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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리스티안 호너 (26)
Route49
시즌 초반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는 누르나 싶었지만 레이스가 이어지고 고속서킷에서 메르세데스는 강력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챔피언쉽 배틀과 거리가 먼 레드불이지만 적어도 자신감은 잃지 않았나 봅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후반기 페라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호너는 "우리는 6번의 포디움과 한번의 그랑프리이 있다. 메르세데스-페라리와 경쟁하고 싶지만 멀리 떨어져 있다. 하지만 몬트리올부터 실버스톤까지 보자면 페라리는 우리보다 2 포인트 더 따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신뢰성에서 100%가 아니었다. 지난 몇차례의 레이스에서 우리는 나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챔피언쉽 포인트의 관점에서 보자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2018시즌 파워유닛이 정해지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맥라렌을 바라보는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쓸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2015년 레드불은 2017년 맥라렌과 비슷한 상황이었고 르노를 제외한 모든 엔진 제작사에 손을 벌렸지만 결국 다시 르노 엔진을 써야 했습니다. 2017년 맥라렌도 마찬가지..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페라리는 물론 르노와도 엔진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결국 돌고돌아 혼다 엔진을 계속 쓰게 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은 '라이벌들은 우리가 계속 이정도에 머무르길 원하고 있다'라며 은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년전 거의 동일한 상황에 있었던 레드불의 호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가 헝가리 그랑프리부터 르노의 졸리언 팔머의 자리로 가게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레드불 레이싱에서도 '절대 반대'기류는 꺾였습니다. 디트리히 마테쉬츠 레드불 회장이 마음 떠난 드라이버 잡을 생각 없다고 말한 이후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네요. 물론 그렇다고 레드불이 사인즈를 순순히 내어주겠다는것은 아닙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의 말을 들어볼까요? "카를로스는 레드불 레이싱과 계약이 2년 더 남아있다. 우리는 그를 자산으로 생각하고 자산은 가치가 매겨진다. 그래서 만약 다른팀이 그를 원한다거나 그가 다른 곳으로 간다면 가격이 붙게 될 것이다." 사인즈의 르노행 루머에 대해서는 그런 제안을 받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누군가..
아제르바이잔에서 있었던 세바스티안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의 충돌여파가 아직까지 미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와 토요일 포스트 퀄리파잉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FIA가 베텔에게 페널티를 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보였고 포스트 퀄리파잉 인터뷰에서는 다비데 발세치가 해밀턴에게 베텔과 악수를 권했지만 거절했습니다. 베텔은 사과하고 해밀턴은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지만 어디까지나 말뿐인 것으로 보이는 상황. 베텔의 전 보스이자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는 Mail과 인터뷰에서 베텔-해밀턴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씁니다. "기자회견이 믿기지 않을 것이다. FIA를 만족시키기 위한 PR쇼 였다. 그들은 분명 주의를 받고 나왔을것이다. 지금 현재 그들은..
중국 쪽에서 F1 팀을 꾸리려는 움직임이 있는 모양입니다. F1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팀이 생기고 사라지는 주기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누군가 새로이 팀을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는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국쪽이라는 것이 흥미롭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레드불 스텝 중 일부가 중국쪽의 제안을 받았다고 하네요. 호너는 "몇몇 우리 사람이 새로운 팀에서 일하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제안은 아닌것으로 판단하며 "내년에 새 팀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라고도 했습니다. F1의 스포츠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로스 브론은 지난 수개월간 팀 창단에 대한 문의가 몇 건 있었지만 통상적인 수준이었다며 "10명 정도가 문의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신생팀..
르노가 '올해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다'라고 선언한 이후 레드불쪽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살짝 언급을 했네요. 이전 같으면 서로 각을 세우고 날카롭게 반응했겠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살짝 다릅니다. 호너는 르노의 메이저 업데이트 종료 소식에 "이건 르노의 결정이다. 우리는 조만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몬트리올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음 2 레이스인 아제르바이잔과 오스트리아도 그렇다. 우리는 아마도 오스트리아에서 새 엔진을 사용할 것이고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는 우리의 연료 파트너 엑손모빌에게서 부스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역에서는 가능성이 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 르노가 올시즌을..
2017 시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에 크게 뒤져있는 레드불이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여전히 따라 잡을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호너는 Speed Week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 규정은 아직 완숙하지 않았고 우리는 분명 강해질 것이다. 물론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는 현재 우리보다 좋다. 하지만 우리는 한계 내에서 피해를 유지하려 했다. 우리는 여전히 따라잡을 기회가 있다." 올시즌 레드불의 퍼포먼스에 실망한 다니엘 리카도가 2018년 페라리로 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나는 지금의 리카도와 지난 몇년 동안 알아온 다니엘(리카도)와 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 물론 그는 경쟁력을 가지길 원한다. 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고 있다...
