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미하엘 슈마허 (36)
Route49
. 서울모터쇼가 시작되는군요. 하로님의 생생한 현장 취재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794
오늘 오후 뉴스에서 귀경길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것을 보니 명절은 명절입니다. 저는 제가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어딜가지 않지만 이런저런 일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명절기간에는 1일 1포스팅도 힘들지 모르겠네요. 루트49의 다른 필진 분들의 상황은 어떠실런지~ 일단 이화랑님께서 바르셀로나 테스트 라이브 중계를 하신다고 하니 귀기울여 주시고 저도 틈틈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일이 술술 잘풀리시길 바랍니다. 페라리, F1 컨셉카 공개 규정 변경을 바라는 페라리의 언론 플레이일까요? 페라리가 F1 컨셉카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제작되었다는 소리도 없고 그저 전후 이미지만 달랑 나왔기 때문에 스터디카라고 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이 컨셉카가 공개된 시점이 미묘합니다. F1은 화..
오늘은 F1에 별다른 소식도 없고 해서 간만에 뉴스가 아닌 다른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주제는 2015시즌부터 페라리에서 달리게 되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그의 아이돌이자 레전드인 미하엘 슈마허와 간단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F1에 데뷰한 베텔은 사실 데뷔 전까지는 그리 주목을 받는 드라이버는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은 물론 로버트 쿠비차에 비해서도 관심을 덜 받았던것 같습니다. 데뷔 레이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07년 미국 그랑프리 8위.. 당시 포인트 시스템은 8위까지만 포인트를 줬었고 루키가 데뷔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얻는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물론 해밀턴은 포디움 데뷔를 했습니다만..) 자우버로 데뷔하기는 했지만 베텔은 레..
꼭 1년이 됐군요. 포뮬러원 카에 더이상 엔진이 아닌 파워유닛이 실리게 된다며..'엔진은 그저 거들 뿐'이라던 이런저런 칼럼들을 보고 있던 차에 들려 왔던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았던 소식. 거짓말 같이 벌떡 일어나 시즌 폐막전에 방문해 윙크 한 번 날려주며 체커드 플래그를 흔들어 주길 바랬지만, 여전히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네요..ㄷㄷㄷ 사고와 함께 굳게 닫혔던 미하엘 슈마허의 오피셜 홈페이지는..그가 스위스의 자택으로 돌아가면서 지난 11월 중순에 다시 오픈을 했습니다. 그리고...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네요... 벌써 4,206개의 트윗 메세지가 슈미의 홈페이지에 응원의 트윗을 날렸습니다... ㅎ~제가 슈미의 홈페이지 재 오픈 소식을 듣고 트윗을 날렸을..
작년 이맘때쯤 미하엘 슈마허가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사고로 의식불명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는데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슈마허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류가 많습니다. 슈마허의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지만 한편으로는 몇몇 뉴스들은 오보가 아니라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F1 F1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지도 대충 십수년은 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고 올해는 기어이 2팀이 무너져 캐터햄은 아직 법정관리 중이며 마루시아는 99% 해체가 확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한데 로터스가 2015 시즌 엔트리에 조건부로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다시 한번 일고 있습니다. 로터스가 어떤 팀입니까? 2005-2006 챔피언팀..
어제는 제가 F1 from haro를 하루 쉬었네요. 별다른 소식은 없었고 메르세데스 AMG 엔진의 기반을 마련했던 마리오 일리엔이 '르노와 일해서 행복해요~'라는 소식과 페라리의 피의 숙청 그리고 로터스가 '우리는 알론조에게 오픈했었다'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스몰팀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왠지 공허한 느낌입니다. 에클레스톤-몬테제몰로-월시, F1 이사진으로.. 뇌물 스캔들이 불거지며 F1에서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F1 이사진 잔류에 성공하는 놀랍지도 않은 뉴스입니다. 독일 검찰이 에클레스톤을 기소하자 F1의 최대주주인 CVC는 에클레스톤을 물러나게 할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곧바로 철회.. 에클레스톤이 1억 달러로 합의한 이후에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레드불 트로피 도둑들이 트로피를 호수가에 버리고 갔다는 뉴스는 이화랑님의 가십코너(http://route49.tistory.com/400)에서 전하신바 있습니다. 트로피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것이지 설마 장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언급한바 있지만 훔쳐가봤자 돈도 안되는것을 10명이나 쳐들와서 가져가다니.. F1을 모르는것은 물론 음주나 약물이 의심되는 놈들입니다. 2014년 구글 스포츠 스타 검색 트렌드, 슈마허 2위 비앙키 7위 전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은 매년 수십조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구글은 매년 그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는데 스포츠맨 부문에서 지난해말 스키장 사고가 있었던 미하엘 슈마허가 2위, 일본 그랑프리 ..
