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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5.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5.27

harovan 2015. 5.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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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하키넨이 맥스 베르스타펜의 페널티를 두고 '잘못 되었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키넨은 '그로쟝은 이전과 드라이브 라인과 속도가 달랐다'라며 이전과 같았다면 추월은 성공했을 것이라 주장했는데 그럼 그로쟝이 그냥 포지션을 내주어야 했다는 말인가요? 요새 하키넨이 하는 말은 가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내년에는 더블 배기 파이프로 복귀?


F1이 2017년에 엔진을 비롯한 기술규정에 커다란 변화를 겪을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당장 내년부터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otorsport.com은 FIA가 4개의 엔진 제조사들에게 엔진 사운드를 키우기 위한 변경을 요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현행 싱글 배기 파이프를 더블 배기 파이프로 돌리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V6 터보엔진이 '정숙'한 이유가 터보 웨이스트 게이트(과급압력 조절)과 싱글 배기 파이프로 여겨지는데 싱글 배기 파이프를 더블로 회귀시켜서 엔진 사운드를 키운다는 아이디어 같습니다. 소스에 따르면 파이프 하나는 웨이스트 게이트를 위해 다른 하나는 사운드를 위해 사용하게 한다고 하네요. 이런 아이디어는 F1 전략그룹으로 넘겨져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후속소식이 전해져봐야 알겠지만 일단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엔진을 아예 V8으로 바꾸자는 극단적인 아이디어 보다는 훨씬 온건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엔진과 리어 에어로에 적지 않은 변경이 가해지기 때문에 각각의 생각과 타산이 다르겠지만 F1을 위해 나쁜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냥 있으라고 했었다 - 토토 볼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어이없는 피트스탑으로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을 니코 로즈버그에 헌납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와 관련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토토 볼프는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대응을 하고 나섰습니다.


볼프는 "우리는 루이스에게 그냥 있으라고 했고 루이스는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타이어 온도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 우리는 잘못된 타이밍 데이타로 1초만에 결정해야 했고 실수를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당시 라이브 타이밍에 해밀턴의 GPS 데이타가 정상이 아니었는데 이게 급박한 상황과 맞물려 실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볼프는 이와 관련해 누구도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며 "신뢰는 우리팀의 중요한 가치이다. 한번의 레이스로 뒤집을 수는 없다. 지난해 드라이버들이 동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게 증명되었다. 전략가가 하나만 있을때 가능한 것이다. 데이타와 느낌의 조화가 중요하다. 우리 장비는 차이가 충분하다고 했지만 그게 틀렸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정리해보면 이렇네요. 팀은 해밀턴에게 그냥 달리라고 했었지만 해밀턴이 '좋지 않다'라고 하자 급박하게 피트를 결정했는데 타이밍 데이타의 오류로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설득력을 가지는 해명이기는 하지만 워낙 어이없는 결정이었고 결과는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볼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논란은 깔끔하게 정리될지는 모르겠네요.



알론조 리타이어 원인은 아직도 몰라 - 맥라렌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8위에 오른 젠슨 버튼이 맥라렌에게 첫 포인트를 안겨주었지만 맥라렌이 포인트권에 들어왔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모나코는 엔진의 파워가 비교적 적게 필요한 곳이며 페르난도 알론조는 퀄리파잉에 이어 레이스에서도 차를 멈춰 세워야 했습니다.


모터스포츠에서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 했다는건 이상할게 없는 일이지만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연속해서 문제를 일으켰고 알론조는 올해 5번 출전해서 3번 리타이어 했고 프리시즌 테스트에서는 사고로 병원에 후송되어 개막전을 건너뛰었습니다.


그런데 레이스가 끝나고 이틀이 지난 시점(화요일)에도 정확한 문제의 원인을 모른다면 어떨까요? 알론조의 리타이어 직후에는 기어박스 문제라고 했었지만 에릭 불리에는 '아직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이 노포인트 수모에서는 벗어났지만 이게 마지막 포인트가 되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는 혼다가 메이저 업데이트를 한다고 하니 상황이 반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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