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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루이스 해밀턴의 폴투윈으로 끝나는듯 했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세이프티카가 나오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을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불러들여 슈퍼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는데 니코 로즈버그와 세바스티안 베텔의 뒤로 들어가며 3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우승을 날려 버렸습니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의 실수로 우승을 날리자 곧바로 해밀턴의 팬들이 들고 일어났고 바로 음모론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공식적으로 밝힌 해밀턴의 피트 이유는 '단순한 계산 실수' 입니다. F1에서 피트스탑은 철저한 계산과 예측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단순한 산수에서 오류가 있었고 그게 해밀턴의 우승을 날려버렸다는 것입니다. 토토 볼프는 '3.5초가 틀렸다'라고 말했지만 저는 3.5초가 아니라 35초 정..
. . 야구 용어로 말하자면...그야말로 "본헤드플레이"가 나온 레이스였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이스 위너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은..찌질합니다!^^ 앞서있는 라이벌이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을 내것으로 가져올 수 있는 자리를, 또다른 라이벌에게 빼앗기지 않고 지키고 있다가 예기치 않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것 또한 "실력(!)"이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오늘 니코로즈버그의 승리는 충분히 기뻐할 만 하고 축하 할 만 한 것으로 정리했네요.^^ 체커드 플래그가 내려지고 피니쉬 라인을 통과할 때 까지 레이스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랩에 차가 퍼지고, 마지막 코너에서 엔진 블로우가 일어나 피니쉬 라인 10미터 앞에서 멈춰버리는 필드가 바로 포뮬러원 필드지요! 차량에 장착된 140여개의 센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60랩 넘게 레이스를 리드하며 폴포지션-레이스 리드-우승을 거머쥐는 헤트트릭 우승을 할 뻔했지만 맥스 베르스파넨이 불러낸 세이프티카(SC)는 모든 것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결과는 니코 로즈버그의 모나코 그랑프리 3연승입니다. 해밀턴이 SC 상황에서 피트로 들어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구나 해밀턴의 쉬운 우승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SC는 포디움 순서를 뒤바꾸어 버렸습니다. 해밀턴은 피트해서 슈퍼 소프트를 차고 나왔지만 로즈버그와 베텔은 피트하지 않고 그대로 달렸고 해밀턴은 베텔 뒤로 들어가며 결국 레이스는 그대로 끝나 버렸습니다. 해밀턴은 라디오 교신에서 '나한테 말 시키지마'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로즈버그는 식은죽 먹기로 우승했습니다. 도대체 왜..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에게 피..
금새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에 많은 드라이버들이 타이어 온도로 고생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는 강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모나코 그랑프리 3연속 폴포지션을 노리는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를 물리치고 자신의 첫 모나코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기록만 보자면 해밀턴의 선전이 확실하지만 퀄리파잉 자체는 싱거웠습니다. 트랙온도가 25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아웃랩 말고도 워밍업을 한랩 더 돌아야 했기 때문에 플라잉랩 기회는 딱 2번에 불과 했습니다. 해밀턴은 Q3 첫 시도에서 이미 선두를 기록했고 2번째 시도에서는 로즈버그가 세인트 데보테에서 락업이 걸리며 핫랩을 포기하고 피트로 들어가 버렸고 해밀턴은 자신의 종전 랩타임을 깨며 첫 모나코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FP3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였던 페라리..
JAY님이 비가 온다고 예보하셨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현장에서 보신 JJ님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FP1은 보통의 다른 연습주행과 다를게 없었지만 오후세션인 FP2는 비로 인해 거의 개점휴업이었습니다. 기록에 의미를 두기 힘들 정보로 부족한 정보를 준 연습주행이었지만 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은 FP1과 FP2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습니다. 엔진의 영향이 가장 적은 서킷이기는 하지만 역시 강하고 오래가는 엔진은 모나코든 어디든 차를 빠르게 합니다. 3연속 모나코 우승을 노리는 니코 로즈버그는 기록상 해밀턴보다 쳐졌지만 의미를 두기는 힘드네요. 이런 X할 비.. 모나코는 365일 중에 300일정도가 맑은 날인데 하필 그랑프리에 비가 오다니.. 생각해 보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비가 내린게 ..
