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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훔.....오후 스케치는 조금 일찍 시작하겠습니다......... 오전 세션 마지막에 페르난도 알론조의 MP4-30이 T3를 출구에서 스핀, T4에 못미치는 중간 벽에 크래쉬를 일으켰습니다. 이 사고로 레드플랙이 발령됐고, 오전 세션은 일찍 마무리 됐는데요. 사고 현장엔 흰 천이 둘러지고 엠뷸런스가 출동했습니다. 그리고, 페르난도 알론조는 차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서킷 측에선 즉각 알론조의 상태에 대해 "OK와 의식있슴"이라고 리포트했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큰 규모의 크래쉬"라고 전하고있는데요. 일단 페르난도 알론조는 구조되자마자 곧바로 엠뷸런스 편에 서킷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메디컬 센터 앞엔 기자들과 팬들이 몰려들었죠. 그리고 잠시 후.....메디컬 센터에서 페르난도 알론조가 나왔습..
벌써 2차 프리-시즌 테스트 마지막 날이네요. 그리고............연휴 마지막 날이기도 하네요...ㅠㅠ...아..ㅎㅎ 연휴를 통째로 윈터 테스트에 푸쉬푸쉬~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패스토 말도나도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동원해 다시 한 번 타임시트 탑을 차지한 가운데, 로터스틑 드디어 로메인 그로장이 새차를 타 보게 됐습니다..ㅎㅎ 로메인 그로장은 헬멧도 준비하고 슈트도 준비했다고 자랑을 했는데요...헬멧,,,훔...또 닌자 헬멧~ㅋㅋ 시커먼 차에 시커먼 헬멧의 조합은...왠지 이쁠 것 같긴 합니다^^ 어제 오전 세션 시작하자마자 카탈루니아 서킷에 첫 발을 들이면서 미끄덩~ 스핀해버린 세바스찬 베텔은 스핀의 이유에 대해 "졸음운전"이라고..ㅋㅋㅋ “This morning I was sleeping a..
테스트 중간에 비가 오면, 각 팀들은 테스트 프로그램 진행에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현재의 머신들은 그야말로 '프로토 타입'이고, 젖은 트랙에 대비한 파츠들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테스트도 상당히 느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암튼..비는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부슬부슬~ㅎㅎ 작년 브라질 부터였나요? 차들이 연석을 깊게 밟거나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속도가 높아져 다운포스가 강해지면서 차가 눌리면 어김없이 차 아래쪽에 스파크가 일어납니다. 차 아래쪽 스키드 블록에 인위적으로 스파크를 만들어 내는 장치를 하고 있는데요. 훔..ㅋㅋ 부싯돌!ㅎㅎ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장치라고 봅니다^^ 암튼..트랙은 젖어가고 있고, 연두색의 인터미디엇 타이어가 계속 사용될지, 중간에 다시 한 번 드라..
이화랑님의 바르샤테스트 3일차 라이브커멘터리에 발맞춰 오늘도 테크쪽 분석 이어가겠습니다. 이화랑님의 스케치 두세번 새로고침 하시다가 한번정도 제 포스트에 들리시면 얼추 템포가 맞을듯 하군요. 오늘은 파츠사진을 위주로 한 분석에 몇가지 기술적인 설명을 곁들일까 합니다 우선 다룰 내용은 DAY-1에서 잠깐 얘기했던 하부장착 캘리퍼에 대한 얘기입니다. 원 소스는 역시 트위터를 통해서 였는데요 이화랑님께서 체크해 주셨습니다. 헤레즈때부터의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우연히도 블론휠넛을 사용하는 세팀 맥라렌,페라리,레드불에서 기존의 수직형캘리퍼(Vertical Caliper)가 아닌 각도가 다른 형태의 캘리퍼장착이 보였고 그중에서 레드불이 완전하게 수평형캘리퍼(Horizontal Caliper)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녹색..
안녕하십니까?^^ 우리별 반대편 바르셀로나엔 아침이 밝아 올랑 말랑 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다녀오신 분들께는..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을~ 그리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지요?ㅎㅎ 어제는 레드불이 지배했던 하루였습니다. 각 팀은 다시 한 번 패키징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다잡아 가면서 최적의 상태를 찾아 나가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이건 어제 봤던 로터스의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지요.......한 번 비교를 해 볼까요? 이거슨 토로 로소의 르노 파워유닛입니다. 뒤쪽으로 터보차저가 보이구요. 언뜻 봐도 무게중심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다음은 페라리 보실까요?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나 인터쿨러가 작년에 비해 상당히커졌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커스토머팀들은 이구동성으로 "더 많은 냉각이 필요"하..
