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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탈이안그랑프리 목요일과 금요일 개러지쪽의 풍경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개러지워크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한 F1사이트에 올라온 의문의 노즈이미지와 레귤레이션에 대한 얘기를 간략하게 해볼까 합니다. 물론 어느 F1애널리스트의 제안으로 생각되지만 꽤나 구체적이고 빈틈을 허용치 않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삼아 올려 봅니다. (자료 알려주신 이화랑님 감사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진 구체적인 설명문은 1. 노즈팁의 횡단면 넓이는 9,000mm²로 동일하게 유지. (노즈팁의 XYZ축상 라운딩처리는 제외한) 2. 노즈는 플로어에서135~220mm 사이에 위치해야 한다. (스키드블록을 제외한 기준면(Reference Plane)이 플로어) 3. 노즈팁의 너비는 140mm를 넘지 않는다. (노즈팁폭을 줄이더라도 큰의미는 ..
해치백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몇 안되는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가 2017년 새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미지까지 나왔습니다. 당초 2019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어졌던 폭스바겐 골프의 새 모델이 2017년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어제는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가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새 모델의 출시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골프이긴 하지만 지금의 7세대가 출시된게 2013년이니 2017년은 이른감이 없지 않습니다. 해당 모델이 성숙해지면 나오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일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루머로는 완전히 다른 모델로 8세대가 출시되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내용은 더욱 구체적입니다. 전고는 낮아지고 전폭은 넓어져 실내공간..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페라리에서 물러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식적인 발표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별다른 소리는 업네요. 이미 알리탈리아로 갈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긴 했지만 당시에는 몬티회장이 부인했지만 이젠 왠지 꽤나 팩트에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이태리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도 역시 메르세데스의 강세는 이어졌습니다. 오전 오후 세션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하나씩 나누어 가지는 양상도 여전했습니다. 몬자가 에어로보다는 엔진의 서킷인지라 강력한 메르세데스 엔진은 더욱 막강한 위력을 가져다 줄게 분명하고 메르세데스의 올시즌 에어로는 레드불 못지 않으니 아무래도 이번에는 폴투윈 가능성이 다른 서킷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없지 않습니다. 메..
2014 이탈리안 그랑프리 FP2 오후 세션입니다...시작하기에 앞서 몇가지 소식 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각 팀의 몬자 맞춤형 업데이트가 눈에띄는 가운데..페라리의 배기구가 파란색인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부러 페인트를 칠해 무게를 증가시킨 것은 아닐테니 저 소재가 궁금해지는데요..결론은 아직 모릅니..-,.ㅡ; 테크니컬은 jay님께 토스~ㅍㅎㅎ 멕라렌은 스파에서선보였던 리어 서스펜션을 다시 가지고 나온 듯 하네요...멕라렌 스파 업데이트 파츠에 대한 jay님의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61 여기 클릭^ㄱ^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파워 유닛...! 이번 이탈리안 GP에서 페라리 듀오와 아드리안 수틸, 맥스 칠튼이 새 엔진과 터보차저, MGU-H를 꺼내..
