지났습니다. 헌데 오늘...승무원과 승객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폴로 향하던 에어 아시아 소속 항공기 한 대가 연락이 두절됐다고 하네요...한국인 승객은 세 명...그 중 한 명은 인펀트(Infant : Child보다 어린 0~4세 유아)!ㅠㅠ 토니 페르난데즈가 캡틴박 비행기로 한국 노선 취항을 알리며 분위기 좋았는데 걱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네요...탑승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합니다. 훔...FIA에서 업데이트 된 2015 포뮬러원 켈린더에...한국 그랑프리가 제외됐는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21 그랑프리가 유지되고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네요. 일단 FIA가 업데이트한 2015 F1 켈..
혼다 엔진은 데드라인과 신뢰도가 문제일뿐 - 론 데니스 맥라렌의 보스인 론 데니스가 혼다 엔진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미 혼다 엔진에 만족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던 데니스는 혼다 엔진을 두고 "우리 파트너 혼다는 데드라인과 신뢰성이 문제이다. 퍼포먼스는 꽤나 인상적이지만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라이는 "새 규정은 매우 복잡하다. 아부다비에서 우리는 많은 데이타를 얻었고 맥라렌 혼다는 이미 한팀이다. 파트너쉽에 매우 자신감이 있고 내년 멜번에서 우승하고 새 시대를 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년 동안 준비한 혼다의 엔진은 정말로 개막전부터 우승할 전력이 될까요? 라이벌들의 V6 터보 엔진은 이미 1년 동안 필드 테스트를 거친셈이며..
아침에 일어나 눈 쌓인것 보고는 오늘 죽었구나 싶었지만 날씨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네요. 다들 괜찮은 월요일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2014년도 이제 열흘 남았습니다. 추운 날씨와 잦은 술자리에서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우디, F1 관련 인물 추가 영입 페라리의 프린서펄이었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영입하며 불거졌던 아우디의 F1 진출설이 윌리암스, BMW 자우버, 혼다, 브론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요르그 잰더를 영입하며 다시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우디는 당연히 F1 진출설을 부인하고 버니 에클레스톤마저 '아우디(폭스바겐)이 F1을 할것 같지는 않다'라느 입장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아우디가 F1 관련 인물을 계속 영입한다면 단순한 루머로 끝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우디는 단순히 F1의 인..
보통 주말에는 블로깅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는 오늘은 시간도 조금 있고 흥미로운 소식도 있고 해서 포스팅 하네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월요일부터는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혼돈의 F1 엔진 2014년 V6 터보엔진이 도입되며 F1은 새로운 시대가 열렸지만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지경이 되자 결국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엔진의 초기성능이 딸리면 개선 작업으로 캐치업을 하던 과거와 달리 엔진의 업데이트가 시즌 시작과 함께 동결되는 프리징 덕분에 초반 격차가 그대로 피날레까지 이어졌고 터보 엔진의 불만족스러운 엔진음은 그랑프리 관중과 TV 시청자 감소라는 수익구조에 부정적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4연속 챔피언을 이어오던 레드불은 특히 심하게 불만을 드러냈고 ..
어제는 제가 F1 from haro를 하루 쉬었네요. 별다른 소식은 없었고 메르세데스 AMG 엔진의 기반을 마련했던 마리오 일리엔이 '르노와 일해서 행복해요~'라는 소식과 페라리의 피의 숙청 그리고 로터스가 '우리는 알론조에게 오픈했었다'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스몰팀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왠지 공허한 느낌입니다. 에클레스톤-몬테제몰로-월시, F1 이사진으로.. 뇌물 스캔들이 불거지며 F1에서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F1 이사진 잔류에 성공하는 놀랍지도 않은 뉴스입니다. 독일 검찰이 에클레스톤을 기소하자 F1의 최대주주인 CVC는 에클레스톤을 물러나게 할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곧바로 철회.. 에클레스톤이 1억 달러로 합의한 이후에는..
어제 저녁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페라리의 리저브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http://route49.tistory.com/397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가 2년간의 외유(?)를 거쳐 다시 페라리로 돌아간 것인지 아니면 페라리가 3번째 드라이버를 대비한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베텔은 옳은 선택이다 -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의 모기업인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와 합병작업을 하며 희생양으로 나가 떨어진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페라리가 페르난도 알론조 대신 세바스티안 베텔을 택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몬테제몰로는 "나와 페라리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페라리의 팬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전보다 ..
주말동안 레드불에서는 난리가 났었지요? 일부 호사가들은 '베텔이 레드불 떠나며 트로피를 쓸어간게 아니냐?'라는 농담이 나올만큼 황당한 뉴스이기는 했지만 생각해 보면 트로피가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모조품이라 하지만 컨스트럭터 트로피는 진품이라는데 이런 경우 그랑프리 프로모터가 다시 제작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드라이버 결정 늦어지는건 문제 없다 - 에릭 불리에 금방 끝날것 같은 2015년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가 계속 늦어지며 일각에서는 맥라렌이 드라이버의 커리어를 두고 장난질을 하고 있다는 비난마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조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확정발표는 하지 않고 있고 케빈 마그누센을 밀고 있는 론 데니스와 젠슨 버튼을 밀고 있는 또다른 대주주 TAG/..
