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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이 2015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에 올라 올시즌 3연속 폴포지션과 올시즌 5번째.. 그리고 통산 45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해 세바스티안 베텔과 타이를 기록하게 되어 미하엘 슈마허(68회)와 아일톤 세나(65회)에 이어 공동 3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이 폴포지션에 오르기는 했지만 상황이 좀 웃겼습니다. Q3 마지막 플라잉랩에서 해밀턴은 첫코너에서 스핀하며 퀄리파잉을 망치나 싶었지만 유력한 경쟁자이자 팀메이트인 니코 로즈버그가 마지막 코너에서 런오프.. 해밀턴은 첫 시도에서 따냈던 폴포지션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해밀턴의 섹터 2 기록은 주말 내내 좋지 못했고 로즈버그는 당시 섹터 2에서 퍼플을 찍었기 때문에 해밀턴의 기록을 넘어설 확..
전력을 다한다고 보기는 힘든 연습주행이었지만 메르세데스가 페라리의 랩타임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빨라졌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아예 의미가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FP2를 보면 세바스티안 베텔이 니코 로즈버그에 0.011초 앞서는 기록으로 가장 빨랐고 키미 라이코넨은 로즈버그에 0.25초 정도 느렸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TOP 3 기록에도 들지 못한 5위에 그쳤구요. 물론 연습주행 결과만 가지고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앞섰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메르세데스는 숏런보다는 롱런에 집중했고 로즈버그의 프라임 타이어 기록은 베텔의 옵션에 육박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페라리는 신뢰도 문제도 보였습니다. 베텔은 오전세션과 오후세션에서 모두 기어박스에..
제이님의 일기예보(←클릭)를 보니 퀄리파잉 세션까지는 비가 내리지만 레이스에서는 드라이 상황이 될것 같네요. 메르세데스의 추격자들은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모두 비가 내리기를 바라겠지만.. 메르세데스는 비가 내려도 약해지거나 하지도 않지요. 피트 스탑 연습을 하는 페라리입니다. 레드불링은 몬트리올과 성향이 비슷한 서킷이기 때문에 페라리가 캐나다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업그레이드에 기대를 했던 캐나다이지만 메르세데스에 무참하게 깨졌습니다. 현역 F1 드라이버로서 르망 24 우승을 거머쥔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는 요헨 린트의 사진을 받아들고 있습니다. 린트는 휠켄버그와 마찬가지로 1965년 F1 현역으로 르망 24에서 우승한 드라이버이며 1970년 F1 챔피언에도 올..
제8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본격적인 유럽레이스에 들어가지만 아직 유럽의 기온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태이군요. 금년엔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도 거의 전서킷에서 모두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시리즈라곤 하지만 독일그랑프리가 제외된후의 캘린더를 살펴보면 이번 그랑프리가 끝난후 벨기에그랑프리사이의 두달간의 텀동안 오로지 실버스톤과 헝가로링 두번의 레이스가 있을뿐으로 또 한번의 지루한 기다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스테라히링에서 A-1링으로 또다시 레드불링으로 개명된 슈필베그의 서킷은 작년에도 보다시피 파워가 중요시되는 서킷으로 메르세데스 파워유닛 팀들의 득세가 다시한번 예상되는 가운데 페라리가 어느위치로 들어가느냐 정도가 관전포인트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리..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호주부터 캐나다까지 발전이 없었던건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게 뭘까요? 내부적으로 공개 못하는 자료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 보여지는 진보는 모나코 포인트 정도 되려나요? 그것도 운이 따랐다고 봐야지 혼다의 발전은 아니지 싶은데 말입니다. 레드불/페라리 루머는 근거 없다 - 디트리히 마테쉬츠 어제 레드불이 페라리와 엔진 공급을 놓고 접촉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인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어제 소식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마테쉬츠는 페라리 루머에 대해 "아무것도 아니다. 닭이 알을 낳기 전까지는 꼬꼬댁 거린다. 나는 F1의 2-3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현재도 모르는 일이다. F1에서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게 좋다"라며 레드불과 토로 ..