겨울동안 다카르 랠리와 WRC로 보내며 F1 개막전을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네요~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이번주에는 모나코 그랑프리 뿐만 아니라 베를린 e Prix, 포르투갈 랠리, 한국에서는 KSF가 있네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모나코 같습니다. 역시 세바스티안 베텔은 달리기 전에 트랙 컨디션 체크를 거르지 않네요. 미카 하키넨은 이번 모나코에서 페라리가 새 패키지를 가져올것이라 예상했는데 다른 사진들을 보니 바르셀로나 스펙과는 다른 부분이 보이는것 같긴 하네요. 이화랑님이 전해드린 것처럼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돈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3년에 9천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1,5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재계..
모두가 기다리는 클래식중에 클래식 제73회 모나코 그랑프리입니다. 특이하게 금요일세션이 없는 그랑프리인데 그 이유는 대외적으론 공공에 도로를 개방해야 한다는 법률 때문이지만 하루의 텀을 두어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날은 많은 이벤트와 자선행사가 개최되며 트랙 역시 일반임들에게 개방을 합니다. 이제 6라운드째로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팀간의 서열이 어느정도 정해진 가운데 아직까진 약간의 텐션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워유닛의 퍼포먼스가 조금은 묻히고 극강의 하이다운포스 셋업이 요구되는 서킷인지라 전체적으로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페라리와의 대결이 다시한번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뒷골목 수준의 좁은 트랙과 없다시피한 런오프, 드라이버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
지난주 전략회의에서 나온 소식이 파괴력이 꽤나 컸다고 생각했지만 후속 뉴스들은 그리 눈에 띄는게 없네요. 토토 볼프가 재급유 비용이 많이 들면 안할수도 있다는것 정도? 재급유가 다시 도입되면 더 재밌어지기는 하겠지만 비싸고 위험하다고 못하게 해놓고 이제와서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올해 우승은 없다 - 혼다 엔지니어 올시즌부터 F1을 보신 분들도 모두 아시겠지만 맥라렌과 혼다의 고위직들은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멘트를 해왔는데 료 무쿠모토라는 혼다의 엔지니어는 시원하게 올해 우승은 힘들다고 말해 버렸네요. 무쿠모토는 Marca와의 인터뷰에서 맥라렌-혼다의 올해 우승 가능성에 대해 명확하게 "No"라고 대답했고 "내년도 힘들것이다. 오래 해왔던 팀에 비해 새팀이 첫 레이스에서 우승하는건 힘들다. 201..
올시즌 첫 유럽 그랑프리인 스페인에서는 기존 먹이사슬을 뒤집는 깜짝쇼는 없었지만 니코 로즈버그가 우승하며 메르세데스 듀오 사이의 챔피언쉽 경쟁은 조금 더 탄력을 받게 되었네요. 2위에 만족하라는 소리는 듣기 싫다 - 해밀턴 퀄리파잉에서 니코 로즈버그에게 밀리고 레이스 스타트에서는 휠스핀으로 세바스티안 베텔에게도 밀리며 레이스 초반 고전을 했던 해밀턴의 스페인 그랑프리 결과는 2위에 그쳤습니다. 2위는 충분히 좋은 성적이지만 압도적인 우승행진을 해오던 해밀턴은 만족스럽지 못한 모양입니다. 마지막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온 해밀턴은 자신의 레이스 엔지니어인 피터 보닝턴과 라디오 교신을 통해 로즈버그를 추월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했었지만 보닝턴은 말을 흐리며 '포지션을 지켜라'라고 대답했습니다. 근데 해밀턴은 '..