유러피안 파이널! 레이스 위크 금요일이 밝았습니다.. FP1과 FP2 소식을 '실시간+2~3분'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알려온 아침 첫 풍경은 이렇습니다.. 구름이 상당해서 깜작 놀랐는데요...jay님에 의하면 동쪽과 서쪽에서 몰러온 구름이 몬자와 밀라노쪽에서 충돌 중이라고 하는데요..일단 구름 높이가 높아 비를 머금고 있을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훔...레인자켓을 입었다는 것은 팀에서 날씨를 보고 드레스 코드가 내려온 것이겠지만..."두바퀴"를 탔다는 것은 일단 비 걱정은 덜하다는 것이겠지요^^ 첫번째 연습주행 20분 전인데요....개러지 나와주세요~ - 네,여기는 피트래인입니다... 회색 하늘 아래 맞은 개러지의 아침엔 피트래인 워크가 한창이구요...일단 오전 세션에 나서는 뉴페이스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며 기다렸던 목요 기자회견이 있었어...^^ 니코 로즈버그, 페르난도 알론조, 루이스 해밀턴, 케빈 마그누센, 발테리 보타스, 맥스 칠튼이 참여한 이번 기자회견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취재 열기가 몽글몽글~~ㅎㅎ~ 그리고...... 모두가 가장 궁금해 하던..로즈가 사과를 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로즈버그는.."자랑스럽지가 않아서"라고 답을 했네...열심히 레이스를 했고 우승은 아니지만 포디움에 올라갔고, 야유를 받았고...돌아가는 길에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랑스럽지가 않더래... 참 마음에 드는 대답이야!^ㄱ^ 루이스 해밀턴 또한..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전혀 마음에 담고 있지 않다. 이제 앞으로의 레이스에만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벨기에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제는 유럽 투어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이태리 그랑프리입니다. 몬자의 핵심은 역시 스피드~~ 몬자는 일반도로를 달리던 모터스포츠가 전용서킷을 처음 만들던 시절에 생긴 곳으로 뭐랄까 서킷계의 실라칸스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역시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기자가 페르난도 알론조에게 메르세데스를 중재하기 위해 가운데 앉았냐는 농담 같은 질문에 알론조 역시 농담으로 '그렇다. 난 평화대사로 왔다'라고 말했고 이후 알론조는 심지어 '난 2007년 해밀턴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는 매우 원론적인 말까지.. 아무리 자기 매니저지만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돌아오면 F1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알론조의 최근 발언이 왠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 F1날씨예보는 상황을 봐서 메인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세션을 한개로 묶고 일요일 레이스데이 날씨는 좀더 구체적인 코멘터리와 더불어 따로 간략하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기나 긴 유럽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13라운드 이탈리안그랑프리입니다. 클래시컬몬자에서의 레이스가 끝나면 드디어 아시아 플라이 어웨이시리즈가 시작됩니다만 인도와 한국이 캘린더에서 동반탈락 하고 아부다비가 파이널로 옮겨지면서 사실상 시리즈나 투어라는 말이 무색케 되었습니다. 9월초면 슬슬 코리언그랑프리 관련포스트들이 준비될때인데 이제야 조금씩 탈락의 아쉬움이 피부로 와닿는 느낌입니다. 몬자하면 역시 그랑프리 캘린더중 최고의 스피드향연이 펼쳐지는 그랑프리 입니다만 스파에서와 마찬가지로 각팀들은 다운포스를 좀더 낮추고 속도경쟁에 전..
레이스 위크 목요일..^^..드라이버들도 모든 훈련을 마치고 몬짜에 도착했어. 메르세데스는 포디움을 바라보며 전의를 불태우고.....날씨는 파란 하늘 반 구름 반이지만, 높은 구름에 날씨는 따듯... 크루들은 신중하게 핏스탑 포지션을 마킹하고.. 각 팀 게러지마다 차량 조립에 한창 바쁜 몬자의 오전....... 휠건도 충전하고...... 호오~자우버의 새 리버리......스폰서 입금 좀 됐나?ㅎㅎ이게 왜 이렇게 기쁘냐?ㅠㅠ 암튼...드라이버들은 트랙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밟아보는 트랙워크를 진행했어.......^^ 펠리페 마싸는 '미스터 르망' 앨런 맥니쉬와 인터뷰하며 출발~ 포스 인디아도 저어~만치 앞서가며 출발^^ 근데....우리가 같이 갈 엔스톤 펙토리는 왜 안나오능겨?? 오늘도 중간에 산으로 가버..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는 마즈다의 4세대 MX-5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인 NC까지는 동글동글하고 말랑한 느낌이었다면 4세대 MX-5는 왠지 만만한 인상은 아닙니다. MX-5 답지 않은 날카로운 헤드램프는 물론이고 본넷에도 힘을 준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날카로운 느낌을 주네요. 이전 세대 MX-5는 덩치에 비해 리어램프의 크기가 크다 싶은 인상이었는데 이번이는 인디케이터는 최소화했고 브레이크 동그랗게 바뀌었습니다. 마즈다가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차종이지만 알고보면 어마어마한 베스트셀러 입니다.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90만대 넘게 팔린 2시트 컨버터블의 대명사입니다. 북미-일본-유럽 할것 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북미에서는 '..