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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주말내내 바빴고 오늘 오전까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그사이 많은 F1 소식들이 있었지만 이화랑님이 다루어 주셨고 엄청나게 중요한 소식은 없었다고 판단.. 과감하게 스킵하겠습니다~ 실버 vs. 레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예상을 깨고 우승한 이후 메르세데스는 이를 박박 갈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페라리의 반격을 '모닝콜'로 여겼으며 패디 로우는 새로운 에어로 패키지를 들고 나온다고 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그래도 아직 우리가 빠르지~'라는 자신감을 보였고 니코 로즈버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페라리는 말레이시아 우승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어쩌다 한번 이긴것이다'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을 가지는 모양새입니다. 키미 라이코넨은 '단지 더웠기 ..
. 나무는 많이 심으셨습니까?^^ 밤 12시부터 새벽을 지나 아침까지 이어지는 극악의 시차를 자랑하는 신대륙 레이스..ㄷㄷ '포뮬러 E '도 이제 신대륙 스케쥴을 모두 마치고...모나코 / 베를린 / 모스크바 / 런던의 유럽 투어를 남겨두고 있네요^^ - 롱 비치 포뮬러E ePrix 소식과 영상은 http://route49.tistory.com/805 요기서 확인~! 아울러 하로님께서 전해주신 뉘르부르그링 노드슐라이페의 비공식 세계 신기록 소식은 http://route49.tistory.com/806 로즈버그 > 해밀턴이었습니다^ㄱ^ 하지만 선두에 있는 이 세 명을 향해...훨신 빠른 페이스로 성큼성큼 거리를 좁혀 온 드라이버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키미 라이코넨!ㄷㄷㄷ 세팡의 지배자..으으~~~ ..
만우절에 별 일 없이 잘 지내셨나요? 저는 주면 사람 중에 만우절이라고 특별히 장난을 치거나 하는 사람은 없네요. 물론 매일같이 구라나 허풍을 치는 사람은 있습니다만.. 오늘이 끝나기 전까지는 긴장 풀지 마시고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단 의심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맥라렌의 더블 리타이어는 파워유닛 혹사 때문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맥라렌이 더블 리타이어 한 이유를 엔진을 혹사시켰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아라이는 "둘 다 리타이어 한 이유는 경쟁적인 레이스 컨디션에서 파워 유닛을 혹사시켰기 때문이다. 서킷의 더운 날씨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흠.. 전 이러면 더 걱정인데요. 차라리 날씨 때문이라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맥라렌이 파워유닛을 가혹하게 돌렸..
예상 했던것처럼 레드불은 브레이크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리카도와 다닐 크비얏 모두 하드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브레이크 더스트가 심하게 뿌려지는 모습이었는데 레드불은 올시즌 브레이크 서플라이어를 바꿨고 세팡의 더운 날씨에 제 기능을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맥라렌은 테스트 중??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고 내내 고생을 하고 있는 맥라렌은 말레이시아에서 다소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결과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 연이어 리타이어하며 노포인트.. 피니쉬 포지션만 보자면 매너에서 뒤지는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알론조나 버튼이나 꽤나 희망적인 모양입니다. 버튼은 "프런트윙쪽에 매우 유용했다. 맥라렌은 많은 프런트윙(플랩)에 익숙하지 않았다. 마지막 스틴트 때는 제대..
제가 라이브를 놓치고 결과를 뻔히 알고 보면 긴장감은 덜하기 마련인데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루벤스 바리켈로도 이번에는 졸지 않았겠죠? 철옹성 같은 메르세데스가 이렇게 깨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세이프티카라는 변수가 있기는 했지만 2014시즌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에게 예정에도 없던 피트스탑을 시킬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였고 올시즌도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펀치를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크루징 모드에서의 기록은 레인세팅의 프로포션이나 쿨링을 위한 퍼포먼스의 희생 등 머신 세팅에 의한 착시효과 일수도 있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페라리는 우승했고 메르세데스는 쫓아가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팀라디오에 '코너에서는 말시키지마~'라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을 정..
지난해 메르세데스는 물론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도에게도 완전히 밀렸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페라리에서 부활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2위에 올라 오랫만에 프런트 로우를 차지했지만 메르세데스 듀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베텔의 다소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싱겁다는게 치열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페라리의 믿을만한 차와 전략, 베텔의 레이싱 운용 그리고 세이프티카라는 행운의 변수가 작용해 베텔과 페라리의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메르세데스와의 치열한 배틀은 없었지만 베텔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레이스 스타트는 다른 그랑프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에서 치고 나갔습니다. 베텔은 스타트와 동시에 니코 로즈버그의 침투에 대응한..