유럽 투어의 시작인 스페인 그랑프리를 맞아 페라리는 바디워크의 70%를 바꾸고 윌리암스는 2 kg나 가벼운 페인트를 도입했지만 역시나 메르세데스의 독주를 깨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따라서 상위권의 먹이사슬은 여전히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 순으로 정렬되었고 이것은 아마도 서머 브레이크까지는 큰 틀의 변화는 없을것 같습니다. 개막전부터 스페인까지 같은 파워유닛을 사용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였기 때문에 혹시나 성능저하나 신뢰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었지만 그런건 없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는 휠스핀으로 부진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세바스티안 베텔에 가로막혀 있는 동안 유유자적 달렸고 결국 아무런 위협도 당하지 않은채 폴포지션에서 우승까지 직행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라리의 약진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허무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에서 스타트해서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쉽을 리드하다가 해밀턴에게 챔피언을 빼앗긴 로즈버그는 올시즌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부터는 과감해진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스페인에서는 폴투윈으로 챔피언쉽 배틀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습니다. 로즈버그의 스타트는 깔끔했고 이후 레이스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추격자 없이 달리는 크루징 모드로 키미 라이코넨과 해밀턴에게 레이스 리드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타이어 전략에 따른 일시적인 포지션이었을뿐 레이스 내내 중계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 않을 정도로 재미없고 완벽하게 우승했습니다. 폴세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서킷에서 해밀턴은 폴포지션을 놓쳤고 휠스핀으로 스타트도 좋지 못해 세바스티안 베..
. 레이스 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퀄리파잉에선 모처럼 니코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타이틀 경쟁에 재미를 더 했는데요. 여기에 퀄리파잉 뒷 얘기와 오늘 레이스에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소식들이 있어 먼저 전해드리고, 서포트 레이스도 함께 소식을 전해드리다가...레이스 스타트 하면 답글로 코멘터리 중계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팀은 '레이스를 좌우하게 될 것은 타이어'라는 얘길 하고 있는데요. 니코 로즈버그는 퀄리파잉 직후 타이어 데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퀄리파잉에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이곳의 레이스는 한순간에 결정될 수있다. 돌풍과 온도가 그것이다. 때문에 세팅값을 찾는 것이 다른 곳 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
스페인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2015시즌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폴 트로피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로즈버그는 올시즌 내내 라이벌이자 팀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에게 밀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 레이스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카탈루냐 서킷은 폴세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곳으로 지난 10년간 8번의 폴투윈이 나왔고 프런트 로우가 아닌 스타트 그리드에서 우승이 나온것은 2013년 페르난도 알론조가 유일합니다. 지난 20년간으로 확대해도 3번 그리드 이하에서 출발해 우승한 케이스는 2번에 그칩니다. 물론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해서 해밀턴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해밀턴 뿐만이 아니라 페라리의 세바..
봄날의 F1.. 즐기고 계신가요? 바디워크의 70%를 바꾸고 나온 페라리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네요. 물론 연습주행의 기록이 퀄리파잉과 레이스 성적을 확정짓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가늠좌가 되는건 확실하기 때문에 페라리가 우승할 것이라 예상하는건 아직 쉽지는 않습니다. 스페인에서 많은 팀들이 메이저 업데이트를 들고 나온다는 뉴스는 이미 전해 드렸고.. 그중 페라리가 가장 이슈였지만 역시나 메르세데스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프라임 타이어에서는 메르세데스-페라리의 격차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모양새이지만 옵션에서는 여전히 메르세데스가 다소 우위였습니다. 매번 트위터에 올라오던 연습주행 결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올라와서 라이브 타이밍 스크린을 캡쳐했는데 보기가 조금 좋지 않네..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은 달아 드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는 더워져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유럽 그랑프리는 시작되었네요.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5 챔피언쉽 리더인 루이스 해밀턴은 왠지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도 그럴만 한게 올시즌 폴포지션을 쓸어담고 있고 우승을 한차례 베텔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나머지 레이스에서는 위협이라고 할만한 상황도 없었습니다. 해밀턴이 고생을 해야 팬들은 즐거워지니 이제부터 고생 좀 하길 바랍니다. 유럽 서킷에서는 각팀의 트레일러를 끌어다가 패독빌딩을 세우는데 역시 레드불의 에너지 스테이션이 그 규모면에서는 갑이지요. 전체 면적을 보자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도 만만치 않지만 에너지 스테이션은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함께 쓰는 시설이니 에너지 스테이션은 F1 서킷에서 ..
