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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5.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5.19

harovan 2015. 5. 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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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에 '아우디 F1 안한다~'하고 들어가 봤더니 뭐 그리 심각한게 아닌 의례적인 대변인의 현안부정이었습니다. 아우디 최고 경영진에서 F1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가 이틀만에 '우리는 안한다'라.. 믿음이 팍팍 가지는 않네요. 한편 혼다는 무쿠모토의 인터뷰 내용을 '걔는 F1 엔지니어가 아니다'라며 진화했지만 체면을 구겼습니다.



페라리는 모나코에서 새 바디워크 가져올것 - 하키넨


최근 페라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카 하키넨이 페라리가 모나코 그랑프리를 대비한 새 바디워크를 들고 나올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바꿀수 있는 대부분의 바디워크를 바꾸고 나온 페라리였지만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는 줄어 들지 않았습니다.


이에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바르셀로나 트랙의 문제인지 아니면 우리의 문제인지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새 패키지를 입고 나온 세바스티안 베텔이 예전 패키지를 사용한 키미 라이코넨에 비해 빠르기는 했지만 메르세데스를 따라 가기에는 역부족이었지요.


미카 하키넨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페라리는 모나코 전에 새 파츠가 괜찮은지 심도있는 분석을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두명의 드라이버가 새로운 패키지를 사용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페라리가 모나코에서 새로운 업데이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나코는 매우 특수한 서킷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이 극단적인 다운포스 세팅을 하기 때문에 다른 서킷과는 다른 패키징을 하긴 합니다만 하키넨의 주장하는 새 패키지가 완벽하게 새로운 패키지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 인시즌 테스트에 참가했던 페라리의 리저브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윈드터널과 시뮬레이터의 데이타값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가오는 업데이트를 위한 테스트였겠죠? 결과가 매우 좋았다고 하는데 모나코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잡을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사인즈가 베르스타펜 보다 낫다?


토로 로소의 루키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를 칭찬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역 최장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젠슨 버튼이 사인즈를 칭찬한데 이어 이번에는 경험 많은 F1 저널리스트인 나이젤 로벅이 사인즈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로벅은 El Confidencial과의 인터뷰에서 사인즈를 가리키며 "인상적이었다. 나는 모리스 해밀턴(저널리스트)에게 모두가 베르스타펜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현실은 사인즈가 더 빠르다고 말했다"라며 사인즈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사인즈는 Dari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 평가하지 않는다. 다른 대부분의 드라이버들도 그럴것이다. 5번의 레이스를 달렸고 나는 그들에게서 좋은 평판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다"라며 자평했습니다.


17세에 최연소로 데뷔한 베르스타펜에 과도한 관심이 쏠렸던 탓에 상대적으로 사인즈는 관심 밖이었지만 실력에서나 평판에서나 사인즈가 베르스타펜에 앞서나요? 저는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게 아니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스피드는 적어도 서머 브레이크까지는 두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미디어를 대하는 스킬은 사인즈가 베르스타펜 보다는 나은게 확실한것 같네요.

 

에클레스톤, 지금 엔진은 F1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물 들어올때 노 젓나요? 버니 에클레스톤이 대변혁을 예고한 F1 전략회의 전후로 F1 엔진을 다시 뒤집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Autosprin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것이 바뀌길 원한다. 오늘날의 포뮬러(F1)는 엔진이 가장 중요해 졌다. 나는 F1 엔진이 그렇게 복잡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대형 자동차 제조사에서 일하는 내 친구에 내게 말하길 현재 F1의 하이브리드는 로드카에 절대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런 엔진들은 F1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쇼에 도움이 되지 않고 팀이 스폰서를 찾거나 투자를 받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팀들은 엔진에 이전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쓰고 있다. 물론 같은 성능을 내고 저렴한 다른 엔진을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제조사들이 원하지 않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틀린 소리는 아니네요. F1 기술이 로드카로 옮겨 가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 윌리암스가 밝힌 것처럼 엔진 비용은 V8 시절에 비해 2배 정도 올랐습니다. 게다가 소리까지 맘에 들지 않고 관객이 줄어드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하지만 엔진이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는 속죄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V6 터보엔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금 F1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는 엔진 이외의 이유에서 온것들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 지나치게 올라간 개최권료를 낮추고 팀들이 가져가는 프라이즈 머니를 좀 더 평등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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