모나코에서 캐나다를 거쳐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레드불링은 공군의 비행장이 있던 곳으로 원래 이름은 외스테르라이히링(오스트리아링)이었다가 오스트리아의 통신사 A1의 이름을 따 A1링이 되었다가 2011년 레드불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사들여 레드불링으로 이름을 고친 곳 입니다. 2014년 F1 캘린더로 복귀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오스트리아는 레드불의 홈그랑프리이지만 작년 레드불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고 메르세데스는 그야말로 레드불을 농락하다시피 했습니다. 레드불링의 캐릭터는 사실 특별한건 없습니다. 고속 성향이기는 하지만 런오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세이프티카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스팔트를 새로 포장한 트랙이지만 몇몇 스팟은 여..
맥라렌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 동시에 맥라렌을 옹호하는 인터뷰를 했네요. 알론조는 '일이 계획처럼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버튼은 "우리의 숨겨진 개발을 평가절하하지 말아라'라고 말했습니다. 조직의 일원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왠지 공허하고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네요. 빨리 맥라렌-혼다가 제 궤도에 오르길 바랍니다. 미쉐렌 F1 타이어 공급에 입찰 그동안 F1과 밀당을 계속해 오던 미쉐린이 결국 2017년 F1 타이어 공급에 입찰했습니다. 그간 미쉐린은 크게 '18인치 이상의 사이즈'와 '경쟁체제'를 원하며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의 애를 태웠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우리는 F1은 안해도 된다'라는 식으로 나왔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미쉐린은 입찰소식을 전..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V10 3L 엔진에 900마력 그리고 타이어 전쟁이 있던 시절이 좋았다고 말했는데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버튼을 두고 '한물 갔다'라고 말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아무리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전 버튼에 공감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 엔진규정 변경 논의 할듯 메르세데스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엔진 개발을 마무리 해야하는 현행 규정 변경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열려있다. 르노와 혼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것을 이해한다.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규정 변경 논의에 나설것을 예고했습니다. FCA의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도 메르세데스가 협상에 나서게 될것이라 말했고 메르세데스의 또다른 축인 니키 라우다 역시 비..
혼다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요? 얼마전 새로 혼다 회장에 취임한 하치고 다카히로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 참석한다는 소식이네요. 혼다는 메르세데스에 비해 70마력 떨어진다는 평가와 함께 무시무시한 신뢰도 문제를 안고 있으니 굳이 엔지니어 출신 신임 회장이님이 아니더라도 자존심이 팍팍 상할것 같네요. 역시 헤어졌던 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서 잘 되는 경우는 별로 없나 봅니다. 커스터머카는 5천만 유로?? 지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윌리암스와 포스 인디아가 빠진 F1 전략그룹 멤버 팀의 보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페라리), 론 데니스/에릭 불리에(맥라렌), 토토 볼프(메르세데스), 크리스티안 호너(레드불)이 맥라렌에 모여 수시간 동안 미팅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논의된 의제는 바로 최근 논..
