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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호너, 요즘 일은 놀랍지도 않아 본문

F1/데일리

크리스티안 호너, 요즘 일은 놀랍지도 않아

harovan 2017. 6.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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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올해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다'라고 선언한 이후 레드불쪽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살짝 언급을 했네요. 이전 같으면 서로 각을 세우고 날카롭게 반응했겠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살짝 다릅니다. 



호너는 르노의 메이저 업데이트 종료 소식에 "이건 르노의 결정이다. 우리는 조만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몬트리올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음 2 레이스인 아제르바이잔과 오스트리아도 그렇다. 우리는 아마도 오스트리아에서 새 엔진을 사용할 것이고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는 우리의 연료 파트너 엑손모빌에게서 부스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역에서는 가능성이 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 르노가 올시즌을 포기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게 그들이 우리에게 말했던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푸시하겠다. 우리에게 바뀐 것은 없다. 우리는 언제나 열심히 했고 지난 3 레이스에서 좋은 진전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의 엔진 전략에 대해서는 "요즘 일은 전혀 놀랍지 않다. 우리가 가진 방법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내가 언급한것처럼 우리는 새 파트너 엑손모빌이 퍼포먼스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니 바쿠에서 어떨지 지켜보자."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성숙한 대응이네요. 물론 헬무트 마르코가 등장해 다시 개싸움으로 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말을 바꾸다가 결국 메이저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르노에 대해 이정도면 젠틀하지만 할말은 다하는것 같네요. 엔진 파트너의 부족함을 연료 파트너를 통해 메꿔 보겠다는듯한 발언인데.. 연료로 순간 수마력 정도를 높일수는 있지만 파워유닛이라는 하드웨어의 제한을 넘을수는 없겠지요? 레드불이 르노 비난에만 신경쓰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책을 찾고 있는 모습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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