3주만에 돌아오는 그랑프리네요. 기다림은 길었고 일도 많았고 가정의 달인지라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역시 그랑프리 주말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시즌 첫 유럽투어의 시작으로 많은 팀들이 메이저 업데이트를 들고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몇몇 뉴스는 꽤나 눈길을 사로 잡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스페인 그랑프리가 열리는 카탈루냐 서킷은 F1의 겨울 테스트 필드이기도 하고 발렌시아가 재정난으로 손을 들고 나가버리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캐릭터가 분명한 유럽의 고전 서킷과 마찬가지로 다운포스를 많이 필요로 하는 레이아웃이지만 1 km가 넘는 직선주로 덕에 최고 속도는 꽤나 높은 편입니다. 카탈루냐 서킷은 바람이 많은 편이며 방향전화도 심하고 가끔 터뷸런스가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언급하는건 ..
. 3주간의 브레이킹 후 맞이한 유럽 트럭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는 다소 충격적인(?) 멕라렌-혼다의 새 리버리 공개가 있었는데요.... 스튜디오 그림과 햇볕을 받은 모습은 느낌이 다를까..싶어 한 번 들여다 봤습..ㅋ 훔......어떤가요? 멕라랜 개러지 앞에 전시된 3피스의 엔진 커버와 노즈콘, 프론트윙인데요... 이렇게 보니 확실이 어제 발표된 그림과는 느낌이 조금 달라지...지만..역시나 다크 사이드 포스가~ㅎㅎ 노즈콘 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짙은 회색과 멕라렌의 로켓 레드....훔...근데..저 중간에 '엑스트라 스트라이프'쪽은 도색이 저래서인가요? 노즈콘에 단차가 있는 것 같은 착시가 드는데요..... 반사광이 비치는 사진을 보니..단차는 없습니다. 기존의 노즈콘과 같은 모양..
징검다리 연휴 잘들 보내셨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도 있고 아들이랑 놀아주고.. 나름 보람차게 보내고 이제야 루트49 들여다 보내요. 그동안 이화랑님께서 고군분투 해주셨구요. WEC 소식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수요일에도 루트49 활동을 못하고 목요일에도 유동적이네요~ 계속 늦어지는 해밀턴 재계약, 페라리행? 당초 스페인 그랑프리 전에는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니키 라우다의 말이 무색하게도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이 재계약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간의 루머를 종합해보면 해밀턴이 말도 안되는 액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는 해밀턴이 페라리행을 원한다..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통신사 APA와의 인터뷰에서 해밀턴과의 재계약이 늦어지는데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몬테카를로 전에..
FOM은 2016 캘린더가 유출되었다고 인정했고 자우버는 맥스 모슬리의 예산캡 주장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네요. F1 캘린더야 개막전이 한달 정도 미뤄진것 빼고는 엄청난 변화가 있는게 아니고 예산캡은 넘어야 하는 산이 높으니 도입되지 못하거나 도입된다고 해도 아마 만신창이가 되어 유명무실 해질것 같습니다. 보타스, 페라리와 사전계약 했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페라리와 사전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있네요. 만약 보타스가 페라리와 정식계약을 한다면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닌 키미 라이코넨을 밀어낸다는 소리가 되며 메르세데스는 자기들이 키우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을 윌리암스에 앉히고 엔진 비용을 깎아 줄것이라는 구체적인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렇다면 라이코넨은 어디로 가느냐.. 2016 시즌부터 F1에 참가하는 ..
빈터콘을 쳐내려던 피에히가 되려 폭스바겐 그룹에서 밀려나면서 폭스바겐의 F1 루머는 힘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피에히는 자신이 키웠던 빈터콘을 몰아내고 대신 뮬러를 그자리에 앉히려 했지만 그간 폭스바겐 그룹내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세력을 키웠던 빈터콘에게 역공을 당했고 그결과 폭스바겐(아우디)의 F1 진출설은 더욱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폭스바겐은 아직 F1에 대한 어떤 멘트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은퇴하지 않는다 - 클레어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창립자이자 휠체어를 타고 패독을 누비던 프랭크 윌리암스의 딸 클레어 윌리암스는 프랭크 윌리암스는 절대 은퇴하지 않을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미 딸 클레어에게 팀운영을 맡긴지 오래 되었고 작년은 병원 신세를 지는 날이 더 많았지만 클레어는 어디까지나 윌리암스의 1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