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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목요일 있었던 맥라렌 이사회에서 페르난도 알론조의 계약 발표와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이 있을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일단은 금요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알론조의 포르쉐 WEC와 젠슨 버튼/케빈 마그누센을 둘러싼 맥라렌 내부의 분열이 원인인듯 합니다. 코리아 그랑프리 복귀는 역시 트릭? 카타르에서 열린 WMSC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이벤트를 두고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았는데 역시 엔진유닛을 늘리기 위한 트릭이라는게 대다수의 여론이네요. 전라남도의 F1 조직위원회는 거의 붕괴된 상태로 2015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전남의 지원을 받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은 코리아 그랑프리를 가르켜 "거기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부 유럽..
지금까지 007 시리즈에는 수많은 차가 등장했지만 그 중 본드카라고 부를만한 차는 로터스, 벤틀리 정도가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대표적인 본드카는 애스톤 마틴입니다. 007 골드핑거부터 시작된 제임스 본드와 애스톤 마틴의 인연은 2015년 11월에 개봉되는 007 스펙터(Spectre)에도 이어집니다. 애스톤 마틴은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이온 프로덕션과 함께 작업한 DB10을 공개했습니다. 1964년 골드핑거에서 DB5로 007과 인연을 맺은 애스톤 마틴은 애스톤 마틴-007 5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DB10 10대를 제작했으며 일반에 판매하지 않고 오직 영화만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아직 자세한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캐릭터 라인이 매우 흡사해 사실 모델 구별하기 어려운 애스톤 마틴이긴 한데...
뭐...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가 [하필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는데 거기서 많은 얘기가 오갔네요. 2015 F1 켈린더에선 뜬금 코리안 그랑프리가 포함되고...WEC 켈린더에선 공식적으로 뉘르부르그링 6시간 내구레이스가 포함되면서 인터라고스가 제외됐습니다. 그럼 시시콜콜 F1 가십 출발합니다...오늘은 진짜루 시시콜콜하게 가보겠습...ㅋㅋ 멕라렌의 이사회가 방금 끝났습니다(지금 시각 새벽 2시ㄷㄷㄷ). 멕라렌의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이 결정될 것이라고 해서 여태 기다렸는데요......결론은...... - 멕라렌의 이사회가 지금 종료.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대변인이 말을... 아...씨!-,.ㅡ;; 론 데니스 고집 좀 그만 부리지... 일부에선 이런 멕라..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 캘린더에 들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마땅한 후속 소식은 없네요. 일단 영암이 아니라 서울 일수도 있다는 외신이 있었지만 서울-영암 그 어느쪽에서도 확인되는 바는 없는 이상한 상황.. 아무래도 전 KARA 회장이었던 정영조씨의 작품인것 같은데 지금쯤은 뭔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레고, F1은 우리에게 맞지 않아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유명 블록 브랜드인 레고에게 스폰서를 서라고 유혹하고 있지만 레고는 그럴 생각이 없나 봅니다. 덴마크로 날아가 레고와 스폰서 협상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데니스는 "덴마크는 이 나라에서 쉽게 스포츠 레전드가 될 수 있는 사람을 후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레고 회장 외르겐 비 크누드..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국이 2015 캘린더에 올라간건 대환영입니다. 이번에는 캘린더와 같이 발표된 내년 규정 변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경되는 내용은 내년 개막전이 시작되기 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 경기 규정 포인트컨스트럭터/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모두 더블 포인트를 없앤다. 스탠딩 리스타트안전 문제를 제기한 팀들과 협의 한 후 42.7 조항과 42.8 조항의 스탠딩 리스타트는 취소한다. 가상 세이프티카(VSC)2014 시즌 말에 테스트한 VSC는 2015년 도입한다. VSC는 코스의 운영진에 의해 발동된다. 통상 레이서나 오피셜들이 위험에 처하는 섹션에서 더블 옐로우 플랙이 발동 되었을때 발동되며 세이프티카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용된다. 자세..
도하의 기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카타르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0년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첫 그랑프리가 열려 2013년까지 4년 동안 열리기는 했지만 전남에 가중되는 재정난으로 인해 개최권료 재협상을 벌여오다 결국 2014년에는 캘린더에서 빠져 당분간은 복귀하기 힘들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친분이 있는 정영조씨가 서울 스트리트 레이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기는 했지만 일종의 루머에 가까웠고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였습니다. 아직 정확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2015년 한국에서 F1 그랑프리가 열리게 된다면 전남이 아니라 서울이 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로스 브런과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포함된 FIA 사고 조사 위원회 열 명의 패널이 지난 한 달 간 일본 그랑프리에서 있었던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조사하여 어제 12월 3일 총 396페이지에 달하는 사고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FIA는 이 보고서의 요약을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FIA가 발표한 보고서 요약입니다. --------------------------------------------------- 수요일 12월 3일 2014. 오후 4시 4분(현지 시각) 일본 그랑프리 43랩에, 줄스 비앙키의 마루시아 차량이 턴7에서 컨트롤을 잃고, 이전 랩에 사고를 일으킨 아드리안 수틸의 차량을 복구하던 차량과 충돌하였다. 비앙키는 머리에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고 엠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페라리가 페라리 챌린지의 최종전인 피날리 몬디알리(월드 파이널)에서 XX 프로그램의 최신판 FXX K를 공개합니다. 사상 처음으로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2014년 피날리 몬디알리에서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리그의 통합 최종전은 물론 F1 프로그램인 F1 클라이언티(F1 Clienti)와 페라리의 테스트 프로그램인 XX가 같이 선보입니다. 페라리는 이 자리에서 라 페라리를 베이스로 한 XX인 FXX K를 소개합니다.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한 라 페라리에 공도 주행에 적합한 법률이나 레이스 카테고리의 규정 같을 것을 고려하지 않고 페라리가 하고 싶은것을 그대로 실현한게 바로 FXX K입니다. F1 팬이라면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K는 KERS(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에서 따왔습니다. 물론..
맥라렌 이사회가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정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소식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가 확정적인 가운데 론 데니스는 자신이 페레즈를 내치고 들인 마그누센을 남겨두길 원하고 또다른 대주주 만수르 오제(TAG)와 바레인 투자자들은 버튼을 원하는 상황.. 아마도 지금쯤 양쪽의 의견대립은 극에 달했겠습니다. 엔진 규정 변화 없다면 르노가 떠날수도 있다 - 크리스티안 호너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르노가 F1을 그만둘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냈습니다. 호너는 이미 2.4리터 V8 엔진으로 돌아가서 ERS를 적용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가 무시를 당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르노의 철수설입니다. 스페인의 El Confidancial은 호너가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르노를 비롯한 한두 ..
포르쉐가 독일 포르쉐 박물관을 통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미 드라이빙 스쿨이나 가이드 투어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포르쉐는 포르쉐 박물관을 통해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섭니다. 포르쉐 드라이브(Porsche Dri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하는 포르쉐 모델을 골라 최소 한시간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차를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수와 반납은 모두 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포르쉐의 최신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비용은 69유로(약 95,000원)부터 시작 된다고 하네요.(아마도 박스터 1시간 이겠지요?) 911의 경우 99유로부터 시작되며 100 km의 마일리지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월요일에는 차량 반납만 가능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