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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F1 가십 2014/11/16... 본문

F1/가십

[수정]F1 가십 2014/11/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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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케이터햄......뭐 하는 짓인지...!

지난 11월 14일 가십에서...케이터햄은 아부다비 그랑프리 참가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 직전까지 참가가 불투명했던 상황과 맞물려 그야말로 대 반전이었지요!

사실...케이터햄의 파이널 레이스 참가 확정 발표를 전하는 중에...'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전 케이터햄 스텝[참가 확정 발표를 하는 날 '어제까지 스탭'이었다고 하는!]이 모 블로거에게 "제보"를 한 것입니다.  제보를 받은 블로거는 지난 번 포뮬러원 프라이즈 머니 분배를 정리 폭로했던 저널리스트구요...!

저는...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 수도 없었고, 믿고 싶지 않았지요!

뻔히 케이터햄 채권자가 '아부다비 참가하게 됐다..이게 다 전세계 팬들 덕분이다.'라고 하고 있는 와중에 대규모 해고사태라니요..-,.ㅡ;;

제보자가 블로거에게 제보한 내용은..아래와 같이 시작을 했습니다...

“I am a former (as of yesterday) employee with Caterham F1. - 저는 케이터햄 F1의 전 고용자(바로 어제까지)입니다.

“It is dismaying to see the amount of publicity surrounding the success of the crowdfunding on the same day that there entire workforce was made redundant while owed seven weeks salary.  - 7주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던 전체 종사자가 해고된 날에,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했다는 여론에 휩싸인 것을 보고있자니 당혹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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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황스러운 것은..."설마 그럴리가..전혀 상식적이지 않잖아!"라며 루머로 치부하고 전하지 않았던 소식이...만 하루 만에 공식화 되었다는 것이지요!ㄷㄷㄷ

채권단이 점유 관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서류상' 팩토리 주인은 토니 페르난데즈라는 말이 있는데요...제보자는..

The present situation is the inevitable (and foreseeable) consequence of the manner in which Mr Fernandes sold Caterham F1. It isn’t good enough to claim that there were no other buyers.  - 현재의 상황은 Mr.페르난데즈가 케이터햄 F1을 매각하는 과정의 연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른 바이어도 없는 상황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중략)

 Undeniably this would have been the more expensive course of action for Mr Fernandes.

“It is not right that Mr Fernandes should be allowed to profit from evading his responsibilities and suffer no adverse publicity. - 이론의 여지 없이 Mr.페르난데즈에겐 보다 댓가가 큰 길로 접어드는 방법입니다.  Mr.페르난데즈가 책임회피를 하며 이득을 취하려는 것은 옳지 못한 것이며, 반대여론에 고통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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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일단 케이터햄의 '아부더블' 참가 발표가 있던 날 해고자로부터의 제보 내용이었습니다. - 미디어들은 이 제보를 확인하기위한 취재를 했고, 결국 케이터햄 채권단은 대량 해고사태를 인정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ㄷㄷㄷ

상황이 딥따 복잡해 보이는데요...오늘 기사들을 보면 '채권단 대표인 오코넬이 해고 처리를 했으며, 이는 해고당한 직원들이 요청한 부분이다.'라고 했지만..제보자는 토니 페르난데즈에게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그것이 도덕적 책임인지 "법적 소송으로 이어지는" 책임인지는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일단 제보를 전한 포스팅에서 해당 블로거는..."해고자들은 법적 소송을 준비중이며, 대상은 전 오너인 토니 페르난데즈와 현 채권단 까지를 포함"한다고 하는군요..!

허허~이것 참!

ㅋㅋ이와중에.jpg

이 와중에도 케이터햄의 "렌터카 사업"은 계속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 포뮬러원 규정에 의하면 "한 시즌에 한 팀에서 달릴 수 있는 드라이버는 총 네 명을 넘어선 안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터햄은 카무이 코바야시, 마커스 에릭손, 안드레 로터레르가 레이스를 달렸지요.

케이터햄은 안드레 로터레르에게 아부다비 레이스 오퍼를 넣었다고 하는데요...이것을 로터레르 쪽에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헐~

반대로 "그 자리 내가 살께~"라며 나선 것은 로베르토 메르히네요..ㄷㄷㄷ  일단 메르히 측은 '아부다비 레이스 딜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아직 케이터햄측의 드라이버 컨펌은 없었습니다.

 

이거슨 일단 타키 이노우에가 정리한 케이터햄의 아부다비 렌터카 고객 현황입니다.ㅋㅋ 신뢰도는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요(스털링 모스라니!-,.ㅡ;)...웃긴데 슬프기도 하고..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으면서...

뭐...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마커스 에릭손은 케이터햄과의 모든 관계가 끝났습니다.  카무이 코바야시 또한 조만간 팬들과의 질의문답시간을 갖겠다는 소식만 있을 뿐, 아부다비에대한 얘긴 없습니다.

2. 로베르토 메르히는 '이미 케이터햄과의 딜이 됐다'며 아부다비 출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3. 안드레 로터레르에게 케이터햄이 넣은 오퍼는 "세컨드 카"라는 얘기가 있네요!  물론 퍼스트 카는 "이미 낙찰됐다"는 얘기겠지요!  첫번째 낙찰자가 메르히이기 때문에 케이터햄은 "포뮬러원 규정에 따라"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가 없어 로터레르에게 오퍼를 넣었다가 퇴짜를 맞은 듯 보이는군요!

4. 따라서...로터레르가 케이터햄 오퍼를 퇴짜 놓은 것이 사실이라면...남은 한자리는 카무이 코바야시가 달리게 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4. 결론.....이거 뭐...전혀 아름답지 못합니다! -,.ㅡ;;...뭐하자는거야? 도대체!!

수정......

 

아부더블 카무이가 달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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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ㅎ~~ 마크 웨버에 이어 엔서니 데이비슨까지......WEC 드라이버들의 젠슨번튼 유혹(?)은 계속됩니다~!ㅋㅋㅋ

젠슨버튼이 엔서니 데이비슨의 WEC월드챔피언 등극 축하메세지에 대한 답장이..ㅋㅋ  드라이버들 끼리는 이미 뭔가 알고 있는걸까요?  그렇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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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떠들며 화내고 싸우는..아무렇지도 않은 듯 한 일상 속에서....기억합니다!  잊지 않습니다!  어느 쪽도!!!

Forza Jules & Keep Fighting Michael

2012년 영암 메인스트레이트 끝 브레이킹 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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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마카우!ㄷㄷㄷ 리스보아를 지나 좁은 산동네 골목같은 센프란시스코힐로 접어드는 코너에서 7중 추돌사고! 레드 플랙!!!...이 사고로 시즌 챔피언 에스테반 오콘은 리타이어, 막스 베르스타펜은 최하위그룹 P18로...이 후 리스타트!   세이프티카 리드로 몇 랩 돌다가 레이스 시작되고 막스 베르스타펜의 "원랩원킬" 포풍추월쇼!ㄷㄷ 결국 P7으로 피니쉬~!ㅎㅎ~

마카우는 무서운 곳!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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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트룰리, 랄프 슈마허, 페드로 데 라 로사가 달리던 1995년의 마카우...같은 곳에선..이런 일도 있었네요..

무시무시한 마카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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