Q2 도중 비가 강타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트랙이 젖으면 차량 퍼포먼스보다 드라이버의 능력이 더 빛나게 되어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의 격차가 어느 정도 줄어드는건 예상 가능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밀턴이 머신빨로 2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해밀턴을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과감한 라인을 탔고 그결과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차의 도움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번 퀄리파잉의 경우 해밀턴이 잘 탔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팀메이트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따냈지만 니코 로즈버그는 세바스티안 베텔에도 뒤지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로즈버그는 마지막 플라잉랩을 두번 뛰는것 보다는 레이싱 라인이 마르길 기다리며 차들을 보..
어찌되었건 우승은 메르세데스라는 건가요? FP1에서 엔진 흡기 이상으로 차를 멈춰야 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FP2 중반 이후 모습을 드러내 나오자마자 선두를 찍었습니다. 그나마도 다운쉬프트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의 기록이니 2위 그룹과의 격차는 기록보다 더 심할것이라는건 쉽게 예상가능하네요. FP1과 FP2를 통틀어 메르세데스 듀오의 기록은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2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고 특히 FP2에서는 해밀턴이 엔진을 고치고 나오자마자 최고기록을 세웠고 차상태가 100%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격차는 지금보다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포지션이 20번까지 채우는게 가능은 했습니다. 매너(마루시아)가 2대 모..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경험만 따지자면 F1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루벤스 바리켈로는 호주 그랑프리를 보다가 졸았던 모양입니다. 바리켈로는 "보려고 했다. 하지만 깨어있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그리 재밌었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정도로 졸렸는지 모르겠네요. 레드불-르노, 드디어 파열음 레드불이 다른 엔진 서플라이어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이내 레드불-르노의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레드불이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불만을 드러내자 르노는 거칠게 반격하고 나섰습니다. 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불은 Autosprint와의 인터뷰에서 "우승할 수 있는 엔진은 올해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우리는 엔진을 더 잘 만들 수 있다...
시즌 피날레에서 이듬해 개막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벌써 2 라운드입니다. 시간 참 빨리 가지요? 개막전이라고 포스팅한게 얼마 지나지도 않은것 같은데 바쁘게 살다보니 벌써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네요. 작년부터 이어진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고 누군가 따라잡는다고 하더라도 시즌 두번째 라운드인 말레이시아에서는 힘들겠죠? 만약 루이스 해밀턴이나 니코 로즈버그 이외의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사고가 있거나 메르세데스의 차량 문제일 확률이 많을거라 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그랑프리는 일본이고 싱가폴 그랑프리가 인기가 높지만 일본은 토요타/혼다 철수 이후 다고 시들한 모습이며 싱가폴은 심하게 말하자면 일년에 단 한번의 이벤트로 끝납니다. 반면 세팡 서킷은 동남아..
바르셀로나 윈터 테스트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달리지 못했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영국에서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 이미 이화랑님이 관련 소식(←클릭)을 전해 드렸고 저도 본 포스팅 말미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차 연료 센서 게이트 점화?? 작년 개막전인 2014년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레드불이 연료 센서 데이타를 무시하고 FIA의 조정지시도 거부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연료)센서 게이트' 당시 레드불은 연료 유속 센서의 신뢰도가 낮다며 센서 데이타 이상의 연료를 사용했고 리카도의 포디움 기록은 삭제 당했습니다. 당연히 레드불은 FIA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어필했지만 결과는 레드불의 패배로 끝났고 리카도의 기록은 복구되지 않았으며 그렇게 잊혀져..
밤새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와 자우버 사이에 페이스북을 통한 성명발표가 있었습니다. 양측의 태도를 보면 참 가관입니다. 반 데르 가르데는 팬을 인질로 잡아 놓았었고 자우버는 양아치짓 이후 후진 대응.. 어쨌든 끝났다고 하니 환영은 하겠지만 뒷맛이 영 개운하지 않는 사건이었습니다. 해밀턴은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와 계약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그랑프리 패독에서는 해밀턴과 페라리가 계약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볼프가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볼프는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그렇다. 루이스는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그는 라 페라리를 구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은 계약인데 드라이버 계약이 아닌 구매계약이다....
몇 시간 전, 귀도 반 데 가르데와 사우버의 협상이 금전적 보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로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730
F1 엔진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대부분은 레드불을 질책하는 내용이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이 레드불의 편을 들고 나왔네요. 에클레스톤은 레드불에 100% 동의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레드불의 의견에 동의한다 - 버니 에클레스톤 호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가 또다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가 '엔진은 평균화가 되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두고 레드불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졌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의 의견은 다른 모양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100% 옳다. 맥스 모슬리(전 FIA 회장)가 현역 시절에 어떤 팀이나 엔진 서플라이어가 메르세데스가 한것 같은 마법을 부렸을때 FIA가 조정을 하는 룰이 있었다. 그들(메르..
