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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12.1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12.17

harovan 2014. 12. 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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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레드불 트로피 도둑들이 트로피를 호수가에 버리고 갔다는 뉴스는 이화랑님의 가십코너(http://route49.tistory.com/400)에서 전하신바 있습니다. 트로피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것이지 설마 장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언급한바 있지만 훔쳐가봤자 돈도 안되는것을 10명이나 쳐들와서 가져가다니.. F1을 모르는것은 물론 음주나 약물이 의심되는 놈들입니다.



2014년 구글 스포츠 스타 검색 트렌드, 슈마허 2위 비앙키 7위


전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은 매년 수십조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구글은 매년 그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는데 스포츠맨 부문에서 지난해말 스키장 사고가 있었던 미하엘 슈마허가 2위,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 도중 리커버리 차량과 충돌 후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쥴 비앙키가 7위에 올랐습니다.


2014년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이나 작년까지 4회 연속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티안 베텔은 10위 안에 들지도 못했고 흉사가 꼈던 인물에게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물론 경사보다는 흉사에 관심을 더 가지는게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F1 관련 인물이 2명 TOP 10에 올랐는데 모두 좋지 못한 일이니 씁쓸 하기는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슈마허는 스위스 자택에서 햇볕을 쏘일만큼 회복이 되었고 살아날 확률이 희박하다던 비앙키는 인공 코마에서 벗어나며 스위스로 후송되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며 F1 드라이버는 역시나 강인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슈마허와 비앙키에 대한 좋은 소식만 전해지길 바라며 혹시나 해서 준비했던 슈마허/비앙키의 부고 포스팅 준비자료는 오늘로서 완전 삭제를 하겠습니다.


2014 구글 스포츠 스타

1위 제임스 로드리게즈

2위 미하엘 슈마허

3위 레이 라이스

4위 루이스 수아레즈

5위 네이마르 

6위 마리오 괴체

7위 쥴 비앙키

8위 기예르모 오초아

9위 마이클 펠프스

10위 리차드 셔먼



프로스트가 도움 많이 됐다 -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메르세데스가 올시즌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를 알랭 프로스트의 조언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가장 큰 공은 AMG 하이브리드 엔진의 강력한 퍼포먼스였지만 시즌 중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신경전이 격화되며 자칫 위기가 찾아 올수도 있었지만 메르세데스는 결국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물론 드라이버에서도 1-2위를 차지했고 무리없이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볼프는 "과거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가 해밀턴과 로즈버그와 계약했을때 나는 니키 라우다와 상의를 했다. 시즌이 시작될때 나는 프로스트와 과거 아일톤(세나)과의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는 매직 워드를 말해 주었다. 투명성이다. 그가 말하길 맥라렌은 투명하지 못했다고 했다. 아마도 세나가 늦게 합류해서 일것이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로스트는 드라이버 사이의 불협화음과 경쟁이 미캐닉들을 둘로 나누었고 결국 팀이 둘로 갈렸다고 말했다. 알랭은 내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두 드라이버에게 공정하게 하고 어느 쪽으로 기울지 말아라. 이게 라이벌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렇게 했다. 좋은 팀 리더가 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레슨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뭔소리인지.. 저를 비롯한 한국의 많은 F1 팬들도 알고 있는것을 볼프는 프로스트에게 듣고 알았다는 소리인가요? 물론 볼프 말의 핵심은 투명성이긴 합니다만 왠지 볼프가 이런것을 모르고 메르세데스를 운영하고 있는가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크비얏이 라이코넨 스타일??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내년 시즌 레드불 드라이버인 다니엘 리카도와 다닐 크비얏에 대해 언급했씁니다. 리카도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가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퀄리파잉만큼 레이스에서 잘 할 수 있을지는 의심을 했었다. 하지만 그는 올시즌 훌륭했다. 다니엘을 보면 그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의 웃음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비얏에 대해서는 "다닐은 매우 재능이 있다. 잘하고 빠르며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키미 라이코넨의 사고방식과 비슷하다"라고 말했습니다. ㅋㅋ 키미 라이코넨.. 올해는 차량 적응에 실패하며 거의 잊혀지다시피 했지만 F1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대명사이며 거칠고 시니컬한 언변으로 인해 레이스 엔지니어들이 기피하는 인물 1위쯤 될겁니다.


라이코넨은 천재형 드라이버의 전형적인 인물로 피나는 노력과 연구 보다는 자신의 동물적인 감각을 믿습니다. 최근 수년간 라이코넨이 수목요일에 트랙워크 하는것을 보신분 있나요? 저는 못본것 같습니다.


호너의 말은 아마도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라는 의미 겠지요? 크비얏은 길거리 캐스팅이나 다름 없었던 라이코넨과 달리 레드불 공채 출신.. 아마 정치적인 언변이나 행동은 라이코넨보다는 매끄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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