훔..케이터햄......뭐 하는 짓인지...! 지난 11월 14일 가십에서...케이터햄은 아부다비 그랑프리 참가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 직전까지 참가가 불투명했던 상황과 맞물려 그야말로 대 반전이었지요! 사실...케이터햄의 파이널 레이스 참가 확정 발표를 전하는 중에...'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전 케이터햄 스텝[참가 확정 발표를 하는 날 '어제까지 스탭'이었다고 하는!]이 모 블로거에게 "제보"를 한 것입니다. 제보를 받은 블로거는 지난 번 포뮬러원 프라이즈 머니 분배를 정리 폭로했던 저널리스트구요...! 저는...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 수도 없었고, 믿고 싶지 않았지요! 뻔히 케이터햄 채권자가 '아부다비 참가하게 됐다..이게 다 전세계 팬들 덕분이다.'라고 하고 있는 와중에 대규모 ..
불과 단 몇 시간 만에 상황이 오락가락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네요~!! haro님의 포스팅이 올라 온 몇 시간 전 까지만 해도 비관적으로만 보였던 케이터햄의 아부다비 참전이..채권단과 팀의 전격 발표로 급반전을 맞았습니다. 하집만 아직 몇가지 의문부호는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훔..일단 순서대로 상황 정리를 하자면.... haro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303 이 올라올 때의 상황은 4512명의 기부, 1,354,338 피운드로 57%의 펀딩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그로부터 단 두 시간 만에...상황은 이렇게 됩니다! 약 300여명이 두 시간 동안 52만 3천 파운드(약 9억 2500만원)가 넘는 돈을 쏟아부어 무려 79%의 크라우드 펀딩이 조성되어 버..
춥네요.....입시 한파....ㄷㄷㄷ 지금 열심히 시험을 보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께 감히 한 말씀 드리지요..이걸 보는 건 아마도 시험을 마친 후 겠지요?...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흐흐~이제 '연습'은 끝나고 "인생 실전"입니다!으하하~~ 왜 꼰대들이 '너희 때가 조은거시여~'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릴 해대는지 몸으로 느낄 시간입니다^^..남성동무들은 군대도 가야 하구요^^....그리고 머지않아...같은 얘길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껍니다......'늬들 때가 조은거시여~~' - 웰컴 투 꼰대's 월드!ㅎㅎㅎ 얼마 전 나름 재미있게 본 광고 하나 선물로 드립니다!^^..진세이와 마라손..까? 혼또? 니혼고젠젠와까라나이 ㅋㅋ아이러니하게도...'리크루트 포인트'라는 구직사이트 광고입니다! 근데..
지난 밤 캐터햄에 관련된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꽤나 심각한 상황 같네요. 카무이 고바야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터햄 차량에 관한 불만(혹은 두려움)을 보인 것도 분리해서 생각하기는 힘드네요. 고바야시 소식은 이화랑님의 가십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238 캐터햄, 이대로 시즌 아웃?? 제목은 '시즌 아웃?' 이렇게 쓰기는 했지만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래처에게 돈을 주지 못해 캐터햄 F1의 자산에 차압이 들어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 드렸고.. 이제는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 할수 있을지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채권자들은 영국의 회계 법인 스미스&윌리암슨을 대리인을 정해 현재 캐터햄에 파견한 상황이고 대리인은 F1 머신, 파츠, 장비는 물론 리필드..