지난 포스팅 [시즌결산-2] F1 2014시즌의 순간들-Part1에 이어 Part2 시작합니다^^ 지난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363 여기에서 확인을~^ㄱ^ 7. 브리티쉬 그랑프리 - 실버스톤의 배틀 그리고 잉글랜~드 포뮬러원의 성지 실버스톤에선 첫 랩에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 유 오케 키미? / Oh, FXXK.jpg 오프닝 랩에서 웰링턴 스트레이트로 진입하던 순간 키미 라이코넨은 런오프에서 복귀하다 잔디에 튕겨 트랙션을 잃고 양쪽 베리어에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합니다. 이 사고로 레드플래그가 나오고 베리어 수리를 위해 한시간여 레이스가 중단됐지요. 차에서 나와 절뚝거리던 라이코넨은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습니다. 이 후 재개된 레이스에서...두 명의 월드 챔피언 ..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 캘린더에 들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마땅한 후속 소식은 없네요. 일단 영암이 아니라 서울 일수도 있다는 외신이 있었지만 서울-영암 그 어느쪽에서도 확인되는 바는 없는 이상한 상황.. 아무래도 전 KARA 회장이었던 정영조씨의 작품인것 같은데 지금쯤은 뭔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레고, F1은 우리에게 맞지 않아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유명 블록 브랜드인 레고에게 스폰서를 서라고 유혹하고 있지만 레고는 그럴 생각이 없나 봅니다. 덴마크로 날아가 레고와 스폰서 협상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데니스는 "덴마크는 이 나라에서 쉽게 스포츠 레전드가 될 수 있는 사람을 후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레고 회장 외르겐 비 크누드..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마크 웨버는 무사하다"입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다시 말씀 드리구요... 인터라고스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언제나 특별합니다.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자리를 지켜내려는 포르쉐 듀오와 이를 위협하는 토요다 8번 간의 배틀은 레이스 내내 이어졌습니다. 긍정적인 것은 [물론 인터라고스여서겠지만] 포르쉐가 시즌 마지막에 경쟁력을보여줬다는 것이 내년 시즌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됐다는 것 정도..?^^ 역시나 토요다는 올 시즌 그야말로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차도 빠르고, 드라이버도 훌륭한데다가, 피트월까지 놀라운 피트스탑 전략으로 트랙에서 벌어진 갭을 팍팍 줄여나가는 전술이 빛났습니다. 포르쉐는 이런 토요다를 멀리 떼어놓을 수가 없었네요..아니, 떼어놓는다기..
아부다비 테스트도 끝이 나고...정말 시즌이 모두 마무리 됐군요^^ 한 쪽에선 "하나의 팀이 지배하는 시즌이라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요. ㅋㅋ 포뮬러원은 원래 그렇습니다!^^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메뉴팩처러와 컨스트럭터의 경쟁이 있으니 당연한 것이지요^^ 드라이버의 기량에 의존한 혼전을 원한다면 포뮬러원이 아니라 원메이크 레이스를 추천드립니다. 인디카 좋잖아요? 하지만 아무리 원메이크라 하더라도 "강팀"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프로 스포츠에서 각 팀간 힘의 불균형이 일어나 하나의 팀은 포뮬러원 만의 모습은 아니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많았잖아요. 예를 들면, 한국 프로야구를 지배했던 해태 타이거즈가 있었고, 그 해태 타이거즈의 김응용 감독부터 선동렬 임창용 이하 주전 선수들을 모두 "돈으로 싹쓸이 쇼핑(!..
2014 F1 시즌은 끝났지만 곧바로 아부다비 테스트입니다. 아부다비 테스트의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베텔의 페라리 출입은 옳지 않다 - 헬무트 마르코 2014 시즌을 끝으로 레드불을 떠난 다는 발표를 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페라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텔은 레드불이 테스트 시작 전에 자신을 놓아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그러지 않았고 사실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평상복을 입고 페라리에 나타난 베텔은 팻 프라이와 대화를 하고 페라리 헤드폰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이를 두고 "법률적으로 옳지 않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아직 공식적으로 레드불 ..