바레인 그랑프리를 앞두고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조를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에 출전시킨다는 발표를 하며 모터스포츠계에 충격을 전했습니다. 인디카쪽에는 대부분 환영 분위기이고 F1 쪽에서도 알론조의 도전을 응원하는 여론이 많지만 해밀턴, 페레즈, 휠켄버그 같은 드라이버는 '나라면 F1 그랑프리 대신 다른 레이스를 뛰지는 않겠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상만사 모두가 같은 의견을 보일수는 없는 일이지만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인디 500에 도전하는 알론조에게 한 말은 도를 지나친것 같습니다. 일단 호너가 알론조의 인디 500 출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페르난도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잭은 실망한 드라이버에게 동기부여를 하려고 했던것 같다. 그래서 알론조를 인..
엔진 개발을 제한하던 기존 규정이 풀어지고 에어로다이내믹의 자유도가 더 커진 F1 2017 규정은 레드불이 상대적으로 가장 유리한 환경으로 여겨졌지만 개막전 결과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다음이었습니다. 아쉽지도 않은 3위권 퍼포먼스로 다니엘 리카도는 퀄리파잉과 레이스를 모두 마치지 못했고 맥스 베르스타펜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와 경쟁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먹이사슬 논하기는 힘들지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만 보자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약간 앞섰고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격차는 상당하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막전에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고 앨버트 파크는 스트리트 서킷이기 때문에 중국 그랑프리를 봐야 알겠지만 레드불의 시즌 스타트는 그리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레드불의..
F1 팬들에게 '맥스 베르스타펜'이라는 이름을 들려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요? 아마 대부분 베테랑들을 방어 하면서 보여준 위험한 디펜스 무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 말고도 '이기적', '당돌함' 같은 단어가 가장 쉽게 떠오릅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베르스타펜을 방어해도 '업무'의 일환으로만 보였는데 호너가 소개한 이번 일화를 보면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몬트리올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체크인을 하던 베르스타펜의 비지니스석이 더블부킹이 되어 사라져버렸고 남은 것은 화장실 옆의 이코노미석.. 왠만한 사람은 짜증을 내기 마련이고 아마도 일부는 일을 크게 만들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호너의 말을 들어볼까요? "맥스는 대단히 훌륭하다. 그는 모든 것에 열정적이다. ..
헝가리 그랑프리 팀보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르노의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올시즌 더이상 엔진 업그레이드는 없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게 레드불과 협의가 된 사항인지 어떤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레드불과 르노 사이에 사전 협의는 있었던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은 크리스티안 호너가 타핀의 발언 이후 처음으로 르노 엔진에 관련된 말을 꺼냈습니다. 일단 볼까요? "르노는 큰 진전을 이루었다. 계속 발전이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에는 분명 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섀시와 조화를 이룰 것이다. 우리는 35kW(약 47마력) 뒤져있다. 르노가 우리에게 말해준 것이다. 그들은 이런 격차를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헝가리에서 모나코 수준의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는 르노에 대해서는 "우리..
르노가 2016 레이싱카 개발을 중단 한다고 합니다. 로터스 시절 적자가 커서 작년에 머신개발을 못했다는 핑계를 대고 나서 바로.. 이미 2016과 2017 스펙을 병행하느냐 2017에 집중하느냐를 두고 르노 내부에서 여론이 갈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017 집중으로 결정된 모양입니다. 안정적인 9위는 확보했다.. 이런 믿음인가요? 제가 보기에도 매너와 자우버가 르노를 넘어서는 것은 힘들어 보이지만 F1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곳인데 르노가 이래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베텔이 2018년 메르세데스로? 세바스티안 베텔의 전 보스인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재미있는 주장을 했습니다.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페라리가 좋은 차를 주지 못한다면 결국 베텔이 떠날 것이라는 말을 한 것입니..
르노와 페라리 루머가 있었던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2017년에도 토로 로소에서 달리게 됩니다. 레드불이 옵션으로 묶어둔 것인데 다니엘 리카도와 같은 케이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인즈가 르노로 가는게 사인즈 본인에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레드불 진영에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레드불에서 강등된 다닐 크비얏도 토로 로소 잔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피에르 가슬리가 레드불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르노 엔진, 일본GP에서 업데이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르노 파워유닛이 업데이트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호너는 "일본쯤에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다. 르노에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만..