병원에 도착한 가족들이 밝힌 비앙키의 진단은.."뇌 신경쪽의 외상"이라고 하는군요...ㅠㅠ..슈미에 대한 기다림이 다시금 비앙키에게도 필요해 보이는군요... 스위스 로잔에 있는 슈미의 집을 다녀온 장 토트는...상태가 진전됐다고 전해왔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슈마허는 비교적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그가 다시는 포뮬러원 카를 드라이빙 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지라도, 그는 싸우고 있습니다." "그의 상태는 진전됐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는 지금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 지난 번 여러분이 남겨주신 응원의 글을 출력하여 우편으로 보냈는데...여러분의 진심이 잘 전달된건지 금방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The MS Office S.A. A..
ㅎㅎ 재목을 붙여놓고 보니 거창하군요. 하지만 역사가 별건가? 오늘 일어나 샤워하고 밥먹고 일하고 잠든게 바로 오늘의 역사지요!^^ 한 때 포뮬러원에 '택시 라이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과거 완료형으로 쓴 이유는 앞으로는 다시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기 때문이죠) 보통 레이스 트랙에서 택시 라이딩이라고 하면 숙련된 드라이버 옆 조수석에 앉아 트랙 체험을 하는 말로 쓰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레이스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레이스가 끝난 후 동료의 차에 올라 세레모니 랩을 돌며 피트로 돌아오는 것을 이르기도 하지요. 포뮬러원과 같은 오픈휠 싱글시터에는 조수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택시 라이드를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관점에선..'포뮬러원..
추석 잘 보내고 계시나요?^^ 많은 루머와 소식이 있습니다만.....이건 먼저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Henceforth, Michael rehabilitation will take place at his home,” 이제부터, 미하엘 슈마허의 재활은 그의 집에서 합니다. “Considering the severe injuries he has suffered, progress has been made in the past weeks and months. There is still, however, a long and difficult road ahead." 그가 당했던 사고의 걱정은 여전하지만, 지난 몇 주와 몇 달에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앞으로 기나긴 어려운 날들이 계속 될 것입..
정말 이번 주 뉴스는 온통 두 가지에 집중되어 있어...햄버거와 막스 베스타펜...! 누가 메르세데스에대해 뭐라뭐라 했다드라~ 누가 막스 베스타펜에 대해 뭐라뭐라 했다드라...해서...ㅋㅋ나도 그 얘기 한 번 더 하려고^^ 마크 웨버의 생일은 8월 27일...그저께!...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마크~^ㄱ^ 마크웨버가 "걔네 더이상 팀 아녀요~"라고 말했어. 요약하자면..차가 워낙에 강력하다보니까 그 둘은 레이스에서 다른 어떤 사람도 안중에 없다. 온통 관심은 서로가 서로에게만 있으며, 어떻게 서로를 이길까만 생각한다. 더이상 팀은 없다. 트랙에서 자기것만 하지 않느냐. 물론 컨스트럭터[타이틀]은 쉽다. 그들에게 남은 것은 드라이버 챔피언 뿐이며 그것만 바라보고 달려간다. ....당연한거 아녀?...-..
유난히 특정 서킷에서 빨라지는 드라이버가 있다. 각 드라이버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해당 서킷의 특정 코너를 좋아하는 취향의 문제라고도 말 할 수 있겠으며, 그 까다로운 코너가 유독 특정 드라이버에게만 공략을 허락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우린 그들을 서킷의 지배자...TRACK MASTER라 부른다. 미하엘 슈마허 - 매그니 쿠어 사실 슈미에게 특정 서킷의 마스터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는 모든 서킷에서 강했고, 5번 이상 우승을 거머쥔 서킷만 해도 열 개나 된다. 하지만, 굳이 그에게 트랙마스터라는 이름을 주고 싶다면, 프랑스GP가 열렸던 매그니쿠어를 꼽아야 할 것이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미하엘 슈마허는 매그니쿠어에서 총 8번의우승을 기록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