2014 아부 다비 인-시즌 테스트 DAY 2가 돌아왔습니다^^ 뭐..마지막 그랑프리가 끝났으니 Post-Season Test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인-시즌 테스트로 갑늬~~ㅋㅋ 아부다비는 지금 아침이 밝았고...오리 시각 오후 2시에 그린 라이트가 들어오며 오전 세션이 시작됩니다. 어제 니코 로즈버그의 모습인데요. 로즈는 일요일 레이스에서 타이틀을 어처구니없이 놓쳐버리고 난 후 사실상 실의에 빠져 있어 파티고 뭐고~ 막 이랬다고 합니다. 팀은 거기에 테스트를 요구했고...타이틀을 놓치고 48시간 만에 다시 한 번 차에 올라야 했는데요. 이렇게 까지 차가 타기 싫었던 적은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20랩이 지나면서 다시 한 번 포뮬러원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114랩을 달리고야 말았..
어이쿠~그 새 벌써 세션이 시작했네요...ㄷㄷ 그 사이 레드플랙이 나왔다가 곧바로 그린플랙이 됐다고 하는데요...아직 이유가 뭔진 모르겠습니다..ㅎ~ 로즈의 점심 메뉴는...닭고기와 쌀밥, 푸성귀~ㅎㅎ 헐~ㅋㅋㅋ 윌리엄즈는 빅사이즈 LCD 패널을 테스트 했는데요...설마 저 네비게이션 거치대를 내년에도 쓸 것은 아니겠지요?ㅎㅎ 스토펠 반도른이 준비를 한다는 것은...멕라렌-혼다가 출격한다는 얘기일껍니다!^ㄱ^ 헌데... 장 에릭 베르뉴가 의미심장한 트윗을 날렸네요!ㄷㄷㄷ 이거..뭐죠? - 고마워요 제이비, 함께 레이싱해서 그레이트 했어요! 곧 봐요. 이것 때문에 또다시 루머가나오겠는데요? 젭이제이비와 함께 WEC로 가려나요~?ㄷㄷㄷㄷ 현재 그린 플랙...오후 세션 진행 중 입니다! ----------19..
포뮬러원 2014 시즌이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주 인상 깊었던 몇 개의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여러분의 뇌리에 강하게 남은 장면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오늘 탄생한 히어로입니다!^^ 지금 카트를 시작한, 혹은 레이싱 드라이버의 꿈을 가진 누군가에겐 우상이 된 드라이버죠^^ 영국에서 날아 온 루이스의 팬들을 향한 스크린 쇼가 있었습니다!ㅎㅎ 2타임스 챔피언들 - 루이스 H, 짐 클락, 그레이엄 힐, 이모 피티발디, 아스카리, 페르난도, 하키넨.... 타이틀을 획득한 당사자 만큼이나 행복한 이들은 물론 가족들이겠지요..^^ 니코 로즈버그는 체커기를 받았고,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크루들에게 달려갔습니다. 로즈는 패자가 아닙니다. 올 시즌 루이스 해밀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으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루이스 해밀턴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2014 월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니코 로즈버그의 성적과 관계없이 챔피언에 오르는 상황이었지만 시즌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2번째 챔피언에 오릅니다. 해밀턴은 스타트부터 좋았습니다. 휠스핀이 심했던 로즈버그에 비해 해밀턴의 스타트는 깔끔했고 이내 로즈버그와 거리를 벌렸습니다. 첫 피트스탑 이후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레이스 중반 이후 니코 로즈버그의 ERS가 문제를 일으키며 사실상 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1955년 후안 마누엘 판지오 이후 첫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이자 2009년 이후 세바스티안 베텔이 4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간 이후 첫 영국인 챔피언입니다. 19 레이스가 진행된 2014 시즌에서 11승을 거두었고 리타이어..
헐~ㅋㅋ 자고 일어났더니...또다시 "불법 논란"으로 난리가 났군요! 이번에도 불법의 중심엔 레드불이 있었습니다..ㄷㄷㄷ 레드불은 그야말로 2014 시즌 개막전과 폐막전을 "불법(!)"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to Back of the Grid.jpg 레이스 스튜어드는 토요일 퀄리파잉 세션 직후 이루어진 검차 과정에서, IRBR(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의 프론트윙이 속도에 따라 디자인이 변하는 가변형이며 이로 인해 "불법적 이득"을 얻었다 판단. 퀄리파잉 실격 처리를 했습니다! 티크니컬 스튜어드 조 바우어의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 토요일 검차 보고서 : http://www.fia.com/sites/default/files/championship/documents/20141122/Formul..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며 올시즌 12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의 실수가 아쉽기는 했지만 실수도 결국에는 실력.. 덕분에 내일 레이스는 더 재밌어지겠습니다. Q3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분명 해밀턴으로 기울어 지는 분위기였지만 결국 폴포지션은 다시 로즈버그가 가져갔습니다. 아무래도 Q3 첫 런에서 해밀턴이 실수를 한게 패착이었던것 같습니다. 17포인트나 앞서는 해밀턴이기에 로즈버그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무리할 것도 없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른 더블 포인트.. 아무래도 해밀턴이 긴장한듯 합니다. Q3 첫 플라잉랩 마지막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를 하며 로즈버그에 뒤진 해밀턴은 두번째 시도에서 로즈버그를 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