개막전은 이제 끝났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다른 팀들의 먹이사슬이 대충 나오기는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자우버-레드불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세이프 릴리즈로 페널티 위험에 처했던 키미 라이코넨은 노페널티로 결정되었고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철수설을 두고 '마음대로 안되니 그러냐?'며 욕을 한바가지 하고 있습니다. 알론조 복귀는 의사의 판단에 달렸다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부상으로 2015 개막전을 달리지 못한 페르난도 알론조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알론조가 말레이시아에서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알론조의 복귀를 확답할 수 없다며 "나는 주말동안 의사의 결정에 달렸있다고 100번이나 말했다. 검사를 파리..
포뮬러원 2015 시즌 첫번째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저런 말들이 쏟아져 팬들을 재미지게 해주고 있는데요..^^ 머큘리스.jpg 월요일자 모 스포츠 신문은...메르세데스와 헤라클라스를 합성해버렸네요~ㅋㅋㅋ 그럴만두하쥐. "잭 브라밤의 스티어링 휠(호주 그랑프리 트로피는 F1레전드 잭 브라밤이 만들고 드라이빙했던 차의 스티어링 휠에 대한 오마쥬입니다)"을 차지한 메르세데스는 이젠 익숙한 풍경인 듯 파티를 즐겼습니다. 금목걸이 걸고 오바는 했는데........-,.ㅡ;;......내려올 일이 까마득...ㅋㅋ 겨울 내내 파티하다가 질투하는 여친이랑 헤어져 상처받고 멘탈이 흔들렸을 꺼라 생각했던 거슨..오산! 햄은..점점 멘탈이 단단해져갑니다. ---------------------------..
작년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2015년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를 즐기셨나요? 메르세데스는 레벨이 다른 클래스임이 다시 증명되었고 차량 신뢰도에 문제가 생겨 스타트 하지 못한 차도 많고 리타이어도 적지 않은데다 마루시아(매너)는 개점휴업.. 다소 김빠지는 레이스였지만 올시즌의 개략적인 전망은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강했지요? 퀄리파잉에서 보여준 격차가 레이스에서 그대로 나타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메르세데스의 레이스 모드가 원래 그런게 아니라 엔진의 성능을 최대로 뽑는 세팅이 아니라 신뢰도 문제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보수적인 접근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발테리 보타스가 빠지고 다닐 크비얏이 스타트하지 못한데다 스타트에서 로터스..
메르세데스가 2014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하고 니코 로즈버그가 1.3초 차이로 2위에 올라 원투 피니쉬하며 작년보다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각각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고 스타트와 동시에 중계 화면에서 사라져 그들만의 리그를 벌였습니다. 로즈버그는 레이스 내내 해밀턴에 3-4초 이내로 붙었지만 꼬리를 잡고 흔들지는 못했고 해밀턴은 디펜딩 챔피언 다운 깔끔한 레이스를 보여준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계화면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으니 사실 뭐라 말할것도 없습니다. 스타트에 잠시 나오고 피트스탑 할때 한번 그리고 백마커 추월할때 두어번.. 과거 레드불이 F1을 지배할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스폰서들이 그리 좋아라 할만..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모두가 메르세데스의 무세를 예상했고 결과는 예상과 다르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 사이의 격차는 왠지 더 벌어진 느낌도 드네요. 해밀턴은 Q1과 Q3에서 진동이 있다는 리포트를 했고 니코 로즈버그는 아무래도 Q3에서 실수가 있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섹터 타임을 보면 S2-3은 해밀턴과 대등하지만 S1에서 해밀턴에 0.7초나 뒤졌습니다. 로즈버그는 Q1 첫번째 런 마지막 연속 코너에서 실수하며 바로 피트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런것을 종합해보면 메르세데스가 더 빨라질 여력은 충분하고 그 차이는 타이어 스틴트의 차이를 넘어서는 퍼포먼스가 될것 같은 느낌이네요. 메르세데스는 그간 '라이벌과의 차이는 줄어들 ..
2015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의 첫 세션인 FP1을 시작으로 2015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막상 시즌은 시작되었지만 이렇게 어수선한 시즌은 처음이네요. HRT와 캐터햄이 차례로 무너지며 10개 팀으로 쪼그라 들었고 매너(마루시아)는 생환 했지만 아직 인공호홉기를 차고 있는 상황이며 자우버는 부당해고에 이은 소송으로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네요. 혹시 캐스트롤 GP 프리딕터에 용감하게도 메르세데스가 우승하지 못하리라 예상하신 분이 있을까요? 윈터 테스트를 엔진 하나로 버틴 메르세데스는 개막전 연습주행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랩타임 뿐만이 아니라 연습주행 마일리지 역시 좋습니다.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FP2 기록 차이는 정확하게 0.1초..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