니코 로즈버그가 스페인-모나코 2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을 추격하는 모습을 가졌었지만 캐나다에서는 해밀턴이 폴투윈 하며 분위기 반전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로즈버그가 캐나다까지 우승하며 3연승을 했다면 해밀턴-로즈버그의 격차는 최대 2 포인트까지 줄어들게 되어 챔피언쉽 리드가 무의미해지는 상황이었지만 해밀턴이 우승하며 10 포인트였던 격차는 다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쥘 빌너브 서킷은 F1 캘린더에서 브레이크에 가장 혹독한 서킷으로 해밀턴 같이 레이트 브레이킹을 즐기는 타입의 드라이버는 추월에 유리하지만 레이스 운용에서는 되려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피트스탑 이후 로즈버그에게 추격을 허용했던 것도 해밀턴이 연료와 브레이크 관리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로즈버그는 초반 브레이크를 아껴서 마지막 1..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 그랑프리의 불운에서 벗어나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으로 우승했습니다. 스타트부터 깔끔했고 레이스 내내 누구에게도 꼬리를 내어주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사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피트스탑 이후 연료와 브레이크 매니징에 들어가며 팀메이트인 니코 로즈버그가 격차를 줄이며 DRS 레인지까지 위협했지만 DRS를 내어주지도 않았고 레이스 후반에는 격차를 벌려가며 도망갔습니다. 결과는 해밀턴의 폴투윈.. 로즈버그가 다소 위협적이기는 했지만 해밀턴은 어렵지 않게 우승했습니다.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쉽 경쟁에서도 다시 앞서가게 되었고 작년 이태리 그랑프리 이후 14연속 포디움을 기록하며 연속 포디움 2위 기록인 페르난도 알론조의 15연속 포디움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로즈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억울하게 우승을 날렸던 루이스 해밀턴이 캐나다에서 폴포지션에 올라 올시즌 6번째 폴포지션에 올랐고 커리어 통산 44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의 폴포지션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팀메이트이자 강력한 경쟁자인 니코 로즈버그는 Q3 첫번째 플라잉 랩에서 리어 타이어에 그립이 없다는 호소를 했고 두번째 시도에서도 해밀턴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역시 두번째 핫랩에서 본인의 이전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로즈버그가 부진하며 그대로 폴포지션을 가져갑니다. 메르세데스는 18 연속 폴포지션을 기록 중이네요. 이건 뭐 메르세데스를 숏런에서 잡는건 불가능한가요? 페라리가 엔진 토큰을 쓰며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완벽하게 빗나갔나 봅니다..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일단 금요일 연습주행에서는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빠른 모습이었습니다. 트랙 온도가 낮았고 비까지 내렸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없고 연습주행의 랩타임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습주행 랩타임은 모든것을 말해주지는 못하지만 많은것을 말해주기는 합니다. FP1/FP2의 최고 기록은 모두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했으며 FP2 초반 슈퍼 소프트 기록을 비교하면 해밀턴이 세바스티안 베텔에 비해 0.3초 정도 빨랐습니다. 비 내리는 그랑프리로 유명한 캐나다는 JAY님의 예상처럼 비가 내렸고 FP2의 절반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의아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보통 연습주행에서 비가 내리면 팀들은 트랙에 나서지 않는데 메르세..
캐나다 몬트리올 쥘 빌너브 서킷에서 열리는 캐나다 그랑프리입니다. 캐나다 그랑프리의 날씨 정보는 JAY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검차 베이로 들어가는 자우버네요. 자우버는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했는데 과연 캐나다에서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중하위권팀은 통상 초반 페이스보다 중후반 페이스가 좋지 않으니 말입니다. 사진만 보고 키미 라이코넨이 사고가 난 줄 알았네요. 라이코넨이 WRC에서 차가 뒤집혔을때가 문뜩 떠올랐네요. 라이코넨의 이름이 걸려있는 것을 보니 임시주차장인가 봅니다. 그나저나 업무용차가 페라리 FF.. 드라이버 프레스 컨퍼런스 참석자들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세르지오 페레즈, 패스토 말도나도, 다닐 크비얏, 펠리페 마사,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가 '우리는 이번 여름에 페라리와 윌리암스를 따라잡고 포디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흠..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혼다가 엔진 토큰을 제대로 사용하고 나온다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십수년 F1을 봐오면서 브론GP의 2009 시즌 전반기 말고는 그런 깜짝쇼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를지도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독일 SKY의 코멘테이터 마크 슈어러는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엔진 토큰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2번째 엔진을 사용하는 수준인데 반해 페라리는 엔진 개발 토큰을 적용한 엔진을 가져오니 일단 페라리가 이전 보다는 강해질거라 예상은 가능하지요. 슈어러의 주장은 페라리가 15 마력..