ㅎㅎ 식사는 하셨습니까?^^ 이거 원 한국에서 스페인 시차로 놀려니..ㅎㅎ 윈터테스트 DAY 6...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2 오전에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레드불이었습니다! 그동안 '빠르긴 한데 달릴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씻어주는 세션이었다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검증된 것은 오로지 숏런 뿐이니까요. 오전의 마일리지는 분명 대단하지만, 롱스틴트는 레이스 페이스가 아니었고, 쿨다운 랩 중에 핫랩을 달리는 냉각 테스트로 보였습니다. 또한 싱글랩이 유난히많은 이유는, 레드불 피트에 새로 도입된 강력한 휠건 테스트였는데요. 과거에도 휠건에 색다른 가스를 사용해 금지를 먹은적이있어 더 관심이 가는군요^^ ---------------------- 2154 점심시간..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습니까?^^ 새로 뚫린 고속도로가 그렇게 많은데도 트래픽은 계속되는군요. 오랫만에 가족을 만난 반가움도 잠시..고속도로는 고생도로가 되고 있지만, 힘내자구요!^ㄱ^ 2015 포뮬러원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 둘째날 출발합니다!^^ 윈터 테스트 DAY5 타임시트 탑을 차지 한 것은 로터스의 패스토 말도나도였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로우퓨얼에 ERS만땅 충전에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달린 퀄리파잉 시뮬레이션이었지만, 작년과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놀라운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곳에서 포뮬러원 우승의 경험이 있는 패스토 말도나도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그가 기뻐한 것은 머신의 퍼포먼스가 아닌 "신뢰도"였다는 것이죠^^ ------------------- 루이스..
호오~ㅋㅋ 오전 세션이 끝나면 체커드 플래그가 나오네요. 이런건 좋은 변화입니다. 훗~원샷원킬.jpg 간략하게 오전 정리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 레드불의 다니엘 리키아도는 오전 내내 싱글랩만 돌다 단 한 번의 플라잉 랩으로 P2에 올랐습니다. 2. 루이스 해밀턴은 플루(독감)로 고열이 발생, 테스트 프로그램을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되어 차에서 내렸습니다. 니코 로즈버그가 준비하려 했지만, 패디 로가 두 드라이버의 시트 타임 밸런스를 맞춘다는 이유로 만류. 포스 인디아에서 달리고 있던 테스트 드라이버 파스칼 베를라인이 오후 세션에 W06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3. 이에 따라 포스 인디아는 계획을 변경. 오후 세션에 세르지오 페레즈가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진행하게 됩니다. 4. 가장 빠른 랩타임..
원래 이화랑님의 라이브포스트에 제가 중간중간 꼭지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만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있군요. 그래서 제가 따로 포스트를 세워 이어가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뭐 대충 이런 배너정도 붙이고 제가 완성된 사진과 글을 메신저에 올리면 이화랑님이 저장하기와 붙여넣기를 할 요량이었지만 이화랑님은 한포스트에 필진의 동시접속과 수정이 가능하신줄로 알고게셨던 모양이군요. 나중에 따로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우버의 리어윙 엔드플레이트의 변화입니다. 다른팀들보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우버의 업데이트를 대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우버 역시 상당히 샤프한 블레이트형태의 터닝베인들을 상향으로 부착한 모습입니다. 윌리엄스의 방사형에 비해 완전히 맥라렌과 포스인디아쪽에 가깝습니다. ..
넙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웃챠!(/^O^)/~~~~~~~~~~~~福! 덥썩 받으시고 대박나세욧!ㅎㅎ 2015 F1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 DAY1 오전 라이브 포스팅 출발합니다! 아...시작하기에 앞서 화딱지 나는 소식이 하나있는데요..ㅎ~ 엊그제 F1위원회에서 2016년 규정 오버홀 결정이 미뤄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그 F1위원회가 성과 없이 끝난게 아니었더군요! 합의되어 통과된 안건이 있긴 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 통과됐다는 안건이 다소 어처구니없능..ㅋㅋ 이거슨 2011년 세바스찬 베텔이 한 시즌 동안 사용했던 헬멧의 일부(!)입니다....드라이버들은 자기 고유의 헬멧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출하곤 하죠. 특정 헬멧 디자인은 곧바로 그 드라이버의 분신이 되기도 하구요, 셉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