맥라렌은 다음 그랑프리인 캐나에서 혼다의 새 엔진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르노처럼 엄청난 업그레이드는 아닌 모양입니다. 르노의 모나코 업그레이드는 토큰을 3개 사용한 것이라는데.. 아무래도 올시즌 엔진의 포텐셜이 지난해 보다는 훨씬 컸었다는 말이겠지요? 혼다가 르노보다 못할 것이라는 것은 두 엔진의 출발점 자체가 다르니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맥라렌이 계속 이런 모습인 것을 지켜보는게 편치는 않네요. 윌리암스, 이적시장의 핵심으로 급부상 페라리와 협상 중이라고 알려졌던 니코 로즈버그가 메르세데스 잔류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7 드라이버 이적시장에서 윌리암스가 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
다니엘 리카도가 레드불로부터 체중감량을 요구 받았다는 소식이네요. 레드불은 올해도 어마무지하게 타이트한 패키징을 준비하는 모양이네요. 리카도는 토로 로소에서 레드불 올라올때도 '엉덩이가 너무 크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말입니다. 일반의 기준에서 리카도는 건강한 체격이지만 레드불의 레이싱카에 들어가려면 체중 따위(?)는 포기해야 하나 보네요. 맥라렌, 명품시계 브랜드 리샤르 밀과 10년 스폰서 계약 맥라렌의 반격인가요? 사실상 동업자 관계였던 태그호이어가 레드불로 넘어가 막대한 엔진 브랜딩 비용을 대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맥라렌이 명품시계 리샤르 밀과 무려 10년 스폰서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태그호이어와 리샤르 밀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힘들겠죠? 제가 시계는 잘 모르지만 리샤르 밀의 가격이 태그호이어를 압도..
오는 11월 20-21일 런던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레이스 오브 챔피언(ROC)에 펠리페 마사와 포뮬러 E 초대 챔피언인 넬슨 피케 주니어가 브라질팀으로 출전합니다. 세바스티안 베텔과 니코 휠켄버그가 독일팀으로 나서니 재미있는 싸움이 되겠네요. 미하엘 슈마허와 베텔이 독일팀을 이뤘을때는 천하무적이었는데 이제 브라질도 만만치 않게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새 엔진, 무섭다 - 크리스티안 호너 지난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는 남은 토큰을 모두 사용한 새 엔진을 도입했는데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이 엔진을 두고 무섭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호너는 "금요일에는 꽤나 무서웠다. 로즈버그의 엔진이 망가지기는 했지만 금요일에 보려준 성능은 꽤나 걱정스러울 정도이다. 그들은 현재 그들만의 리그에 있다"라며..
인디카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로 저스틴 윌슨이 세상을 떠나자 F1 세계에는 다시 오픈 콕핏이 아니라 클로즈드 콕핏 도입 얘기가 나왔습니다. F1에서도 2009 마사, 2014 비앙키의 사고 직후 오픈 콕핏을 버려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FIA의 찰리 와이팅이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클로즈드 콕핏에 대한 도입 주장과 스터디는 처음은 아닙니다. 저는 조심스레 반대에 한표.. 상황에 따라 클로즈드 콕핏이 더 위험할수도 있으니 충분한 검토를 거쳐 도입여부가 판가름 나면 좋겠네요. 크리스티안 호너, 르노 압박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레드불이 르노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노코멘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많은 분들이 휴가를 보내실텐데 루트49 식구들은 다들 편하게 지내시나 모르겠습니다. 휴가철에 태풍이 오는것보다는 낫지만 폭염도 그리 반갑지는 않네요. 일사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르신도 계시다고 하니 모두 조심조심.. 하지만 개운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월요일 WRC 챔피언 포스팅 이후 3-4일 정도 루트49를 비우고 충전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불에 엔진 공급할 수 있다 - 토토 볼프 레드불 레이싱과 르노 엔진의 파트너쉽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징후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2016년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레드불은 이미 FCA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로부터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자우버의 펠리페 나스르의 윌리암스행 루머가 나오고 있네요. 뉴스에는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 대신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데려오고 윌리암스는 나스르를 데려온다는 주장입니다. 나스르는 이미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이기도 했고 방코 도 브라질이라는 든든한 스폰서는 물론 실력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으니 라이코넨 루머가 무성한 현시점에서는 신빙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힘드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보타스의 빈자리가 아니라 펠리페 마사를 밀어내는 그림도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에 엔진 공급의사 없어 최근 따끈따끈 했던 뉴스 가운데는 레드불이 르노를 버리고 페라리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지만 헬무트 마르코가 ..
. 지난 주 목요일에 있었던 F1 전략 회의 결과가 요 몇일 F1 나라를 뒤흔들었네요. 재급유 논란은 그만큼 파급력이 있는 사안이기도 하고, 찬반 논쟁이 뜨거울 수 밖에 없는 '뜨거운 감자'임엔 틀림없는 듯 합니다^^ 과거 재급유와 관련된 규정 중에 "퓨얼 크래딧(!)" 규정이란게 있었지요.ㅋㅋ 이것 역시 재급유 규정과 함께.."포뮬러원 역사상 최악의 규정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었는데요... 퓨얼 크래닛 규정의 내용은..."퀄리파잉이 끝난 후 레이스 스타트 까지 팀은 재급유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지요!ㅎㅎ 따라서 로우 퓨얼로 프론트 그리드를 잡으면 첫 스틴트가 짧아질 수밖에 없었고, 레이스의 첫 스틴트를 감안해 하이 퓨얼로 퀄리파잉을 달리게 되면 프론트로를 차지할 수가 없었지요! 결국..."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