러시아 그랑프리의 오거나이저가 파산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지만 러시아 그랑프리 자체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나 봅니다. 크림반도/말레이 항공 피격 이후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심해졌고 유가하락의 최대 피해자인 러시아가 삐걱거리는 모습입니다. 혹시 한국이 대타로 뛸수 있지 않을까 3초 정도 생각해 봤지만.. 우리가 러시아 그랑프리보다 상황이 좋다고 보기도 힘드네요. 혹시.. 마루시아가 르노의 B팀?? 어제 밥 벨이 마루시아로 갔다는 소식을 이화랑님이 전해드리며 르노가 마루시아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을 내놓으셨는데 오늘 몇가지 뉴스를 검색하다가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르노가 마루시아를 B팀으로 삼으려는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일부 미디어는 르노가 마루시아를 인수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는 F1 드라이버가 초고액 연봉을 받는것을 '불합리'하다며 다시 한번 예산캡을 주장했네요. 모슬리의 예산캡은 사실 매우 급진적인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현실에 도입되기에는 여러가지 손 봐야 하는게 많지만 일단 저는 방향성에는 찬성입니다. 메이저팀들의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해서는 포기할줄도 알아야 하는것 같네요. F1은 Moto GP에서 배워야 - 아리바베네 지난 주말 페라리의 앞마당인 뮤겔로 서킷에서는 Moto GP 이탈리안 그랑프리가 열렸습니다. 여기에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모습을 그러냈고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나는 이게(Moto GP) F1에 많은 것을 가르켜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중이 너무 많기..
미카 하키넨이 맥스 베르스타펜의 페널티를 두고 '잘못 되었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키넨은 '그로쟝은 이전과 드라이브 라인과 속도가 달랐다'라며 이전과 같았다면 추월은 성공했을 것이라 주장했는데 그럼 그로쟝이 그냥 포지션을 내주어야 했다는 말인가요? 요새 하키넨이 하는 말은 가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내년에는 더블 배기 파이프로 복귀? F1이 2017년에 엔진을 비롯한 기술규정에 커다란 변화를 겪을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당장 내년부터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otorsport.com은 FIA가 4개의 엔진 제조사들에게 엔진 사운드를 키우기 위한 변경을 요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현행 싱글 배기 파이프를 더블 배기 파이프로 돌리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어이없는 피트 전략으로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을 날린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지금 할 수 있는건 사과 뿐이다'라며 미안함을 표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 양보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수는 미안하지만 어쩔수는 없다는 것이네요. 해밀턴으로서는 열불이 나겠지만 이제 모나코는 잊고 캐나다 그랑프리에 집중해야 겠습니다. 페라리, 캐나다에서 엔진 토큰 사용하지 않는다 올시즌 메르세데스를 많이 따라온 페라리가 다음 그랑프리인 캐나다에서 엔진 토큰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모나코는 엔진 퍼포먼스의 중요성이 떨어지지만 캐나다는 엔진 파워가 중요한 팩터이기 때문에 개발 토큰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하지 않나 봅니다.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캐나다에서 토큰을 사..
. 마지막 휴일...모터스포츠 종합 선물세트와 함께 푹 쉬셨는지요?^^ 일요일의 포뮬러원 모나코 GP는 관객 평점이 그리 좋진 못하네요^^; 전형적인 모나코 스타일의 '추월없는' 칙칙폭폭 기차놀이 [옛날에 후안 파블로 몬토야는..."모나코에선 폴포지션에서 출발할 수만 있다면 F3000 카로도 F1카와 싸워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었지요] 를 끊어 줄 세이프티카가 너무 늦게 나왔다는건데요...ㅎㅎ 확실히 초반에 SC상황이 되면 핏스탑 로스를 줄이는 전략에 스타팅 그리드가 무너지며 희비가 엇갈리게 되지만...이번엔 좀 다른 이유의 변수였지요^^; 만약..포뮬러원 역대 최악의 핏스탑 TOP10이 정해진다면 상위권에 랭크될만한 엄청난 핏스탑으로 인해 "원투 피니쉬"를 날려 먹은 메르세데스....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